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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재주꾼 전체글 (정상)ll조회 2370l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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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회의 모든 것. (새로운 시작03편)
[iKON/구준회]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11 +구준회의 모든 것 | 인스티즈













순결한 마음이 자아내는 하모니를 너에게,













*



ending. 고대하던 시간아,









"많이 아프면 조퇴하고"
"그 정돈 아니야"
"어제 늦게 들어올때부터 알아봤어"
"뭐가"
"그렇게 늦게까지 싸돌아 다니니까,"
"저 다녀올게요"








그 날은 아침부터 뭔가 기분이 좋지않았다. 어딘가 몸이 무거운게 꼭 무언가가 나를 짓누르는거같았다. 불편한 몸 상태에 눈을 뜨고 일어나니 머리도 어지러운게 딱 보니 감기에 걸렸구나 싶었다. 잘 걸리지 않던 감기에 걸려버린채, 나는 무거운 몸을 이끌며 학교로 향했다.




 






"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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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교실에 들어서자 나를 한번보고선 왔냐는 김지원의 물음에 짧게 대답후 김지원 옆자리인 내 자리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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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왜 지랄" 

"뭐가" 

"아프냐?" 

"감기" 

"아 미친! 야 옮아 저리 꺼져" 

 

[iKON/구준회]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11 +구준회의 모든 것 | 인스티즈 

"존나 개새끼 아니냐? 너" 


 


 


 


 


 


 


 

입을 막으며 상체를 뒤로 빼는 김지원 보고 말을했다. 하지만 지금은 김지원과 왈가왈부할 힘도 없어 대충 꺼지라며 대답하고 엎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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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자냐?" 

"..." 

"자냐고!" 

"..." 

"아 자냐고!" 

"..." 

"구!준..!" 

"제발 좀" 


 


 


 


 


 


 


 

시끄럽게 여러번 부르는 김지원의 입을 막았다. 옆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니 골까지 울리는거 같아. 


 


 


 


 


 


 


 

"소리 안 질러도 다 들려." 

"아니, 야 약은 쳐먹고 자는거냐고" 

"알아서해." 

"어이구 이싸가지없는새끼 보소." 


 


 


 


 


 


 


 

그리고 잠잠해진 김지원의 목소리를 끝으로 몇 시간을 엎드려있었는지 기억도 나지않는다. 들어오시는 선생님들이 깨울만도 한데, 나는 아무런 문제없이 잠만 잔거같다. 


 


 


 


 


 


 


 

"야 밥먹으러 안가냐?" 

"..." 

"아 구준회!!" 

"너 갔다와" 

"밥도 안 쳐먹냐?" 


 


 


 


 


 


 

그 깊은잠에서 날 깨운건 밥먹으러가자는 김지원이였다. 안 먹겠다는 나에게 계속 조잘조잘 거리며 재촉하는 김지원때문에 결국 엎드렸던 몸을 일으켰다. 약을 먹으려면 밥을 먹어야한다는 둥 밥은 왜 안 먹냐는 둥 자긴 혼자가야된다는 둥 오늘따라 기지배처럼 왜이렇게 말이 많은가 싶을정도로 조잘거리는 김지원에게 적당히 좀 하라고 일러뒀다. 


 


 


 


 


 


 


 

"근데 너 혼자 샤워했냐?" 

"또 뭐가" 

"너 땀 오져" 

"그러니까 힘들게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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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보건쌤이 약먹을려면 밥먹야된데" 

"괜찮으니까 제발" 


 


 


 


 


 


 


 


 

결국 김지원은 매점이라도 다녀오겠다며 교실로 나가버렸고, 김지원이 사라지자 이제야 조용해진 교실에 다시 엎드렸다. 하지만 또 얼마 못 가 또 나를 툭툭 건드리는 손짓에 짜증을 내며 일어났다. 


 


 


 


 


 


 

"아.. 김지원 제발.." 

"김지원?" 


 


 


 


 


 


 

당연히 김지원이겠구나 싶어 짜증을 내며 일어났는데, 김지원이라고 하기에는 밝은 여자애 목소리가 들려와 쳐다보자. 


