조폭 찬열이와 해커 종인이 찬종 썰 -1 찬열이는 우리나라 대기업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킹 오브 도련님임. 찬열이네 집이 뭐하는 집이냐면 주로 외관상으론 무역으로 되있지만 실제론 암거래를 주로 함. 주로 거래하는 물품은 장기밀매나 마약, 사채를 함. 소위 말하는 조폭이라는 사람들임. 물론 다 불법이지만 찬열이네 집안이 너무 큰 부잣집이라 위에서도 못 건들이는거지. 그리고 그 그룹의 실질적인 실세는 사장인 찬열이고. 찬열이는 어렸을때부터 이런 집안환경에서 자라다보니 성격이 냉철하고 잔인함. 어렸을때부터 못 가져본 장난감이 없고 못 먹어본 음식같은 건 없음. 찬열이가 외동아들인 것도 있지만 머리가 워낙 좋아서 집안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서 그런지 몰라도 좀 오만한 구석이 있음 자존심도 좀 쎄고. 종인이는 평범한 고딩..은 무슨 해커들 사이에선 공공연하게 거론되고 있는 천재 해커임. 사실 종인이는 정말로 평범한 고딩인데 아버지가 유명한 보완프로그램 개발자셔서 어렸을때부터 그런 컴퓨터 보완 쪽에 관심이 많았음. 그러다보니 저절로 그런 시스템이 익숙해지고 어쩌다보니 해커의 길로 빠져들게 된거임. 그런 종인이는 어느 날 심심풀이로 찬열이네 회사를 해킹하게 됨. 찬열이네 회사가 손에 꼽히는 대기업이기도 하고 외부에 잘 들어나지 않는 신비주의 컨셉이라 궁금해서임. 사실 국민들은 찬열이네 회사의 정체를 잘 모름. 알고 있어봤자 고위직 정치인들 정도? 그래서 그냥 신비주의 컨셉의 대기업인줄로만 앎. 그도 그럴게 찬열이네 회사 직원들은 찬열이가 직접 캐스팅 해오는 깡패&양아치들뿐임. 여튼 종인이는 찬열이네 회사 해킹을 해서 그 회사의 정체를 알게 됨. 사실 좀 놀라긴 했지만 자신과는 별 상관 없는 일이기도 하니 그러려니 덮어놓음. 근데 찬열이네 회사는 그게 아님. 아무래도 일이 일이니만큼 찬열이네 회사 쪽에도 천재 해커들이 수두룩 함. 그 해커들이 자기 회사 컴퓨터 완벽 보완 시스템을 누군가 뚫고 들어왔었다고 찬열이한테 알려줌. 당연히 찬열이는 종인이를 찾아내라고 하지. 근데 종인이는 우회 아이피를 써서 찾을 수 없는거야. 찬열이는 손에 일도 안 잡히고 종인이 일 때문에 하루종일 안절부절해. 꼭 찾아내기 위해 돈도 아낌없이 쓰고. 그렇게 온갖 노력을 했지만 결국 종인이는 찾을 수 없었어. 근데 또 막상 아무 기사도 안 뜨고 조용하니 찬열이는 그러려니 하고 시간이 흐른 뒤 그 일을 잊어감. 약 1달이 흐른 뒤 중요한 회의가 있어 외국에 나갔다 들어온 찬열이는 자신의 회사 앞에 앉아서 사탕을 쪽쪽 빨고 있는 한 고딩을 보게 됨. 맞아 그게 바로 종인이지. 사실 종인이는 찾아 올 생각은 아니였는데 갑자기 가세가 기울고 집안이 어려워지자 돈이 궁해진거임. 아버지가 빚보증을 잘못 서서 지금 당장 길바닥에 나앉을 상황인거야. 그렇게 종인이는 전전긍긍하다가 결국 찬열이를 찾아가게 됨. 막상 찬열이네 회사엔 왔는데 막막한거야 어떻게 만나야할지. 그래서 무작정 앉아서 기다리기로 함. 근데 운 좋게도 찬열이가 도착함. 종인이는 이미 찬열이의 정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애써 태연한 척 사탕을 쪽쪽 빨면서 포커페이스를 유지해. 찬열이는 이 고딩은 뭐야 하고 그냥 지나치려던 찰나 종인이가 자기 회사의 비밀을 조용히 중얼거려 찬열이는 놀라서 종인이를 쳐다보고. 종인이는 힘겹게 웃어보이면서 얘기 좀 하자고 함 찬열이는 직감적으로 아 얘가 그 해커구나 알게 됨 그래서 찬열이가 여유롭게 웃으며 종인이를 이끌고 회사 안 사장실로 들어감 찬열이는 이게 웬 떡이야 하면서도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 짐짓 여유롭게 무슨 일로 왔냐고 물어봄 종인이는 자기도 모르게 초조하게 손톱을 물어 뜯으면서 입 다물고 있겠으니 돈을 좀 달라고 함 찬열이는 한참을 생각하다 거절을 해 사실 종인이는 지금 찬열이 손 안에 있고 찬열이가 손 하나만 까딱해도 종인이눈 죽은 목숨임 종인이는 당황해서 네, 네?? 이러면서 어버버거림 찬열이는 그런 종인이한테 씨익 웃어보이며 밖에 있는 비서.. 랄까 조폭들을 불러서 종인이를 붙잡음 당황한 종인이는 자기한테 무슨 일 있으면 자기 친구가 기사를 언론에 다 뿌려버리겠다고 함 하지만 찬열이는 듣는둥 마는둥 함 사실 언론에서 터지면 딱 잘라 아니라고 하면 될 일이였음 종인이는 자신이 데리고 있으니 상관없고 종인이 뽑아낸 자료들은 조작이라고 돈으로 사서 바꾸면 그만이니깐. 찬열이가 종인이를 그토록 애타게 찾았던 이유는 들킬까봐도 있지만 자신이 직접 캐스팅한 천재 해커들의 방어벽을 뚫고 들어온 종인이에게 자존심이 많이 상했기 때문임. 찬열이는 비서들을 시켜 종인이를 사장실 한 켠에 수갑으로 묶어놓음 사장실은 찬열이 빼곤 아무도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종인이를 가둬놓기 딱 좋은 장소였음 종인이는 찬열이 너무 무섭기도 하고 자기가 돈 안 가지고 가면 부모님은 갈 곳도 없이 떠돌아야 하니 걱정도 되는거야 그래서 울면서 찬열이한테 살려달라고 자기 돈 안 가지고 가면 우리 부모님 죽는다고 애걸복걸함 찬열이는 그런 종인이를 보고 애 같은 정복욕과 소유욕이 듦. 종인이는 묘하게 섹시한 구석도 있고 뭔가 돋구는 면이 있으니 찬열이가 뿅 갈 수 밖에.. 이렇게 둘은 사장실에서 은밀한 관계를 만드는데... 여기까지^^ 사실 2편 생각도 있으나 과연 읽어주실 분이 있을까 싶어.. 반응 좋으면 2편도 들고 올게여 사장실 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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