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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연애 중인 엑소 디오와 탑시드 홈마 너징 썰 14

 

 

 

 

 

BGM : 송지은 - 희망고문

노래 제목에 신경써주세요. 

 

 

 

 


암호닉'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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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추님 / 똥강아지님

 

 

 

 

235분 늘 감사드려요♥ 늘 다시 되새기고 있습니다.

 

 

 

 

 

13편에 대한 몇 가지 오해. (꼭 읽어 주세요.)

 

 

 

 

1. 징어는 이전의 조용한 모습을 잃어버린 건 아닙니다.

 

-불편한 시선들- 이라는 단어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굉장히 불편해 하고 있어요.

 

 

 

2. 징어가 자신'을' 챙기는 것이지 자신'만' 챙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행동하게 된 계기도 결국 경수 때문이죠. 화려한 외모는 경수가 모르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일자리를 알아본 이유는 경수에게 홈을 닫은 이유를 대기 위해서에요.

많은 분들이 모르시더라고요. 징어 성격 상 갑자기 자신의 전부인 경수를 놓고 자신의 삶을 찾아 즐기는 여성이 되기는 힘들 겁니다. 여전히 경수에 매여 사는 징어에요.

 

사진을 지우는 것은, 경수를 지우는 게 아니라 홈마 생활을 지우는 거에요! 그리고 더이상 연연하지 않는다는 말도 위와 같은 이유입니다.

경수를 신경쓰지 않겠단 말이 아니라, 그동안 잃어버렸던 나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거예요. 화려한 외모는 물론 예외지만요.

 

징어 시점이니까, 본인이 그렇게 강력하게 다짐해야 겨우 이루어질 수 있었겠죠?

그렇게 강하게 스스로를 다그쳤지만 완전히 경수를 놓을 수는 없다는 걸 글에다가 써 놓았어요. 계속해서 반복되는 '나의 전부인 경수' 라는 표현을 통해서.

결코 경수를 놓을 수 없다. 이 대목에서 완전히 대놓고 경수를 놓는 게 아님을 어필하고 있죠?

 

여러분께서 댓글로 표현하셨듯,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의미가 많이 담겨져 있는 '밝은 척'같아요.

짙은 화장과 밝은 말투라는 가면을 쓰고 자신의 상처를 짙게 가려, 스스로를 더 망가뜨리고 사라지게 만드는 슬픈 징어의 애절한 모습이었습니다.

경수를 위해 남은 상처를 경수가 모르게 하기 위해 가리는 모습, 남아있던 본인의 성질을 지워버리는 모습이요.

 

 

 

3. 완결.

 

Q&A에서 말씀드렸다시피, 17편에서 마무리지을 예정이에요. 완결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 게 맞겠죠?

메일링은 암호닉 분들께만 보내드릴 계획입니다. 그 동안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한 편 한 편 수정하고 있어요.

아마 메일링은 소설 형식으로 전문이 바뀐 탑시드 홈마 썰아닌 썰과, 추가 비공개 외전이 있을 예정이에요. 이 공지는 추후 완결 후에 따로 공지를 올리겠습니다.

 

 

4. 징어 시점은 13편에서 완료됩니다.

 

앞으로는 경수와, 다른 이들의 시점으로 지켜보아요.

 여기에 입력하세요.

 

 

 


 

 

 

 

 

-

 

 

 

 

 

 

#36. (세훈 Ver.)

 

 

 

 

 

세훈이의 이야기.

 

 

 

 

 

 

누가 봐도 한 눈에 달라진 누나가 카페 안으로 천천히 들어오고 있었다. 아니, 누가 봐도 못알아볼 누나가.

내가 그동안 어린 시절의 누나를 봐서도, 누나의 성격을 봐서도, 그동안의 차림을 보아도.

경수 형이나, 찬열이 형의 말을 들어보아도 절대로 저런 차림을 하고 다닐 누나는 아니었다.

 

모자에 가린 시야를 조금 확보하기 위해 얼굴을 살짝 치켜들고 얼굴을 찌푸렸다.

눈에 확 띄는 컬러렌즈와 눈화장. 열여덟 살때도, 그 이후에도 한 번도 아이라인이라고는 그려본 적 없는 누나가 갑자기 렌즈에 스모키 화장이라.

아무것도 모른 채로 본다고 해도 굉장히 의심스러운 구석이 있다.

 

 

 

 

나는 일어나서 누나가 보기 전에 자리를 떴다. 누나는 두리번거리다가, 눈에 띄지 않아보이는 구석 자리에 앉았다.

일부러 자기가 입구 쪽과 마주보는 쪽으로. 매장 왼쪽 끝에 붙어있는 테이블.

저렇게 사람 눈길 끄는 걸 싫어하고, 사소한 것 하나까지 챙기는 누나가, 갑자기 아무 말 없이 홈을 닫고 꾸미고 다닌다니.

 

나는 조용히 뿔테안경을 바로 쓰고, 뒤쪽으로 돌아서 누나의 옆에 다가갔다.

일부러 조심조심. 소리가 나지 않게 조심히 걸어서.

내가 누나의 왼쪽에 조심히 좀 더 가까이 붙어 서도 누나는 알아보지 못했다. 나는 거의 확신을 가지고 누나의 왼쪽 어깨를 툭 쳤다.

 

 

 

그리고 누나는,

 

 

 

 

"어??!!!"

 

 

비정상적으로 놀랐다. 마치, 꿈이라도 꾸다가 잠에서 문득 깨어난 것 같은 아이가 낼 법한 소리를 내면서.

이제 100% 확신한다. 누나에게, 더이상 거짓말을 할 여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

 

 

 

 

 

 

안타깝게도, 경수 형이 벤에 올라타고 나서 나도 올라타려고 가까이 다가가는 순간에 나는 모든 걸 봐버렸다.

누나가 어떤 사람들에게 한 번도 본 적 없는 표정으로 무엇이라 말하는 독기 어린 모습. 그건 전혀 누나의 모습이 아니었다.

그 모습에 나는 순수한 호기심을 느꼈고, 그래서 일부러 손에 든 스냅백을 떨어뜨려서 시간을 지체했다.

 

어어, 하는 바보같은 소리를 내며 허리를 굽혀 스냅백을 줍고 일어서는 순간, 나는 보았다.

 

 

 

그 여자가 들고 있던 은색의 길고 얇은 물건과, 팬들이 굳어서 어떡하냐며 소리지르는 모습을.

그리고, 눈을 꼭 감은 누나의 왼쪽 눈에서 피눈물이 흐르는 모습을.

 

 

 

 

 

 

-

 

 

 

 

 

 

누나는 이미 내가 왼쪽 어깨를 건든 순간부터 내가 모든 걸 알고 있다는 걸 알아챘다.

눈치가 빠른 누나는 미안하다고 비는 편보다는 그저 사건의 경위를 설명하기를 택했다.

 

 

 

"사생들이 다 알아. 경수 여자친구 있는 거. 그래서 경수를 많이 괴롭혔나봐. 경수가 요즘 한 번도 안웃었어.

그래서 사생들이 많이 예민해있는데, 경수랑 나랑 눈이 마주치자 마자 경수가 웃은거야.

그래서 사생들이 바로 확신했어. 여자친구가 여기 있다는 걸. 그래서 경수 얼굴을 찢어 놓을 거라며 일부러 자극한 거야."

"……."

"난 너무 흥분해서 그 함정에 스스로 빠져들었어. 사람들에게 아주 대놓고 내가 도경수 여친이라면서 광고를 한 거야."

"……그래서."

"사람들한테 불쌍해 보이는 건 싫기도 했고, 가족이 걱정할 거, 경수가 걱정할 거 생각하니까 좀 버티기 힘들었어. 그래서 일부러 강한 척 이렇게…."

 

 

 

 

 

누나의 말은 끝나지 않았지만 나는 그 속에 함축된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게 일부러 진한 화장을 하고, 어차피 유지될 수 없던 홈페이지는 닫았다는 걸.

누나가 지금 많이 마음 아파하고 있고, 힘들지 않은 척 하지만 굉장히 지쳐있다는 걸.

 

 

 

 

 

 

 

나는 이런 상황에서 내가 어떡해야 누나를 위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누나를 정말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었고, 다른 여자들처럼 자신의 인생을 꾸미도록 해주고 싶었다.

 

 

그런데 누나가 이렇게 망가지게 된 게 다 경수 형 때문이라는 생각이 피어올랐다. 문득 주체할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나를 위해 자기를 희생할 만큼 착한 우리 누나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계속 경수 형에게 매달려야 하는 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내 생각의 갈래는 아주 멀리까지, 손으로 닿을 수 없을 만큼 멀리 뻗어나갔다. 그리고 나는 비릿하게 웃었다.

 

 

 

누나가 행복해지려면. 경수 형을 떼어 놓으면 되는 것일까?

 

 

 

 

 

(후에 내 모든 행동을 돌아보는 나는 엄청난 후회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 때의 나는 그저 분노에 불타올라, 선을 넘고 말았다.

누나를 행복하게 해준다는 명분 하에, 누나를 고문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37. (수정 Ver.)

 

 

 

 

 

 

수정이의 이야기. 

 

 

 

 

 

 

징어네 부모님께서 한국으로 돌아오셨다. 나는 아주 어렸을 적에 한 번 뵌 것 빼고는 뵌 적이 없는 분들이셨다.

징어는 부모님을 맞아 공항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는 혼자 가겠다고 하는 징어를 애써 설득해서 함께 나섰다.

 

 

징어는 평상시보다 더 진해진 화장을 하고 레드 계열의 코트를 입었다. 누가 보아도 연예인처럼 눈에 띄었다.

사람들이 징어를 돌아보면서 수군댔다. 하지만 징어는 아무런 시선도 느끼지 못하는 듯, 무덤덤한 표정이었다.

마음이 아팠다. 벌써 자신이 아닌 자신에 무감각해진 징어의 모습이 다방면에서 드러나서.

 

 

 

 

조금 기다리자 징어의 부모님이 상당한 크기의 캐리어를 끌고 나오셨다. 징어의 어머니는 징어를 보자마자 걸음을 바삐해 당신의 딸을 꼭 끌어안으셨다.

아버지께서는 차분히 징어 어머니의 캐리어까지 손에 잡고 곁에서 그 둘을 바라보고 계셨다. 아주 따뜻한 눈으로.

10년 동안 딱 두 번 본 딸이니 얼마나 보고 싶으셨을까. 징어 어머니가 징어를 안고 눈물을 흘리시는 걸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문득 그 모습을 바라보다 보니, 한 번도 징어의 동생 이야기를 들어본 적 없다는 것이 생각났다.

징어의 동생도 미국에서 부모님과 함께 있다고 들었는데, 징어의 부모님은 동생 없이 두 분이서만 한국으로 들어오신건가?

이따가 집에 가서 좀 안정이 된다면 징어에게 조심스럽게 물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조심스레 아버님께 다가가 캐리어 하나를 들어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

징어의 아버지께선 처음엔 거절하셨지만, 나의 계속되는 부탁에 결국 캐리어를 넘기셨다.

 

 

 

 

 

 

-

 

 

 

 

 

 

징어는 어머니를 닮은 것이었나 보다. 단아하고 깔끔하게 생긴 이목구비가 마치 고대로 복사한 듯 똑 닮았다.

반면 아버지께서는 약간 날카로운 눈매와 작은 입술을 가지고 계셨다. 누군가 닮은 것 같기도 한데, 징어와는 닮은 것 같지 않았다…

 

 

 

나와 징어는 징어의 부모님을 모시고 일단 피곤하실테니 저희 집에 와서 쉬시라고 설득했다.

징어의 어머니는 처음엔 손사래를 치며 거절하시다가, 징어가 조용히 옆에서 거들고 나서야 겨우 미안하다며 며칠만 머물겠다고 하셨다.

부모님이 딸의 집에서 몇 일, 몇 주, 몇 달이고 머물 수 있는 건 당연한 건데도, 그렇게 격을 갖춰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시는 모습이 징어와 똑닮았다.

 

 

남을 자기보다 더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고, 양보하고, 한 발 더 앞서 생각하는 것.

징어의 예의바르고 깊은 속은 부모님에게서 그대로 배워왔던 것이었나 보다.

 

 

징어가 피곤하실 두 분을 자기 방으로 모시고 들어가서, 일단 푹 주무시라며 예의 바르게 인사를 드렸다.

두 분은 피곤하셨던 것인지 옷을 편하게 하시고 이내 곧 주무시기 시작하셨다. 지금쯤 미국은 밤이었을테니, 피곤한 것은 당연한 것일 것이다.

 

 

 

 

 

징어는 상당히 지친 표정으로 방에서 나왔다.

비단 부모님이 들어오시고, 그로 인해 여러 준비를 했기 때문만은 아닌 것 같았다.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사실 그저께인가, 어제부터 그랬지만 나는 애써 징어를 추궁하려하지 않았다. 나름대로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 테니.

 

 

 

 

 

 

-

 

 

 

 

 

 

사실, 나는 징어의 결정을 존중하기는 하지만, 이번 징어의 결정은 약간 걱정이 된다.

 

징어가 과연 경수에게 모든 것을 영원히 숨길 수 있을까?

오히려, 경수는 징어의 모습에 상처를 받고 뒤돌아서는 것은 아닐까?

 

혹시나 완전히 일이 꼬여서 징어가 후회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다 보면 당장이라도 징어를 뜯어 말리고 싶었다.

하지만, 워낙 생각 깊은 징어이고, 나름대로의 계획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애써 혀를 깨물어가며 참았다.

