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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ON/김한빈] 오, 나의 귀신님! 04 | 인스티즈





" ..ㄴ,누구세요?! "


" 어, 너 내가 보여? "


" ... 네? "


" 잘 찾아왔구나. "






오, 나의 귀신님!






21

끝 없는 계단이였다.

고개를 들고 싶지 않았다 끝이 보이지 않았으니까

때 타버린 흰색 벨크로 운동화가 익숙했다.

그렇게 한 참을 올라가자 계단에 가려져 보이던 그림자 대신 뿌연 빛이 흘렀다.

바람에 밀린 머리카락이 얼굴을 간지럽혔고

동시에 벤치에 앉아있는 외로움의 뒷 모습이 보였다.




22

처음 만난 꿈의 모습이 아니였다.

끊겨버린 꿈을 다시 이은 듯이 자연스럽게, 익숙하게 흘러갔다.

" 일어났으면 눈 좀 떠 "

깨고 난 후에도 눈을 뜨지 않고 흐려져가는 기억을 더듬으며 꿈을 쫓았다.

웬 김한빈의 목소리가 들린다.

" 안 뜰거야? "

김한빈이 내 옆에 누워 내 머리를 만지고있다.

" .. 뭐하는거야? "

" 너 구경 중. "

머리를 만지던 손을 내려놓고 완전히 침대에 누운 채 날 바라본다.

그런 널 보고있자니 머리가 아려왔다.

어제의 일이 떠올랐다.

" 어제 일은 말이야.."

김한빈 눈 안의 탁한 것이 나를 향해 있다.

" 너가 오랜만에, 오랜만에 나온 것 같아서 ... "

더듬으며 말을 뱉는 나와는 다르게 너는 한치의 미동도 없었다.

다시 어제의 일이 떠오른다.

가로등만을 의지하며 버텼던 어두움과

그 곳에 혼자라는 외로움과

내 손목에 닿았던 소름끼치는 감각이 떠오른다.

그 상황이 머릿속에서 다시한번 느껴질 때 쯤 어제와 같은 타이밍에 내 주변은 어두워졌고

나는 네게 안겼다.

" 괜찮아, 다 괜찮아. "

김한빈은 완전하지 않다.

" 네가 미안해할건 하나도 없어. 그러니깐 "

하지만 그런 네게 완전한 사실은

" 조금만 이러고있자. "

결코 평범하지 못 하다.




23

" 요즘들어 비슷한 꿈을 꾸고있어 "

그렇게 서로 안고있다가 다시 한 번 잠이 들었다가,

눈을 떴음에도 그 자리에 누워 얘기를 나눴다.

" 무슨 꿈인데? "

" 음, 좀 특이해. 꿈 같지가 않아 "

" 저번처럼 벌레되는 꿈 같은건 아닌가보네. "

" 응 진짜 같아. "

나는 왜 계단에 올라갔을까

벤치에 앉아있던 사람은 누구였을까

머리 속으로 흐릿한 꿈들을 천천히 되짚었다.

그런 내 머릿속을 보고싶은 듯 김한빈이 뚫어져라 나를 쳐다보더니 표정이 굳었다.

" 그 꿈, 이제 다시 꾸지 마 "

" 어? 왜?

" 꾸지 말라면 꾸지 마. "

" 넌 그게 마음대로 되냐? "

김한빈은 가끔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고는 한다.

" 네가 마음대로 할 수 있어. "

오늘은 역대급인 것 같다.




24

그 일이 있고난 후로 김한빈은 어딜 가던, 어디에 있던 나와 함께하려고 한다.

" 학교잖아 학교, 아무 일 없을거라니깐? "

" 아무 일도 없을거라며 왜 내가 가면 안되는건데? "

" 아아, 그냥 집에 있어라 얼른 다녀올게 "

" 됬거든. 내가 뭐 내 모습을 보여준댔어 아님 사고를 친댔어, 조용히 옆에만 있을게. 응? "

나한테서는 한 마디도 지지를 않는다.

내가 졌다, 그래.

" ..언제 또 옷을 갈아입었어? "

" 옆집에서, 훔쳐왔어. "

미,친 김한빈.. 한 시도 조용할 날이 없다.




25

" 어차피 나한테만 보이는데 왜 옷을 갈아입었어 "

" 왜냐하면, "

1층에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중간에 멈춰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 엘레베이터에 탔다.

3초안에 빠르게 계산을 했다, 여기서 김한빈의 말에 대꾸를 한다면 날 혼잣말하는 이상한 여자로 볼테고.. 하지만 대꾸를 안 해준다면 김한빈은 삐질테니까.. 아예 말을 못 하게 하자!

나름 진지한 생각이였다. 대 가족인가, 사람이 엄청 많다.