 


 


 


 


 


 

"지원이 아닌데?" 


 


 


 


 


 


 

라는 여자아이가 서있었다. 


 


 


 


 


 


 

"넌 왜 밥도 안 먹고 여기있냐" 

"아..좀...그게..그냥..?" 

"그럼 가 좀 쉬게" 

"너 어디아파?" 

"그냥 감기" 

"헐 감기?" 


 


 


 


 


 


 

감기라는 내 대답에 놀란듯 여자아인 내 이마에 손을 얹었고, 그 여자아이의 손은 너무나도 차가웠다. 뜨거운 이마에 차가운 손을 얹으니 뜨거웠던 이마가 조금은 진정 되는거 같아, 나도 모르게 감겨오는 눈을 감아버렸다. 


 


 


 


 


 


 


 

"너 열 대박인데?" 

"..." 

"너 조퇴해야하는거 아냐?" 

"됐어 뭔 조퇴야" 


 


 


 


 


 


 


 

조퇴해야하는거 아니냐는 여자아이의 말에 다시 자세를 고쳐잡아 엎드렸다. 

 

사실 몸이 너무 뜨거운게 앉아있는 것도 지금 현재 나에겐 너무 힘이 들었다. 누군가의 질문에 대답해 줄 힘조차 없었고, 이런 불편한 책상과 의자보단 따뜻한 이불속에서 누워 자고 싶었었다. 하지만 말도안돼는 나의 유치한 이유때문에 나는 학교에 남아있길 바랬었다. 


 


 


 


 

그 이유는, 


 


 


 


 


 

[iKON/구준회]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11 +구준회의 모든 것 | 인스티즈 

"어지간히 하고 그냥 조퇴하지?" 

"..." 

"안들리냐? 어지간히 하고 그냥 집 가라고" 


 


 

[iKON/구준회]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11 +구준회의 모든 것 | 인스티즈 

"오늘 야자까지 할건데" 

"아프더니 진짜 미쳤냐?" 

"그러니까 네가 잘 데려다주지 그랬냐" 


 


 


 


 


 


 


 


 

당연히 너 였다. 


 


 


 


 


 


 


 


 


 


 

"저기 엎드린 새끼 누구야" 

"구준회요" 

"빨리 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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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얘 아픈데요." 

"약팔지말고 빨리 깨.." 

"일어났어요" 


 


 


 


 


 


 


 

투닥거리는 선생님과 김지원의 목소리가 귀를 타고들어오자 나는 엎드려있던 몸을 일으켰다. 일어났다는 말과함께 무슨시간인지 확인하려 선생님을 바라보니 담임선생님이 교탁앞에 서있었다. 교과서를 꺼내려고 책상밑을 뒤지는 나에게 선생님이 다가와 물었다. 


 


 


 


 


 


 


 

"구준회 진짜 아프냐?" 

 

"아니요" 

"안색이 별론데" 

"괜찮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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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얘 진짜 아파요" 

"구준회 마치고 교무실로 와" 


 


 


 


 


 


 

아니라는 내 말을 잘라먹고선 내 몸상태를 선생님께 말하는 김지원을 쳐다보자, 


 


 


 


 


 


 


 

"미쳤냐 네가 제정신이 아닌거지" 


 


 


 


 


 


 


 


 


 


 

"저 진짜 괜찮은데요" 

"보내줄때가라" 

"저 진짜 괜찮아요." 

"내가 볼 땐 안 괜찮아 보여서 그래" 


 


 


 


 


 

교무실에 들어서자 선생님은 나에게 조퇴증을 건내셨다. 괜찮다는 나의 말을 김지원처럼 무시 하고선 한사코 나에겐 조퇴증을 쥐어주시는 선생님 때문에 어쩔수 없이 조퇴증을 받아버렸다. 


 


 


 


 


 


 

"인마 너 대학도 합격한 놈이 뭘 그렇게 남아 있고 싶어해" 


 


 


 


 


 


 

라는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한뒤 교무실 밖으로 나왔다. 