 

 

 

 

그렇지만 저렇게 징어가 지치고 힘들어하는 경우에는 말이 조금 달라진다.

벌써 징어가 견디기 힘들 만큼 상처를 받을 만큼 희생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면 나는 막아야 하며, 말려야 한다.

 

점점 더 수척해지고 약해지는 모습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화장으로 가리려고 하는 징어가 안쓰러웠다.

벌써 자신의 모습을 다 잃어버린 것 같아서, 어찌 할 바를 모르겠다. 예전에는 하지 않았던 화장으로 자신을 다 망치고 가리는 것 같아서.

 

 

왼쪽 눈을 잃고 나서 한동안은 매일 울었다. 징어의 방문 앞에서 차마 문을 열지도 못하고 문고리만 잡고 있던 날이 몇 일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느 순간, 징어는 변했다. 자신 특유의 모습을 다른 여자들처럼 화장으로 가리고 강한 척, 마음도 잡았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징어가 드디어 자신을 꾸미는 것처럼 보일 지 몰라도, 징어를 가장 잘 안다고 자부하는 내가 보기에는 달랐다.

 

 

 

징어는 지금 망가지고 있다. 스스로를 영원한 지옥의 구렁텅이로 집어넣고 있다.

 

 

자신을 희생해서, 경수라도 행복하게 만들려고. 자신의 전부인 경수를 위해서, 자신을 놓으려고.

하지만, 이런다고 경수가 행복해 할 지는 모르겠다. 경수가 만약 모든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얼마나 상처받고 외로울까.

 

 

 

징어의 절친이자, 또 경수의 절친인 나는 이 모든 상황이 그저 안쓰럽고, 불안하다.

점점 깊어지는 미로 속에 갇혀가는 정답이 이제 보이지 않으려 해서, 조마조마하다.

위태로운 두 사람의 관계의 끈이, 끊기려 해서 절박하고 두려웠다.

 

 

 

 

 

 

-

 

 

 

 

 

"징어야."

"응?"

"너 동생 말이야."

"응."

"아직 미국에 있는 거야?"

 

 

 

 

징어는 내가 이 질문을 했을 때 굉장히 초조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무언가 고민하고 망설이는 듯한.

징어가 무언가 숨기고 있는구나.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아니."

 

 

한참의 고민 끝에 징어가 대답했다. 나는 징어가 털어놓을 수 있게 조금 더 부드럽게 말하기로 했다. 표정을 풀었다.

 

 

"그럼 어딨어? 한국에?"

"응."

"나도 너 동생 보고 싶다. 나중에 같이 한 번 만나자고 하자."

 

 

징어는 잠깐 눈을 꾹 감았다가 떴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내 동생 사진 보여줄까?"

 

 

 

 

 

징어는 작업실로 나를 데려갔다. 무언가 알 수 없는 길로 초점이 빗나가는 것 같아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언뜻 들으면 한 귀로 흘릴 만한 지나가는 말로 물은 것인데, 이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는 것은 무언가 큰 문제라는 것인데.

 

 

징어는 유에스비를 컴퓨터에 연결시켰다. 평소 징어가 가장 아끼는 유에스비였다. 가족 사진이 들어있어서 그랬던 거였나?

징어는 몇 가지를 누르더니, 사진을 띄웠다.

 

 

 

 

 

 

그리고 나의 시간은 잠시 멈춘 듯 했다.

 

 

 

 

 

 

내가 아까 징어의 아버지를 보면서 누구를 닮았다고 느꼈던 것. 이제 그 '누구'가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

 

 

사진 속에는 엑소의 막내, 세훈이와 징어가 브이를 하고 있는 사진이 있었다.

 

사진 속의 징어는 분명 18살의 징어였다. 단발 머리의 징어. 열여덟 살에 징어는 완전히 나은 동생을 보러 미국으로 갔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진 속 배경에는, 벨벳 소파에 앉아서 미소 짓고 계신 징어의 부모님과, 왼쪽에 서있는 약간 어린 티가 나는 세훈이, 그리고 열여덟의 징어가 있었다.

 

징어의 동생이 세훈이라는 건가? 그러고 보니 성도 같았다. 잠시 머릿속이 까맣게 물들었다.

 

 

 

 

 

 

"…완전 어린 티 나지."

 

 

 

징어가 침묵을 깼다. 그제서야 혼돈 속에서 헤어나왔다.

징어가 나에게 이런 사실을 숨긴 것은 살짝 속상하기도 했지만, 무언가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으리라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징어를 미워하거나 왜 말하지 않았냐고 타박하지 않았다.

 

 

 

"응. 너랑 하나도 안닮았다."

 

 

 

징어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대답하는 내 말에 안심했는지, 잠시 쉬었다가 말을 꺼냈다.

 

 

 

 

"세훈이가 숨기자고 했어. 어쩌다가 경수랑 나랑 사귀는 거를 알았나 봐.

 경수가 알면 불편할 거라고. 미래의 처남이 같은 팀 멤버면 자기도 어색하지 않겠냐고.

웃으면서 비밀로 하자고 하는데 너무 고마워서, 그냥 알았다고 했어. 그렇게 생각해 준 게 고맙기도 하고.

그래서 너한테까지 숨기게 된 거야. 다 말하지 못해서 미안해. 그런데…."

 

 

 

징어의 눈은 공허해 보였다. 따라서 나도 조심스러워졌다.

 

 

 

"…왜?"

"세훈이가 얼마 전에 날 불러냈어."

"……."

"세훈이는 이미 알고 있었어. 내 눈…. 그 때 직접 봤나 봐. 세훈이는 다른 멤버들보다 훨씬 뒤에 있었거든.

그래서, 세훈이가 그걸 나한테 물어보는데…"

"……."

"…세훈이랑 얘기하고 세훈이가 가 봐야 된다고 일어났는데, 세훈이 마지막 말이 좀 걸렸거든.

뭐라고 그랬냐면, 누나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였어."

"그런데 그게 왜?"

"그런데, 어제 경수한테 전화해 보니까 경수가 번호가 바뀌었어. 찬열이도, 세훈이도 안바꿨는데 경수 혼자."

"……."

"세훈이가, 경수한테, 어떤 말을, 한 건지 모르니까. 답답해. 미칠 것 같아."

 

 

 

징어는 기어이 말을 뚝뚝 끊었다. 감정이 울컥 차오르는 모양이었다. 나는 일단 징어를 달래주어야 했다.

 

 

 

"사생 때문에 바꾼 거 아니야? 왜 그렇게 생각해. 아닐거야."

"난 아무것도 모르겠어. 어떡해… 너무 많이 예민해졌나봐. 자꾸 울 것 같애…."

 

 

 

아직까지 자신을 완전히 잃지는 않았는지, 속은 마냥 여리고 약한 징어다. 이렇게 약한 아이에게 자꾸 바늘을 꽂아 넣는 모든 현실이 미웠다.

나는 징어의 손을 꼭 잡아주었다. 징어의 흰 손가락이 파르르 떨렸다. 울지 않으려 애쓰는 징어가 안쓰러웠다.

 

 

이런저런 말이 섞여 요지를 모를 만큼, 징어의 마음은 이리저리 꼬여있었다. 풀리지 못할만큼 꽁꽁 꼬여 묶인 실뭉치처럼. 

 

징어가 내게 무엇을 숨겼던 것보다, 징어가 지금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감에 사로잡혀 있다는 게 문제였다.

나 또한 아무것도 모르겠다. 지금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것인지, 다들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 때 책상에서 핸드폰이 울렸다. 흘끗 쳐다보니 흰색 핸드폰의 화면에 카톡 알림창이 떠 있었다.

기본 카톡 알림창이 계속해서 바뀌었다. 띠링, 띠링, 띠링.

 

 

 

'찬녀리♡ - 야 정수정'

'찬녀리♡ - 나 할 말 있는데.'

'찬녀리♡ - 잠깐 만날 수 있어?'

 '찬녀리♡ - 급한데.'

 

 

 

 

 

 

 

 

#38. (찬열 Ver.)

 

 

 

 

 

찬열이의 이야기.

 

 

 

 

 

요즘따라 도경수가 이상하다. 우리끼리 있을 땐 물론, 팬들 앞에서도 웃지 않는다.

매니저 형에게 엄청난 잔소리를 듣고 나서도, 달라지지 않았다. 계속 힘없이 흐느적대며 보는 사람까지 힘빠지게 만들었다.

 

나는 나름대로 경수를 풀어주려고 더 시끄럽게 굴고, 장난도 많이 쳐보고 했지만 도경수는 시끄럽다며 저리 가라고 할 뿐이었다.

뭔가 이상한 것이 느껴졌지만, 나는 그냥 조용히 하는 편을 택했다. 가을 타나? 왜 저러지.

 

 

 

도경수는 매일 매일 들여다보던 핸드폰도 이젠 아예 비행기 모드로 해놓고 다녔다. 시계만 볼 수 있도록.

징어랑 연락 안해? 하고 묻고 싶었지만, 괜히 징어와 관련된 문제였는데 내가 건드려서 더 크게 만들까봐 관뒀다.

 

하지만 점점 이상해졌다. 일주일 내내 한 번도 웃지 않았다. 웃음 팔아서 돈 버는 연예인이 웃지 않는다는 것은 상당한 문제다.

나는 괜히 불안해져서, 경수 옆에 꼭 붙어다녔다. 일부러. 그리고 나서야 알았다.

 

 

 

 

'도경수 여친 있다며?'

'지금 존나 정색하는 것 봐.'

'여친 건드리지 말란 거지. 씨발, 우리가 먹여살려주는 건데. 존나 어이없네.'

'여친 한 번 건들였다간 칼빵이라도 할 기세다?'

'칼빵이래, 미친. 존나 웃기네.'

 

 

 

 

온갖 욕설과 경수, 그리고 경수의 여친을 향하는 화살들. 그제서야 나는 왜 경수가 힘들어하는 지 알았다.

그 모든 걸 묵묵히 들으면서 힘 없이 녹화 후에 벤을 기다리던 경수는 문득 팬들을 주욱 둘러보다가, 갑작스레 스윽 웃었다.

 

나는 반사적으로 경수의 시선을 따라갔고, 그 곳엔 징어가 있었다. 카메라를 살짝 내려들고 경수를 보고 있는 징어.

원래 징어의 옆에는 수정이를 꼭 끼고 다녔는데, 요즘따라 수정이가 연락도 안되고 오지도 않는다. 어디 아픈가? 바쁜가?

 

 

 

쓸 데 없는 생각을 하고 있는 새, 벤이 왔다. 그리고 경수와 차례대로 벤에 올라탔다.

 

세훈이가 모자를 떨어뜨려서 시간을 지체하는 바람에 팬들이 마구 몰려들어 소리를 질렀다.

나와 경수는 그 모습을 보는 게 힘들어서 눈을 꾹 감았다. 다시 눈을 뜨자 세훈이가 옆에 앉아 있었다.

 

 

 

세훈이는 준면이 형의 잔소리를 듣는 둥 마는 둥, 묘한 표정을 짓고 앞을 응시했다.

매 번 느끼지만 정말 속내를 알 수가 없었다. 가끔씩은 착했다가, 가끔씩은 아주 기어올랐다가.

 

세훈이는, 음…, 꼭 여우같았다. 생긴 것도 여우 같네. 카톡에 여우라고 저장해야지.

카카오톡을 켜서 '여우'라고 저장하고, 즐겨찾기에 ㄱ  여신님♡ 이라고 저장된 수정이의 프로필을 확인했다.

 

 

 

 

수정이의 프로필에는 이런 글귀의 사진이 업로드되어 있었다.

 

 

 

 

'Love exists but with an absence of eternity.

At the first moment of a lovers encounter, there is an affirmation of love.

Psychologically lunacy, emptiness, panic, delusions that the moment will last forever.

I'm ceased by desire. I hid behind my back and postpone all answers.'

 

 

 

일찌감치 공부에 손 놨던 나이기에, 이런 복잡한 문장을 해석할 능력은 없었다.

의외로 영어를 잘하던 세훈이가 생각나 옆에 앉은 세훈이의 팔을 콕콕 찌르고 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해석해달라고 했다.

 

 

세훈이는 한 문장 한 문장을 차례차례 읽고, 해석해주었다.

 

 

 

"Love exists but with an absence of eternity.

사랑은 존재한다. 하지만 영원하지는 않다.

At the first moment of a lovers encounter, there is an affirmation of love.

사랑을 처음 접한 순간에는 사랑이라고 확신을 한다.

Psychologically lunacy, emptiness, panic, delusions that the moment will last forever.

심리적으로 광기, 공허함, 공황, 그리고 이 순간이 영원할 것이라는 환상.

I'm ceased by desire. I hid behind my back and postpone all answers.

나는 욕망에 사로잡혀 있다. 나는 내 등 뒤에 숨어 모든 답을 미루고 있다."

 

 

 

 

그 해석을 듣고 나니 괜시리 심란해졌다. 사랑은 영원하지 않다. 그리고 이 순간은 영원하지 않다.

…왜 이런 문구를 프로필로 해 놓은 걸까. 왜..? 내가 질렸나?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머리가 깨질 것 같았다.

차라리 모르는 게 좋을 때가 있다. 바로 지금처럼. 시간을 3분만 되돌리고 싶었다…

 

 

 

…에이, 정수정은 그럴 리가 없다. 정수정을 믿어야지.

내가 힘들게 한 것도 많고, 예쁘고 완벽한 내 여신님이 나한테 아까운 것도 사실이니까.

내 여신님의 결정이라면 뭐든 다 따를 수 있다. 내가 아프게 했다면, 놔 주는 게 맞는 거니까. 그리고, 내 여신님은 날 너무 좋아하니까 놓지 않을 거다.

