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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대 기성용/손흥민/구자철] ´새벽에 먹히는 도시´

 

written by jjj

bgm. 비정(非情)

 

 

 

 


언제부터였는지 기억도 나질 않는다.
언젠가부터 사람들은 새벽만되면 집에 있는 문이란 문은 죄다 철을 덧대어 단단히 막아내리기 시작했다.
국가에서는 총기소지를 허가했으며, 심지어 총기를 의무적으로 소지하게끔 국민들에게 지급하기까지 했다. 장총 하나, 권총은 가족 구성원 수에 맞춰서….
급기야 새벽이 아닌 때에도 ´특수괴생물퇴치원´이라는 단기간에 모집/육성된 경찰들이, 완전무장을 한 채로 수도권ㆍ지방 할 것 없이 전국의 모든 곳곳에 여섯명 씩 한 팀을 이루어 돌아다녔다.
등교하는 길에 마주치는 그들은 늘 냉철한 눈으로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동태를 살폈다. 사람인지 일명 ´새벽의 악마´인지 구별하기 위해서 그들은 늘 철저했다.

…등교길에 마주치는 것은 그들뿐만이 아니였다.


아침에 길을 걷다보면 꼭 한번씩은 ´처리요원´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는 큰 컨테이너 박스 같은 트럭을 보곤했다.
커다란 트럭 차창 너머로 보이는 트럭 운전수의 표정은 늘 어두웠다. …한 번도 본 적 없었지만 트럭 안에 있을 다른 요원들의 표정도 뻔히 그려졌다.
그들이 ´처리´한다는 것이 새벽의 악마들에게 습격당한 사람이나 짐승의 시체라는 것 쯤은, 모른척 하고있을 뿐이지 모두가 다 알고있는 사실이였다.

 

학교에 가면 1교시엔 의무적으로 권총을 다루는 법을 배웠다. 수업이 끝나면 A4용지가 주어졌고, 거기에 그 날 배운 것을 빼곡히 써야했다.
어제는 ´*위버 그립´을 배웠다.
[*위버 그립 :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리고 선 후 주로 쓰는 손으로 총을 쥐며 앞으로 내밀고, 나머지 손으로 권총을 쥔 손을 감싸 안으로 당기고 총을 쏘는 법.
밀고 당기는 힘의 균형을 통해서 총을 잡고 반동을 제어하는 그립.]
 필기를 배운 후 2교시엔 강당을 개조해 만든 사격장에서 실전 연습을 했다. 학교 사격장에 서있는 사람모양의 과녁은 보통 사격장에 있는 것과 달리 점수판이 머리에 그려져 있었다.
심장이 아닌 뇌로 움직이는 것으로 추정되는 그들은 머리를 맞춰야 죽기 때문이었다.

 

다행스러운 것이 있다면, 아직 나는 새벽의 악마를 실제로 마주친 적이 없다는 것이다. 가끔 창문 너머로 들려오는 끔찍한 울음소리를 듣는 것 빼곤….
호기심에 새벽에 창문 틈새로 몰래 그들을 봤다는 친구들의 말에 의하면, TV나 인터넷을 통해 모자이크 처리 된 채 보도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하였다.
직접 본 그들은 좀비영화에서 나올법한 흉측하게 뜯겨진 사람과 비슷한 나체의 몰골에 생식기는 없고, 양 관자놀이에 뭉툭한 뿔이 솟아있다고 하였다.
또, 흰자는 붉은 핏빛이고 그 안의 노란 눈동자는 파충류의 그것처럼 얇고 긴… ….
…곧 죽어도 마주치고 싶지 않다.

 

그들은 새벽이 되면 열리는 하늘에서 우수수 쏟아져 온 세상을 누볐다가 동이 틀 때 쯤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다.
유명한 철학자들이나 소설가들은 부패한 세태에 분노한 신의 심판에 의해 움직이는 사신들이 온 것이라 주장했고, 그에 과학자들은 신이 보낸 사신이 인간이 만든 총에 맞아 죽을 수 있는 것이냐고 반박했다.
하지만 과학자들도 그들에 대한 이렇다할 정의를 내리지 못했다.

총으로 쏘아 죽인 그들의 시체를 수거해 연구하려고 해도 아침이 되면 살아있는 것이든, 죽은 것이든 흔적도 없이 사라지니까.
과학자들이 발견해낸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이 있다면 ´점점 해가 짧아지고 있다는 것.´
언젠가 뉴스에 비친 미국의 한 과학자가 「지금, 온 세계가 새벽에 먹히고 있다.」라고 말한 것을 들었던 것도 같다.

 

 

 


점점 해가 짧아진다.
…점점, 새벽이 길어진다.

 

 

 

 

 

[축구국대 기성용/손흥민/구자철]새벽에 먹히는 도시
written by. jjj

 

 

 

 

 

˝엄마, 왕자님 왜 안 와?˝

 

˝그러게…오늘 좀 늦네. 문자 한 통 없이 늦는 애 아닌데….˝

 


왕자님은 나랑 한 살 차이나는 연년생 남동생의 별명이다. 얼굴도 잘 생긴데다가, 공부도 잘 하고 성격마저 좋아서 우리 집안의 왕자님.
세상이 미쳐버린 후 전국적으로 야간 자율학습이 폐지되고 모든 고등학교가 오후 다섯시면 하교를 하는데, 여섯시가 다 되도록 동생이 집에 들어오질 않는다.
사내자식이 겁은 많아가지고 학교가 끝나자마자 후다닥 달려나가서 같은 학교에 다니는 나보다 먼저 집에 도착해있곤 했는데…무슨 일이 있는건가.
 불안한 마음에 카톡만 계속 확인하는데 드디어 남동생과의 채팅창에 1이 떴다.

 


[왕자님 : 누나. 나 오늘 좀 늦을 거 같다. 6:12]

ㅡ왜 늦는데? 6:12

[왕자님 : 학교 끝나고 집 가는길에 왠 꼬맹이가 울고있길래 가서 물어보니까 엄마를 잃어버렸다하네.ㅋ 같이 좀 찾아주다가 경찰서에 보내던지 해야겠다.ㅎ 6:13]

ㅡ미친놈ㅗㅗㅗ지금이 어떤 땐데. 어차피 경찰서도 여덟시면 문 닫잖아. 꼬마는 꼬마네 부모님이 찾으러 오시겠지. 그냥 집에 들어와 엄마 걱정하셔. 6:13

[왕자님 : 병신아 나도 무서운거 알거든ㅋ 근데 누나 말대로 지금이 어떤 땐데 어떻게 그냥 지나쳐가냐.ㅋ 아직 시간도 꽤 있고 금방 들어갈테니까 나 올때까지 문에 철 덧대지 말고 있어. 6:13]

ㅡ몰라 병신아. 6:14

[왕자님 : ㅋㅋㅋ엄마한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놔줘.ㅋ 6:14]

 

 

´알았어.´라고 보내야하는데 차마 전송버튼을 누르지 못하고 엄지손가락만 허공에 빙빙 굴렸다. 걱정되서 죽겠는데 알았어는 얼어죽을….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전송하지 않고 핸드폰 홀드버튼을 눌러버렸다. 순식간에 카톡창이 사라지고 까만 화면이 가득 들어찼다.

 

 

 

 

 …….

 

 

 

 

˝어떡해…어떡해…어떡해….˝

 


일찍 저녁을 먹고 나른해져서 깜빡 잠이들었는데 누군가 흐느끼는 소리에 부스스 깼다. 주섬주섬 침대에서 일어나 쭉 기지개를 하며 거실로 나가 시계를 보니 밤 10시 50분.
밤이 짧아졌으니, 아마 이 시간대에도 새벽의 악마들이 한 둘은 돌아다닐 것이다. 그나저나….

 

 

˝…엄마 왜 그래? 왜 울어? 아빠, 엄마 왜 저러셔?˝

 

˝어떡해…어떡해…우리아들 어떡해, 여보….˝

 

 

두 손 가득 핸드폰을 쥐고 실신할 듯 울고계신 엄마와 그런 엄마의 어깨를 가만히 쓸어주시는 아빠의 모습이 낯설다. …무슨 상황이지?
당황해서 눈알만 굴리다가 아무래도 동생한테 물어봐야겠다 싶어서 동생을 불렀다.

 

 

˝왕자님! 왕자님 뭐해, 나와봐!˝

 

˝…˝

 

˝…야!!˝

 

˝…안 왔다.˝

 

˝…네?˝

 

˝네 동생…아직 안 들어왔다고.˝

 

 

덤덤한 아빠의 말에 몇초간 멍하니 굳어있다가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 풀썩 주저앉았다. 내가 잘못 들은 건가…? 동생이, 아직 안 왔다고…?
애써 다리에 힘을 주어 방으로 뛰어가 핸드폰을 확인했다. 부재중 0, 문자 0… 동생에게선 아무런 연락도 없었다. 덜덜 떨리는 손에 억지로 힘을 줘서 카톡에 들어갔다.
마침, 동생한테 온 카톡이 두개 있었다.

 

 

[왕자님 : 뭐야, 씹냐ㅡㅡㅋ 무튼 그렇게 알고 있으라고~ 6:29]

[왕자님 : 누나 나 좀 늦을 것 같다;;;ㅋ 7:02]

 

 

왜. 왜 늦는데. 그리고 늦어도 좀 늦는다면서…지금이 열한신데…너 어디서 뭐하는거야…? 떨리는 손 때문에 한참만에 동생의 번호를 입력하고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들려오는 건 전화기가 꺼져있다는 안내음성…. …머릿속이 하얘졌다.

 


그리고, 하얘진 머릿속에 아까 학교에서 가져와 책상 서랍속에 넣어 둔 권총과 총알이 떠올랐다. 보통 대다수의 학생들이 학교에 권총을 놓고다니는데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습관처럼 꼭 챙겨오곤 했다.
…처음으로 그런 내 습관에 감사함을 느꼈다.

 

생각을 오래 할  시간이 없었다. …짧은 순간동안 마음을 굳게 먹고 서랍속에 넣어둔 권총을 꺼내 미리 총알을 넣어 장전을 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동생방에 들어가 책상 서랍을 열었는데 역시나, 총이 없다. 총도 없이 이 시간까지 밖에 있는 것은…자살행위다. 정말 위험하다.
시간을 지체하면 할수록 총까지 없는 동생이 살아 돌아 올 가능성이 적어진다. 가슴이 울렁이고 요동을 쳤지만, 학교에서 위급할수록 침착해야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라고 배웠다.
애써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여분의 총알을 몇개 더 챙긴 후 오른손에 권총을 꽉 쥔채 현관으로 향했다.

