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홍일점] 밤이 되었습니다. 미자는 고개를 들어주세요. 04
(부제:뛰는 방탄 위에 나는 윤탄소-1)
각 아이돌 그룹마다 막내들의 하극상들이 종종 있을텐데
방탄소년단도 예외는 아님.
그리고 그 하극상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윤탄소임.
그 유명한 전루살이도 윤탄소 앞에서는 그냥 한 살 어린 만만한 오빠일 뿐임.ㅋㅋㅋㅋ
윤탄소의 하극상은 시도때도 없이 여기저기서 표출이 되는것도 모자라서
멤버도 가리지를 않음.
가장 맏이인 석진이를 비롯해서 리더인 남준이까지 심지어 우리들의 군주님인 윤기에게도 하극상을 밥먹듯이 일으킴ㅋㅋㅋ
그럼 가장 먼저 맏이인 석진이에게 일어난 하극상을 이야기해주도록 하겠음.
일단 석진이와 탄소는 나이차이 부터가 6살임ㅋㅋㅋ
탄소 오빠보다 3살이나 더 많은 석진이인데
탄소에게 하루가 멀다하고 까이고 반말 듣고 부려먹기나 당하고있음ㅋㅋㅋ
그 중 석진이가 탄소에게 정말 한 대 맞은 영상이 있는데
작년 겨울에 방탄밤에 올라온 영상 중 자는 정국이를 괴롭히는 석진이 영상임.
거기서 자는 정국이 옆에 붙어서 바람을 불면서 괴롭히는 영상인데
정국이가 하도 반응이 미적지근하니까 석진이는 타겟을 바꿈.
그게 바로 탄소였는데 탄소 옆에 앉은 석진이는 머리카락으로 장난치고 바람불면서 장난을 치기 시작함.
처음에는 피식 웃으면서 넘기던 탄소도 슬슬 열이 오르기 시작함.
처음에는 손을 잡아서 내리다가 나중에는 석진이 이름을 부르기 시작함.
"석진이 그만~"하면서 무슨 유치원 선생님이 아이들 달래듯이 말하는데
거기서 그칠 김석진이 아님ㅋㅋㅋ
계속해서 드라이기로 바람쐬여주고 머리카락 가지고 장난치고 하니까
참다참다 터진 탄소가 깨어나더니 진짜 풀파워로 석진이 어깨와 팔뚝을 마구 내려치기 시작함ㅋㅋㅋㅋ
내려치면서도 "아!!!김석진!!!하지말라고!!!!"를 외치면서 힘껏 석진이를 내려침ㅋㅋㅋㅋ
김석진은 아픈데도 결국 탄소를 깨웠다는 성취감에 실실 웃으면서 맞고있음.
6살이나 어린 동생한테 이름 불리는 건 생각도 못하고...
그 영상을 보고 난 후 팬들은 탄소의 서열이 석진이 보다는 위라는 걸 확신하게됨ㅋㅋㅋㅋ
그 외에도 석진이는 탄소 심부름 하기, 어부바 셔틀,춤 출때마다 탄소한테 무시 당하기 등등
수많은 하극상이 일상 그 자체가 되어버렸다고한다...☆★
이어서 두 번째 하극상 피해자는 바로 민윤기임.
새삼 민윤기에게도 하극상을 일으킨다는 윤탄소가 대단해 보이는 건 나뿐만이 아닐거임...
그냥 무표정으로만 있어도 사람 하나 꿇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민윤기인데...
하지만 윤탄소의 패기 앞에서는 민윤기도 그냥 하얀 대구 오빠일 뿐임ㅋㅋㅋ
윤탄소의 하극상 중 레전드는 대부분이 민윤기와의 하극상에서 생겨나는데
그 중 많은 팬들이 윤탄소는 겁이라는게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영상이 있는데
그 영상은 자다 일어나 호석이에게 욕하는 민윤기로 유명한 방탄밤 영상임.
주로 방탄소년단 욕하는 영상에 빠지지 않고 나타나는 영상인데
처음에는 호석이가 깨워서 눈을 뜬 후 욕을 하는 민윤기인데
같은 영상에서 두 번째로 카메라를 잡은 사람이 바로 윤탄소임ㅋㅋㅋㅋ
역시나 여기저기 다니면서 비글미 뽐내주시다가
같은 자리에서 자고 있는 민윤기를 발견함.
아까 호석이 오빠한테 욕하는 모습을 본 탄소는 두 번 깨우면 반응이 어떨까 하는 마음에 카메라를 들고서 윤기에게 다가감.