 

 

마음을 단순하게 먹고 나니 편안해졌다. 생각해보니까 우리 여신님 영어도 이렇게 잘하네. 누구 여자길래 매일매일 이렇게 예뻐져?!

 

 

 

 

 

-

 

 

 

 

 

 

그리고, 한 달. 슬슬 컴백 준비를 들어가야 할 시점이었다.

 

그리고 도경수는 완전히, 모든 것을 놓은 사람 같았다.

이제 방긋방긋 잘 웃고, 마구 애교도 부리지만 무언가 느껴지는 얼음같은 차가움이 있었다.

 

 

룸메이트를 바꿀 때, 나는 자진해서 경수와 같은 방을 쓰겠다고 나섰다. 그냥, 감싸주고 싶어서.

처음 방을 옮기고, 짐정리가 끝나고 일찍 자기로 했다. 불을 끄고 이불 속에 파묻혀 이어폰을 꽂으려는 순간.

 

 

 

 

흐읍, 흑, 흐으….

 

 

 

울음 소리가 들렸다.

 

 

 

 

나는 이어폰 잭을 들고 허공에서 손을 멈췄다. 내 기억 속의 도경수는 한 번도 울지 않았는데.

도경수를 울 만큼 힘들게 할 것이 뭐가 있을까.

사실 우리 중에 가장 냉정하고 차가운 놈이라 사생팬이나, 힘들고 고된 스케줄 탓은 아닐 것이었다.

 

 

그렇다면, 징어 때문일까?

 

 

 

 

 

핸드폰을 켜서 수정이의 사이트에 들어갔다. 몇 주 째 새 글이 안올라오고 있다.

평소엔 바쁜가보지, 하고 넘겼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조금 이상하다.

 

계속해서 들려오는 울음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LINK 카테고리에서 징어의 사이트인 하늘색 배너를 눌렀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홈을 닫습니다. 다시 열릴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흰 바탕에 기본 검정색 10pt 글씨로 저 몇 글자만이 써져 있었다.

그렇게 경수를 아끼던 징어가 홈을 닫았다..?

 

 

 

문득 엄청난 불안이 몰려왔다. 급하게 카톡을 켰다. 징어의 프로필 사진을 눌러보았다.

일단, 수정이가 먼저 보였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여자는..

 

 

 

한참 들여다보고 나서야 알았다. 징어구나.

 

 

 

 

알고 지낸 5년 동안 한 번도 화장을 한 적이 없는 징어였다. 워낙에 꾸미는 것도, 눈에 띄는 것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데, 그런 징어가 스모키 화장에, 시스루 블라우스를 입었다니. 안찍던 셀카도 찍고.

누가 봐도 확실히 변한 징어의 모습이 낯설었다. 누군지 못알아볼 만큼 변해버렸으니까.

 

 

 

그 때, 세훈이가 방에 들어왔다. 노크도 없이.

아까 병원에 갔다 온다며 나갔던 세훈이었다. 나는 애써 목소리를 침착하게 하고 물었다.

 

 

 

"웬일이야. 발목은 괜찮대?"

"네. 그냥 조금 조심하래요."

"그런데 왜, 뭐 할 말 있어?"

"아, 형. 저 물어볼 게 있는데요."

 

 

 

 

세훈이는 내 침대로 천천히 와서 앉았다. 경수는 문이 열리는 순간부터 소리를 죽여버려서, 아마 경수가 자는 줄 알았을 것이다.

세훈이는 가볍게 손가락으로 툭툭 비밀번호를 눌러서 잠금을 풀면서 물어봤다.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뭐예요?"

 

 

 

그리고, 나는 약간 내게 기울어진 듯한 세훈이의 핸드폰에서 세훈이의 배경화면이 징어의 사진인 것을 보았다.

 

 

애초에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내 방까지 들어와 내 옆에 앉아서 물어볼 이유는 없었다. 이걸 보여주려고 여기까지 들어온 것이었다.

그런데, 징어가, 세훈이랑 어떻게 아는 사이지? 세훈이는 내 머릿속을 읽은 듯이, 말을 이었다.

 

 

 

 

"아, 징어 누나요?"

"어. 니가 어떻게 아는데."

"그냥, 몇 달 전에 만났어요. 경수 형 엄청 따라다니던데."

"어디서 만났는데."

"제 친구가 자기 누나라고 소개시켜줬었어요. 그래서 좀 꼬셨더니, 넘어오던데."

"너 미쳤어?"

"왜요. 대충 착한 동생친구 흉내내면서 힘들다고 술 마시자고 했더니 착해서 그런가,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마셔주더라고요."

"진짜 제대로 미친 새끼네. 너 설마 술먹고 뭐 지랄한 거 아니지?"

"뭐, 어쨌든 경수 형보고 이만 버리라고 해요. 남이 먹다 버린 거 주워먹기 싫잖아, 경수 형도."

"진짜, 널 어떻게 해야 되냐."

"뭘 어떡해요. 그 누나가 아침에 술 깨고 나서 그러더라고. 어제 생각해보니까 내가 왜 20대를 그렇게 버리는 지 모르겠다고.

자기가 조강지처도 아니고 완전 억울하대는거야. 자기도 남자 좀 만나고 그렇게 살고 싶은데. 아, 물론 그게 당연한 거라는 건 알죠?

어떤 여자가 자기 이십대를 그렇게 바치고 싶겠어. 좀 꾸미고, 자기 인생을 살아보고 싶지."

"……."

"그래서, 뭐. 그렇다구요. 경수 형, 얼른 징어누나 놔 줘요. 팬페이지도 닫고 요즘 화장도 하고 다니고, 다 알잖아.

누나 요즘 피아노 다시 배워요. 학원 맨날 가는데. 형도 알잖아요, 누나 피아노 다시 하는 것까지. 그럼 맘 떠난 것도 알면서 왜 그래?"

 

 

 

 

나는 머리가 핑핑 도는 것 같았다. 이게 어떻게 된 거야.

 

 

그렇게 착한 징어였는데, 그러면서 믿으려고 해봐도 불가능했다.

 여자들은 꾸미고 싶고 자기 인생을 살고 싶다는 걸 어디선가 본 것 같아, 세훈이의 말이 정말인가 싶었다.

 

 

거기다가 경수가 울 만큼 힘들어했다니. 경수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었고….

완전히 모든 퍼즐이 끼워맞춰졌다. 정말, 징어가…?

 

 

 

경수는 이불을 팍 젖히고 일어났다. 빨갛게 충혈된 눈이 문 틈새로 새어들어오는 빛으로 인해 선명하게 보였다.

경수는 울음을 삼켜가며 말했다. 그래, 그럼 내가 징어 놔주면, 징어는 행복한거야?

그 와중에도 징어를 먼저 생각하는 경수.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방관자가 되어 이 모든 상황을 멀뚱하게 지켜보고만 있어야 했다.

 

 

 

도경수는 징어에게 더 상처를 주기 싫다며, 모든 연락을 일절 끊어버렸다. 그리고, 다음 날. 경수는 정말 핸드폰 번호를 바꿔버렸다.

 

 

 

 

 

그리고 오세훈의 얼굴이 묘하게 밝아진 것이 보였다.

세훈이를 당장이라도 때릴 수 있을 것 같았다. 저런 쓰레기같은 새끼는 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징어가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서 차마 내가 섣불리 행동할 수 없었다.

그리고, 약간 장난끼가 많긴 했지만 그렇게 착했던 세훈이가 갑자기 이렇게 독한 말을 뿜어내는 게 이상하기도 했다.

앞뒤가 맞지 않는 말과, 극단적인 예시가 의심스러웠다.

 

 

하지만 도경수는 그 모든 것을 신경 쓸 겨를 없이, 그저 징어에 대한 죄책감에 빠진 것 같았다.

그 동안 자기가 예쁘고 아름다웠던 징어를 붙잡고 놓지 않아서 시간을 허비하게 만들었다는 죄책감.

함부로 경수에게 이런 내 생각들을 말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서 그저 조금 기다려 보기로 했다.

 

 

 

 

 

 

-

 

 

 

 

 

 

 

도경수는 자신의 약한 모습을 감추고 더 밝은 척을 하느라 애를 쓰고 있었다.

툭 건들면 왕 울어버릴 아이같은 도경수가, 괜한 오기에 부들부들 떨며 저주스러운 얼굴로 세훈이를 쳐다보았다.

멤버들은 묘한 신경전에 아무도 말리지 못하고 그저 방관했다. 나를 포함해서.

 

 

 

도경수는 자신이 약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자신을 팔고 있었다. 참 병신 같게도.

 

매일 밤 엎드려서 울어재끼고, 핸드폰으로 매 번 화장기 없이 수수한 징어의 얼굴을 바라보며 울면서.

징어야, 하고 부르면서 눈물을 주룩주룩 내리면서.

 

 

도경수의 눈에 징어가 맺힐 때마다, 징어는 점점 흐려졌다가, 이내 뚝 떨어졌다.

눈을 꾹 감아 사라진 징어의 모습. 도경수의 마음 속에서도 그렇겠지.

 

보일 듯 말 듯, 흐려졌다가 결국 사라져 버리는 징어.

손을 뻗어도 잡히지 않고,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알 수 없는 징어.

 

 

세훈이의 말이 아니라고 믿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는….

 

 

 

 

 

 

이런 생각을 하다 보면 나도 눈물이 났다. 경수와 함께 울었다. 경수의 마음이 너무 생생하게 전해져서, 나도 울지 않을 수 없었다.

징어가 그럴 리 없다는 마음은 점점 옅어져만 갔다. 점점 메말라가는 삭막한 세상이 저주스러웠다.

 

 

 

그렇게 울고 웃고를 반복하다가, 문득 징어와 늘 붙어 있는 수정이가 생각났다. 수정이에게 물어보면 되지 않을까?

나는 카톡을 켜서 수정이에게 카톡을 보냈다. 할 말 있으니까, 만날 수 있냐고.

 

 

 

 

 

 

 

* * * * * * * *

 

 

 

 

 

베브입니다. 늦어서 죄송해요.

최대한 길게 써서 들고 왔습니다. 내일 또 올 거에요. 주중에 못 오니까 많은 분량으로 갖고 올게요.

최대한 감수성을 끌어모아 보세요... 감수성이 절대로 모이지 않을 한낮에 올리는 게 함정입니다만...

 

중간에 수정이의 프로필 사진으로 나오는 문구는, F(x)의 아트필름에서 수정 양의 목소리로 나레이션되는 문구입니다.

멍청하게 다 일일이 받아 쓰고 나니까 인터넷에 쳐 볼걸,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세훈이는 약간의, '시스콤' 정도로 해석해주시면 됩니다. 누나에게 받았던 사랑과 고마움을 갚고 싶은데, 그게 조금 잘못된 방식인거죠.

세훈이 미워하지 마세요. 경수와 찬열이에게 오히려 새로운 깨달음을 주는 인물이니까요.

 

 

 

 

 

 

 

맞춤법 오류 / 문법 오류 지적 / 오타 지적은 감사히 받습니다.

 

 

늘 제 부족한 글을 봐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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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 저 10화에서 헤헹으로 신청했는데 빠졌네요ㅠㅠㅠㅠㅠ 선댓이요!
11년 전
베브
헐... 넣을게요... 일등축하드려요!
11년 전
독자15
일등이다!!!!!!우왕 일등ㅇ이라니ㅠㅠㅠㅠㅠ 세훈이는 바로 눈치를 챘네요...ㅠㅠㅠㅠㅠ 마지막 부분보고 세훈이가 좀 미워질뻔 했지만 자가님이 말하신거 보니깐 그렇게 나쁜 마음으로 한거같진않네요ㅠㅠㅠ 그래도 징어는 경수가 필요하고 경수도 징어가 필요한거같은데 너무한거 아닌가싶기도 한데 경수랑 찬열이한테 새로운 깨달음을 준다니깐 어떤 깨달음일지 궁금하네요!
11년 전
베브
어 암호닉 있어요! ㅠㅠㅠ 감사합니당♡ 어떤 깨달음이었냐면, 징어와 수정이가 그동안 자신들에게 늘 헌신했던 게 엄청 대단하다는 거요! ㅋㅋㅋㅋ 별 것 없어요..
11년 전
독자31
다시 찾아보니깐 있네요... 저 왜 못찾은거죠ㅠㅠㅠㅠㅠ 죄송해용...S2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베브
31에게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다시 찾아보고 다시 기억하게 되어서 좋아여!

11년 전
독자2
몽키매직이여!오늘분량쩌르네요얼른보고올게욤요ㅡㅁ
11년 전
베브
이거 다섯시간 쓴거임여... 힘드러쥬금.... 오랜만에와서욕심좀내봤어요
11년 전
독자14
베브님손가락화이팅....5시간쓰신만큼 글이 아주 진국이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 징어도힘들고경수도힘들고 그리고 훈아....ㅠㅠㅠ 세상에...(부들부들) 그래서경수가번호를바꿨구나 찬열이랑수정이랑얘기하다가 뭐해서 막 막 찬열이가 막 다시막 해주고 막 그러겠져...아...아님말구...>_•.. 같은멤버끼리 한여자때문에 막 사이나빠졌다가 기사라도뜨면우쯔케... 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오해?진실?같은걸알아채서 행복히ㅣㅆ우면좋겠어여ㅠㅠㅠㅠㅜㅠ
11년 전
베브
행쇼하겠져ㅠㅠㅠㅠ 완결이 17편인데 이대로 끝낼리는 없쟈나ㅠㅠㅠㅠ 베브 사심 채우는 글이쟈나ㅠㅠㅠ
11년 전
독자26
아직3편이나남았네여ㅠㅠㅠㅠㅠㅠ끝날생각하니까 눈물이...☆ 이건좀이른질문이지만 한번찔러볼게여 후속글내실꺼에염....?(쑥쓰)근데후속글이라고하는거맞나모르겠다..
11년 전
베브
26에게
수정이가 썼던 팬픽있져? 그걸 EXO/징어로 바꿔서 써볼까 고민중이에요...S2...사실 그것은 사랑스러운 오백글이었는데...

