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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전원우] 변호사, 전원우 | 인스티즈

 

 

 

 

 

변호사, 전원우

 

 

 

 

 

 

 

 

 

 

 

 

 

 

 

 

 

 

그녀를 사랑했다. 그게 죄라면 죄일지도. 나에게 남은 건 이제 아무것도 없다.

나의 인생의 절반, 혹은 전부라고 해도 모자람이 없던 그녀는 이제 내 곁에 없다.

싸늘한 주검으로 변해, 자기의 이름을 외쳐대는 나의 목소리에 답해줄 수 없는 처지가 돼 버렸다.

그래, 그녀는 그 날, 죽었다.

 

 

 

 

 

 

 

"신촌 살인 사건 알지."

"......네."

"시체에 빨간색 리본이 묶여 있었다고 해서 언론에서는 빨간 리본 살인사건인가. 아무튼 그렇게도 부르던데."

"......."

 

 

 

 

 

 

 

그냥 이 세상에서 은둔하고 싶었다. 사법고시 최연소 패스자, 천재 변호사. 이런 호칭들 따위 필요 없었다.

내 인생의 모든 것을 잃고 난 다음, 난 갈 곳을 잃은 나그네마냥 허허벌판을 의미 없이 떠돌 뿐이었다.

그녀를 떠나보내고, 결국은 돌아올 곳이 직장 뿐이라는 씁쓸한 현실에 사무실로 발걸음을 돌렸다.

오지 말았어야 했다. 그냥 세상에서 자취를 감추었어야 했다.

 

 

 

 

 

 

 

"sv기업이랑 연관된 일이야. 회장 손주가 벌린 일인 것 같은데, 처리를 잘 못 해서 언론에까지 올라간 모양이더군."

"......."

"널 담당 변호사로 고용하고 싶다고 했어. 그 사람들이."

"......그래서. 알겠다고 하셨습니까?"

"왜. 부담이라도 되는 거냐? 제 아무리 천재래도 이번 사건은 명백해서 부담스러운가 보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귓전을 때리는 말들이 너무나도 가혹했다. 담당 변호사라고.

보이지 않는 손이 내 목을 조르고, 숨통을 끊으려 한다. 이미 초점을 잃은 눈은 둘 데가 없다.

 

 

 

 

 

 

 

 

"......못 합니다."

"이미 다 계약까지 끝냈어. 몇 번이고 컨택했었는데 연락 안 받은 건 원우 너다."

"......못 합니다. 안 할 겁니다."

"너가 못 맡을 사건이 어디 있다고."

"......."

"이 바닥에서 발 빼고 싶으면 그렇게 하든지."

 

 

 

 

 

 

 

세상엔 도덕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인간은 그 틀 안에서만 자유로울 수 있다.

정의는 늘 승리해야 한다. 그렇게 배웠다. 그리고 그것이 옳은 세상이다. 법조인의 세계, 내 눈에는 그랬다.

그러나 현실은 나의 이상을 무참히 짓밟는다. 결국 모든 것의 원동력과 원인은 '돈'이다.

물질적인 것을 쫓기 마련인 사람들은, 상식을 벗어나,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덕성을 간과한 채 자신만의 정의를 내세운다.

옳지 않은 것을 옳다고 말해야 한다. 잘못이 없다고 말해야 한다. 나는 그렇게 할 수 없었다.

차라리 발을 빼고 말지.

 

 

 

 

 

 

 

 

 

"이번 일이 성공적으로 끝나기 전까지는 발 못 빼."

"......."

"없었던 일로. 잘 처리해라. 그 인간들 요구에 못 미치면."

"......."

"너도 똑같이 되겠지."

 

 

 

 

 

 

 

 

*

 

 

 

 

 

 

 

 

'너가 김세봉 죽였지.'

'응. 내가 죽였어.'

'......죽였으면서. 지금 그걸 없었던 일로 만들어 달라는 거야?'

'돈만 주면 되잖아. 그러면 되는 거 아니야?'

'......입 닥쳐, 새끼야.'

 

 

 

 

 

 

 

재판 날이다. 나의 모든 것을 앗아간 저 악마의 변호사는 전원우, 나다.

언론의 관심을 받은 사건이라 그런지 썰렁할 때가 많았던 재판장에는 사람들이 들끓었다.