 


 


 


 


 


 


 

"가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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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네 몸상태를 생각해라 병신아" 

"고맙다 새끼야" 


 


 


 


 


 


 

오늘은 너와 같이 가려고 했는데, 


 


 


 


 


 


 


 


 


 

집에 돌아오자 이불속에 들어갔다. 엄마가 건내준 약을 받아 먹고, 눈을 감기 전 네가 끝나는 30분전 10시에 알람을 맞춰두었다. 그래도 어제처럼 네가 혹시 늦진 않을까하는 마음에 10시에 일어나 잠깐 나가 볼 생각으로 10시에 알람을 맞춘뒤 눈을 감았다. 내가 눈을 감은 시간은 5시가 넘어간 시간이였고, 몇 시간은 잘 수 있겠구나 싶어 몸을 뉘었다. 확실히 불편한 책상보단 훨씬 편안한 잠 자리에 고단하고 힘든 몸이 반응하는지 나는 금방 잠에 들었다. 


 


 

오랫동안 잠을 잤지만 깊은 잠에 들진 못했다. 정신없이 쉴 것만 같았는데, 뭔가 계속 걸리는게 그렇게 푹 잔 기분은 아니였다. 시간을 확인하려 핸드폰을 들자. 


 


 


 


 


 

[나 너네 집 앞인데] 

[자고있어?] 

[그럼 확인하거든 내려와!] 

[밑에서 기다릴게~] 


 


 


 


 


 

기대했던 너 보단 여자아이의 문자였다. 


 


 


 

현재시간은 10시가 다 되어갔고, 여자아이에게서 문자 온 시간은 약 한시간전쯤이였다. 설마 한시간동안 있었겠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혹시나하는 마음은 어쩔수없나보다.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윗도리를 챙겨 밑으로 내려갔다. 


 


 


 


 


 


 


 


 

"준회야!" 

"뭐야 너 아직까지 있었어?" 

"금방 내려오던데?" 

"한시간 전에 문자왔었어" 


 


 


 


 


 


 

한시간이나 됐냐며 넌스레웃는 여자아이를 바라봤다. 가을날씨라지만 밤 날씨는 여전히 추운지 여자아이는 두 볼이 빨갛게 익어있었다. 


 


 


 


 


 


 

"이거!" 

"뭔데?" 

"오다 주웠어" 


 


 


 


 


 


 


 

건낸 봉지를 받아들고 들여다 보자 감기약과 에너지음료가 담겨있었다. 무심한척 건낸 여자아이가 재미있어 웃음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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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이거 먹고 꼭 나아야지" 


 


 


 


 


 

아픈 와중에 고마운 여자아이의 행동에 고맙다고 인사를하자 꼭 나아야한다며 자신이 하고 있던 목도리를 내게 건내주는 여자아이, 내가 받지 않고 멀뚱히 서있자 여자아이는 직접 나에게 둘러주기 시작했다. 작은 키는 아니였지만 나에 비해 키가 작았던 여자아이가 애쓰며 나에게 둘러주는데 나는 도리어 목도리를 풀며 여자아이에게 건내주었다. 


 


 


 


 


 


 

"됐어 이거 너 하고가" 

"너 아픈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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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됐어, 날씨 춥거든" 


 


 


 


 


 

결국 내 고집에 못 이긴 여자아인 자신의 목도리를 받아둘러 다시 자신의 목에 감았다. 몇 마디 나누다 보니 꺼져있던 가로등이 깜빡면서 켜지며 우리를 더욱 환하게 밝히는게 보였다. 환해진 가로등 밑에 어두운 하늘을 바라보자 많이 늦은 밤이겠구나 싶어 핸드폰을 두고 온 내가 여자아이에게 현재시간을 물어봤다. 


 


 


 


 


 

"지금? 10시 25분!" 


 


 


 


 


 


 

이라며 대답했다. 