11년 전
독자33
베브에게
징어좋지만....오백이라고요...?(오열) 요즘글잡에오백글이별로없어서슬프ᆞ여.....그래도기대하고있을게요!!!!!!!!!!! 근데자까님 저 홈열었어염(박수함성)

11년 전
베브
33에게
헐 링크... 링크 달라고 하면 친목인가요...? ㅠㅠㅠㅠㅠ 오백.. 제 취향저격 오백 ㅠㅠㅠㅠㅠ 꼭 홈 들어가서 가입하고 시프네여!!!!!!!!!

11년 전
독자42
베브에게
링크는안되지않을ㄹ까여?그리고아직글을안올렷ㅅ어여ㅋㄱㅋㅋㅋㅋㅋㄱ 홈디자인좀바꾸고...글조금더다듬어서올리고 글제목알ㅈ려드릴게여..치면나오나..?

11년 전
베브
42에게
흐어 ㅠㅠㅠㅠ 친목은 안된다네요... 헝헝.... 그래도 보고시프다! 저도 홈 파고 싶어요... (눈물을 훔친다.) 애써 지금 친구를 꼬드겨서 트윈홈파자고 하고 있는데.... 안넘어와요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5
베브에게
전트윈홈하려고해도 주위에7ㅔ이싫어하는애들뿐이라서...(슬픔) 혹시베브님도홈여시면 꼭말해줘여..

11년 전
베브
45에게
어디로 말해줘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오백동맹을 잘 파헤쳐보아요.... 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50
베브에게
그래보아여.. . . 마마투표아이디만들다가 인티쪽지음에놀라자빠질뻔했네여....

11년 전
베브
50에게
왜여???!!!

11년 전
독자52
베브에게
조용히방문닫고 소리없이 고요하게 마우스소리만들렸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특유의깜찍발랄한 쪽지음울려서 심쿵...너무놀랬어여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베브
52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브금으로 계속 Stacie Orrico의 Stuck을 듣고 있었어요! 스펠링맞나 모르겠다... 하나도 안고요한 제 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55
베브에게
엇...저게뭔지모르겠다...전 노래들을려구여 그거있잖아요 아~~~~아~~~아~~~~무슨천사노래같은거여...

11년 전
베브
55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그겤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62
베브에게
그거몰라여?하ㅠㅠㅜㅠㅠㅠㅠ쥰면짱한테잘어울리는노래ㅣㅆ쟈나여그거ㅠㅠㅠㅠㅠ

11년 전
베브
62에게
아라드러써여!!!!!!!!!!!!! 후!!!!!!!!! 저 지금 홈파러감ㅁ니당! 충동스럽네여 상당힠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68
베브에게
d우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세요힘!!!!!!!!! 저는 아이디만들러갑니다!!!!!!!!!! 으ㅜ리둘다화이팅!!!!!!!!!! 저는홈파는거이거보고해써여...http://mozzis.tistory.com/ 아니뭐...혹시아시면....민망..... 그래도.....

11년 전
베브
68에게
ㅋㅋㅋㅋㅋㅋ 홈만드는거 예전에 배웠어요! 그런데 급하게 밀려오는 피곤함......☆★ 디자인 다 할거 생각하니까 급하게 후회되네욬ㅋㅋㅋㅋㅋㅋㅋ 걍 블로그에다 올려야 하나... (고민)

11년 전
독자70
베브에게
(민망)...... 블로그는 별로안보더라구ㅜ여........ 홈이최고져.......★

11년 전
베브
70에게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트윈홈 파자구 해야지.... 아 근데 걔 77ㅔ이 글 쓸만큼 안좋아해요ㅠㅠㅠㅠㅠ 어쩌지ㅠㅠㅠㅠㅠ 독방에서 트윈홈파자고 해야하나... 독방에서 하는 거 맞아여??!

11년 전
독자74
베브에게
독방ㅇ에트윈홈하자면 할사람있울ㄹ껄요????!!!!

11년 전
베브
74에게
그릉데.. 모르는 사람이랑 트윈홈 팠다가 한번 싸우면 끝짱나여ㅠㅠㅠ 헝.. 그냥 혼자 열심히 파야져 머... 이미 주소 다 맹그럿슴당.. 이제 공포의 포☆토★샵만 하면 돼요!

11년 전
독자77
베브에게
공포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포토샵고자라서 지금홈이 난장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브님은 꼭 예쁘게만두시길.....

11년 전
베브
77에게
나중에... 홈디자인... 만들어드릴게요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고자긴한데....! 대충 만질 줄은 알아옄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78
베브에게
우와....약속해요..........손가락걸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경만들때나 만져봤지 그런걸.... 그렇다고 홈디쟌을 폰배경으로할순없잖아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베브
78에게
걍 잘라다붙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내얼굴 포샵할때나 포토샵썼지..... 이런데다사 다 쓰게 될줄은 몰랐네 (한숨)

11년 전
독자81
베브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은 포토원더로밖에....(부끄) 포토샵은정말손에익으면 쉬울꺼같은데 손에익질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베브
81에게
아우 저는 잘라서 붙이고 모자이크하고 그런건 괜찮은뎈ㅋㅋㅋㅋㅋ 창의력이없엌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83
베브에게
창의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심플하게하죠 메뉴는 귤따다가 붙여놓고 다 흰색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쁘겠져....네....?

11년 전
베브
83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귤은왜똨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91
베브에게
요즘귤ㄹ이 제철이잖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맛있는데여 배경은 전기장판으로 할까여?ㅇㅅㅇ

11년 전
베브
91에게
바로알아보겠네옄ㅋㅋㅋㅋㅋㅋㅋ 뭐야이병맛은? 하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99
베브에게
병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브님저아이디 130개만들었ㅇㅓ여!!!!!200개돌파하겠습ㅁ니다!!!!!!!!!!!!!!!!!!!!!!1

11년 전
베브
99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놈의투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04
베브에게
열심히해야ㅑ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까부터계속만드는뎈ㅋㅋㅋㅋㅋㅋㅋ탄력받아버렸어....후.....이젠160개요....

11년 전
베브
104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하구이써옄ㅋㅋㅋㅋㅋㅋㅋ꼭상을받게하려는강한의지★

11년 전
독자107
베브에게
투표는 머신들으면서 해야된다는데 머신말고 마마들으면서 해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모르게 발동동구르면서 빨리하게됨....후....

11년 전
베브
107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모바일로 해볼까? (찌뿌둥한 어깨를 주무른다.)

11년 전
독자109
베브에게
모바일은 느낌표많이쓰면 중간에 짤리더라구요,,,,, 그래서싫!음!ㅠㅠㅠㅠㅠ 이제아이디그만ㄴ만들래요...팔아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홈디쟌할꺼야.....후후후후후ㅜㅎ하하핳 진짜귤ㄹ로해여?할까여?

11년 전
베브
109에게
해옄ㅋㅋㅋㅋㅋㅋㅋ 겁나귀여운홈이라고소문날듯옄ㅋㅋㅋㅋㅋㅋ 저는지금홈마썰텍파만들구이써여... 힘듬 이거... 다 소설형식으로 바꾸느라고옄ㅋㅋㅋ

11년 전
독자112
베브에게
이형식도좋은데....소설형식도좋겠네여 핡핡 (기대) 저지금 포토샵으로 귤그리고있어여 근데생각해보니까 제가쓰는글들 다 심오한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죠.... 분위기가안맞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베브
112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손가락 뿌러질것가틈여... 진짜 귤을ㅎ하고 있었네욬ㅋㅋㅋㅋㅋ 괜찮을거에요... 심오하다고 하니까 막 달이랑 목성 토성이라도 띄워놔야하나...

11년 전
독자117
베브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주컨셉도좋네여 하지만귤을그려버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도고자인가봐여 귤이 아무리봐도 주황색 공같이생겼어....(한숨)

11년 전
베브
117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른글쓰세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물어보면 탁구공이라고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앜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20
베브에게
xk탁구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베브
120에게
아 이거 상당히 힘드네요 (지침) 왜때문에 내가 사서 고생하는지 모를만큼..... 분노한당!!!!!!!!! 꼭 받고 좋아하셨으면 좋겠네욬ㅋㅋㅋㅋ 디자인은 대충 마무리되어가나여~?

11년 전
독자121
베브에게
마무리는무슨....(눈물) 아주 힘드네요 공부보다 어려워.....

11년 전
베브
12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탁구공ㅋㅋㅋㅋㅋㅋㅋ 배너도 탁구공 넣어서 만들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이댓글 본사람들 다 알아보겠넽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25
베브에게
앙....앙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탁구공은안되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그릴꺼야,...... 귤꽁다리도그릴꺼야.........

11년 전
베브
125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ㅌㅌ아진짜저도보고싶어요 디자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33
베브에게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보세요... 자랑하고싶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또 어떻게올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막하네요...... 쉬울줄알았더니 뭐가이래어렵죠....ㅋ....

11년 전
베브
133에게
캡.쳐.캡.쳐. 아 안되나? 빛펑해주실... 안되나? 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41
베브에게
나중에...나중에...홈ㅁㅔ인에 준비중밖에안떠있어여 지금........ 나모켜서해야대는데 나모가우리집컴퓨ㅠ타엔 없ㅋ엉.......... 어...내일....은말고 화요일ㄹ.....?

11년 전
베브
141에게
(베브는 강제로 화요일에 글을 올리게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밍이 맞을까여...?

11년 전
독자143
베브에게
(글을쓰게하려는수법이먹혀들어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겠죠,,,?아마도...?그러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귤도 주근깨있어여...?? 꼭 이럴때만 생각이안나......

11년 전
베브
143에게
이쓸걸여? 미세하게... 아주 옅게 그리세영 뿅뿅뿅 그리구 저 바쁜 여자란 말입니다ㅠㅠㅠㅠㅠ 헝헝.... 화요일에 글 못쓴단말이에여ㅠㅠㅠㅠㅠ 노트북 엄마가 들고간다구여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44
베브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글을쓰면대져. 몽키매직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이제 (침착)유행이 사그라들어서 백현지코글을 못쓰네여 안타까워............

11년 전
베브
144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정말 필명이 몽키매직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로 하나하나 들어가보면 되나... 저도(침착) 보고싶어요....

11년 전
독자145
베브에게
그건 그냥 백현지코쓸때만쓰는필명이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수만옹이랑 레이를 엮어볼까여.....하..... 뭐야....은근어울리쟈나.....(당황)

11년 전
베브
145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이씽걸인 나징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잘어울리쟈나? 눈물이 들어간다 쏙.

11년 전
독자154
베브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다면월요일에올려야겠네요 공은 수만옹?레이?ㅇㅅㅇ

11년 전
독자3
달고나예요ㅠㅠㅠ진짜ㅠㅠㅠ세훈이랑남매일줄은진짜로꿈에도몰랐어요ㅠㅠㅠㅠㅠ
하...ㅠㅠㅠ경수....알고있..그래도....알기는알겠죠..?....
와....근데...전진짜로 진짜로아무생각없이(전편) 사생들이 눈찌르려하는거 도발인지몰랐어요....여친인거 걸리라고하는건지모르고 진짜로 그냥 사생이여서 왜사생들의 그런감정?때문에찌르려는줄알았는데...걸리라고일부러그런거였다니...
아근데진짜어떡해ㅠㅠㅠㅠㅠ경수도웃음끼사라지고..세훈이가 또저런방법을택한게..어..좀 극단적?..까지는모르겠고 여튼 좀위험한방법같아요ㅠㅠㅠ저렇게되다가또불화설나려는건아니련지ㅠㅠ
여튼오늘진짜분량 짱짱이네요!
오늘도잘읽고갑니다!

11년 전
베브
그래서 세훈이가 나중에 후회를 하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4
유민이예요 글을 차근차근 읽는다고 시간이걸리네여(부끄) 항상 작가님 작품 잘보고잇어요 저러다가 한번 일 크게터질꺼같네요...ㅠㅠ항상 좋은글감사하규 내사랑드세여♥
11년 전
베브
으앗 제 보잘것 없는 글을 시간 들여 읽어주시다니 감사해요ㅠㅠㅠ 더이상의 시련은 Naver..☆★ 얼른 행쇼하게 만들어 주고 싶어요! 사랑은 함께 나눠요♥
11년 전
독자5
작가님 저 신청했던거 같은데 없네요ㅠㅠㅠ아니면 착각하는건가ㅠㅠㅠㅠ혹시 안햇다면 지금 심청할수 있을까요[라니]로요ㅠㅠㅠㅠㅠ징어너뮤힘들꺼같아요ㅠㅠㅠㅠ둘이해피하게끝나길바랄게요ㅠㅠㅠ
11년 전
독자5
판다입니다 진짜 작가님 글은 많은 걸 떠올리게 해요.....아 징어....경수...세훈...다 안쓰러워요 곁에서 보는 찬열이와 수정이 까지...ㅠㅠㅠㅠ징어가 행복해졌음 좋겠어요. 진정한 자신의 삶도 찾고요
11년 전
베브
행복해지게 만들거에요 이제! 모두가 불쌍한... 하다못해 수정이와 찬열이도 주변에서 그 둘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받으니까요..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6
오해풀리면서로얼마나미안할까..
11년 전
베브
그러게요... ㅠㅠㅠ 완벽하게 행복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11년 전
독자7
데헷이에요!!일단 보고싶었어요~ 오랜만이에요!!오랜만에 오신 만큼 분량 짱짱!!!저번편에 설마 세훈이가 징어 동생인가..?에이 그랬는데 진짜 동생이라니..!(충격)생각해보니까 진짜 성도 같..!허허 근데 얘네 진짜 어떡해요ㅠㅠ보는 제가 다 슬퍼요 진짜 경수는 웃지도 않고 징어는 바꾸ㅣ고 수정이랑 찬열이는 곁에서 그냥 지켜볼 수 밖에에 없소ㅜㅜㅜㅠㅠ세훈이는 세훈이대로 저렁 방법을 택하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예쁜 글 잘 보고 갑니다!