원고석 주변에 울고 계시는 세봉이의 부모님이 보였다. 곧 쓰러지실 것만 같다.

나를 원망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재판 날, 나는 그냥 사라졌었어야만 했다.

 

 

 

 

 

 

"잘 할 수 있지?"

"......."

"원우 너라면 할 수 있을 거다."

 

 

 

 

 

 

 

판사가 의사봉을 세 번 두드렸다. 둔탁한 소리가 재판장을 울렸다. 재판은 시작되었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나는 연기자가 되어야만 했다. 이미 짜여진 각본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왜 김세봉 죽였어.'

'말했잖아. 너가 갖고 있는 건 다 뺏어 버리겠다고.'

'그래서, 그래서. 사람을 죽여?'

'더 이상 아무도 사랑하지 마.'

'......김민규.'

'어차피 다 죽어.'

 

 

 

 

 

 

 

 

김민규는 김세봉을 죽인 것이 확실했다. 사람들은 그것을 부정하길 원한다.

그러나, 증거도, 물증도 없다. 다만 김세봉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김민규라는 것만은 확실했다.

사랑했던 사람의, 내 인생의 전부였던 사람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묵인시켜야 하는 사람이 나였다.

 

 

 

 

 

 

 

 

"사건 현장에서는 그 어떠한 흉기도, 지문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부검 결과에 따르면 새벽 3시 경 목숨이 끊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고인 김민규는 새벽 한 시에서 네 시 경 압구정동의 술집에 있었고,

cctv 기록 역시 확보되었습니다."

"......."

"물증도,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단순히 최종 알리바이 하나만으로 사건을 단정짓는 것은 논리적이지 않다고 봅니다."

"......."

"......피고는, 고 김세봉 씨 살인 사건이 타살이 아닌...."

"......."

"자...살, 임을 주장하는 바입니다."

 

 

 

 

 

 

 

 

 

*

 

 

 

 

 

 

 

 

재판이 끝났다. 피고인 김민규가 무죄임이 성립되었다. 모두 다 내 연극 하에 이뤄진 일이다.

조작된 부검 결과, 조작된 cctv 기록. 그러나 세상은 차갑게도 그 조작된 것을 사실이라 믿고, 진실을 은폐했다.

다리가 후덜거렸다.

 

 

 

 

 

장례식에서 처음 뵈었던 그녀의 부모님이 나를 바라보던 경멸의 눈빛,

흡족하다는 듯 나를 바라보는 악마같은 김민규의 눈빛. 이 순간 죽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아니, 죽어야만 했다.

 

 

 

 

 

 

 

"이번 건도 잘 했네. 괜히 너가 뜨는 게 아니야."

"......이제 후련하십니까?"

"......."

"김세봉. 제 여자친구였어요."

 

 

 

 

 

 

 

 

대표의 얼굴이 일그러진다. 전혀 몰랐다는 표정이었다.

장례식 다녀왔었다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이제 나한테 남은 건 아무것도 없다.

빈 껍데기. 인간 말종, 쓰레기. 나에게 어떠한 어구를 갖다 붙여도 모자라다.

결국 결론은 김민규의 개. 그게 나다.

 

 

 

 

 

 

 

 

"......사표 썼습니다."

"......."

"법대로 일을 한다고?"

"......."

"웃기지 마."

"......"

"돈의 개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냥 죽을까?

갈 곳 잃은 난파선, 그 잔해들 가운데서 아둥바둥 살기 위해 헤엄치는 선원.

무엇을 위해 달려온 건지, 이 길을 택한 건지.

난 그녀를 지키지 못했다.

 

 

 

 

 

 

 

 

 

 

----------------------------------

 

그냥 갑자기 써보고 싶었던 원우 글입니다 허허허

사실 이거 떡밥이지롱....언제 연재될 지 모르는 원우 새 글의 떡밥입니다!

아 그리고 저 막콘 갑니다... 원래 첫콘 아니면 못 가는 거였는데 학원 시간표가 바뀌어서..^^..