무작정 나가기 전에 슬쩍 거실을 보는데 엄마는 실신해 쓰러져 계셨고, 그런 엄마를 조용히 안고있던 아빠가 놀란 눈으로 날 쳐다보고 계셨다.

 

 

˝너…어디가려는거야!˝

 

˝…왕자님 찾으러요.˝

 

˝…너 미쳤어! 제정신이냐! 가도 내가 간다. 너는 여기서 엄마 보살펴 드리고 있…˝

 

˝아빠 얼마전에 수술하셨잖아요! 그 몸으로 어딜 나가신다는 거에요!˝

 

˝그럼 자식 둘 다 위험해지려는 걸, 애비가 되서 두 눈 뜨고 지켜보라는게냐!˝

 

˝걔 지금 총도 없이 밖에 있다구요!!˝

 

˝…!!!˝

 

˝…몇달 내내 학교에서 총 쏘는 법이랑 그것들에 대처하는 방법만 집중적으로 배웠어요. 사격시험보면 A+이나 A 맞아요, 나.˝

 

˝…하….˝

 

˝…근처만 잠깐 살펴보고 바로 들어올게요.˝

 

˝…˝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두통이 오신 듯 이마를 짚으시는 아빠를 뒤로 한 채 후다닥 밖으로 나왔다. 쾅, 닫히는 문소리가 오늘따라 크게 느껴진다.
닫힌 문 뒤로 집전화가 울리는 소리가 난다. 따닥따닥 붙어있는 복도식 아파트라 이 시간에 문소리가 난 우리집이 의아해 옆집 사람들이 우리 집으로 전화를 거는 것 같았다.

 

그나저나, 너무 깜깜하다…. 핸드폰을 꺼내 살짝 빛을 내어 아파트 복도 끝을 살폈다. 간간히 그것들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았지만, 소리가 작고 울리지는 않는 것을 보니 아파트 밖 조금 먼 곳에서 나는 소리다.
…해가 눈에띄게 짧아졌다더니, 정말 이 시간에도 돌아다니는구나….

총이 장전됬는지 마지막으로 한번 더 확인한 채, 신발 앞코를 바닥에 두어 번 두드려 발에 꼭 맞게하고 빠르게 걸음을 옮겼다.

 

「학교 끝나고 집 가는길에 왠 꼬맹이가 울고있길래 가서 물어보니까 엄마를 잃어버렸다하네.ㅋ 같이 좀 찾아주다가 경찰서에 보내던지 해야겠다.ㅎ」

 

경찰서… 경찰서로 가보자.

 

 

 

 

 

 

[축구국대기성용/손흥민/구자철] 새벽에 먹히는 도시 (폭풍스압주의) | 인스티즈

[기성용] 24.옆집오빠/경찰서 가는 길 pt.1

 

 

아파트 현관문을 밀고 권총을 얼른 가슴께로 끌어 잡았다. 사람이라고는 정말 아무도 없다. 눈치없는 풀벌레소리만 고요한 적막 위에 날카롭게 흩어지고 있었을 뿐….
침을 한 번 꿀꺽 삼키고 오렌지색의 빛을 내는 가로등이 비추는 길을 따라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겼다.
아직, 새벽의 악마는 이 근처에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1시간 정도 후엔 이곳 전체가 온통 그들로 뒤덮히겠지. …정말 시간이 없다.


최대한 보폭을 넓게하고 몸을 낮춰 걸었다. 낯선 밤공기에 식은땀이 등줄기를 타고 도르륵 흘렀고, 그것을 따라 금새 소름이 돋아났다.
권총을 쥔 손에 꾹, 힘을 실었다.

가로등 빛만을 의지해 한참을 걷다가 길이 끝나는 마지막 블록에 있는 정육점을 막 지나치려는데, 무언가 부시럭거리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발이 멈췄다.


그리고, 보았다.

정육점 문이 열려있던건지, 정육점 안에서 고기들을 보관하는 유리문을 열고 생고기를 꺼내 게걸스럽게 먹고있는 두 마리의 악마를….
그 혐오스러운 모습에 넋이 나가버려 바보처럼 손에 쥐고있던 권총을 떨어뜨려버렸다.

 

탁-

권총을 떨어뜨리는 소리가 아무도 없는 거리에 확성기를 댄 마냥 크게 울렸고…, 순식간에 악마들의 눈이 날카롭게 내 쪽을 향했다.
먹긴 먹어도 흉측하게 뚫려있는 위장과 겉가죽을 통해 바닥으로 흘러나오는 고기를 주워 다시 입에 쳐넣는 것을 몇번 더 반복하던 그들이 당혹감과 두려움에 잔뜩 굳어버린 내게 느릿한 움직임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난, 난 끝났다. 총이 떨어지는 소리에 번쩍 정신을 차리고 재빨리 총을 주워 괴상한 소리를 내며 다가오는 그들을 향해 겨누긴 했는데, 벌벌 떨리는 손 때문에 좀처럼 머리께로 조준이 되질 않는다.
침착해야하는데 내 손을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는 총구는 그들의 머리를 한참 벗어난 텅 빈 하늘을 향하고 있었다.

필기는 못해도 실기엔 자신있었는데… 막상 그들을 눈앞에하고 방아쇠를 당기려니 맘처럼 잘 되질 않는다.
결국, 될대로 되라지 식으로 하늘을 향해 조준된 총의 방아쇠를 당겼다.

 


탕! 탕! 탕!
캬아아아아악!!!

 


세 발 정도의 소리가 났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악마들이 정확히 옆 관자놀이가 뚫린 채 내앞에 쓰러졌다.

 

 

˝…어디다 대고 쏘냐.˝

 

 

낯익은 목소리에 돌아본 곳엔, 옆집에 혼자사는 오빠가 한 손은 바지 주머니에 꽂고 다른 한 손엔 총구에서 연기가 나는 권총을 잡은 채 서있었다.
…악마들은 내 것이 아닌 이 사람이 쏜 총에 맞아 죽은 것이였나. …나 정말 큰일 날 뻔 했구나. 감사한 마음에 제정신이 아닌 채로 허겁지겁 허리를 굽혔다.

 

…그런데 이 사람은 이 시간에 왜 나와있는걸까?

집에있다가 금방 나온건지 간단한 후드티 한장에 츄리닝 바지를 입은 그는 능숙하게 빈 총알을 털어내고 새 총알을 장전하며 내게 다가왔다.

 

 

˝이 시간에 너네집 문소리가 나더라고. 이상해서 전화해봤는데 너희 아버님이 우시면서 방금 나간거 내 딸이라고…염치없지만 사격 기술이 있다면 좀 따라가달라고 하시더라.˝

 

˝아…˝

 

˝딱히 할일도 없고. 잠도 안 오던 차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따라나왔다. 뭐…동생 찾으러 간다며. 어디 짚히는데 있어?˝

 


아무렇지도 않은 듯 평소같은 표정과 말투로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입에 무는 그.
…고맙긴한데, 두렵지 않은건가…? 너무도 태평하게 입에 문 담배에 불을 붙이고, 권총의 방아쇠 부분을 손가락에 낀 채 빙빙 돌리면서 장난을 치고있는 그에게 물었다.
무섭지 않아요…? 평소에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어색하게 눈인사 하는게 다인 나를 위해 왜 이런 자살행위까지 해주시는거죠…?


 
˝별로…무서운 건 없어. 어릴때부터 취미가 사격이여서…. 혹시 올림픽 봤어? 거기서 사격 금메달 딴 김장미선수 있지, 걔가 내 사촌 친구야. 나랑도 엄청 친해.˝

 

˝…아.˝

 

˝따라나온건 건 말해줬잖아, 봉사하는 마음이라고. 그리고, 야…자살행위라니. 해가 짧아졌다곤 하지만 이 시간대엔 악마새끼들 별로 없어. 스피드도 존나 느리고.˝

 

˝…아.˝

 

 

멍청히 ´…아´만 반복하는 내 얼굴을 큰 키로 내려다보며 혀를 한번 쯧, 차보인 그가 장난스레 내 등 뒤로 가더니 잔뜩 움츠러든 내 어깨를 두 손으로 잡아왔다.
그에 깜짝 놀란 내가 뒤를 돌아보려하자 재빨리 한 손을 내 머리 위에 얹고 꾹 힘을 주어 돌리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 그가 내 귀에대고 한 자, 한자 힘을 주어 말해온다.

 

 

˝머리 비워라.˝

 

˝저…아무래도 오빠 괜히 위험….˝

 

˝쉿. 지체할 시간 없어, 얼른 앞장이나 서. 더 늦으면 저 새끼들 숫자, 스피드…진짜 감당 안돼. 지금이 11시니까 적어도 50분 내로 짚히는 데 몇군데는 돌아봐야 할 것 아니야.˝

 

 

정신 똑바로 차리고.
권총 단단히 쥐고.
절대 뒤돌지 말고 머릿속으로 동생이 있을만한 곳만 생각하고, 그 쪽으로 움직인다. 할 수 있지?

 

 

…네, 해볼게요.

 

 

 

 

 

 

[축구국대기성용/손흥민/구자철] 새벽에 먹히는 도시 (폭풍스압주의) | 인스티즈

[손흥민] 19.같은 반 문제아/경찰서 가는 길 pt.2

 


겉옷 주머니에 넣어 둔 총알을 확인 차 계속 만지작 거리며 아파트에서 벗어나 경찰서로 향했다.
가끔 곁을 빠르게 스쳐지나가는 길고양이에 놀라 아까운 총알을 몇 번 날려버리긴 했지만, 나름대로 침착하게 잘 행동하고 있었다.

 

아파트 골목을 빠져나와 숨을 죽이며 큰 길로 들어섰다. 대학로 길이라서 예전이라면 휘황찬란했을 거리가 가로등 불을 빼고 암흑이다. 사람 또한, 단 한명도 없었다.
큰 길을 계속 따라가려는데 왼쪽 작은 편의점 옆에 샛길이 눈에 들어왔다.