11년 전
베브
오랜만이죠ㅠㅠㅠ 죄송합니다... 동생 맞아여~! 과거 편에 나온 세훈이가 엑소 세훈입니당ㅋㅋ 다들 오해가 얼른 풀리면 전개가 빨라지겠죠?!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8
세훈아...세훈이마음이이해가된다...
11년 전
베브
그렇죠?ㅜㅜ 세훈이는 징어에게 굉장히 미안하고, 또 뭐든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니까요.
11년 전
독자9
신알신 뜨자마자 달려왔어요ㅠㅠㅠ얼마나 이 글을 기다리고 기다렸는지 휴 이글 읽을 때마다 항상 다음편이 너무 궁금해서 정말 미치겠어요ㅠㅠㅠㅠㅠㅠ쓰느라 고생하셨고 잘읽고가요!!
11년 전
베브
다음 편 얼른 쓸게요!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0
밤에 읽었다면 눈물을 펑펑 쏟았을만큼 슬픈 글이에요ㅠㅠㅠㅠㅠㅠ낮에읽어도 감수성 팡팡터지네요....
정말 언제 읽어도 아련하고 감성돋는거 같습니다! 잘읽고가요 항상 글 좋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베브
밤에 한 번 더 재탕해보세요... 안 슬프려나ㅜㅜㅜㅜ 헝헝 밤에 노트북을 못만져서 어쩔 수 없이 지금 올리게 되었네요ㅠㅠㅠ
11년 전
독자11
보쌈이에요ㅠㅜㅠ오랜만이에요!!!ㅠㅜㅜㅠ한편으로는 세훈이가미우면서도 세훈이의마음을이해할수있는게더슬프네요ㅠㅠㅜ진짜ㅠㅠㅜ다들행복해졌으면..
11년 전
베브
어쩌면 이 글에서 가장 불쌍한 캐릭터는 세훈이가 아닐까 싶어요ㅠㅠ..
11년 전
독자12
어..근데 세훈이경수에게 처남아닌가요? 처제가아니라...
11년 전
베브
헉 그런가요? ㅜㅜㅜㅜㅜㅜㅜㅜ 아 아무생각 없이 쓰다가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 생각해보니까 그러네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3
안녕하세요! 양말이에요! 베브님 와..오늘글..몰입도가 짱이네요!
세훈이가 징어 눈다친 일을 알고있었다니....세훈이도 마음이 좋지 않겠어요 근데, 한편으로는 세훈이가 섣부른 판단을 한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조금 밉기도한데 세훈이도 세훈이대로 사연이있고 또 찬열이랑 경수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준다니..미워하지는 못하겠네요. 오늘글도 브금이 짱짱이에요!
베브님글은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거 같아요! 완결이 다가오는거 같아서 슬프네요ㅠ..항상 좋은 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베브
모두가 지금 섣부른 판단을 해서 상처를 받고 있죠ㅜㅜ 징어도 그렇구, 경수도 그렇고요. 칭찬 감사해요ㅠㅠ....
11년 전
독자15
셜록이에요 매번 글 분량이 빵빵해서 읽는데 시간이 걸리네요.. 흐흐 좋다구요! 분량이 많아서 너무 좋지만 징어랑 경수 상황 보면 너무 안타깝고 슬퍼요ㅠㅠ 하루 빨리 오해가 풀리고 징어도 제 자신을 되찾았으면 좋겠어요ㅠㅠ 진짜 생각할수록 그 사생 짜증..! 기승전 사생짜증이네요.. 글잡 글들을 볼수록 사생에 대해 안좋은 생각이 더 늘기는 하는데 베브님 글 보면 더 그런 생각하게되는것같아요 너무 상황이 극적이라 그런가ㅠㅠ 나쁘다는거 아니고 좋은 의미에요! 문과인데 말을 이리 횡설수설하니 어떡하죠...하하!... 아무튼 베브님 글 오늘도 잘 읽었어요!
11년 전
독자16
오리꽥꽥이에요!!! 5시간걸리셨다니ㅠㅠ 고생하셨어요ㅠㅠ 감수성 폭발이에요ㅠㅠㅡ 진짜 세후니마음이 이해가는게 저도 동생이 그랫다면 그랬을거같아요ㅠㅠ 하지만 경수랑 징어가 서로힘들어하는것같아서 슬퍼요ㅠㅠ 얼른 다시 경수랑 징어가 잘됬으면좋겠어요ㅠㅠ 차녀리가 그냥 수정이한테 다 말해줬으면 하는생각도있고ㅠㅠ 작가님 항상 재밌게보고있어요!!!오늘도 수고하셨어요ㅎㅎㅎ
11년 전
베브
그래도 제 글을 기다리신 분들께 보답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1년 전
독자17
갈비찜입니다. 이번에도 잘 봤습니다. 세훈이의 누나를 도와주고싶은 마음이 약간의 독이 된 것 같네요... 세훈이는 누나와 오래 떨어져 지내있었으니까 누나에게 못 다한 동생역할을 해 주고싶었겠죠. 아파하는 경수도 안타깝고... 그래도 둘 사이에 좋은 친구들이 있어 다행인것같아요. 이제 징어 시점이 없다니 더 흥미진진해질것같습니다. 베브님 기다릴테니까 다시 좋은 글로 와 주세요~
11년 전
베브
그래도, 세훈이가 마냥 틀린 결정을 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징어 시점 없이 이어지는 글이 참 힘들겠지만(...) 새로운 분위기에서 글을 쓰면 훨씬 더 몰입이 잘 되지 않을까 싶어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38
세훈이가 나쁘다는건 아니고! 약간의 독이라는데 또 다른 촉진제 역할을 할 것 같아요~ 제가 글을 잘 못 써서 또 이렇게 말에 오해의 소지를...!!!ㅠㅠ
11년 전
베브
헐 그렇게 심각하게 으잉!!!!!!!!!!!! 이런 마음으로 쓴 댓글 아니에요!!ㅠㅠㅠㅠ 죄송합니다ㅠㅠㅠㅠ 오해 안했어요!!! 세훈이가 이제 둘의 사랑에 불꽃을 틔워주겠져!!! 팡ㅍㅇ팡!!!!!!!!!!!
11년 전
독자39
아니예요!!! 세훈이가 큐피트가 되어줄거예요!!!
11년 전
베브
39에게
사랑의 큐피트~ 오. 세. 훈☆★ ㅋㅋㅋㅋㅋ 전 이제 다음 편 쓰러 갈게요~! 감사합니당!!

11년 전
독자41
베브에게
천천히 오셔도 되요~ 완결하시면 정주행 한 번 해야겠어요

11년 전
독자18
세훈아.....그래도세훈이마음이조금이해는된더...
11년 전
베브
세훈이가 젤 불쌍해요ㅠㅠㅠㅠ 엉엉엉...
11년 전
독자19
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일이 점점꼬여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동안 작가님글 잘보고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도 안쓰럽고 힘들어하는 경수도 안쓰럽고..작가님 암호닉신청 지금은 안받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베브
지금은 안받아요..ㅠㅠㅠ 죄송합니다! 그 대신 암호닉은 다음 편에 한 번 더 받을게요! 늦게 제 글을 접하신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요. 다음편에 다시 신청해주세요!
11년 전
독자36
우와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실 비밀연애 중인 엑소디오와 탑시드 홈마 너징썰은 1화부터 열심히봐왔는데 암호닉은 늦게신청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다음편에서 꼭 신청할게요^0^!!
11년 전
독자20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11년 전
베브
댓글 감사합니다 ^~^
11년 전
독자21
솜사탕이에요 항상 글잘보고있어요ㅠㅠ세훈이가보고말았네요....조금은이해가되는데 경수때문에 마음이 쿵쿵 아프네요ㅠㅠ 징어도 더이상망가지지않았으면좋겠어요ㅠㅠ안쓰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베브
다섯 명 다 너무 안쓰럽고 불쌍해요ㅠㅠㅠㅠ 한숨...
11년 전
독자22
ㅠㅠㅠ어휴..볼때마다놀래요...
11년 전
베브
ㅠㅠ...얼른 행쇼했으면 좋겠네요... (쓰니가 한탄한다.)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베브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아파하고 슬퍼하는 걸 완벽하게 표현해내지 못해서 조금 슬펐어요.. (...) 계속 반복되는 어휘의 한계 때문에요ㅠㅠㅠ 감사합니당!
11년 전
독자24
작가님 매일기다렸는데 오늘 이렇게 글올려주셔서
감사해요!!늘 많은말을 적고싶지만 머릿속에서
정리가안되서 늘 잘읽고있다는말밖에못쓰네요ㅠㅠ
죄송해요 이렇게 하고싶은말도 머릿속에서 정리를못해 못쓰는데 이렇게 긴글쓰시고 스토리구상하시고 작가님정말 대단하세요ㅎㅎ
내일 글도 기다릴게요 오늘도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베브
아이구 아니에요ㅠㅠㅠ 칭찬은 감사하지만 그렇게 칭찬 받을만큼 대단하지 못합니당...ㅠㅠㅠ 매일 기다리셨다니.. 죄송해요ㅠㅠㅠ 바빠져서 앞으로 주말에만 올 수 있을 것 같네요....ㅠㅠㅠㅠ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25
유ㅠㅠㅠ참 좋네요. 세훈아..세훈아 ....ㅜ퓨ㅜㅠㅠㅠ그러지마ㅠㅠㅠㅜ근데 세훈이 마음도 이해가 되는게..세훈이는 되게 징어에게 미안한..? 그런..감정을 가지고 잇ㄱ으니까. ㅠㅠㅠ뮤ㅠㅠㅠㅠㅠㅠㅠ모쪼록 잘 풀리길 바래야져..
흑..