 

곧있으며 너의 야자시간이 끝날것같아. 나는 급하게 우리의 만남을 마무리했다. 오늘 찾아와줘서 고마워, 기다리게해서 미안해, 라는 짧막한 내 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여자아이는 빨리 나으라며 다시 한번 나의 몸상태를 걱정을했고 나는 웃으며 다시 한번 고맙다고 인사했다. 


 


 


 


 

역시 좋은 친구가 맞는것같아. 


 


 


 


 


 

나는 받은 약봉투를 놔두고 핸드폰을 가지러 가기위해 다시 집으로 향했고 약봉투를 식탁에 놓어둔채 핸드폰을 열었다. 너에겐 아무런 연락도 없었고, 괜히 너만 아픈 나를 몰라주는거 같아 또 알수없는 꽁기한 기분이 들었다. 하긴, 모를 수 밖에 없을거다. 나는 오늘 일찍 조퇴를 하고 나왔을 뿐더러, 하루종일 너와 만난적도 없는데. 한편으론 네가 알지 못했으면 하지만 한편으로 네가 나를 걱정해 줬으면 한다. 참 웃긴 모순적인 내 생각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나온다. 이제 나는 핸드폰을 닫고 한겹의 외투를 더 챙기고선 너를 데리러 현관문을 열고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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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현관문 손잡이에 처음보는 검은색비닐봉지가 걸려있었다. 비닐봉지를 손잡이에서 빼내어 내용물을 확인해보자, 여러가지 약들이 들어있었고 이게 뭔가 싶었다. 혹시나 너일까 하는 기대가생겼지만, 너는 지금 내 몸상태도 이런줄도 모르고있을뿐더러 지금 너는 이제 막 야자를 끝났을텐데, 아무래도 이상한 이 약들에 의아해하자 핸드폰이 띵동하며 울렸다. 


 


 


 


 


 


 


 

[아프다며. 너네집 현관에 약 두고 간다] 


 


 


 


 


 


 

* 


 


 


 


 


 


 

[집이지] 

[밑으로 내려와] 

[기다린다] 


 


 


 


 


 

나 만큼 언행불일치는 없을거다. 네가 몰라 주길 바라기도한다면서 네가 이렇게 나를 위해 찾아와주니 너를 당장 보고싶기도하고, 분명 나는 감기인데 그 차가운 밤바람을 너와 맞고싶기도 했다. 그래서 너의 문자를 받고선 나는 나오는 웃음을 참으며 너에게 3통의 답장을 했고, 이렇게 너를 기다리고 있었다. 


 


 


 


 


 


 

"미쳤냐 아프다는얘가 밤에 어딜 나와" 


 


 


 


 


 

나를 부르는 너의 목소리에 너를 쳐다보자 보자마자 하는 너의 말은 우습게도 욕이였다. 하지만 나도 미쳤나보지 나를 너의 까칠한 목소리 톤과 다른 네 말의 내용에 나는 또 그게 좋아 웃으며 너에게 어떻게 알았냐 물어보자. 


 


 


 


 


 

"김지원이지 뭐" 


 


 


 


 


 

이라며 네 입에서 나오는 김지원의 이름 석자, 그거참 다 좋은데 맨날 김지원김지원 


 


 


 


 


 

"그 놈의 김지원.." 


 


 


 


 


 

이걸 고마워해 말아야해 맨날 네 입에서 나오는 김지원이 지겹긴한데 오늘은 고맙다고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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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두고갔더라" 


 


 


 


 


 


 

먹으라고 두고갔다는 무뚝뚝한 너의 말투에 또 웃음이 나왔다. 역시 다정한 너도 좋지만 이런 무뚝뚝한 너도 좋아. 


 

여느때와 다름없는 너와 함께하는 의미없던 대화일뿐인데, 너와 있는 이 순간이 오늘따라 왜이렇게 설레는지 처음 너에게 설렜던 그 느낌과 비슷해져 괜스레 웃음이 나온다. 