…저 곳으로 간다면, 좁고 어둡긴 하지만 블럭 하나를 가로지르는 것이기 때문에 경찰서로 가는 시간이 제법 단축할 수 있다.
짧게 고민을 했다. 조금 위험하더래도 저 지름길로 갈까, 아니면 큰 길을 타고 빙 돌아서 갈까….
시계를 보니 11시 20분. 아침이라면 금방 도착했을텐데 이곳저곳 살피며 걷느라 시간을 꽤나 지체했다. …많이 잡아도 30분 밖에 남지 않았다. 12시 이전엔 돌아가야 하는데….
판단이 여기까지 미치자 내 두 발은 망설임없이 빠르게 샛길 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허름한 옛날 골목길 형태를 하고있는 샛길엔 가로등의 개수가 눈에 띄게 적었다. 괜히 이 길로 왔나 싶어 두 손으로 쥔 권총을 입술 밑까지 바짝 치켜들었다.
낡은 벽에 등을 딱 붙이고 게처럼 옆으로 슬금슬금 걸어 움직였다. 가끔 내가 지나온 샛길을 따라 무슨 소리가 나는 것도 같았는데, 아까 길고양이들이 걷는 것과 소리가 비슷해 크게 신경은 쓰지 않았다.
바닥에 아무렇게나 놓여진 검은 쓰레기봉투 위를 조심조심 넘어가며 꿀꺽, 마른 침을 삼켰다.

 

그렇게 얼마나 더 걸었을까…. 샛길의 끝을 알리는 희미한 가로등 빛이 조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새어나오기 시작했고, 가슴이 탁 하고 놓였다.
이제 이 샛길을 벗어나면 큰 길이 나오고, 그 건너편 블럭에 경찰서 주차장이 있다. 그 주차장을 조금 걸으면 경찰서가 보이고, 경찰서 근처를 살피면 동생 또한 어딘가에 몸을 숨기고 누군가 도와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부디 있었으면 좋겠다.
주머니 안의 총알을 다시한 번 확인한 후, 식은땀이 흐르는 이마를 손등으로 닦아내며 막 걸음을 옮기려던 그 때였다.

 

 

바스락-

 

 

˝…아아악!!!!!!˝

 

 

탕! 탕!

바로 등 뒤에서 난 작은 소리에 고함을 지르며 뒤로 돌아서자마자 바로 두 발을 쏴버렸다. 제법 가까운 곳에서 난 소리였는데…!! …눈을 감고 쏜 터라 어디를 향해 쐈는지도 모른다.
심장이 터질듯이 뛰어 온몸에 오한이 들기 시작한다. …입술이 차게 식는 느낌이다.

 

총을 쏘고 조금 시간이 지난 후 꾹 감았던 눈을 슬며시 들어올리자, 하얀 연기가 나는 총구 밑에 왠 고양이 한마리가 쓰레기봉투 위에 잔뜩 겁을 먹은 채 떨고있는 것이 보였다.
…뭐야, 또 고양이네…. 휴, 짧은 한숨을 쉬고 살짝 허리를 숙여 벌벌 떨고있는 고양이를 살폈다. 많이 놀랐는지 주먹만큼 커진 눈이 불안하게 흔들리고, 등의 털은 바짝 서있다.
괜히 겁을 준 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고양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려는데…이 녀석.


…다리 한 개가 없다.

그것도 방금 당한 일인 듯 아무렇게나 뜯겨진 곳에서 울컥울컥 피가 솟아오른다. …느낌이 좋지 않다. 두려움에 지끈, 현기증이 나 눈앞이 살짝 돌았다.
비틀비틀 고양이에게서 몇 걸음 떨어지자 등이 바로 벽에 닿았고, 그 길로 온몸에 힘이 쫙 빠져 털썩 주저앉아버렸다.
앉은 상태에서 벌벌 떨리는 손으로 권총을 단단히 잡고 내가 지나 온 어둠이 가득한 샛길을 향해 조준했다.

 


탕!
…캬아아아악!!!!!!!!!

 


어둠 속으로 한발을 쏘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아무데나 쏜 총알이 악마의 신체부위 중 한 곳에 맞았는지, 찢어지는 괴성과 함께 무언가 바닥에 고꾸라지는 소리가 들렸다.
쓰러졌나…이제 끝인가…?

 


캬아아악!!!! 캬악!!!!!!!
크아아아아아아악!!!! 캬아악!!!!!!!
캬악!!!!!!!! 크아아아아악!!!!!!!!

 

 

총알을 장전하며 안심할 찰나에 귓속을 찢어놓듯 와 박히는, 적어도 대 여섯은 되어보이는 그들의 목소리에 그나마 붙잡고있던 정신마저 놓아버렸다.
가로등 밑에 주저앉아있는 날 향해 어둠 속에서 막 빠져나온 그들이 아직은 느린 속도로 어기적 어기적 다가왔다.

…신체부위가 나가 떨어졌다, 라는 말로는 표현이 안 된다. 폭격을 맞은 듯 잔뜩 터져버린 몸을 한 그들의 역한 모습에 턱까지 올라온 구역질이 목울대를 싸하게 감돌았다.
진정 되지 않는 마음을 억지로 다잡고 그들의 머리를 향해 쏘는데, 내 머리가 내리는 명령과 땀으로 진득해진 손의 타이밍이 맞질 않아 손가락이 방아쇠 위에서 자꾸 헛돈다.

…안 돼…안 돼…!

 


탕! 탕! 탕! 탕! 탕! 탕! 탕! 탕!
… ….

 


…거의 스무 발은 쐈는데, 여섯 중 하나밖에 쓰러뜨리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총알도…이제 다 떨어졌다.
혹시 모를 기적을 기대하며 권총을 계속 철컥거렸지만, 하면 할수록 빈 총알갑의 느낌만 더욱 생생히 느껴질 뿐이였다.

…파충류처럼 빛나는 그들의 눈동자가 오롯이 나 하나만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이제 정말 끝인가.
총알이 떨어진 빈 권총을 아무렇게나 내던지고 몸을 막 웅크리던 그 때였다.

 

 

˝…어떤 사격호구가 하늘에 대고 총질이야!!?? 불꽃놀이 하냐, 씨발!!!!˝

 

 

탕! 탕! 탕! 탕! 탕!

거짓말처럼 어디선가 사람의 말소리가 들렸고 곧이어 정확히 다섯발의 총성이 났다. 살짝 고개를 들어 본 곳엔, 내게로 다가오던 악마들이 하나 둘 머리 한 쪽이 크게 날아간 채 쓰러져있었다.
처참한 몰골로 쓰러진 그들을 흔들리는 눈으로 하나하나 살피는데 울컥 눈물이 차올랐다.


…살았다.
잔뜩 웅크렸던 몸을 풀며 벌벌 떨리는 몸으로 엉엉 울음을 터뜨리는 내 맞은 편 가로등 밑에, 쓰러진 악마들 뒤로 낯익은 교복을 입은 누군가가 서있었다.

그가 눈을 작게 하며 내 얼굴을 꼼꼼히 살피더니, ´너 우리반 독서부장이지?´라고 물어왔다. 의외의 상황 속 의외의 인물에 나는 고개를 크게 끄덕여보였고, 그에 그가 헤- 하고 입을 벌리는 소리가 들렸다.

 

 

˝…아…뭐야, 역시 독서부장이였냐? 근데 총 존나 못 쏜다 너…. 실기 꽤 하는 것 같더만 실전은 병신이네.˝

 

 

거친 말투와 짜증난다는 듯 제 머리를 잔뜩 헝클어뜨리는 그의 얼굴을, 두 눈 가득 찬 눈물을 닦아 내고 나서야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
…손흥민이다. 우리 반은 물론 학교 전체의 문제아로 아주 악명높은 녀석…. 그런 그가 쓰러진 악마들 위를 휙휙 넘어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내 팔뚝을 붙잡아 날 일으켰다.
그리고 돌연, 당황해서 어버버 거리는 나를 질질 끌고 아까 내가 지나왔던 길 그대로 샛길을 빠져나갔다.

 

다시 큰 대학로길…. 길의 한복판엔 그의 것으로 보이는 바이크가 시동이 걸린 채 서있었다. 내 총소리를 듣고 급하게 달려왔는지 헬멧은 아무렇게나 굴러 떨어져있었다.
´아 헬멧 기스 쩔겠네….´ 작게 중얼거린 그가 떨어진 헬멧을 주워 내 앞으로 내밀며 입을 열었다.

 


˝지금 11시 45분이다. 이 시간에, 그것도 여자가 겁도 없이 싸돌아다니긴…. 너 OO아파트 살지? 우리집 바로 그 뒤에 있는 주택이니까 가는길에 집앞에 내려줄게. 타.˝

 

˝…아, 안 돼, 난…난…경찰서…경찰서에….˝

 

˝…경찰서? 경찰서는 왜.˝

 

˝동생이 아직 집에 안 왔는데…거기에 있을지도 몰라서…. 걔 총도 없….˝

 

˝그래서. 지금 이 시간에 경찰서에 가시겠다고…?˝

 


말도 안되는 말을 들었다는 듯 자조적인 웃음을 띄며 내게 물어오는 그에게 덤덤히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그러자 허, 하는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낸 그가 제 권총을 철컥거리며 날 어이없다는 눈으로 쳐다본다. 그런 그의 눈을, 피하지 않고 계속 마주쳤다.
…구해준건 너무 고마운데…바보 같겠지만, 경찰서에 꼭 가봐야해.

 

먼저 시선을 돌린 그가 마지막으로 느릿하게 권총을 한번 철컥거리더니, 작게 욕을 읊조리며 날 지나쳐 제 바이크에 올라탔다.
그리고, 탁 소리나게 바이크의 받침대를 걷어내었다.
…집에 돌아가는거구나.
조심히 가라고 말을 하려 입을 벙끗거리는데 잔뜩 짜증섞인 그의 목소리가 조금 더 빨랐다.

 


˝아 씹, 뭐해! 빨리 타!˝

 

˝…저…난 경찰서에….˝

 

˝그니까 타라고! 내가 같이 가준다고!˝

 


실전 병신이 혼자서 뭘 어쩌겠다고!! 시간 없으니까 잠깐이라도 돌아보고오게 빨리 타!!!
넋놓고 있다가 떨어진 그의 불호령에 깜짝 놀라 바이크 뒷자리에 부랴부랴 어설프게 올라타고 그의 교복 끝자락을 양손 가득 붙잡았다.