11년 전
베브
세훈이가 제일 불쌍하지 않나요... 세훈이 글쓸때가 가장 슬펐어요 개인적으로 ㅜ/ㅜ.. 감사합니당!
11년 전
독자27
세상에. 산산히 조각난마냥 어긋나버린 모두라니. 딱 숨이 멎는 것처럼 조용히 스크롤만 내렸어요. 당사자가 될 수 없고, 그 마음을 직접적으로 느끼진 못하지만 간접적으로 잘 드러나는 이번 파트의 경수였어요. 서로 앓는 정도가 오늘은 다른 편보다 더 깊고, 깊고 또 깊어서 비유를 하면 심해같았어요. 그저 안타까울 뿐이죠. 어긋난 방식과, 어긋난 시선과, 어긋난 마음. 이 세개가 모여 절절했던 것 같아요. 첫 시작할 때, 노래 제목에 유의하면서 글을 읽어달라는 말에 본 제목은 희망고문이었어요. 어떤 의미로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뜻이 달라지고, 이유가 달라지며, 과정이 달라지는 제목이죠. 나중에 세훈이가 스스로의 행동을 후회했다는 점은 아, 다행이다. 라는 마음을 불러일으킬지는 몰라도, 그렇게 느끼는 시간이 어느정도가 흐른 뒤인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최대한 빨리 깨달았으면 좋겠지만 이미 이리치이고 저리치여서 심한 열병을 앓고 있는 경수와 징어에게는 최대한이 되어도, 조금 먼 미래가 되어도 스스로 앓고 앓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너무 길게 늘어놨네요. 다섯시간동안 열심히 글 써주신 베브님, 감사합니다. 완결이 머지않아 날 터인데, 그 때까지 좋은글 보여주시고, 여태까지 좋은 글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건필하세요!
11년 전
베브
이렇게 예쁜 비유를 들어 제 글을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심해라니, 제 글이 그렇게 깊고 광활한 뜻의 비유를 받아도 될 만큼 대단한 지 아직까지 확신이 서지 않아요. 희망고문이라는 제목이, 경수와 징어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었으면 했어요. 모두의 마음이 자꾸 서로를 엇나가고 빗나가는 가운데에, 서로 제발 지나치지 않기를 바래요. 이번에 서로를 놓친다면 서로를 다시는 볼 수 없을 테니까요. 완결을 앞두고 나니 괜시리 더 고민이 되고 글 한 글자를 적어도 복잡한 마음이 드네요. 제 글을 이렇게 많은 생각과 함께 꼼꼼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피드백 감사해요 :)
11년 전
독자28
잡초입니다..아..네..아..경수..아아아ㅠㅠㅠㅠㅠㅜㅠ세훈아ㅠㅠ너진짜왜그랬어ㅠㅠㅠㅠㅜ아진짜몰입이짱짱이네요ㅠㅠ의ㅠㅠㅠㅠㅜㅠㅠㅠㅠ
11년 전
베브
세훈이 입장에서는 참, 어쩔수 없었다고 생각해요ㅠㅠㅠ.....
11년 전
독자29
아이크림입니다:) 우리세후니의 징어에대한 사랑이 엇나간듯보이지만 그래도 누나 생각하는 세후니니깐ㅠㅠㅠㅠ 모든 등장인물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용!!! 바쁘신데 글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베브
징어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ㅠㅠㅠ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30
로로예요! 처음에 읽을때는 세훈가 밉게만 느껴졌는데 읽자보니까 세훈이 마음도 이해가네요. 다음편도 기대되네요. 엇갈렸던 마음을 다시 알고 모두 행복해졌으면 좋겠는데 말이죠ㅜㅅㅜ..
11년 전
베브
다들 제발 행복해지길 저도 간절히 빌어요 i_i..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32
삐약이에요 정말 오랜만이라서 기뻐서 얼른 클릭했어요... 요즘 읽기습관이 속독으로 바꼈는데 베브님 글은 정말한글자씩읽었어요ㅠㅠ저도모르게 훅지나쳐버리고싶지않아서 스크롤내려도 글이계속일길바라면서 진짜 몰입해서 봤네요ㅜㅡㅜ그래서 이런낮에도 감수성이풍ㅂ 해져서 너무 슬퍼요 조금어긋난행동들이지만 그 속이 다이해가되서 누구를 원망할수도 미워할수도 없게 모든 등장인물을 다이해하게 만드셨어요 ㅠ 그저 안타까워서 엉 ㅠㅠㅠ
11년 전
독자32
세훈이미운데이해가간다..
11년 전
베브
댓글 감사합니다~ 'ㅅ'
11년 전
독자34
잘읽고가요 오늘도 배경음악이랑 잘어울리네요 곡이
11년 전
베브
감사합니다ㅠㅠㅠ 고민해서 고른 것인데 잘 어울린다니 다행이에요!
11년 전
독자35
세훈이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주는 역할이라서 다행이네요ㅠㅠ
11년 전
베브
세훈이를 꼭 넣고 싶었어요♥.. 그런데 써놓고 보니 누나한테 패드립치는 나쁜놈...ㅠㅠㅠ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37
세훈이 마음이 이해가 되네요ㅠㅠㅠ.. 모든주인공이 행복해지길바라면서.. 5시간동안 쓰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11년 전
베브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저도!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40
됴됴입니다!!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찬열이도 빨리 수정이한테서 징어의사정을 알고 경수를좀치료해줫으면 좋겟네요...세훈이는왜 그런시스콤을 가지고잇어서...하..ㅠㅠㅠ낮이라도 베브님글때문에 없던 감수성이 풍부해지네요ㅎㅎ내일도 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43
하트에요. 세훈이는 모든 걸 알고 있었군요. 세훈이가 누나를 아껴서 경수에게 그런 말을 하면서도 막상 세훈이의 마음도 힘들었을 것 같네요. 징어도 안타깝고경수도 안타깝고 세훈이도 안타까워요.. 모두들 행복해지는 날이 언젠가는 오겠죠? 그래도 수정이랑 찬열이는 그나마 행복해보여서 다행이네요. 찬열이가 수정이를 믿는만큼 수정이도 찬열이를 믿어줄 것 같아요. 오늘도 예쁜글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44
캔디에요.. 아... 누나생각하는 세훈이더 이해되면서도 밉네요 ㅠㅠㅠㅠㅠ 경수야 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6
물방울입니다! 오늘도 먹먹한 글이네요. 세훈이가 이해가 되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방법이 잘못되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수정이와 찬열이가 잘 해결해줄까요? 다음편 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47
규수에요. 저는개인적으로 세훈이의 마음이 너무이해가되네요. 아픈자신때문에 거의모든걸 자기를위해 양보해준누나가 사랑하는사람때문에 여전히 자신을 돌보지않고(가맞는말일까요?) 망가지는모습을 보게되면 저라도 저런행동을 했을것같네요. 물론 너무하다싶은감이 없지않지만 소중히아끼는사람에 저런상호ㅓㅇ에처한다면 충분히 저럴수도있다고생각해요. 징어도 미련한게 조금만 이기적이게된다면 좋을텐데 너무 남만생각해주는 모습이 착한건지 이젠 조금 바보같은건지...ㅠㅠ 자신을 챙긴다기보다는 글에써있는것처럼 자신을 챙기는척하며 더 망가지고있을뿐인데 남에대한배려를좀만 줄이고 지신을 챙긴다면 얼마나좋을까요... 벌써 14편이네요. 완결까지는 겨우 3편남짓남았는데 베브님 조금만더 힘내시고 늘 좋은글감사드립니다!
11년 전
독자48
아진짜너무재밌어요ㅠㅠㅠ진짜최고예요ㅠㅠ징어랑경수둘다너무슬퍼요ㅠㅜ완결까지얼마안남아서너무아쉬워요ㅠㅠ
11년 전
독자49
글잡에 들어온지 얼마 안돼서.....처음봣어요ㅠㅠㅠㅠ진짜 금손이시네여 앞 글도 다 보고 다음편 기대하겟습니다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1
오늘도 정말 잘읽고 가요!!ㅎㅎ 완결까지 얼마 안남았네요ㅠㅠ
11년 전
독자53
빠삐코에여!!!세훈이 마음이 이해가 되면서도 너무하다는마음도들고ㅠㅠ다들 너무 배려하다가 다치는거같은거같은 기분이드네요ㅠㅠㅠㅠ세훈이가 모든걸 알고있었다니...반전이네요...눈치빠른 세후니..그래도 세훈이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주는역할이여서 다행이네요..ㅠ
11년 전
독자53
위아원이에요
세훈이가징어를정말아끼고누나로써좋아하는게느껴지네요....근데저런방식으로징어를행복하게해쥬는건조금잘못된방법인데.....경수랑찬열이에게깨달음을준다니...쨋든조금더지켜봐야할것같네요...그리고경수도착해빠져가지고...징어를먼저생각하네요..징어도경수도얼마나마음아프고힘들까요ㅠㅠㅠㅠ지금모두가힘든상황이라....그리고지금감수성이풍부한새벽도아닌데몰입이엄청잘되네요..ㅠㅠㅠㅠ갑자기급슬퍼졌네요....징어가자신을버리면서까지경수를위해주는게너무헌신적이라서뭐라고말도못하겠어요.....잘보고갑니다그리고나중에라도모두가행복하고좋은일들만가득하길....

11년 전
독자54
세훈아왜그랫어정마류ㅠ
11년 전
독자56
열무김치에요!! 작가님 글 정말 좋은데, 곧 있으면 완결이라니 아쉽네요ㅠㅠ 항상 좋은 글 쓰시느라 힘드실텐데, 좋은 주말 보내세요!
11년 전
독자57
안좋은일은 혼자 오지않는다더니 폭풍같이 밀려오는일들에 제가 더 가슴아파요. 모두가 해피엔딩을 맞았으면 좋겠어요. 최대한 아프지않은선에서!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11년 전
독자58
헐...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9
준짱맨이에요 세훈이마음 다 이해할수있을것같아요 어릴때 모든걸 내어준 착한누나가 경수일때문에 한쪽눈도 잃고 아파하니까ㅜㅠ 준짱맨도 저런상황이면 저럴듯ㅜㅠ
11년 전
독자60
아망떼에요!ㅠㅠㅠㅠㅠ세훈이가 누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 지나쳐 한 행동이지만 아마 저라면 제가 세훈이었다면 저역시 경수에 대한 화를 참기가 어려웠을것같아요...ㅠㅠ 완결이 얼마 안남았다니ㅜㅜㅜㅜ 베브님 글쓰시느라 힘드시겠지만 힘내주세영ㅜㅜㅜㅜㅅ
11년 전
독자61
ㅜㅠㅠㅠㅠㅠ진짜 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3
소금입니다! 세훈아... 왜그랬어....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어어엉ㅇ엉ㅓㅇㅇ어엉아무튼 베브님 사랑해요
11년 전
독자64
아.. 윤아얌이에요!! 이 글 보고 결국 울었어요ㅠㅠ 제 화장이 지워지네요.. 됴르르.. 그래도 좋아여ㅠㅠ 경수도 힘들고 징어도 힘들고 얼른 행복했으면ㅠㅠ
11년 전
독자65
비밀이에요!!!! 아 진짜 현실눈물날거같아요ㅠㅠㅠ 저한테 왜이러세요ㅠㅠㅠ 작가님 필력 어떡할거에요!!!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6
됴르르에요...! 세훈아....난왜너도안쓰럽지...ㅠㅠㅠ누나를지켜주기위해서너가나쁜역할이되어주지않아도돼....ㅠㅠㅠㅠㅠ베브님항상좋은글감사드려요!!징어가너무안쓰럽고안아주고싶네요ㅠㅠ경수는또어떡하죠엉엉ㅠㅠㅠ수정이가말을잘해줘서찬열이가오해를하지않았으면좋겠어요ㅠㅠ
11년 전
독자67
글너무재밌게읽고가요ㅜㅜㅜㅜ경수ㅜㅜㅜㅜㅜ얼른오해가풀리기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69
푸우곰이에요 세훈이가 누나생각해서 거짓말을했군요ㅠㅠ 경수는 여주가 힘들어해서 피하고.. 엄청꼬였네.. 정말 읽으며서 울었어여ㅠㅠㅠ 너무슬퍼유ㅠㅠㅠㅠㅠ 다 잘 되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가요ㅠㅠ
11년 전
독자71
모두에게힘듵상황이네요잘헤쳐나가길...잘보고갑니다
11년 전
독자72
비타오백입니다! 어휴 진짜 미치겠네 일이 다 꼬였어 마구마구ㅜㅜ 등장인물 모두 잘못한 행동은 없어도 잘한 행동도 없는... 근데 완전 꼬인... 찬녈이랑 수정이랑 잘 얘기해서 경수랑 징어 둘 다 상처받지 않았으면 해요ㅜㅜ 그래도 징어가 수정이한테 동생 먼저 알려줘서 다행이다 수정이랑 찬열이랑 딱 만났는데 세훈이랑 사귄다고 찬열이가 말하면 수정이까지 오해했을텐데ㅜㅜ 아 진짜 이 글 읽으니까 새벽도 아닌데 감수성 퍽발ㅜㅜ 작가님 필력 진짜 짱짱...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수고하세요♡
11년 전
독자73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완전기대되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5
호두에요..ㅠㅠ낮인데도 눈물이나ㅠㅠㅠㅠ엉엉엉 글이 어쩜 이렇게 매력이 넘쳐요..ㅠㅠ내일도 오신다니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76
븐뜩이에요. 으..어떡해. 세훈이가 징어를 많이 아끼는 것처럼 보이네요. 그래도 저건 아니었는데.. 음, 그냥 안타까워요. 수정이가 찬열이랑 만나서 사실대로 털어놓는다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그냥 너희 모두가 행복하길 바래. ㅇ으어.. 터미널 안인데 막 눈물 나올 것같은데요. 베브님 역시 최고야. 세훈이가 징어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잘못생각한 거갇아요. 징어한테는 경수가 세상에서 가장 큰 존잰데..음. 세훈이 탓이라고 볼 수는 없는게, 사정이 그러니까요. 그리고 경수는 또 징어의 눈 상태가 저렇다는 것을 알면.. 으. 제발 모든 일이 잘풀려서 결국엔 행복한 모두의 모습 보고싶네요. 엉엉..죄다 안타까워 죽겠어. 오늘도 잘보고가요, 작가님 최고에요 진짜..ㅠ.ㅠ
11년 전
독자79
와우 이번편이 진짜 짱이네요.... 세후니 ㅠㅠㅠㅠ 경수징어위태위태하던분위기라서 조마조마했는데 결국.. 이번얘기 진짜 대벅이에여 ㄷㄷ 그리고 작가님 저걸 받아쓰시다니 ㄷㄷ 영어잘하시네요ㅠㅠ
11년 전
독자8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정주행하러가야겟어요......세후니 왜그랫어 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2
새싹이에요!!!결국다불쌍하네요ㅠㅜㅜ누나를위한다지만 나중에후회할세훈이와 징어만생각해눈뭏흘리믄경수나....제일힘든징어나...ㅠㅠㅠㅠ브금과아주잘어울려 감수성이풍부해지는글이에요ㅠㅠㅠ
11년 전
독자84
으와.....작가님 진짜 작가님글볼때마다 되게 기분이 묘해져요 다들 웃었으면 좋겠네요ㅠㅠ서로알콩달콩했던 그때로요ㅠㅠㅠㅠ
오늘도 좋은글 감사해요 항상 잘보고있어요 작가님♥