양도 구해서 막콘 가기로 했습니다 나 찾아봐라~~~절대 못 찾을 걸

아마 유일하게 못생긴 사람이 저일 겁니다!ㅎㅎ 아주 찾기 쉽겠죠...봉들 예쁘던데..(울컥)

쿱데 포드레도 빨리 찔게요..ㅎㅎ...결말이 다가오니까 뭔가 꽁기꽁기 서운서운해서 찌는 걸 미루고 있는데..

늘 감사하구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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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와!!!!!맴매때찌에요!!!
처음으로 첫댓써봐요 큐큐큐.....ㅎㅎㅎㅎㅎㅎ아 이번편은 쿱데포드레보다 더 어둡네요......민규가 원우여친을 죽였는데 원우는 민규변호를 맡고....이게 무슨 똥같은 상황이에요ㅠㅠㅠㅠㅠ보면서 너무 화나요ㅠㅠㅠㅠ
쿱데포드레 다음편이랑 텍파 기대할게요!ㅎㅎ

8년 전
아재개그
헐 치환기능 안 해놨네요ㅠㅠ수정했어요~~
8년 전
독자2
명호엔젤이에요! 아까 리멤버보고왔었는데 리멤버생각나서...후 남규만이 김민규네 김민규 저 나쁜노뮤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세상이 참 돈하나로 용서가되고 비겁하다니까뇨ㅠㅠㅠㅠ 작가님 막콘이시구나.. 전 첫콘인데...8ㅅ8
8년 전
독자3
아재개그님 신알신 뜨자마자 구르면서 들어왔어요ㅠㅠ 이번 글도 대박인것,,, 원우가 얼마나 비참할지ㅠㅠ 보면서 심장 부여잡고 봤네요,,
언재나 열일하시는 아재개그님 사랑해오

8년 전
독자4
헐 아 치환 안되길래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벌써 수정하셨다니 전 댓글 달고 다시 보러가야겠네여..ㅇㅅㅇ! 아 어떡해여... 마음이 넘나 아픈것... 브금도 제가 좋아하는 브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셉틴에서 밍구리랑 너누가 최애 자리를 다투고 있는데요..? 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파여... 아 진짜 원우 넘나 힘들것같네여... 보는 제가 맘이 넘 아파서...으ㅓㅇㅇ엉( 운다 ) 오늘도 잘 보고갈께요 사랑합니당!!!!!
8년 전
독자5
핫초코입니다! ㅠㅠㅠㅠㅠㅠ 신알신 뜨자마자 왔는데 아아 변호사라니 발려버린것ㅠㅠㅠㅠㅠ 분위기도 진짜 크으...ㅠㅠ 원ㅇ우 심정이 다 헤아려지진 않지만 진짜 안쓰럽고ㅠㅠㅠㅠㅠ... 민규나빠요ㅠㅠㅠㅠㅠㅠ 쿱데포드레 완결이 머지않았다고 하시니 저도 많이 서운하네요ㅠㅠㅠ 정주행이나 해야겠어요 항상 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독자6
꾸엥이예요ㅠㅠㅠ!!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다릴께요ㅠㅠㅠㅠ 그냥 처음대사보고 시그널이 생각났어요 ㅋㅋㅋㅋ 그냥 ㅠㅠㅠㅠ원우ㅜㅠㅠㅠㅠㅠㅠ오늘도잘읽었어용!
8년 전
독자7
닭키우는순영이에요 우와앙 다음작품은 이걸로 연재하시죠 자까님 저도 막콘가요!!!!
8년 전
아재개그
헐 정말요?ㅋㅋㅋㅋ저 잘 찾아보세요...허허허... 제일 못생ㄱㄴ ㅣ사람이 나다~~~
8년 전
독자17
놉.....저 작가님줄 선물가져갈거에여 보잘것없지만....우리만나야대염......
8년 전
독자9
순뿌입니다 대작냄새가 폴폴폴ㅜㅜㅜㅜ휴 마음이 아프네요 현실적이여서 더 슬픈것아요ㅠㅠㅠ
8년 전
독자10
작가님 필명보고 바로 달려왔네요!ㅜㅠㅠㅠㅠㅠ병호사ㅜ원우라니 소재발려요....ㅜㅠㅠㅠㅠㅠㅠㅠ 그럼이건신작스포인가여?ㅜㅠㅠㅠㅠㅠ기대할께요!
8년 전
독자11
원우야밥먹자입니다 아 자신의 여자친구를 죽인 사람을 변호해야 한다니 진짜 억울하고 가슴 답답 했겠어요 ㅠㅠㅠㅠ 제가 그 상황이였다면 울고불고 난리 났을거예요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
(절쿨)
헐..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아련...애잔...민규..미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왜그래써...ㅠㅠㅠㅠㅠㅠㅠ 원우..힘내...눈물....주륵..