…그런데 그가 뭔가 맘에 들지 않는 듯 미간에 잔뜩 힘을 준 채 날 돌아본다.

 


˝…병신아 그러다 떨어질래? 팔로 허리 감아!!˝

 


갑작스런 그의 고함에 화들짝 놀라 그의 허리를 두팔로 꽉 감았고 곧, 굉음을 내며 바이크가 출발했다.
나와 그를 태운 바이크가 빠른 속도로 경찰서를 향해 내달리기 시작했다.

 

 

 

 

 

 

[축구국대기성용/손흥민/구자철] 새벽에 먹히는 도시 (폭풍스압주의) | 인스티즈

[구자철] 25.특수괴생물퇴치원/경찰서 근처

 

 

내가 어떻게, 무슨 정신으로 여기 경찰서 주차장까지 왔는지 모를만큼 난 거의 패닉상태였다.
오는 길에 어디서 나타났는지 썩은 피에 물들어 너덜거리는 다리를 질질 끌며 날 따라오던 새벽의 악마 한 마리를 어떻게든 따돌려 내었다.
되도록 총소리를 내지 않고 떼어내려 이리저리 많이 뛰어다녀서 그런지 가뜩이나 달리기도 잘 못 하는 몸인데 허벅지 안 쪽이 뻐근하다.
총을 바싹 말아쥐고 아직은 아무것도 없는 넓은 경찰서 주차장을 빠르게 가로질러 경찰서 입구 계단까지 도착하였다.

 

 

˝헉,…헉, 헉….˝

 

 

계단 앞에 허리를 숙여 무릎을 짚고 여태껏 참아 온 숨을 한꺼번에 몰아쉬었다. 미칠 것 같은 긴장감에 자꾸만 호흡이 흔들린다.

…안 돼. 벌써부터 이렇게 나약해지면 안 돼…지금부터가 시작이다. 그나마 여건이 괜찮은 이 때, 동생이 숨어 있을만한 곳을 짧은 시간 안에 샅샅히 뒤져야한다.

지금껏 쉴틈없이 뛰어 가빠진 숨을 대충 고르고 막 계단 근처를 들여다보려는 그 순간.

 

ㅡ철컥.

 

별안간 등 뒤에서 철컥,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곧바로 뒷통수에 서늘한 총구가 닿아왔다.

그 차가운 금속성의 생생한 느낌에, 순식간에 온몸이 딱딱하게 굳고 오금이 저려온다.

…누군가 내 뒤를 밟고 있다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내 뒤에 있는 이 사람, 뭐 하는 사람일까.

 

 

˝보통의 사람이라면 오른손.˝

 

˝…˝

 

˝부득이하게 새벽의 악마의 혈액을 섭취했거나, 그들의 치아에 의한 신체 외상이 있다면 왼손을 들어 주십시오.˝

 

 

얼음처럼 차갑고 딱딱한 목소리가 내 귀에 떨어졌다.
극도의 긴장감에 불규칙적인 숨소리가 턱을 계속 두드린다. …심지어 오른손, 왼손마저 구분이 되지 않았고, 내 뒷통수에 닿은 총구가 악마만큼 두려웠다.
두려움에 몽롱해진 정신으로 한참을 오른손과 왼손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문득 내가 오른손잡이라는 것을 생각해냈고 부들부들 떨며 총을 쥔 손을 들어보였다.
그러자 곧바로 스륵, 하고 내 뒤통수에 닿았던 총구가 내려갔다. 그에 아까부터 계속 후들거리던 다리에 완전히 힘이 빠져버려 나도 모르게 주저앉으려는 걸, 뒤에 있던 사람이 내 양 겨드랑이에 팔을 넣어 위로 끌어올려 일어설 수 있게 해주었다.

 

 

˝많이 놀랐죠, 미안해요.˝

 

 

…갑작스럽게 들려오는 의외의 따뜻한 목소리에 빠져나갔던 정신이 다시 돌아오는 기분이 들었다.
뒤돌아봐요, 나 봐봐요. 그가 내 겨드랑이에 꼈던 팔을 빼내어 바로 내 어깨 위로 얹히더니 살짝 날 그 쪽으로 돌려세운다.
천천히 올려다 본 곳엔, 군청색 베레모에 군청색의 군복을 입고, 한 쪽 어깨엔 긴 장대총을 멘 선한 인상의 그가 내 눈을 부드럽게 맞춰오고 있었다.

 

 

˝겁먹지 말아요, 이상한 사람 아니니까. 난 특수괴생물퇴치원소속 구자철이에요. 근데 여성분이 이 시간에 왜 혼자 돌아다녀요. 다음 주부터 국가에서 새벽외출금지령 내릴텐데, 그 때는 나한테 걸리면 벌금 물어야해요.˝

 

˝…˝

 

˝무슨 일 때문에 여기까지 찾아왔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친절한 그의 목소리에 결국, 참았던 눈물이 터져나와 그대로 그의 가슴에 안겨 내가 여기까지 오게 된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남동생이 11시가 다 되가도록 총도 없이 집에 돌아오지 않은 것부터 시작하여 동생이 꼬마를 경찰서에 데려다주겠다고 한 카톡이 동생과의 마지막 연락내용이였다는 것까지, 모든 것을 들은 그의 표정이 무겁게 변하였다.
묵묵히 내 얘기를 듣던 그가 ´그럼 동생을 찾으러 나오신 거에요?´라고 물어왔고 난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무거운 표정으로 왼손을 들어 손목시계를 들여다보더니 깊은 한숨을 내쉰다.
그리고 뭔가를 골똘히 고민하는 듯, 손에 쥔 권총을 느릿하게 몇 번 쓸더니 이내 두 눈에 힘을 주며 입을 열었다.

 

 

˝요즘은 외근부서도 저녁 8시면 퇴근을 하죠. 우리는 이렇게 위험하게 미쳐버린 세상 덕에 특수괴생물퇴치원으로 급하게 모집된 직업군인이에요. 그렇게 모집이 된 후 약 한달 간 특수훈련을 마치면 각 서마다 12명이 투입되고 그 12명이 A팀, B팀으로 반반씩 나뉘는데, 비교적 실적이 좋지 않은 군인들을 A팀으로 넣어 아침에 근무하게 해요. 아침은 새벽보다 위험요소가 적으니까. 그들도 요새의 보통 경찰들과 같이 8시에 퇴근을 하죠. 제가 속한 B팀은 그들이 퇴근한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짧게 근무를 하고 완전무장 된 서에 들어가서 잠을 자다가 아침에 경찰들 출근 시간과 맞춰서 교대를 해요.
물론 A팀이든 B팀이든 이곳에 있는 이유는 직업군인이 아닌 주민을 지키는 특수괴생물퇴치원으로써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에요. …내가 한 말 중에 핵심은, 우리는 주민을 지키기 위해 여기 왔다는 거에요.˝

 

˝…아.˝

 

˝이걸 말하는 이유는…마음을 다잡기 위해서에요. 나는 경찰이다, 경찰이다, 하고 주문 외우는 것보다 이렇게 내가 왜 여기에 있고, 내가 맡은 일이 무엇인지 곱씹으면 권총의 그립감이 더 좋아진다고나 할까요.˝

 

˝…네?˝

 

˝동료들은 3시간 30분 동안의 긴장을 끝내고 잠이 들었고, 이제 28분 정도 후면 본격적으로 하늘이 열릴거에요. …나도 많이 무서워요, 근데.˝

 

 

그가 웃옷 주머니를 뒤지더니 은색 카드를 꺼냈고, 그 카드를 가만히 내 손에 쥐어주었다.

이 카드가 뭐냐고 묻기도 전에, 그가 빠르게 말을 덧붙인다.

 

 

˝내가 그 쪽 사정을 들은 이상 도저히 그냥 서에 갈 수가 없네요. 일단 이 카드로 서에 들어가셔서 2층에 올라가세요. 그러면 오른쪽 벽에 완전무장 버튼과 암호문 버튼 이렇게 두개가 있을거에요. …그 쪽 동생분 데리고 들어가야하니까 암호문 모드로 설정해놓고 계세요.˝

 

˝…무슨…!! 저도 같이 갈게요!!! 저 학교에서 사격 등급도 괜찮아요! 저도 같이…!˝

 

˝…하하…아까부터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그 쪽 총 쥐는 법부터 틀리셨어요. 그리고….˝

 

 

돌연 첫만남 때의 목소리처럼 차갑게 변한 그가 빙글 주차장 쪽으로 돌더니, 주차장 입구에서 오른쪽 줄 두번째 칸에 주차된 경찰차 쪽을 향해 총구를 겨누었다.

그리고,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빠르게 방아쇠를 당겼다.

 

 

탕!
캬아아악!

 

 

깔끔한 한발에 이마 정 가운데를 관통 당한 악마가 경찰차 위로 진득하게 나뒹굴었다.
…주차장 쪽을 향해 있던 나도 눈치채지 못했는데, 심지어 그는 주차장이 아닌 경찰서 쪽을 보고있었는데 어떻게 새벽의 악마가 저곳에 있다는 것을 알았지…?
놀라움에 입이 벌어진 날 내려다보며 피식 웃은 그가 권총을 고쳐 잡으며 말했다.

 

 

˝이 정도 움직임도 눈치 못 채시는 분이랑 움직이려면 제 마음이 불편해요.˝

 

˝…˝

 

˝저 믿고 들어가계세요. 되도록 12시 안에 돌아갈테니.˝

 

 

내 어깨를 두어번 두드린 그가 고쳐 쥔 권총을 한번 흔들어보이더니 빠르게 경찰서 주차장 입구쪽을 향해 내달렸다.
걱정되고 미안한 마음에 그의 뒷모습이 사라질 때까지 계속 쳐다보았지만 이미 그는 떠났고, 부른다고 돌아 올 것 같지도 않다.

…두 눈을 질끈 감고 그의 지시를 따라 경찰서 입구의 계단을 빠르게 올랐다.

 

 


마지막 두 계단을 남겨두고 잠깐 멈춰서서 달빛을 받은 은색 카드를 두손에 움켜쥐고 그가 동생과 함께 무사히 돌아오길 기도했다.