11년 전
독자85
royals예요. 이번 편은 어떤 편보다 더 꼬이고, 더 아프고, 더 위태롭네요. 마치 혼자서 위험하고 외로운 외줄타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외줄타기를 하면서 발을 삐끗거리기도 하고. 너무나 긴 외줄타기, 힘들겠죠. 하지만 곧 끝이 보이니 이제는 맘고생 안녕하고 다들 예쁘게 웃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이제 완결까지 얼마 안남았네요. 아이구 벌써부터 아쉬워요! 이렇게 좋은 글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작가님 가서 맛있는 거 먹어요! 다섯시간 쓰셨는데 배 안고프세요? ㅋㅋ 댜릉합니다.
11년 전
독자86
chandsj에요 작가님글을 읽을때면 항상 여운이 남는 것 같아요 이번편도 마찬가지로 잔잔한 여운이 남네요 징어도,경수도,찬열이도 그리고 세훈이도 다 잘못한거 없고 그럴수도있겠다 생각이드는데도 마음이 뭐랄까 그러네요 찬열이랑 경수랑 징어랑 수정이는 오랫동안 알던 사이이면서도 세훈이의 존재를 알지 못 했으니까 일어난 상황이겠죠 세훈아ㅠ,ㅠ 왜하필 그런식으로 때어넨거니ㅠㅠ 세훈이는 징어를 위해서 그렇게했다고 하지만 전혀 징어를 위한 게 아닌게 되었네요 그래도 곧 징어랑 경수도 예전처럼 돌아가겠죠..! 오늘도 작가님글은 정말 짱이였어요 작가님 글을 읽고 보답할수있는 일이 댓글다는거 뿐이라는게 안타까울정도로 재밌게읽고있습니다 항상 꾸준한 분량으로 찾아와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87
징어를 위한 세훈이의 선택이긴하나 세훈아 너무 컸어.... 징어는 그렇다고 세훈이를 뭐라 할거같진 않은데 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8
허류ㅠㅠㅠㅠ너무슬퍼여ㅠㅠㅠ
11년 전
독자89
마른당근이에요. 낮인데ㅠㅠㅠ작가님글보고 뭉클했어요ㅠㅠㅠㅠ세훈이가 이해가 가지 않는건 아니지만 ㅠㅠㅠㅠ 그래도 그걸로 인해 경수랑 징어가 받게 되는 상처가 너무 걱정이 되요ㅠㅠㅠ 아직 경수는 징어가 눈 다친것도 모르고있는데ㅠㅠㅠ만약 경수가 모든걸 알게된다면 경수는 징어를 미워할까요...?아니겠죠ㅠㅠㅠㅠ 제발 그렇게 되지만 않기르루ㅜㅜㅠㅠ 세훈이랑 경수랑 징어랑 얼른 잘 풀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브금까지 더해져서 더 뭉클하게 읽었네요 작가님이번편도 잘 읽었어요! 내일도 하나 기다리고있을께요!
11년 전
독자90
빛이에요!!!작가님생각마니낫눈데 오늘오셧네여헿ㅎ....♥흠..감수성이너무잘끌어모아져서 세후니가 미워보이기도하는데 시스콤이라면..뭔가좀..이해가가기도하고..헿..그나저나 저걸 들으면받아쓰시다니...짱이네여..전..영어고자..외포자 외국어포기한지 4년째....헤헿...대학와거도영어빠염....ㅎㅎ세훈이가 경수랑 천열이에게 어떤역할을할지 궁금하네여 다음편도기다릴게오♥♥꺄아
11년 전
독자92
오렌지에요! 세훈이 마음도 이해는 가는데 한편으론 너무 안타깝기도 하고ㅠㅠㅠ베브님 글을 읽으면 항상 여운이 남곤 하는데 오늘 그 절정을 찍은거같아요ㅠㅠ다음편보면 실마리가 조금 풀리려나ㅠㅠ오늘도잘읽고가요♥
11년 전
독자93
망고입니당. 역시 베브 님은 짱짱걸^~^ 이 분량 좀 봐................................
11년 전
독자94
오늘도 잘보고가요! 항상좋은글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5
징징이입니다! 아휴ㅠㅠ 오랜만이네여.. 이번 글도 정말 잘 읽었습니다ㅠㅠ! 애들의 마음이 다 이해가 되서 더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세훈이도 왜 그랬어ㅠㅠ 라고 하고 싶지만 세훈이 마음도 알겠고.. 경수랑 징어가 자꾸 엇나가는게 너무 가슴아프네여ㅠㅠ... 휴... 오늘도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11년 전
독자96
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7
베브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ㅇ엉ㅇㅇ엉어어어어엉어어우ㅠㅠㅠㅠㅠㅠ너무재밌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몰입도가ㅠㅠㅠㅠㅠㅠ저공부해야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글을잘쓰셔서ㅠㅠㅠㅠㅠㅠㅠ눈물이나요ㅠㅠㅠㅠㅠㅠㅠ금손이야ㅠㅠㅠㅠ베브님은금손!!!!!퓨ㅠㅠㅠㅠㅠㅠ저다음편에꼭암호닉신청할게요ㅠㅠㅠㅠ왜냐며뉴ㅠㅠㅠ너무ㅠㅠㅠ재밌어서ㅠㅠㅠㅠㅠㅠㅠ간직하고싶어요ㅠㅠㅠㅠㅠ엉엉엉ㅇ베브니뮤ㅠㅠㅠㅠ너무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베브니뮤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엉엉ㅇ어엉 징어랑경수불쌍해서어떡하죠?ㅠㅠㅠㅠㅠㅠ세훈이도불쌍해ㅠㅠㅠㅠㅠㅇㅇ엉ㅇ엉엉어유ㅠㅠ베브님항상좋은글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햐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8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잘보고잇서요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00
세훈이의마음도이해가가네요ㅜㅜ경수야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01
버블티이에여ㅠㅠㅠ세훈이마음도이해가가여ㅠㅠㅠㅠ베브님내일도오신다니ㅠㅠㅠㅠ항상잘보구가여ㅠㅠㅠ
11년 전
독자102
블루베리에요! 오늘도 베브님 금손인증하시네요ㅠㅠㅠㅠ매번 서로를 챙기는 경수와 징어의 모습에 눈물만 나네요ㅠㅠㅠㅠㅠ저는 세훈이의 모습도 이해가 가네요!!!오늘도 글 잘읽고 갑니다ㅠㅠㅠㅠㅠㅠ매일 챙겨봤던 건데 벌써 완결을 앞두고 있다니ㅠㅠㅠㅠㅠㅠㅠ베브님 화이팅!!!!
11년 전
독자103
ㅜㅜ징어랑경수ㅜㅜ해피엔딩이엿음조켓다
11년 전
독자105
모두가 잘못된 선택을 하고있네요ㅠㅜ 얼른 다들 좋은 선택을 하길
11년 전
독자106
ㄷ·ㅜㅠㅜㅠㅠ세훈아ㅠㅠㅠ경수야ㅠㅠㅠㅜ
11년 전
독자108
베리예요 경수랑 징어가 찬열이같은 생각을 한다면 좋을텐데ㅠㅠㅠㅠ 서로를 위해주는건 좋은데 좀 더 시간이 지나면 그게 정말 위하는게 아니라는 생각도 들텐데말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 얼른 다시 행쇼할 날만을 기다립니다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10
너무마음아프네요ㅠㅠㅠㅠㅠㅠ누구하나도탓할수없는상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휴
11년 전
독자111
져니에요. 이 상황이 참 안타깝네요.. 다들 너무 힘들고 지쳐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누구 하나 탓할 수 없는 이 상황때문에 그 속에서 힘들어지는 징어와 경수가 너무 안쓰럽네요.. 하루빨리 해결이 되서 다시 행복한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더 이상 우울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 베브님 오늘도 글 잘 읽고 갑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드려요!!!!♥♥♥♥
11년 전
독자114
ㅠㅠㅠㅠㅠ슬퍼요ㅠㅠㅠㅠㅠ
다음편 기대되요ㅠㅠㅠ
ㅇ으어어ㅓ엉어ㅓ어엉 안도아더럳어어ㅅ

11년 전
독자115
비타민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후니는 욕먹을걸알지만 누나를 위하는 마음으로ㅠㅠ새로운 남자친구인척하는거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16
아진짜퓨ㅠㅠ다들 행복할순 없나요?ㅠㅠㅠ 왜 다 엇나가보이지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18
땅땅이에요ㅜㅜㅜㅜ이번에읽으면서울컥햏네요 딱브금도글이랑맞는것같고여전히베브님의필ㅈ체는제스타일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항상좋은글감사하고요이번에도잘읽고가요 전감기걸려서고생중인데베브님은아프시지않게조심하세요 ♥ㄷ
11년 전
독자119
바닐라버블티이에요!!!에고...댓을달으려해도 오류땜시...하...세훈이가 누나를 많이아끼나보네요....보면서눈물이눈에서떨어져요...경수가우는모습이상상이된달까요?..ㅜㅜ
11년 전
독자119
ㅠㅠ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쩜 시간이 지날수록 작가님 문체가 더 예뻐지시는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22
정말 읽을때마다 너무 감정이입이잘되요ㅠㅠ
다음편엔 좀 행복해지길...