 

아아, 감기라서 그런가 


 


 



 


 


 


 

"그래도 현관문에다가 툭하고 던지고가냐 싸가지없게" 


 


 


 


 


 


 

너와있는 이 밤공기의 순간 마저 좋아 나는 계속해서 의미없는 대화들을 늘여다놓았지만, 어느 순간 끊긴 우리의 대화에 나는 또 이어가려 어떻게든 말을 늘여놓아. 


 


 


 


 


 


 


 

"사실 너 야자 끝나기전에 **이가 왔다갔었어" 

"...아..그랬어?" 

"근데 걔가.." 

"야" 

 


 


 


 


 


 

단호하게 네가 나를 부르는 부름에 나는 말을 멈추었다. 가볍게 시작한 나의 이야기가, 


 


 


 


 


 

"사겨" 


 


 


 


 


 


 

왜 이런식으로 바뀌었는지 이해가 되지않아. 


 


 


 


 


 

"너 걔 좋아하는것도 알아" 


 


 


 


 


 

생각보다 너는 크게 오해하고있었고, 나는 그 너의 잘 못된 해석에 할말을 잃었다. 어디서 잘 못된걸까. 난 과연 어떤식으로 그여자아이에게 행동했기에 네가 이런식으로 받아드렸는지, 너는 왜 여자아이와 내 사이를 오해하고 있는지. 너에대한 내 물음을 한두개가 아니였다. 


 


 


 


 


 


 

"모를줄 알았냐? 내가 누군데" 

"..." 

"잘됐네, 나는 너 평생 연애도 못 할 줄 알았는데" 

"..." 

"나는 진짜로, 네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기를 바래" 


 


 


 


 


 


 

하지만 내가 너에게 그 물음들을 늘여놓기도 전에, 나의 두려움들이 현실로 찾아와 나를 맞이했다. 

너는 나에게 마음이 없었고, 너는 오해한 잘 못된 나의 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랬었다. 


 

 


 


 


 


 


 

"응원할게" 


 


 


 

오래된 우리 사이에 나는 널 보며 떨렸지만, 너는 우리의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너의 감정선을 지켜왔을뿐이다. 


 


 


 


 

이 차가운 밤공기와 같은,그런 너의 감정선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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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회의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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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안녕하세요. 늙은재주꾼입니다! 

일주일만에 찾아왔습니다! 

이제 구준회의 모든것 편이 마무리를 지었는데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더라고요! 

현재까지 구준회의 모든것은 

구준회가 여주에게 가지고있던 애틋함 마음을 알려드리는 수단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을 연재하면서 

구준희 이야기들도 가끔씩 나올테니 걱정마세요! 


 


 

아 그리고 제가 대박인거 알려드릴까요? 

사실은 이 편을 쓰면서 한 번 날려먹었어요....... 

매일 밤 집에와서 새벽까지 쓰고 잤는데, 오류가떠서 한방에 사라지더라고요... 

그래서 생각나는만큼 주저리써서 매끄럽지 않은 전개일지도 몰라요:( 예쁜글로 찾아오고싶었는데... 

그래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 


 


 

암호닉은 소중하게 받습니다. 


 

인생은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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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초딩입맛이에요 으어ㅠㅠㅠㅠㅠㅠ안되는데ㅠㅠ이렇게되면 안되는데ㅠㅠㅠㅠ빨리 여주랑 준회랑 이어져야하는데..
8년 전
늙은재주꾼
반가워요! 늙은재주꾼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
콘순이 보고올게용!
8년 전
독자3
와우ㅠㅠㅠㅠ 보고 왔어요 보려고 스크롤 내리다가 준회 사진 나와서 허억..! 소리 내고 봤어요ㅎ 지난번에 준회 번외 버전이 아니었을 때는 준회가 진짜로 그 여자애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준회의 진심은 따로 있었네요.. 그걸 모르는 여주는 여주대로 답답할 거고 준회도 준회대로 답답 하겠어요ㅠㅠㅠ 준회 번외 버전이 끝이 나도 준회 이야기가 나온다고 하니까 너무 좋아요! 그렇지만 여주의 마음도 궁금 하긴 하네요!
다음편 열심히 기다리고 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한파주의!!!!!!♡♡