부디…부디 무사히….

 

 

 

 

 

 

새벽에 먹히는 도시
written by. jjj

 

 

 

 

 

 

 jjj's)

헐...완전 오랫만에 왔는데 내용 병맛이라 데둉합니다...또르르....

[박주영]32.택시기사/동생도착확인. 집으로 돌아가는 길 버젼도 있었지만…그럼 너무 스크롤 압박이…ㅠㅠ

언젠가 제 글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또 메일링을 하게 되면 그 때는 박주영선수 버젼도 같이 끼워 드릴 생각이에요!

이걸 마지막으로 진짜 수능 끝나고 돌아올게요. 부족한 글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는 소중한 독자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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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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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
완전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기다렸어요ㅠㅠㅠㅠ학학 이런거 됴타 완전 됴타 작가님 사랑해요!!!!!!
작가님 글을 원해요 완전 원해요....메일링때는 박주영선수도 꼭....!!!아 자기전에 이런 보배로운 글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ㅜ아참 저 정윤호덧니예요ㅠㅠㅠ같은 고삼ㅠ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헐!!! 정윤호덧니님!!!!!!! 반가워요 반가워요ㅠㅠㅠㅠㅠ글 올리자마자 정윤호덧니님 댓글 보여서 기분 좋았어요 망글똥글인 제 글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 메일링때는 이 글에 박주영선수 편을 넣은 후 메일링 할꺼에요~ 꼭!! ㅎㅎ 보배로운 댓글 감사합니다 ㅜㅜ
12년 전
독자2
와 정말 저번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때부터 작가님 필력은 대단한거 같아요 .... 계속 글 써주세요 ㅠ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도 봐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수능 끝나고 계속 글 쓸게요!! 부족한 글 그때도 꼭 봐주셔야해요ㅠㅠ
12년 전
독자2
헐..작가님 저 평창이에요...헐...렁ㅇ...작가님 진짜 작가세요? 글 왜 이렇게 잘써요?ㄷㄷ.. 퀄리티가ㄷㄷㄷ 작가님 진짜 와.. 글 진짜 잘쓰세요..렁ㅇㄷㄷㄷㄷ 이거 그냥 책같아욬ㅋㅋㅋ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평창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헐러ㅓㄹ러럴... 저는 글잡작가에요ㅎㅎㅎ 부족한 글 분에 넘치게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12년 전
독자3
이야......진짜 감탄밖에안나오네여....ㄷㄷㄷㄷ진짜 필력최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안녕하세요 독자3님!!! ㄷㄷㄷㄷ댓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4
헐...작가님ㅁ...저 이거보고..우왕...필력대박..몰입도도짱좋고ㅜㅜㅜㅜ진짜금손ㅇ일세ㅜㅜ
읽는내내 푹 빠져드는듯..ㅠㅠ아이런글너무좋아여ㅜㅜ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우왕 몰입해주셨다니 너무 감사해요ㅠㅠㅠ 제 글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ㄲㅓ에요!!
12년 전
독자5
작가님ㅠㅠㅠ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유월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성용짱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런무심한듯 시크한사람이 제 이상형인건 어찌아시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수능대박나세요!!!!!!!!!!!!!!!!!
그리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돌아오시길......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우와 안녕하세요 유월님!!! 기성용선수를 평범한 성격인데 어딘지 무뚝뚝하고 몸에 배인 시크함을 뿌리고 댕기는ㅋㅋ 그런 사람으로 묘사하고 싶었는데 유월님이 그렇게 느끼셨다니 다행이에요!! 수능 끝나고 돌아올게요ㅜㅜㅜㅜ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5
와 역시 작가님 좀 쩌시는거 같아요.... 빙의글중 유일하게 빙의되는게 작가님글이에요ㅠㅠㅠ 왜 여기 계세요?ㅠㅜㅠㅠ 더 넓은곳으로ㅠㅠㅠ가세여ㅠㅠㅠ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우왕....분에 넘치는 댓글이라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ㅠㅠㅠ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ㅠㅠㅠㅠ 저 잠깐 울고갈게여...ㅜㅜㅜ
12년 전
독자5
헐 자까님......사랑해여......보는내내.제가 다떨려서 어휴 새벽의악마라니ㅣ니니니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허그그극 저두 사랑해여 독쨔님....!!! 새벽의악마....진짜 있다면 전....미쳐버릴거에여ㅋㅋㅋㅋㅋ 어우 그런게 왜 이 세상에 돌아다니고 난리야 그져...흡....
12년 전
독자6
우와ㅠㅜㅜ 자까님 진짜 필력 굿이군여!!! 새벽에 읽으니 몰입이 더 잘 되는듯요 ㅜㅜㅜ 담편도 기대할게요~ 자까님♥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ㅎㅎ애들 이름이 새벽의 악마니까 더 몰입이 잘 되시는 거 같아요ㅎㅎㅎ 2달 후에 다음편도 꼭꼭 봐주셔야해요ㅠㅠ!!
12년 전
독자7
새벽에악마 대박이네요 해로끝내주세요.. 안그럼 악몽꿔서..
12년 전
독자8
새벽에악마 대박이네요 해로끝내주세요.. 안그럼 악몽꿔서..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감사합니다@@1! 해로 끝내달라 하셨는데 해 뜨는 장면으로 끝내달란 말씀이신가요???ㅎㅎ 고려해볼게요!!!
12년 전
독자9
헐 진짜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0
헐 암호닉 신청 안했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동동이로 신청할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너무좋다 이글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동동이님~!! 제 글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동이님 꼭 기억할게요!!!

12년 전
독자11
헐 진짜 금손이세요 진짜 필력.... 와.....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금손이라고 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아직 부족한게 많은데 힘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12
헐 진짜ㅠㅠㅠㅠㅠ 와ㅠㅠㅠㅠ 이런 금손이 글잡에 있다는 건 진짜 축복이에요ㅠㅠㅠㅠㅠ 신알신 버튼 경건하게 꾹 누르고 가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ㅜㅜㅜㅜㅜ제 글에 독자12님 댓글이 달린게 더 축복인거같아요ㅜㅜ 신알신 감사드립니다!!
12년 전
독자13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금손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잘쓰시잖아요ㅠㅠㅠ폭풍감동입니다ㅠㅠㅠㅠㅠ보는내내 이렇게 몰입했던적은 처음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ㅠㅠㅠㅠㅠㅠ 전 웁니다ㅠㅠㅠㅠㅠ 저도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ㅠㅠㅠ'돼지갈비'로 기억해주세요ㅠ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ㅠㅠㅠ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으악 돼지갈비님ㅜㅜㅜㅜ폭풍감동적인 댓글 감사합니다! 몰입해주셔서 감사해요....흑...눙물이...
돼지갈비님 꼭꼭 기억하겠습니다!!