8년 전
독자13
작가님도 리멤버 보셨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어ㅓ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ㅡ으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변호사만 보고 심쿵 당해서 무작정 들어왔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ㅓㅠㅓ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민규 나쁜 넘ㅁ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아...작가님도콘서트가시는구나...ㅠ전....전...안방2열32번입니다
8년 전
독자15
암호닉해도되여???신청해드됩니까????
8년 전
독자16
아 오마이갓........ 세상에 마음 아파라ㅜㅜㅜㅜㅠㅜㅜㅠㅠㅠㅠㅠ원우가 변호사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세상에마상에...ㅠㅠㅠ
8년 전
독자18
워.... 넘나 재밌는것 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 기대해도 되는건가요???ㅠㅠㅠ 몰입도 잘되고 레알루 금손이세여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
아 완전 슬퍼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
햇살/ 호애에엥ㅇ 변호사 원우라니ㅠㅠㅠㅠ설정이 넘나 발리는것...어쩜 원개님은 제 심장 저격 하는 글을 이리도 잘 쓰시네요ㅠㅠㅠㅠ저 여기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
볼살이에여ㅠㅠㅠㅠ 너무 슬퍼여ㅠㅠㅠㅠㅠㅠㅠ 리멤버가 생각나서 더 그런ㅠㅠㅠㅠㅠbgm까지도 완벽하신ㅜ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초록별이에요ㅠㅠㅠㅠㅠㅠ아 원우가 변호사라니...진짜 너무해 돈의개들 진짜 돈이면 다 해결되는 세상...넘나 싫은것...괜히 먹먹해지네요 여자친구의 죽음을 제대로 ....아 너무 슬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
피카츄입니다...
작가님 이글 진짜 대박이에여ㅜㅠㅠㅜㅜㅜ머무슬퍼요ㅜㅠㅠㅠㅜㅜ

8년 전
독자24
작가님 진짜 원우로 다크한글 레전드로 쓰시는거같아요...ㅠㅠㅠㅠ 원우 어떡해 마음아파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5
일공공사 /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원우 진짜 여주랑 같아 마음 아프게 진짜 아 진짜 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 작가님 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 아이고 ㅠ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26
또렝입니다ㅠㅠㅠㅠ 불쌍한 원우ㅜㅜㅜㅜ 여자친구를 못지켜줘서 얼마아 슬플까여ㅠㅠㅠㅠ 김민규못돼써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
헉 ㅜㅜ 너누,, 너무 슬퍼여 작가님 글 잘 읽었습미당
8년 전
독자28
꾸꿍이에요 ㅓㄹ 뭐야 눈물 나ㅠㅠㅠ 김민규 나쁜 놈잉네ㅜㅠㅠㅠㅍ 너무햐... 여자친구 죽인 사람을 변호라ㅠㅠ ...부쨩해...
8년 전
독자29
아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 제 여자친구였어요 딱 하는 순간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엉엉ㅠㅜㅜㅜㅜ찡하네여ㅜ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 진짜ㅠㅠㅠㅠㅠㅠㅠ좋아요ㅠㅜㅠㅠㅠㅠ
8년 전
독자30
기대되요 ㅎㅎㅎㅎㅎㅎ
작 가님 좋은글 써주세요!!!!!!!!!!

8년 전
독자31
밍구리 나오기전까지 저 남규만 생각하규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모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찌통...☆
8년 전
비회원30.92
설날이에요.......왤케 먹먹하죠ㅠㅠ...원우 너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쓰럽고...브금도 적절하고...하어유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3
ㅠㅠ아니왜ㅠㅠ 넘나 슬픈것...
안타깝네요

8년 전
독자34
먹먹하고 너무 마음아픙것 ㅠㅠ
8년 전
독자35
허루ㅜㅜㅜㅜ원우야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슬퍼요ㅜㅜ
8년 전
독자36
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진짜맴찢이에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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