8년 전
늙은재주꾼
안녕하세요. 늙은재주꾼입니다! 이렇게 밝혀진 준회의 마음이지만 만약 웃을순없죠. 준회이야기도 여주의 이야기도 노력하면 자주 찾아뵐테니 기다려주세요! 좋은 밤 보내시고 내일부터 좋은 주말 되길 바랍니다:)
8년 전
독자4
아 얼른 서로의 마음을 알고서 잘됐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오늘도 글 잘보고가요 작가님! 늘 감사해요!
8년 전
늙은재주꾼
반가워요! 늙은재주꾼입니다. 감사 받아야 분은 독자님이에요:) 늘 재미있게 읽어주시는게 엄청 감사하다구요. 다음편은 더욱 맛깔나게 찾아올게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5
뿌요에요!!! 준회시점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른여주랑잘해결되고이어졌으면좋곘어요!!!기다리고있을게요!!!!!
8년 전
늙은재주꾼
마음만큼 잘 되지않아 어려웠던 준회시점이였는데, 이런 부분까지 좋아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데요 ㅠ 늘 기다리고 있어준다고 해주셔서 그것마져 저는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지루하지않게 얼른 찾아올게요:)
8년 전
독자6
마침표라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앙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여기서 끗나지마여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늙은재주꾼
잊혀질쯤 준회의 이야기를들고 찾아올게요:) 기다려주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7
준회가사랑을준회에요ㅠㅠㅠㅠ 늦은 밥 새벽까지 쓰던 건데 날라가서 속상하셨겠어요... 다시 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8년 전
늙은재주꾼
반가워요! 늙은재주꾼입니다. 저야 처음에 쓰던 글을 보여드리지 못 해 너무 아쉽네요.. 이리저리 매끄럽지 못 하겠지만 오늘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다음편은 빠르게 찾아오도록 노력할게요 사랑해요:)
8년 전
독자8
아ㅠㅠㅠㅠ아닌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여자아이버리고 여주한테고백해!!!!!!(오늘도잘보고갑니다!)
8년 전
늙은재주꾼
오늘도 잘 보셨다니 뿌듯하네요:) 늘 감사합니다!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늙은재주꾼
글이 마음이 아프다는게 참 뿌듯한건 무슨 모순일까요? 그만큼 재미있게 읽어주신다는 뜻으로 기억하고있어요 :) 늘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0
여주야 뭐야 ㅠㅠㅜㅜㅜ준회는 뭐야 ㅠㅠㅠㅠ 그냥 고백해라ㅠㅠㅜ제벌
8년 전
늙은재주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편도 애타게 달려올게요!
8년 전
독자11
으어ㅠㅠㅠㅠㅠㅠㅠ알람 뜨자마자 달려왓는데ㅠㅠㅜ곱창먹느라ㅠㅠㅠ이제 달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싶엇어요ㅠㅠㅠㅠㅠ제가 알림을 잘못해놧나 오늘 들어가보려고 햇는데 딱 떠서 너무 행복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맘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눈물을 훔치며 댓글을 씁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늙은재주꾼
안녕하세요! 늙은재주꾼입니다. 오랜만에 찾아왔는데 이런 찢통글이라니.. 허허.. 그래도 저는 독자님들이 마음 아파하시는데 참 뿌듯하더라고요 :) 뭔가 계속 아파했으면 좋겠어요 ㅋㅋ 다음편도 재미있게 찾아올게요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5
ㅋㅋㅋㅋㅋㅋ작가님ㅋㅋㅋㅋㅋㅋㅋ해맑겤ㅋㅋㅋㅋㅋㅋ계속 아프셧으면..헤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워...ㄷ......추우신데 감기 조심하세요♡♡항상 감사합니당
8년 전
늙은재주꾼
고마워요! 제 취향이에요.. 독자님들이 아파했으면...하하.. 그리고 제 워더는 독자님❤️ 독자님도 감시조심❤️
8년 전
독자12
포마토에요 !!! 빨리ㅠㅠㅠ오해풀고 ㅠㅠ 잘됐으면좋겠어요 ㅠ ! 넘나찌통인것 ㅠㅠㅠ 저여자애 빨리ㅜ없어지고ㅜ 둘이 행쇼했으며눠ㅜㅜㅜ 다음편기대돼요ㅠㅠ
8년 전
늙은재주꾼
다음편도 기대해주신다니 늘 감사해요;) 그 찢통이라는 단어가 참 뿌듯하네요 제가 전달할려는 감정들이 잘 전달된것같아서요! 하하 그럼 다음편은 빠르게 찾아오도록 노력할테니 기다려주세요:)
8년 전
독자13
기묭이에요, 준회가 나쁜 마음? 을 먹지 말고 여주한테 오해라고 얘기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내용이 그리되면 벌써 끝나 버리니까 안돼고 ㅠㅠ 오늘도 준회 마음을 알게되어 재밌는 하루를 보내게 되는거같아요!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응원할게요 :)
8년 전
늙은재주꾼
항상 제 글을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도 노력해서 최대한 질질~~ 끌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언제나 그좋아해시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다음편은 빠르게 올게요 감사해요 기묭님!
8년 전
독자14
아ㅠㅠㅠㅠㅠㅠ 여주가 오해한거였네요ㅠㅠ 정주행하고왔는데 저 잠을 못잘거같앙..ㅛ! 가능하다면 [잼잼★]우로 암호낙신청할게요! 둘이 어서빨리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8년 전
늙은재주꾼
정주행은 사랑이고 신알신은 장난아니게 사랑해요:))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니 더욱 사랑해요:) 암호닉은 소중하게 받을게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6
아 주네야ㅜㅜㅜㅜㅜㅜㅜㅜ 얼른 여주랑 주네가 이어지길!
8년 전
늙은재주꾼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54.54
기프티콘