12년 전
독자13
작가님 안녕하세요ㅎ 저번에 암호닉 신청한것도 같앗는데 .. 한번더 신청할게요ㅎ 연두로 기억해주세요ㅎ 어휴 이거 무서워요ㅠ 작가님화이팅!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연두님 기억해요!!!ㅎㅎㅎ 인티색 연두ㅎㅎㅎ 댓글 너무 감사해요 연두님도 화이팅!
12년 전
독자13
헐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ㅠㅠ진짜글잘쓰시네요ㅠㅠㅠ!!짱이에요유ㅓ래라면신알신하고갈텐데ㅠㅠ나를위한결정사서어쩔수가없네요ㅠㅠㅠㅠㅠㅠㅠ끝나면버로달려올게요ㅠㅠㅠㅠ사랑함당ㅋㅋㅋ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으잌ㅋㅋㅋㅋ댓글에 이해하기 좀 어려운ㅋㅋㅋ부분이 있어요 나를위한결정사서어쩔수가없네요 <- 이거 무슨뜻이죠!!! ㅎㅎㅎ 무튼 댓글 정말 정말 감사하구 저도 사랑합니다!
12년 전
독자13
진짜 말이 안 나오네요. 별 생각 없이 추천 체크되어 있어서 댓글 달면서 자동추천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건 진심으로 추천버튼 눌러드리고 싶어요. 빙의글이긴 한데 감정 빙의가 다른 글들이랑 다르게 긴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아요. 오글거릴 수도 있는 판타지SF 소재를 이렇게 자연스럽게 풀어나가는 것도 그렇고 분위기랑 잘 어울리는 브금 선정도 아주 좋네요. 신알신이랑 댓글 같이 드리고 가요! 수능 얘기 하시는 거 보니까 고3이신 것 같은데 더 좋은 글 많이 쓰는 작가로 자라길 빌어요~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흐억..!! 정말 과분한 댓글에 손가락이 베베 꼬이는 것 같아요ㅠㅠㅠ제 마음을 너무 잘 아셨어요ㅠㅠㅠ아무래도 소재가 무거운 거다 보니 긴장감을 많이 드러내고 싶었....ㅠㅠ....그리고 빙의글이라서 최대한 초점을 독자분들께 두고싶었어요ㅎㅎ 옛날부터 꼭 한번 쓰고싶었던 소재였는데 이렇게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기분이 좋네요ㅠㅠㅠ 수능 응원까지 해주시니 정말정말 ㄱ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14
저 틱톡이예요!! 역시 작가님 절 실망시키지 않네요ㅠㅠㅠㅠㅠㅠㅠ 설정 너무 좋아요 진짜ㅠㅠ 아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읽는데 계속 읽고싶어서 읽었는데 스크롤이 내려오는게 너무 싫었어요... 뭔가를 더 읽고시펑.. 작가닝 사랑해여 진짜.....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틱톡님 안녕하세요!!!실망시켜드리지 않았다니 정말 ㄱ다행이에요!!!ㅎㅎㅎ 흑 박주영선수편도 스토리가 끝난다, 이런 느낌은 없는데 독자님들이 애매해하실까봐 해피든 새드든 어떻게든 끝을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14
헐 대박 저번 소설도 재밌게 읽었는데 진짜 상상력 좋으시네요
메일링도 받았었는데
암호닉 신청해도 데얼?
수능대박나세요!!!!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우왕ㅜㅜㅜ칭찬 너무너무 감사해요!! 암호닉 당연히 신청 됩니다!!! 꼭꼭 남겨주세요 기억하고 있을게요!!
수능 응원까지..ㅜ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14
헐진짜이건국대망상의넘사벽임..아무도따라잡을수가음슴..ㅠㅠㅠㅠㅠ제이제이제이님스릉해요ㅠㅠㅠ언제나제가사랑하는거알져?진짜학교에서제이제이제이님의소설만바여ㅠㅠㅠ그러면서눈물질질흘리고진짜얼마나하게생활하는줄아세여ㅠㅠㅠ???진짜제이제이님대학국문학쪽으로갈껀가여?왜이렇게글을잘쓰시져?나진짜보면서심장이콩닥콩닥두근두근세근네근..;;무튼그랬는데진짜ㅠㅠㅠㅠㅠㅠ사랑해여진짜너무너무대단한소설이에여!!!!!브금도적절하고진짜제이제이님사랑해요ㅠㅠㅠㅠ이말밖에할수가음슴요ㅠㅠㅠㅠㅠㅠ너무너무사라애ㅠㅠㅠㅠㅠㅠㅠㅠ흑...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헉...국대망상의넘사벽...ㅠㅠㅠ흐얽 감사합니다ㅠㅠㅠ저도 독자14님 너무너무 사랑해요ㅠㅠㅠ메일링 받으셨나보네요!!학교에서도 읽어주시고 정말 감사해요ㅠㅠㅠ국문학...!!은 아니에요ㅎㅎ 글쓰는건 취미생활이라서!ㅎㅎ 칭찬받는것중에 기분 좋은것 중 하나가 글로 칭찬받는건데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요ㅠㅠㅠㅠ 사랑합니다 독쨔님 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5
와 이거 쩔어요ㅜ 겁나 쩌네요ㅜ 암호닉 신청할게요 버튼이요 버튼!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안녕하세요 버튼님!! 감사한 댓글과 암호닉 감사합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2년 전
독자15
헐작가님 진심 대박
저 비회원이라서 여기 인스티즈에서
글읽고 댓글 남긴거 딱 한번 밖에없거든요
근데 그게 세월이가면가슴이터질듯한 이엇어요
대박ㅠ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
우린 인연??????????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 어떻게 이럴 수 잇져?
나 진짜 너무 감동함ㅋㅋㅋㅋㅋㅋ
내 첫 댓글과 두번 째 댓글이 다 작가님이 쓰신 글에 남겨지다니
박츄도 써주시지ㅠㅜㅠㅡㅜㅜㅜㅜㅡ
그래야 이 글이 마무리가 될거 가타요
ㅠㅜㅜㅜㅜㅠ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작까님 어떠케...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 .하...반해써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마니 써주세여 제발ㅠㅜㅜㅜㅜ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우왕 비회원님!!! 정말 저희 인연인가봐요!!!!ㅠㅠㅠ 세월이가면가슴이터질듯한도 읽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ㅜㅜㅜㅜ저도 완전 감동함....비회원님의 댓글 두개가 다 제 글에 쓰여지다니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 박츄는 메일링 할 때 여기 글도 수정하고 보내드릴테니 혹시라도 메일링 받지 못하시거나 받을만한 상황이 안되시면 이 글로 오셔서 봐주세요~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군요!! 어린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능 끝나고 더 더 쓸게요!!
12년 전
독자15
헐이건그냥대박이네요 진짜진심으로작가하실생각없으세요? 완전최고예요!!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헐 과분한 댓글ㅠㅠ 감사합니다! 이미 작가에요! 인스티즈 글잡담 작가ㅎㅎㅎ ㅠㅠ 진짜 작가를 하기엔 많이 부족하죠!!! 독자님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12년 전
독자16
헐 작ㄱ가님 진짜 헐쩐다 작가님 진짜 짱이에여 와 나소름돋아여 아 ㅠㅠㅠㅠ박주영선수편도 봤으면 좋았을텐데 그나저나 작가님 수능끝나고오시는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공부 열심히해서 꼭 좋은데 가길 바래여 기다릴께요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우왕 소름돋아주셔서 감사합니다...소름돋게하고싶었던 글이거든요ㅎㅎ 박주영선수편은 메일링이나 메일링 할 때 쯤 이 글 수정할텐데 그때 꼭 봐주세요!!ㅎㅎ 수능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ㅜㅜ 여기 댓글 할수 있는 데까지 달고 공부 열심히 해서 돌아올게요!!
12년 전
독자17
헐 이건뭐지 완전재밌어요!! 노래가 ㄷㄷ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그쵸 노래 쩔죠 ㄷㄷㄷ 긴장감이 아주아주....저도 미칠뻔했어요 이 노래 새벽에 처음듣고 멘붕옴..무서워서....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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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비오고 어두운 날엔 무거운 글이 최고죠!! 감사합니ㅏ!!!!ㅜㅜㅜㅜ
12년 전
독자19
와.......짱이세요....진짜좋아요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으악!ㅋㅋㅋ먼가 짧고 굵다ㅋㅋㅋ 감사합니다 독자 19님 ㅠㅠㅠ
12년 전
독자20
헐..대박 작가님 저 반반찬김치에요!! 작가님ㅠㅠ 완전조으다대박조으다ㅠㅠ 진짜 재밌고 와 말로표현할수없을정도로 으헣ㅠㅠ 아 진짜 너무스릴넘치고필력도좋으시고진짜 작가님 사랑한다구요유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반반찬김치님 안녕하세요!!! 반반찬김치님 댓글 달려서 저도 정말정말 좋네요ㅠㅠㅠ
제 글 재밌게 봐주셔서 저도 사랑합니당ㅜㅜㅜ!!

12년 전
독자20
작가님....ㅠㅜ 오랜만이에요....ㅠㅜㅠㅜ 진짜 저 브금들으면서 완전떨면서 봤는데 작가님짱!!ㅠㅜ
박쥬영느님 버전도 보고싶어욯ㅎㅎㅎㅎ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그쵸 브금이...브금이 대박입니다...덜덜덜덜....지금 들어도 떨리네요...ㄷㄷㄷ....
박주영선수 버전 언젠가 꼭꼭 올릴테니까 독자님도 꼭꼭 봐주셔야해요! 감사합니다ㅜㅜ