입구 쪽을 등지며 서있던 김한빈을 두 팔로 가두듯이 딱 붙어섰다.

" ..뭐, 뭐하는거야? "

가까워진 탓에 김한빈도 적지 않게 당황한 듯 했다.

그래도 지금은 조용히 있어, 가만히 있어.

김한빈의 눈을 보며 내 생각을 전했다. 내 뜻을 이해하고는 기가찬듯이 크게 숨을 내쉬었다.

가까이 있는데도 숨결은 느껴지지 않았다.

함께 엘레베이터에 탄 가족들이 하나같이 나를 힐끔 하고 쳐다본다.

원래 엘레베이터가 이렇게 느렸나.

1층에 도착하고 6층의 대가족을 먼저 보내고서야 천천히 김한빈으로 부터 걸음을 떼었다.

" 나 심장 떨려서 죽을 뻔 했어 "

" ..너 이미 죽었어 "

아 맞다, 손을 들어 제 뒷 머리를 긁적인다.

듬직한 면이 있으면서도 가끔은 철 없는 학생같다.

" 그래서 내가 왜 옷을 갈아입었냐면, "

" 학교 가는 동안 말 걸면 죽는다 너. "

이미 죽었지만.. 또 죽일거야. 




26

아직 열 두시도 채 되지 않았고 오후에 수업이 있는 나는 할 만한 것이 없었다.

입 하나 뻥끗하지 못하고 조용히 따라오고 있는 김한빈의 얼굴은,

" 너가 무슨 붕어냐? "

입술을 쭉 내밀고 어깨는 축 처진 채 나 기분 나빠요, 라고 말 하듯이 힘없이 걸어왔다.

" 뭐, 말 하지 말라며 "

" ... 어휴 "

시간도 시간인 터라 배도 많이 고파왔다.

학교가는 길에 친구들과 자주 들렸던 분식집으로 발걸음이 향했다.

김한빈과 얘기를 나눌 수 있도록 가장 구석으로 자리를 잡았다.

" 나 여기 자주 왔었어 "

" 어쩌라고. "

삐딱하게 앉아 쏘아보는 모습을 보아 아직도 화가 안 풀린 듯 했다.

" 아직도 삐졌냐? 어쩔 수 없었잖아 "

" 몰라 "

몸만 컸지, 사실은 초등학생 같다.

" 뭐 먹을거야? "

" 떡볶이 일인분만 주세요 "

" 그것만 가지고 되겠어? "

" ..네? "

김한빈이 그제서야 표정을 풀고 풉, 하고 웃었다.

지금 양 쪽에서 날 가지고 ...

" 아녀, 조금만 기다리고 있으라잉. "

일 인분으로 배가 차냐, 이런 뜻인걸까? 

이유 없이 져버린 기분에 짜증이 났다.

.. 날 보고 웃는 김한빈 때문에 두 배는 더.

" 넌 이게 웃겨? "

" 어 완전, "

더 얄미우라는듯이 소리를 내며 웃는다.

" 내가 너랑 같이 저승가고만다. "

" 가서는 눈치 보지말고 이인분 시켜 먹어 "

" ..너 진짜 죽을래? "

" 이미 죽었는데 뭘, "

김한빈의 모습에 숟가락을 들고 때리는 시늉을 하며 한 참을 투닥였다.

" 자 자, 싸우지들 말고 천천히 먹고 가 "

" ..네? "

" 둘인데 하나만 시키길래 내가 일부러 계란도 두 개 넣었어, 맛있게 먹어~ "

" 감사합니다. "

김한빈이 벙쩌있는 나를 대신하여 대답 했다.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이야

" .. 야 "

" 그러게 처음부터 말 좀 들어주지 "

" ... "

" 나 아까부터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었어 "

지금 내가 잘 못 들은건가?

나왔을 때 부터 다른 사람한테도 보였다면 엘레베이터에서는 물론이고 길 거리에서도..

" 그래서 날 그렇게 보던거였어?! "

6층 대가족이 왜 그렇게 나를 봤는지 이제야 조금씩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김한빈에게 말 걸지 말라며 혼자인 척 하던 , 김한빈과 엘레베이터 안에서 지나칠정도로 가깝게 붙어 있던 나의 모습이 생각났다.

" 야 너 얼굴 이거랑 색이 똑같아. "

김을 내뿜으며 토실한 두 개의 달걀이 올려져있는 떡볶이를 가르키며 말을 한다.

.. 집에 가고싶다.















 제가 많이 늦었죠ㅠㅠㅠ 뿌엥ㅠㅠㅠㅠ

그런 기념으로 하나를 더 써왔습니다!

네! 머리 박고 엎드릴게요!

독방에서도 이 글이 언급되기도 하고 제가 받기에는 너무 과분한 탸댱을 받고있습니다.. 기부니조아여..