으어어어ㅜㅜ 준회 번외 보니까 빨리 준회가 잡아서 신속히 해결됐으면 해요.. 여주도 여주대로 안타깝지만 준회는 틱틱대다가도 츤츤대고 그러다가도 안타까워서 짠내가 난다요..
한 번 더 타이핑하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ㅜㅜ 이 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8년 전
늙은재주꾼
안녕하세요 늙은재주꾼입니다! 한 번 더 타이핑 한다고 조금 늦었는데도 이렇게 늘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참 감사해요:) 다음편도 멋지게 어느순간에 찾아올테니 기다려주세요!
8년 전
독자17
꽃에물을주네
작가님! 일주일만이네요ㅎㅎ 저는 요새 하루 두세시간 자며 야근의 연속인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그러면서도 항상 작가님 글 기다리는거 아시죠? 작가님 글은 내 힐링의 원천이니까!! 가끔가다 한번씩 생각이 나면 알림이 없어도 종종 들어와 여태 쓰셨던 글들을 다시 읽어봐요. 초반의 풋풋함부터 어느정도 틀이 잡힌 듯 한 지금의 필체까지 미세하게 조금씩 더 좋아지는 느낌이라 이렇게 계속 찾는 것 같아요. 우리작가님 매번 이렇게 좋은 글 가지고와주셔서 고마워요! 그리고 글 쓸때는 저장키를 수시로....! ㅋㅋㅋㅋㅋㅋㅋ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입고다니세요!!! 잘자요 사랑히ㅢ용♡♡