12년 전
독자21
대박 작가님 신알신신청해가요ㅠㅠㅠ몰입도짱이에요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우왕 신알신 감사합니다!!! 몰입해주셔서 감사하구 댓글도 너무 감사해요!!ㅜㅜ
12년 전
독자22
좋다좋다 작가님 작가님 우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슨 신세계 레알이야!!!!!!!!!!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좋다좋다 독자님!! ㅠㅠㅠㅠ 재밌게 읽어 주신 것 같아서 저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23
허류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진짜 너무 금손이세요!!!! 진짜 너무 재밌어여유ㅠㅠㅠ 엉엉 울고싶네여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독자님ㅜㅜㅜㅜ힣 저도 독자님 댓글에 엉엉 울고싶어요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3
헐 진짜 대박......................ㄷㄷㄷㄷㄷ 작가님 잘 읽고 가요!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독자23님 잘 읽고 가신다니 감사합니다! 조심히 가세요~!ㅎㅎㅎㅎ
12년 전
독자24
소름인데요 돋았어요..... 대박이다.....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으잌ㅋㅋㅋ소름인데요 돋았어요ㅋㅋㅋㅋㅋ아 귀엽당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ㅜㅜㅜ
12년 전
독자25
아박쥬영선수편아쉼네용 ㅠㅠ 작가님글진짜좋아하는데..이제수능후에봐야한다닝 ㅠㅠㅠ 근대오늘글진짜무서워요ㅠㅠ브금이랑같이보는데소름쫙...이노래가이렇게무서운노래엿나요ㅠㅛ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헐 제 글 진짜좋아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ㅠㅠㅠ...흑.....아 좀 달달한거 쓰고싶은데 정작 손은 무거운 글을...ㅋㅋㅋㅋㅋ 근데 무거운글이 더 잘써지는 것 같아요 저는...ㅋㅋㅋ 다음엔 꼭 달달한것도 도전해부려구요ㅠㅠㅠ 브금 쩔죠ㅠㅠㅠ하악....무섭습니다...ㅜㅜㅜㅜ 댓글 감사해요!!
12년 전
독자26
우와 진짜... 브금이랑도 너무 잘어울리고... 작가님 진짜... 금손이세요ㅠㅠ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그쳐 그래서 아예 브금 듣고 글 생각해내고 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27
헐님대박.....아....님쩐다 진짜 아 신알신 무조건 신청하고 갈께요 아 쩐닼ㅋㅋㅋㅋㅋㅋ님진짜 님 황금손 아니 다이아몬드손이에요ㅠㅠㅠㅠㅠ아쩐다 진짜 아예 몰입해서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ㅠㅠㅠㅠㅠ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ㅜㅜㅜ부족한글에 몰입에 신알신까지ㅜㅜ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으익...제 손은...!! 그정도는 아니에요ㅜㅜㅜ과찬이세요ㅜㅜ감동스런 댓글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12년 전
독자28
완전오랜만이세여ㅠㅠㅠyyy입니닼ㅋㅋㅋㅋ되게 신선한 소재로 들어오셨네여ㅋㅋㅋㅋ브금때문에 나도모르게 읽는속도가 엘티이가 되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랑 커플닉인 yyy님ㅋㅋ!! 그쳐 브금 무섭져...하...긴장감 막....어후..소재는 특정영화랑..비슷하다는 댓글이 있어요..하..면목없네요ㅜㅜ이 점에 있어서 너무 죄송해요 독자님들테ㅜㅜㅜ감사합니당!!!
12년 전
독자29
작가님!!!ㅠㅠㅠㅠㅠ돌아오셧군요ㅎㅎ역쉬금손작가님ㅎㅎ자봉아혼자가디마ㅠㅠㅠ흥미니도설렘///성용이도설렘ㅎㅎㅎ작가님으뜨게하믄이렇게글을잘쓰시나여!!ㅠ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극단의 상황에서 설레는 남좌들...너무 좋죠 그런 캐릭터를 만들고싶었는데 다행이에여!!ㅎㅎ 으익..저는 일단 음악을 들으면서 그 음악에 맞을만한 옛날에 생각해두엇던 소재를 꺼내서 쓰는 스타일이에요!!ㅎㅎ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30
헐헐헐 !!! 대박 대박 대박 !!!!!!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헐헐헐!! 독자30님 댓글도 대박대박대박!!!! 감사해요!!!
12년 전
독자31
헐헐.......작가니뮤ㅠㅠㅠㅠ 목캔디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읽고가여ㅠㅠㅠ뉴뉴ㅠㅠ박..박츄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안녕하세요 목캔디님!!! 잘 읽어주셨다니 너무너무 감사해요!! 박츄편은 슈능끝나고 책임지고 올리깃습니다!!
12년 전
독자32
저 암호닉 신청해도되죠?? kooki 요ㅋㅋㅋㅋ
아니.....몰입대박...ㄷㄷ 새벽...ㄷㄷ 무서워서 못나가겠네요.....ㅠㅠ 빡쭈ㅠ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kooki!! 구자철선수와 기성용선수인가요 제가 제일 조아하는 국대 두명이네요!"ㅎㅎ 댓글 감사해요!!
12년 전
독자33
대박이에요...작가님사랑하는거알죠?ㅜㅜㅜㅜㅜㅜ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헛...독자33님 저도 사랑하는거 알조..???ㅋㅋㅋ
12년 전
독자34
허 진짜 언제봐도 작가님 글은 몰입감이 돋네요ㅠㅠㅠㅠ 역시 작가님 손 금손♥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헉 금손이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ㅜㅜ잉 넘 과분해요ㅜㅜ두번 감사해요!!
12년 전
독자35
미나리에요.. 헐... 이번에도 진짜 너무 좋아요.. 사랑해요... ㅠㅠㅠ 진짜 너무 좋아요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ㅠㅠㅠ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미나리님 안녕하세요!! 다음편...많이 늦을텐데..흑...기다려주신다니 감사합니다ㅜㅜ!!
12년 전
독자36
' 유리병 베지밀때부터 봣지만 ㅠㅠㅠㅠ 아우 대박이세요 정말 지금 보는데 내내영화보는줄알앗어여ㅠㅠㅠㅠㅠ밤인데 무섭워서 어떻게자나ㅠㅠ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베지밀때부터 봐주셨군요!! 인티이 올린 처음 소설이였는데!!ㅎㅎ 영화...ㅜㅜ..특정영화랑 소재가 겹..친대요..ㅜㅜ..너무너무 죄송합니다.. 전 만약에 이런 세상이 오면 밖에 저얼때 안나갈거에여 ㅋㅋ 무서워..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61
죄송하다뇨... 저는 이런글을 쓰시는분이잇어서ㅋㅋㅋㅋ 정말 사..사랑합니다
12년 전
독자37
헐작가님쩔어요.......사랑해요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독자37님도 쭤러여!!! 댓글 감사합니다!! 사랑해여~.~
12년 전
독자38
우와...... 정말 장난아니네요 진짜.... 이거 꼭 텍파받아서 마지막을 확인하고싶어용 ㅜㅜ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제가 쓴 글이 3~5개 되면 텍파나눔을 하는데 그때 꼭 받아주세요!! 못받으셨어도 메일링 할때 이 글에도 박주영선수편 추가해서 수정할테니 꼭 봐주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39
헐브금부터내용까지긴박함넘쳐용......사랑해요자까님.....♥.....ㅋㅋㅋㅋㄲㅋㅋ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하..브금이 대박이죠...새벽에 혼자들으면 실신할거같아요..ㅋ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다..!!ㅜㅜ
12년 전
독자40
헐 작가님ㅠㅠㅠㅠㅠ 대박... 진심 그냥 돋으신단 말 외엔 해드릴 수가 없어요ㅠㅠㅠㅠ 으와ㅠㅠㅠㅠㅠ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ㅜㅜㅜ독자님 댓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독자님 댓글에 제가 더 돋아요ㅜㅜ 감사해여!
12년 전
독자41
쓰엉무스워영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ㅋㅋㅋㅋ이댓글 왜케 귀엽졐ㅋㅋㅋㅋㅋㅋㅋㅋ으익ㅋㅋㅋㅋㅋ감사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42
아롱입니다... 이런 대박 퀄리티 작품은... 자까님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대박입니다 ㅠㅠㅠㅠㅠ 어떻게 이런글을...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아롱님 안녕하세요!! 흑흑...과찬이세요!!ㅜㅜㅜ제 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43
bb 절어요....진짜...소재도 참신하고...작가님 천재.....제가 다 무섭구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감사합니다!!근데 어떤분이 소재가 특정 영화랑 겹친다규...하시드라구요...ㅜㅜ바보같구 속상해요...흑...ㅜ 댓글 감사합니다 다음엔 안겹치도록 영화도 많이보고 해야겠어요ㅠ
12년 전
독자43
퀄리티 대박이에요ㅜㅜㅜㅜㅜ새벽에 보고있는데 몰입도 쩌네요ㅜㅜㅜ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새벽과 관련된 스토리다보니 더 집중하실 수 있던 것 같아요 ㅎㅎ 새벽한테 심심찮은 감사의 인사를...ㅋㅋ 댓글 고마워용!!ㅜㅜ
12년 전
독자44
작가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호닉 신청할게요
홍초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이런분을 왜 여태까지 못봤을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해요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홍초녀님!!홍초에 관련된 암호닉 본 것 같은데 혹시 그 분이 아니신지..!!ㅎㅎ 댓글 감사하구 저도 사랑해여!!
12년 전
독자45
작가님언제오시나기다리거있었는데..흡흐뷰ㅜㅠㅜㅠㅜㅠㅠㅜㅠ 싸릉합니다정말로ㅠㅜㅠㅜㅠㅠㅜ 기다린보람이있어유ㅜㅠㅜㅠ 아진짜소름돋앙.. 작가님글들은다진짜짱인것같아요ㅜㅜ 금손금손!! 이느낌을뭐라표현해야될자모르겟닼ㅋㅋㅋㅋㅋㅋ 어떻게이걸생각해내셨는지..헝헝 사랑해요진짜 텍파기대된다우ㅜㅠㅜㅠ 아맞다저베지밀이에요!! 댓글들보실지는모르겠지마는.. 또오래되서저기억하실지머르겠지만ㅋㅋ 저는항상작가님생각하고있어옹ㅎㅎ 사랑하니깧ㅎ 다음글도기다리겠더요!! 이데수능진짜얼마안남았는데공부열심히해서꼭좋은등급맞으시길!!! 화이또ㅎㅎ 정말사랑합니당♥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베지밀님!!!!!! 아이고ㅜㅜㅜ진짜 댓글 읽으면서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니 몰라요ㅜㅜㅜ지금까지 기다려주신것도 감사한데 또 기다려주신다니ㅜㅜㅜ베지밀님같은 독자분들때문에 더더욱 소설쓰는거에 막 의미부여를하고 한글자라도 더 잘 쓰려고 안돌아가는 머리 쥐고 끙끙거려요ㅜㅜ제 스스로가 글쓰기 좋아해서 쓰는 글도 좋지만 누군가 내 글을 기다려주고 좋아해주는 이유로 하나하나 더 꼼꼼히 쓰게되는 그 기분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해요ㅜㅜㅜ아이구 내가 머라는건지 횡설수설...무튼 너무 감사합니다 베지밀님!!ㅜㅜ
12년 전
독자46
헣 마뇽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작가님 쩔어요.. 와 금손 역시 ..ㅁ7ㅁ8 진짜 보는내내 제가 다 긴장했어요.. 두근두근두근드근...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마뇽님 안녕하세요!! 부족한 글에 긴장까지 해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ㅜㅜ저도 두근두근두근...ㅎㅎㅎ
12년 전
독자60
으으으 아니에요 부족하다뇨ㅠㅠㅠㅠ 작가님은 충분히 짱이십니다 으어
12년 전
독자47
대박이라는 말밖엥ㄴ나온다 ㅠㅠㅠㅠㅠ 금손님 신알신하고기다리고이있을께여!!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ㅜㅜㅜ흑흑 대박댓글이랑 신알신 너무 감사해여ㅜㅜ 기다려주신다니 더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48
대박.....................................작가님 반가워요!!!!!!!!!!!!!!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아 역시 작가님은 피클로를 실망시키지않아요ㅠㅠㅠㅠ
아 끝인가요??ㅜㅜ뒷편궁금궁금!!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피클로님 안녕하세요!! 저도 피클로님 보고싶엇어요ㅜ.ㅜ~~ 실망하지 않으셨다니 다행이에요!! 뒷편은 나중에라도 꼭 올릴테니 기다려주세요!!ㅜㅜ
12년 전
독자49
헐 대박... 매번 오실때마다 대박을 찔러주고 가시네요.... 대박...와....진짜....아 저 토토에요.....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토토님 안녕하세요!! 흐악...대박이라니...감사합니다...ㅜㅜ흑 감동의 눈물이...
12년 전
독자50
암호닉신청해도되나요ㅠㅠㅠ카르페디엠으로기억해주셔요ㅠㅠㅠ새벽애브금이랑샅이보니꺼무섭잖아요!어퓨ㅠㅠㅠㅠㅜㅜ근데이거버젼이여러개로나눠지면서진행되는건가요2??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카르페디엠님!! 암호닉 감사해요!! 이건 음...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따라서 국대 역할이 달라지는거 뿐이지 진행되고 그런건 아니에요~~ 진행되는거면 주인공,기성용,손흥민,구자철선수 이렇게 네명이 마지막에 다 같이있어야겠죠!?ㅎㅎ 그냥 그 상황에 따라 열린결말로 끝난거에요!! 흠 너무 열린결말이다보니 답답하시겠다 싶어서 나중에 추가될 박주영 선수편에 해피든 새드든 결말을 내야겟어요!!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51
우와... 장난아니예요.. 보는내내 긴장.. 무서웠어요 ㅠㅠㅠ
작가님 오랜만에 돌아와줘서 너무 고마워요 ㅠㅠㅠㅠ
예전에 암호닉 신청했던것 같은데.. 에헤헤 기억나시나여 ㅠㅠ?ㅋㅋ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암호닉이 에헤헤 이신가요?? 죄송해요ㅜㅜ기억에없네요ㅜㅜㅜ제꺼 메모장에도 없구ㅜㅜ 지금부터 꼭 기억할게요 에헤헤님!!!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52
완전 대박이에요 !!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독자52님 댓글도 완전 대박이에여!!!감사해요!!!
12년 전
독자52
2탄!!!보고싶어요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2탄!!! 고려하는 중이에요!!! 혹시 2탄을 쓰게되면...꼭 봐주세요..s2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53
암호닉 신청할려구해요 ! 태연여덕이요! 앞으로 열심히 보도록하겠스빈다 ㅠㅠ 정말 흥미진진해요 ㅠㅠㅠ
12년 전
독자54
진짜 퀄리티 쩌는것같아요 ㅠㅠ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태연여덕이시군요!! 저는 서현 여덕입니다!! 같은 여덕끼리 반갑내요!!열심히 봐주신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55
ㅎ...헐 작가님....무슨완전 게임같아요게임..스토리쩔고 우와와.....수능대박나시고 꼭돌아오세요!!♥♥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게임ㅋㅋㅋ이런 괴물나오는 게임은 하고싶지 않아요!!! 지지...ㅋㅋㅋ 수능끝나고 꼭 올개요ㅜㅜ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55
하.....작가님 ㅠㅠㅠㅠ 으 정말 심금을 울리십니다 ㅠㅠㅠㅠ으허허어ㅓ허ㅓㅓ 너무 멋져요 진짜 이거 계속 연재해주시면 안될까요 ㅠㅠ 아니면....텍파라도 부탁드려요 ㅠㅠㅠ 너뮤 좋아서 진짜 소장하고싶어요 ㅠㅠㅠ흐유흐유흐유ㅠㅠ 작가님 멋져요 ㅠㅠ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제글은 거의 단편인데 이거는 나중에 pt.2 해서 조금 더 써보고싶어요!! 텍파는 언젠가 나눔 꼭 할거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56
기사핳입니다! 오랜만이예요 작가님!! 오늘 글은 무시무시 무섭네요 엉엉 좀비라니 특이한소재! 그래도 국대선수들이 지켜주니 조으다조으다.....♡♡ 다음편도 기대할께용! ㅎ힣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ㅎㅎ좀비랑은 다른 것들이죠! 박주영선수 편에 얘네들 몰골이 왜 그런지 나와있어요~ 꼭 확인해주세여ㅜㅜ 저도 이런때 국대들이 지켜줘쓰면 조켓어용ㅋㅋㅋ감사합이다~.~
12년 전
독자57
이거 사일런트 힐이랑 비슷한데요..?
밤이 되면 괴물이 나오고 하는거...