개학하기 전 까지 끝을 봐야겠죠..?

소재준 콘 계타라!!!!!!

+) 제가 글을 너무 부족하게 써서 ㅠㅠㅠ 괜한 혼동을 드린것같아요.. 한빈이는 다른 사람한테 보여지고 싶으면 보여지는 거고 싫으면 아닌거에요!! 조절할 수 있습니다!!!! 죄송해요!!!!!!!!!! 한비니는살아날쑤이쓸거신가@@@!@!





♡내 타댱덜♡

도리♡ 뉴미 뿡빵 참기름♡ 달빈♡ 기묭 행핑♡ 이스트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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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등!!!!!선댓 후감상!!!!!!!!!!!!!!!!!!!!!
8년 전
독자4
오늘도 뉴미가 1등이야!!!!신난다♡♡♡ 아 드디어 밖에서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하는구나ㅠㅠㅠㅠㅠㅠ 꿈때문에 찝찝하긴 하다만 여느 커플들처럼 분식집가서 소소하게 데이트 하는 게 너무 귀엽고 좋다8ㅅ8 오늘도 사랑해!!!!
8년 전
천5
나도 뉴미가 일등으로 와줘서 신난다ㅠㅠㅠ 귀신이랑 어떻게 달달한걸 쓸까.. 생각하다가... 밖에 한 번나가봤어... 우리도 데이트나 하까..? (음흉) 봐줘서 고맙고 오늘도 내가 더 사랑해♡♡
8년 전
독자2