카메라에 자고있는 윤기와 그 옆에서 재미있겠다며 머리를 괴고서 쳐다보는 태형이와 지민이가 담기고
탄소는 망설임 하나 없이 입을 열었음.
"아이고~우리 윤기 자고있쪄요~우리 윤기 많이 피곤했쪄요~오구~우리 윤기~민윤기~"
옆에서 보던 태형이와 지민이는 평소 자신들이 엄두도 못내는 행동을 눈 앞에서 실현하고있는 탄소를 존경의 눈빛으로 봄과 동시에
불안한 눈빛으로 윤기의 얼굴도 스캔을 하고있었음.
무려 5살이나 어린 탄소의 어이없는 발언에 눈을 뜬 윤기는 카메라를 들고있는 탄소를 응시할 뿐이었음.
그러자 한 술 더 뜨는 탄소는
"오구~우리 윤기 일어났쪄요~탄소가 불러서 일어났쪄요~?"하고 말하며 크게 웃자
그 모습을 보던 윤기는 아무 말 없이 웃기만하다가
"에휴 미성년자한테 욕할 수도 없고.."라고 말하며 다시 잠을 청했다고 한다.
이 영상은 윤탄소의 넘치는 패기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영상인데 그와 동시에 슙콩의 떡밥이 되기도 함ㅎㅎㅎ.
탄소의 세 번째 하극상 주인공은 호석이임.
호석이도 만만치 않게 탄소에게 당하는데
가장 보편적으로 먹는 것 혹은 반말로 하극상을 일으키는데
최근 방탄밤에서 저 두 가지 하극상 요소가 모두 나타나게 되었음.
호석이의 햄찌함으로 여러 수니들을 돌연사하게 만든 영상은 물론 호석이의 미모도 돋보이지만
탄소의 자연스러운 하극상도 돋보이는 영상이기도함ㅋㅋㅋ
영상 시작 부터 타르트를 먹고 있는 호석이 그리고 다가오는 정국이가 보이는데
평화로운 배경음악을 뚫고서 탄소의 목소리가 들려옴ㅋㅋㅋ
팬들이 해석하기에는 '지민이를 찾는 목소리 같다 (03화에서 확인!)' 거나 '무슨 노래를 부르는 것 같다'로 나뉘게 되었는데
진실은 성대의 주인공 탄소만 알고 있을 뿐임ㅋㅋㅋ
근데 점점 탄소의 목소리가 가까워지더니 타르트를 먹고있던 호석이와 석진이 정국이를 발견하고는
"어!!타르트!!"라고 외치면서 호석이 곁으로 다가옴.
그러면서 호석이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아!호석아~!!자몽 타르트!!"
라고 말하는데 그런 탄소의 반응에 당황한 호석이는 탄소가 자신에게 반말했다는 것은 눈곱만큼도 인식 못한채 안절부절하며 사투리를 내뱉고
탄소의 하극상을 눈치챈 석진이와 정국이 뒤에서 휴대폰을 하던 윤기는 박장대소를 함ㅋㅋㅋㅋ
그러다 호석이가
'나는 그냥 있길래 먹은 것이다 남은 거라도 주겠다'라며 남은 타르트를 탄소에게 건네는데
탄소는 활짝 웃으며 "장난이야~우리 호석이 많~~이 먹어요~~"라며 머리를 쓰다듬고서는
지민이를 찾아나섰다고 한다...
벙찐 호석이와 웃느라 정신 없는 세 남자를 뒤로한채...
지금까지 써왔듯이 탄소에게 하극상은 일상인게 틀림없음.ㅋㅋㅋ
그렇지 않고서얔ㅋㅋ이렇게 도른자의 일상을 살리가 없음ㅋㅋㅋㅋ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접고
다음에는 리더와 막내라인들의 하극상 경험기를 들고오겠음ㅋㅋㅋㅋ
안녕하세요!!사이시옷입니다!!ㅎㅎㅎ
이번에는 좀 빨리 왔나요..?ㅎㅎㅎ
드디어!!98년생 막내 탄소의 하극상이 펼쳐지는군요ㅎㅎ
윤탄소,당돌한 미자...ㅎㅎㅎ
빠르면 내일 혹은 내일 모레에 하극상-2를 들고오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댓글도 달아주시고ㅠㅠ암호닉 신청도 해주시고ㅠㅠ수고많다며 격려도 해주시고ㅠㅠ재미있다고 칭찬도 해주시고ㅠㅠ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앞으로도 재미진 홍일점 썰 풀어내면서 여러분들과 영원히 갈까 합니다ㅎㅎ(너무 제 생각인가요??ㅎㅎ)
그럼 이만!! 다음 하극상 에피소드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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