12년 전
독자58
아침되면 다시 괴물이 없어지는거...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헐 그런가요! 제가 사일런트 힐을 본적이 없어서ㅜㅜㅜ 좀비랑 비슷한데 좀비랑 달리 연구할 도리가 없어서 하루하루 절망적인 그런 걸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다가 걍 왔다 가면되지 ㅋ 하고 동 틀때 쯤 싹 없애버리자 ㅋ 싶어서 일부러 이름도 원래 그냥 악마였다가 새벽의 악마라고 붙였어요ㅜㅜ그 영화랑 많이 비슷한가요ㅜㅜㅜ죄송해요 잘 안돌아가는 머리로 기껏 생각해려니 특정 영화랑 겹쳐버렸네요 더 주의했어야했는데ㅜㅜㅜ죄송합니다ㅜㅜㅜ정말 죄송합니다
12년 전
jjj
아이고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서 한 글 더 써봅니다... 특정영화랑 소재가 겹치다니...ㅜㅜ...너무너무 면목이 없네요...글 쓰는 사람으로써 너무...죄송합니다 정말...ㅜ 다음에도 이런 사례가 나오면 안될텐데ㅜㅜ앞으로 제 글에서 특정 영화나 글의 스멜이 풍겨오면 지금처럼 꼭 짚어주세요ㅜㅜ 그럴때마다 더 노력하고 더 꼼꼼히 글 쓰도록 하겠습니다ㅜㅜ 아..또 이런 사례가 나타나면 어떡하지 고민이네요...정말 어떡해야할지..답이 안나오네요...어쩌지요...ㅜㅜ....지적 너무 감사해요..!!
12년 전
독자59
아니예요 전 개인적으로 글읽으면서 재미있긴 했는데 혹시 사일런트 힐 보시고 감명받으셔서 만드셨나했거든요... 아마도 영화나 그런거랑 소재가 비슷할경우는 조심해야 됫것같아요 그냥 보통스토리가 아니니까 !ㅎ
12년 전
jjj
그러쳐 아무래도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ㅎㅎ
12년 전
독자62
와대박....퀄리티대박....대박.....책으로나오면사고싶네요 와....오ㅓ아ㅏㅏㅓ.........ㅘ....와..
12년 전
독자63
암호닉신청해도되나요??ㅠㅠㅠ음 음음 새벽할게요 다른분들이랑겹치진않나요?헿..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ㅜㅜㅜ소중한 댓글 너므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당연히 암호닉 하셔두 되죠!! 새벽님! 기억하고 이쓸께요 ^.^ㅎㅎㅎ!~
12년 전
독자66
네네네넹 ㅠㅠ
12년 전
독자64
작가님대박!!ㅠ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독짜 64님도 대박!! ㅜㅜㅜ 댓글 감사합니당 ㅜㅜㅜ 뿌잉뿌잉ㅜㅜㅜㅜㅜㅜ
12년 전
독자65
작가니뮤ㅜㅠ 제가 사실예전에 글을 보고 댓글을 남겼는데.. 닉을까먹어서ㅠㅠ 다시신청하겠슴니다. 바가지머리 할께요...ㅠㅜ 작가님 사랑해요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으잌ㅋㅋ닉을 까먹으셔꾼여ㅜㅜㅜㅜㅜ갠찮아여......아무리 글잡이여도 사람이란게...마음이 있잖아요...감정이 있잖아요...근데 이거...하...(feat.인피니트 엘).....ㅋㅋㅋ 바가지머리님 저드 사랑합니다!
12년 전
독자67
정말 대박이네요 ㅠㅠ.....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으잉 독자 67님도 대박이에요ㅠㅠ 소즁한 댓글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68
헐 작까님.........응가에여...........헐 대박.......작가님.....대박............영화같다....대박......짱..........완전대박...........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응가님 안녕하세요! 으악...영화에 비하면 턱도 없죠...ㅠ...부족한 글 재밌게 봐주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12년 전
독자69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짱먹으세요 작가님bbbbbbbbbb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읽으면서 글 솜씨에 감탄하고 내용에 빠져서 기성용손흥민구자철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나 볼때마다 진짜 소름ㅠㅠㅠㅠㅠㅠ 작가님 혹시 작가세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저 ㅇ....암호닉 ㅅ..신청해두 되나여............?☞ ☜............. ㄷ..되신다면 똥놈으로....헤헿......... 사랑하는거 알져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헣헣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손 미노스 손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쓰시는거 하나하나가 다 금이에여.....?? 아침마다 자양금장제 드세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진짜 작가님 사랑해여....이런 미노스 손 같으니라고ㅠㅠㅠ 시험이 삼주 후인데 이러고 있으욬ㅋㅋㅋㅋ큐ㅠㅠ 이런 다이아몬드글 써주시면 제가 다 채굴할겁니다ㅠㅠㅠ엉엉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으앜 똥놈님ㅋㅋㅋㅋㅋ너므 소즁한 분인데 똥놈이라뇨...위에분은 응가라 귀여운 어감이라도 있즤 똥놈ㅋㅋㅋㅋㅋㅋ확실하게 기억에 남겟네용ㅋㅋㅋㅋㅠㅠㅠ리얼 작까하기엔...턱없이 부족하죠 앞으로 수능도 끝나구 하면 글 많이 써서 실력을,,,좀 늘려가야하지 아늘까...ㅎ....으악ㅋㅋㅋㅋ똥놈님 너무 웃겨여ㅋㅋㅋ자양금장젴ㅋㅋㅋㅋ미노스ㅋㅋㅋㅋㅋ하...저도 수능이 50일 남았는데 글잡 들르는 사람이에요^-^ 갠찮습니다...잠깐의 글잡은....피폐해진 몸과 마음의 한줄기 빛과 희망이졐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똥놈님 진짜 재밌게 댓글 달아주셔서 힘이 나네요ㅠㅠㅠㅠ 소중한 댓글 너므너무 감사드립니다!!! ㅜㅜㅜㅜ 엉어엉 엎드려 절이라도 하고싶음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70
식빵)으아ㅠㅠㅠㅠ아직다못읽었는데배터리가없어서그만ㅠㅠㅠㅠㅠ읽으러또올게요ㅎㅎㅎ에헷ㅋㅋㅋㅋ작가님글퀼리티짱짱ㅋㅋㅋㅋ
12년 전
jjj
작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식빵님!ㅎㅎ스마트폰이신가보ㅏ요 하...ㅂㅐ터리 엄청 달죠...ㅠㅠ
읽으러 또 와주신다니...감사해요ㅠㅠㅠ 엉엉엉엉 ㅜㅜㅜㅜㅜ

12년 전
독자71
헐....따쉬ㅠㅠㅠㅠㅠ그대뭐임ㅠㅠㅠㅠㅠ진짜금손인듯ㅠㅠㅠ그대내가신고했어요ㅠㅜㅠ주거침입조ㅠㅠㅠ내마음에함부로들어왔어ㅠㅠㅠㅠㅠ저의좌심실우심방을내놓게만들다니ㅠㅠㅠㅠ아완전조아요ㅠㅜㅜ어치케!!!!구자철이제일맘에드네요ㅎㅎㅎ다좋지만!끼얗ㅎㅎㅎ다음껏도언능보러갈게요!그대와함께라면즐거운야자시간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72
헐 작각님 저 소름 돋아도 됩니까 이거 무슨 아우 주글 것 같아요 나 행복해서 어째 이렇게 긴 거 오랜만에 읽어서 느낌도 색다르고 아주 내용이 꽉꽉 속이 꽉꽉 찬 작품이 뙇!! 나왔네요 잘 읽고 갑니다 전 이만 다음편 보러 날아가야ㅑ겠어요..☆ 탕탕
-사구림-

12년 전
독자73
와 작가님 정말...쨩쨩쨩!!!! 소설가 쪽으로 진짜 나가셔도 될것같아요bbbb
퀄리티가 아주그냥......참좋은데 인티인들에게 참. 좋.은.작간데 뭐라 설명을 못하겟구마이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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