8년 전
늙은재주꾼
반가워요! 오랜만에 찾아와도 늘 반겨주시는 꽃에물을주네님 덕분이라도 제가 글을 쓸 힘이나요. 제 원천은 꽃을주네님 아닐까요? 하하... 이렇게나 제 글을 좋아해주시는 분이 있다니 정말 영광이에요. 요즘 준회편을 시작하고 진행력이 매끄럽지 않다고 스스로도 많이 느끼는데 칭찬과 격려덕분에 제가 좋은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언제나 멋진 댓글 엄청 감사해요! 다음번에는 날려먹지 않도록 조심도 하고 일찍 찾아올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꽃에물을주네님 덕이라도 제가 빨리오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좋은밤되세요!
8년 전
독자19
저 일어나자마자 본게 작가님 답글이에요ㅠㅠㅠㅠㅠㅠ 감동에 또 감동! 말씀도 참 예쁘게 해주셔서 매번 제가 좋아할 수밖에 없게 만드신다니까요 정말! 오늘은 댓글로 힐링하고 시작하네요!ㅎㅎ 작가님 답글 덕분인지 정말 약 2주만에 깊게 자고일어났어요ㅎㅎ 오늘도 출근이라 지각이긴 하지만ㅎㅎ.. 우리작가님도 좋은 밤 되셨길 바래요!! 오늘도 추위조심 감기조심 건강챙기시구요!
8년 전
독자18
작가님 왜인제오셨어요
보고싶어서죽는줄알았어요ㅎ
왜이리 어긋나는지ㅠㅠ
어여 서로에 맘을확인했으면좋겠네요

8년 전
늙은재주꾼
고마워요! 제가 한번 날려버린탓이에요. 조금 더 조심했어야했는데. 그래도 보고싶어했다니 기분이 좋네요! 다음편에은 다욱 신속하고 조심스럽게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0
와 말도 안되는 ㅠㅠㅠㅠ 이런 안타까운 엇갈림 너무 마음 아프면서도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은 글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
으아ㅜㅜㅜㅜㅜㅜ주녜야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2
준회가먹으라고준회 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작가님 진짜 아부같은것도 아니거 정말 진짜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와 정말 진짜 글쓰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짝사라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증의짝사라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 다음편도 그.다음편도 잘 부탁드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1.241
안녕하세요 늙은 재주꾼입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지금 이렇게 비회원으로 댓글을 남깁니다. 제 독자님들이 얼마나 댓글을 확인할지는 미지수이고, 이 댓글이 올려질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댓글을 남깁니다. 주저리 긴 글을 남기기 힘들 것 같아, 요점만 전해드릴게요. 제 아이디로 더 이상 접속을 할 수가 없어, 글을 연재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정말 죄송합니다.. 기다려주시는 분들, 다음편을 기대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그저 죄송한 마음 뿐이에요. 만약 제가 접속해 다시 찾아올 수만 있다면 늙은 재주꾼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을 기억해 반갑게 맞이해주세요.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그리고 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3
에에.... 기다릴게요! 작가님! 하루빨리 돌아오시길!
8년 전
독자24
구주네에요!안돼...!오해하면안되는데ㅠㅠㅠㅠㅠ안돼ㅜㅜㅈ둘이잘돼야해ㅜㅜ지원아빨리둘좀이어주라고ㅜㅜㅜㅜㅠㅠ
8년 전
비회원74.195
[봄]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작가님!! 준회랑 여주랑 이루어질수있는거죠ㅜ?? 제발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어요!!!!!
8년 전
독자25
[혀니]로 암호닉 신청해요!!!아 위에 댓글을 보니 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ㅠ언제 돌아오실수 있으련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꼭 기다리고 있을게요ㅠㅠ다시 돌아와주세요~
8년 전
독자26
오ㅓ 진짜 서로 오해하고잇엇던거네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안돼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
잘읽었습니다!!
8년 전
독자28
아 오해하먄 안 돼 준회야...
8년 전
독자29
으아ㅠㅠㅠㅠㅠ안돼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
8년 전
독자30
와ㅠㅠㅠ 둘다ㅠㅠ 마음아프다ㅠㅠㅠㅠ 재밌아요ㅠㅠ
8년 전
독자31
둘다 겁나 삽질중이네 아 답답해 그리고 내 가숨은 찌릿찌맇 아 심장이 넘 아푸다....크흡...ㅜㅜㅜㅠㅠㅠ
8년 전
독자32
여자야 역시 사람 말은 끝까지 들어야돼 (나도 여주 같이 말 끊지만...) 준회가 이런 마음이었다니 서로가 너무 불쌍해요 ㅠㅠ 사이 더 안 좋아지겠다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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