8년 전
독자3
진짜 팬 아닌데 보는 유일한 글잡입니다 사랑해요... 제 뽀뽀를 받으세요 ♡3♡
8년 전
천5
와.. 제 사랑 받으실 유일한 타팬...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 입덕해 짝 입덕해 짝 사랑하니다♡♡♡♡♡♡♡
8년 전
독자5
왁!!!대박사건 한빈이가 보인다니 이게 무슨일이랍니까!! 점점 둘이 만날수 있는 그런게 생기는 겁니까 나 점점 궁금해! 궁!금!해~! 훠우! 작가님 제가 이 글을 매일 기다립니다. 스릉흡느드❤️ 재미있고 진짜 행복 헿 암호닉 신청 가능하다면 [콘치즈]로 할게요 오늘도 재미지게 잘 읽고 갑니다 총총~
8년 전
천5
제가 콘치즈 덕후인건 또 어떻게 아셔서ㅠㅠㅠ 저도 사실 그런 전개를 원했지만... 아쉽게도... 한빈이는... 자기의 모습을 조절할수이써요.... 전 한빈이를 살리지않겠어요 (도도) 헤헤 장난이구요 독자님들의 취향대로 노력하겠습니다!! 저두 항상 콘치즈님 기다릴게요 제가더 스릉흡느드♡♡♡♡♡♡
8년 전
독자6
이게무슨 일이야ㅠㅠㅠㅠㅜㅠㅠㅠㅠ 한빈이가 보여ㅠㅠㅠㅠㅠㅠ행복해.....하아... 저도 암호닉 신청할게요! 빼쇼니스톼 이걸루,,,ㅎ 작가님 탸댱해유 ♡3♡
8년 전
천5
빼쇼니스톼님은 옷을 잘 입으실거에요 (끄덕끄덕)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ㅠ 저두 탸당합니다 탸댱해요♡♡♡♡♡
8년 전
독자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진짜 설레죽습니다.... 글잡으로 와서 얼마나 사랑스러운지ㅠㅠㅠㅠㅠㅠㅠㅠ 탸당해요ㅠㅠㅠㅠ자까님ㅠㅠㅠㅠㅠㅠ 저...저도 암호닉 신청해도될까요?
8년 전
천5
독방에서 완전 부둥부둥 해주셨어요ㅠㅠㅠ 제가 감히 받아도될까요..?!? 환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더탸당행영♡♡♡♡♡
8년 전
비회원119.241
헐ㅠㅠㅠ 한빈이가 보인다니... 아 엘레베이터에서 한빈이가 여주 보호해주는거 너무 설레요 헝.. 그리고 암호닉...ㅎㅎㅎ받으신다면 [맘빈]으로 신청할께요!!
8년 전
천5
맘빈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맘빈님은 제가 보호해드리져. 헤헤 다음편에서 뵈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8
도리다!!!!!!! 1등은 항상 놓치는구나..(눙물) 엘레베이터씬 상상해보니 넘 설렌다ㅠㅠㅠㅠㅠ 지나칠 정도로 가까운 거리라니^^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한빈이가 옷을 갈아입은 이유는 뭘까 여주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ㅇㅅaㅇ 헤헤 아무튼 오늘도 잘 읽었어 타댱해❤❤❤
8년 전
천5
도ㅠㅠ리ㅠㅠ짱ㅠㅠ 한빈이가 옷을 갈아입은 이유는 첫데이트+사람들한테보여질거니까! 헤헤 읽어주서 고마워요 사랑해 내가많이ㅠㅠㅠㅠㅠ 탸댱탸댱해♡♡♡♡♡♡♡♡♡♡
8년 전
비회원54.54
헐헐 이제 한빈이랑 막 당당하게 손 잡고 데이트도 막 가버려요! 눈에 보일 때 할 거 다 해야지!
저번에 댓 남겼는데 비회원이라 걸려졌는가봐요.. 암호닉 "기프티콘"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8년 전
천5
헉 기프티콘님 아마 제 실수일거에요ㅠㅠㅠ 죄송합니다ㅠㅠㅠㅠ 저희두 당단하게 손잡고 데이트나갑시다... (두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비회원250.17
한빈이하는행동귀욥ㅠㅠㅠㅠㅜ글재밌어용❤️
8년 전
천5
허억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천5
모든것은 한빈이의 마음이야....항상보여줘라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 뵈요 사라앙해애요♡♡♡♡♡♡♡
8년 전
독자10
한빈이가보인다니...! 오!! 신기해!!! ㄱ무슨일이 있었던걸까 오늘도 잘보고갑니당!!~~
8년 전
천5
단지 한빈이의 의지였던걸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1
이제 눈에 보인다니..!넘 잘읽고가요!!!!
8년 전
천5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 뵈요♡♡♡♡♡
8년 전
비회원102.74
달빈이에여!!!! 어머.. 그러면 아까 엘레베이터에서 둘이...>< 워훙♡ 좋쿤요ㅎ 그냥 몸이 보일수 있게 해서 둘이 눈치보지말고 데이트 많이 했으면 하네요 흐븝...
8년 전
천5
달빈님ㅠㅠ ㅇ엘레베이터에서.. 둘이.. 크.. (수줍) 한빈아!! 어서 사람인 척 해라!!!!!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달빈님 탸댱해요 엄청마니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
헐 기묭이야.. 대박이다 이제 드디어 ㅂ이는거야??? 유와ㅠㅠㅠ 나 눈물 나올거같우ㅠㅠ 너무 행복하다 진짜 사랑해 어떻게 머리에서 이런 작품들이 나오는지.. 너무 똑똑하다 사랑해 쬽쬽 ㅠㅠ 내가ㅜ다 설레고 쩍팔리고 행복하다ㅠㅠ 다음편도 기대할게♡♡♡
8년 전
천5
기♡묭 함빈이가 드디어 자기 모습을 보여줘써..! 맘을 열엇다..! 독자님덜 보고싶어서 미친듯이 쓰다 보니가 이렇게됐어... ㅠㅠㅠ과찬이야 오늘도 읽어줘서 너무너무 고맙그 사랑행요♡♡♡♡♡♡♡♡♡♡
8년 전
독자13
헐 겁나 좋아ㅠㅠㅠㅠㅜㅠㅜ여ㅠㅜㅜㅠ흐규ㅜㅜㅜ사라유ㅜㅠㅡㅜㅜㅡㅠ
8년 전
천5
독자님은 제가 조아해료ㅠㅠ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75.192
참기름이애오 맞아맞아 맘비니가 보일의지가 있으면 다른사람한테도 보여질수 있다고 그랬어 내 기억력 잘했어 (쓰담) ㅎㅎㅎㅎㅎㅎㅎㅎ 미쳤어요 죄송함돵
8년 전
천5
아 어떡해ㅠㅠㅠㅠ 기억해줬어 ㅠㅠㅠㅠㅠㅠ 참기름님ㅠㅠㅠㅠ 제 사랑 ㅠㅠㅠㅠㅠ 어후 너무신나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탸당행♡♡♡♡♡♡♡
8년 전
독자14
지나니 신청할게요!
독방에 잇던게 글잡으로 넘어갓다더니 여기잇엇네!

8년 전
천5
지나니님♡♡ 저는 여기에 살고 있었습니다ㅎ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란함다♡♡
8년 전
독자15
행핑이에요~ 오늘도 넘나 재밌어요! 한비나 울집에도 와라 제발
8년 전
독자16
한빈아.. 어쩐지 옷도 갈아입고.. 그나저나 엘리베이터 나는 안죽었는데 죽을뻔했어 사랑해 한빈아 ㅠㅠ 그냥 평생 너랑 이렇게 살고 싶다 ㅠㅠ
8년 전
독자17
헐! 어떻게 된거죠..!옷입으면 사람들이 한빈이를 볼수맀는건가요? 헐 신기해....와..엄청설렐ㄹ것같네요...!아 혹시 암호닉 신청가능하면 구주네로 신청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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