11년 전
독자123
헐ㅜㅜㅠㅜㅠㅜㅠㅜ 어떡해..ㅠㅠㅠㅠ 다들행복할순없는건지...정말슬퍼요 ㅠㅜㅠㅜㅜㅠ 다음편도 기다릴꼐요~ 항상기다리고있어요 ㅠ
11년 전
독자124
투에요ㅠㅜ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경수야 울지마ㅠㅠㅜㅠㅠㅜㅠㅡ오늘 진짜 역대급 새드네요ㅠㅠㅠㅠ세훈이도 미운데 세훈이 입장에서 보면 또 이해되고ㅠㅠㅠㅠㅠㅜ
11년 전
독자126
됴됴됴에요 베브님ㅜㅜㅜㅜㅜㅜㅜ 진짜 너무 안되서 경수도 그렇고 징어도 세훈이도 너무 안타깝네요....... 세훈이는 밉지 않지만 좀 더 생각이 깊엇으면 좋앗을 것 같은데 혹시 작가님 이 소설의 엔딩이 새드는 아니겟죠... 왜 전 불안할까요ㅜㅜ
11년 전
독자127
초코하임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세훈이진짜 안타깝고 경수불쌍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정이의 배려에 또감동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징어의 헌신적인사랑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보고가요 ♥
11년 전
독자128
초록이예요! 항상징어의관점만보다가 다른이들의관점을보니 더색다르고 뭔가울컥하네요ㅠㅠ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휴어쩌냐...다음편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129
소문이에요. 기다렸던 작가님은 더 반갑네요. 오늘은 글이 다크다크함과 동시에 세훈이의 누나를 향한 마음(조금 잘못되었긴 했지만)이 느껴져서
뭐랄까 알 수가 없어요. 잃어버린 경수의 마음은 다시 어떻게 채워질지 기대가되요 , 세훈이를 미워할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누나를 향한 마음이 대사 하나하나에 느껴져서인지 , 마냥 밉지는 않네요. 아아 속상하다. 연예인과의 사랑에 빠진 경우엔 보통 행복하게 흘러가거나
연예계에 존재하는 악녀 하나쯤으로 힘든 일이 지나가는데 경수랑 징어는 마냥 행복하지 않아서 늘 아련함의 끈을 잡고있는 느낌이에요.
좋습니다 , 제 취향이에요 ㅠㅠ 희망고문. 죽을만큼 미워해도 지워지지 않는다는게 너무 슬퍼요 ㅠㅠㅠㅠㅠ 경수가 밉고 원망스러워도 결국은 징어의
전부라는게 안타깝고 또 한편으로는 감동적이에요. 나보다 소중했던 사람을 지워가려한다는건 엄청난 결정이겠죠 ㅠㅠㅠㅠ 기다렸던만큼
제 기대에 완벽하게 딱 맞아요 ㅠㅠㅠㅠ 으으 작가님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30
진짜 징어가 너무 안타깝네요. 시간은 다시 되돌릴 수 없는거니까 이 사실을 경수가 알게 된다면 경수는 진짜 모든 일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고그냥 자신을 놓아버릴수도 있는거니까요
11년 전
독자131
봄빛이에요ㅠㅠ.. 세훈아 왜그랬어ㅠㅠ... 누나 생각하는 마음은 아는데ㅠㅠ 아 미워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지금은 오늘은 미워요ㅠㅠ.............. 으악!!!!!
11년 전
독자132
이든이예요ㅠㅠㅠㅠㅠ징어를 너무 아낀 나머지 그런 거짓말을 해버린 세훈이를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 물론 이렇게 제 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면 그래서는 안된다고 쉽게 생각하지만 직접 당사자가 되어보면 아마 저도 세훈이와 비슷하게 행동했을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징어랑 경수도 너무 안타깝고ㅠㅠㅠㅠ엉엉 그래도 마지막은 모두 다 해피엔딩이였으면 좋겠어요ㅠㅠ 다음편에서 봐요!
11년 전
독자132
징어야ㅠㅠ경수야..
11년 전
독자134
단추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어떡해 안쓰럽다
11년 전
독자134
아세훈아...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35
나오는 인물들 심정이 다 이해가요..징어는 경수를위해서 경수는 징어를위해서 세훈인 누나의행복을위해서ㅠㅠ..
11년 전
독자136
좋은 글 잘 읽고있습니다. 많이 애정합니다.
11년 전
독자137
세훈이 하나도 안미워요..ㅠㅠ 징어 경수 세훈이 모두 안타까워요ㅠㅠㅠ 하지만 서로 아껴서 그런거니깐...ㅠㅠ
11년 전
독자138
세후나ㅠㅠㅠㅠㅠㅠㅠ다른사람들관점으로보니까더새로워요ㅠㅠㅠㅠ어서징어가행복해젔으면좋겠어요ㅜㅜㅜㅜ
11년 전
독자139
몽환이예요. 항상 징어의 관점만 보다가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보니까 더 색다르고, 몰입도 되고 그러네요. 오늘 글은 엄청 다크하면서도 세훈이의 누나를 위하는 마음이 느껴 져서 더 좋았네요! 주중에 너무 보고 싶어서 1화 부터 다 보고 왔었는데, 오늘도 잘 보고 가요! 기대 할게요~
11년 전
독자140
정말 글 하나하나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11년 전
독자142
오늘도잘보고갑니다!어떻게보면세훈이가미워보이기도하는데생각해보면마냥그런건아닌것같네요ㅠ
11년 전
독자146
헐세후나왜그래ㅜㅜㅜㅜ
11년 전
독자147
홈마/징어말고다른시점도괜찮네요!!세훈이도징어를생각해서그러는걸거니까많이밉지는않네요ㅎ..
11년 전
독자148
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49
늘 재미있게 읽고있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려요:-)
11년 전
독자150
헐..........세훈아...너 그러는거아니야......허어휴어휴어ㅠ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51
헐..ㅠㅠㅠㅠㅠㅠ진짜 징어도 경수도 너무안타깝다ㅠㅠㅠㅠㅠㅠ세훈이가 미운데 누나생각하는거니까ㅠㅠㅠㅠㅠ그냥미워할수도없고ㅠㅠㅠㅠㅠ어쩜좋니ㅠㅠ엉엉 ㅠㅠㅠㅠㅠㅠ 글 분위기도좋고 노래도좋고ㅠㅠㅠㅠㅠ최고에요ㅠㅠㅠ 잘보고가요!
11년 전
독자152
보임이에요! 세훈이가 동생이었구나... 그나저나 세훈이가 지금은 너무 밉네요ㅠㅠ 나중엔 새로운 깨달음을 준다고 하니 기다려볼께요! 징어가 너무 안타까워요... 경수랑 징어가 서로를 너무 생각하고 아껴서 더 안타까워요... 다른 사람 시점에서 보니 또 새롭네요! 베브님 글 항상 잘 읽고 있어요!
11년 전
독자153
어이구ㅠㅠㅠㅠㅠㅠㅠ완저뉴ㅠㅠㅠㅠㅠㅠㅠ분량도만ㅎ구ㅠㅠㅠㅠ왕조ㅇㅏ여ㅠㅠㅠㅠㅠ짜우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진짜잘쓰시는두뷰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55
변맥현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아정말 ㅠㅠㅠㅠㅠㅠㅠ암청기다렷는데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애들따라갖가지사정이잇내여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56
와 오늘도 잘보고 가요! 인물 한명한명 세심하게 표현하셔서 몰입도 잘되고 너무 재밌어요 ㅠㅠ다음화도 기대할게요! 세훈이가 얼른 정신을 차렸으면 하는 바램 ...이..ㅎ
11년 전
독자157
버블티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세훈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랑징어어떡하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우리애들 만났으면좋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흐헝ㅎㅇ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잘보고가요 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58
칸트에요ㅠ_ㅠ저번에 암호닉 신청하구 댓글 여러번 다았는데 빠졌네요...흑 저번편을 이제 봐서 그런가봐요ㅠ_ㅠ.......정말 비지엠이랑 맞는 편인 것 같네요. 이번편은 경수와 징어도 물론 안타깝지만 세훈이도 어쩔수 없이 독하게 그런 말을 했어야 하는 상황이 정말 안타깝네요 ㅠㅠ헝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159
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해결됫으면좋겟어요ㅠㅠㅠㅠ다음편기다릴께요ㅜㅜ
11년 전
독자160
bittersweet입니다. 우선 항상 좋은 글 감사드려요, 오늘도 몰입을 도와주는 브금과 쭉쭉 빠져들게하는 글은 항상 읽어도 안 질리는 그런 글 같아요. 어서 경수와의 관계도 오해도 모든것이 다 풀렸으면 좋겠고 다음화 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160
아ㅠㅠ베브님 정말 금손이신것 같아요ㅠㅠㅠ이렇게 제마음을 들엇다놧다하시다니ㅠㅠㅠ짱짱맨 ㅠㅠ
11년 전
독자161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징어 어떡해요ㅠㅠㅠㅠ경수도 어떡해ㅠㅠㅠㅠㅠㅠ오해 풀리면 더 행복해 질까요ㅠㅠㅠ아마 징어 눈때문에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62
배고파요에요 경수 징어 찬열이 수정이 넷다 아련해 ㅠㅠㅠㅠ세훈아 흡.. 경수야 울디마
11년 전
독자163
아진짜 아련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64
모닝빵이에요ㅜㅜㅜㅜㅜㅠㅠㅠㅠ아진짜오늘글왜이렇게아련아련해요ㅠㅠ징어랑수졍이랑경수랑자녀리랑전부다아련... 세훈이가 자기를 저렇게까지얘기하면서 징어를행복하게 해준다고했는데 찬열이가 저것때문에 징어를 오해할까봐 걱정되기도 한데 세후니가 불쌍하기도 하네요.. 매일 징어시점에서 보다가 나머지 사람들의 시점으로 보니까 더 뭔가 몰입되고 진짜 아련아련.. 눈물포텐이에요 진짜 작가님 오늘도 좋은글 감사하구 다음편 기다릴게요!
11년 전
독자165
와대박ㅠㅠㅠㅠ아근데전에암호닉신청한거같기도한고아닌거같기더한데ㅠㅠㅠㅠㅠ생각이잘안나요ㅠㅠㅠ내암호닉...★아진심근데글쩌는거같아요와..나중애정주행다시해야겟아요ㅠㅠㅠㅠ다음편도기대하고잇을게요ㅠㅠ,!!!근데저암호닉어떡하죠..??나중에메일링진심받고싶은데저암호닉잊어버릭거같아요ㅜㅜ매번다른거해서그런가...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어쩔수없나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66
테라피에요ㅠㅠㅠㅠㅠㅠㅠ다른 인물들 시점에서 보니까 또 새로운게 느껴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들 힘든것같은데ㅠㅠㅠㅠㅠㅠ세훈아 왜그랫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67
야광별이에요ㅠㅠㅠ 으어ㅠㅠㅠㅠㅠㅠㅜ 우리 징어 안타까워서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정이한테라도 다 털어버렸으면 좋겠는데...경수도 맘고생 많이 하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훈아..ㅠㅠㅠㅠㅜㅠㅜ그래 이런일도 한번 겪어보는게...아 아니야ㅠㅜ징어가 더 맘고생 할텐데 으어유ㅠ류류류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아므튼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ㅠㅠ 오늘도 이쁜글 감사합니다ㅠ♥ㅠ
11년 전
독자168
ㅠㅠ베브님글기다렸어요ㅠㅠ다른사람들시점에서보니정말색다르고재밌네요!!다시징어랑경수가잘됬으면
11년 전
독자169
와ㅜㅜ이글은진짜대박이네요
11년 전
독자170
진짜너무안타깝네요ㅜㅜㅜㅜ글잘보고있어요!!
11년 전
독자170
씽씽이예요!!! 주말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자습하느라 확인을 늦게했네요ㅠㅠ 오늘은 징어관점말고도 주변사람 관점으로 읽을수있어서 되게 신선했어요! 세훈이의....방법은 좀 잘못되긴했지만 누나를 위한 마음이란건 알수있었네요ㅠㅠ찬열이 관점으로는 징어 남자친구지만 잘 나오지 않던 경수도 볼수있었구ㅠㅠ근데 징어랑 경수 성격이 조금 비슷해서 그런지 서로 말을 못하는것같아요ㅠㅠ서로 툭털어놓고 말하면 좋겠는데....노래제목에 집중하라고해서 희망고문에 집중하고 봤어요! 정말....감정이입이ㅠㅠㅠㅠㅠ너무 잘되서 탈이네요ㅠㅠㅠㅠ내일 또 오신다구요?!!!!!!!! 근데 17화가 완결이라구요?!!!!!! 좀 더 했으면 좋을텐데 아직 남았지만 메일링 기다리고있을께요 번외보고싶어요ㅠㅠ작가님 힘쇼하세요♥
11년 전
독자171
한끝이에요 ㅠㅠㅠㅠㅠㅠ 헝헝 너무 가슴 아픈..이런 ㅠㅠㅜㅜㅜㅜㅜ 어떻게 마무리될지 매우 궁금하네요 흥흥
11년 전
독자17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징어랑경수도불쌍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누나를위해서저렇게행동할수밖에없는세훈이도불쌍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곁에서걱정해주는찬열이랑수정이도불쌍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73
몀입니다! 이때까지 못봤던거 다 정주행하고 이제 확인하네요ㅠㅠ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정말 금손인증하시는거같아요..♡ 스토리 전개도 너무 자연스럽게 되는게 좋아요ㅠㅠ
11년 전
독자174
봄이예요! 이번편 너무 짠해요ㅜㅜ 되게 꼬인 것 같은데 언젠가는 풀리길바랄뿐ㅜㅜ
11년 전
독자175
우외ㅡ유ㅠㅠㅠ슬프다
11년 전
독자176
항상 징어쪽?이야기만 보다 다른사람이 보는 장면을 보니깐 뭔가 더 울컥ㅠㅠㅠ해요
11년 전
독자177
연 이에요.. 세훈이가 정말 강하게나갔네요ㅠㅠ 수정이는 과연 찬열이에게 말을 할까요?? 이커플도 싸우진 않겠죠??ㅠㅠ 징아도 상처받고 경수도 상처받고ㅜㅜ 나중엔 세훈이도 결국 상처받겠죠ㅠㅠ 다상처야 ㅠㅠ 숨겼다는거알면 경수는 더상처받을것같은데ㅠㅠ 이유를알아도 서운한게 사람맘이잖아요ㅠㅠ 걱정 ㅠㅠㅠ 잘보구가요작가님 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78
동글이에요 세훈이가 누나를 많이 아끼는게 보이지만 방식이 잘못된것같다ㅠㅠㅠㅠ나중에 다 상처 받는건 아니죠?ㅠ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
11년 전
독자179
로퍼입니다... 이번 화는 정말 감정 이입을 깊게 해서 본 것 같네요 ㅜ.ㅜ 세훈이가 누나를 위하는 건 알겠는데 조금 더 다른 방법으로 했으면 좋을 걸... 싶기도 하고! 뭐 그래도 새로운 깨달음을 준다니까 미워하지 않을게요 :-( 분량이 꽤 긴 것 같음에도 읽다 보니 짦은 이 기분!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사랑해여 하트 뿅뿅
11년 전
독자179
블스에요ㅠㅠㅠ 오늘도 엄청 엉엉 웁니다ㅠㅠㅠ 새벽에 읽어서 그런지 더 감정이입이 심한거같아요ㅠㅠ 종말...세훈이 마음도 이해그지만 서로에게,상처가될 둘사이도 걱종돼고...ㅠㅠㅠㅠ 마음이 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80
꼬리에요.읽고읽고 다시 읽느라고 느었어요ㅠㅠ 정말 애들이 단단해지는 부분인거같지만 안타깝고 슬픈건 어쩔수없어요ㅠㅠ베브님글에는 정말 미워할만힐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다들 너무 사랑할수밖에 없는거같아요
11년 전
독자181
우롱차예요 작가님 일주일 동안 기다렸어요 징어가 자기를 찾아가는거같다는 생각을하고있었는데 많이 망가지고있었던거였네요 그리고 경수도 점점 망가져가는거같구 찬열이도 수정이도 많이 힘들겠죠? 세훈이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다고 생각해요 조금 잘못된건 아닌가 싶지만 자기가 사랑하는 누나도 그리고 멤버인 경수도 깨닫게해주는 좋은 자극제가되겠죠? 징어가 다시 자기 본연의 모습을 되찾았으면 좋겠어요 다들 힘내길...
11년 전
독자182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베브님금손이셔요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83
작가님오랜만이예요!ㅠㅠ세훈이가자신의관점에서조금벗어나서주위를봐줬으면좋겠어요ㅠㅠㅠ역시오늘도재밌었어요
11년 전
독자184
민트티입니다. 오늘 글 진짜 뭐라고 형용할수없는 그런ㅠㅠㅠ 이모티콘으로 이기분을 표현하고싶지않지만 저울어요ㅠㅠㅠㅠ세훈이의 삐뚤어진표현이 안타깝네요 다음편도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185
세후나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86
됴하트에요!!! 삐뚤어진 애정표현방식....눈물나네요 ....휴 오늘밤 센치해졌어요
11년 전
독자187
비회원지만 댓글달아봐요!! 저 왜 때문에 오늘에서야 이글을 봤을까요ㅠㅠㅠ 이렇게 재밌고 슬프고 달달하고 잘쓴!!! 글을 왜 오늘에서야 봤는지 정말슬퍼요ㅠㅠㅠ 좀만 더 일찍볼껄ㅜㅜㅜ에휴 그랟도 항상 잘보고있다는 거!! 알아주세요ㅎㅎㅎㅎ 작가님 글 완전잘쓰시는거 같아요!!! 글 속 수정이보다 더 잘쓰세요!!ㅎㅎㅎㅎㅎ그리구 징어가 예전에 사진올리고 경수한테 살짝남겼던말도 완전 인상깊었구요 또또 경수랑 징어같이 조용히 잘 사랑하는 커플이되고싶어지는 글인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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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독자188
세훈이가 징어 위하는 마음은 알겠는데ㅠㅠ방법이 틀린 것 같네요ㅠㅠㅜ어떡해요ㅠㅠ
11년 전
독자189
하ㅠㅠㅠㅠㅠㅠㅠ징어야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90
종구몽구입니다ㅠㅠㅠ오랜만에 작가님 글올라와서 신나서 봤는데 새벽에 감수성 폭발이네요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 기대하고 있을께요!!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91
씽씽카에요..여러방면에서 여러명에 시점으로보니까 되게 새롭고..경수랑 찬열이도 수정이와 징어못지않게 엄청 불안해하고잇다는 사실도...세훈이가 잘못한거같지만은 않아요..사랑하는 누나를 생각하는 동생의 마음이 표현이 다소 강했을뿐..물론 좋은 방법은 아니엿지만요!어쨌든! 시점이여러편인 이번편은 다각도로 볼수잇어서 좋앗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독자192
한편한편 볼때마다 다음편을 기대하게만드네요.. 무거운듯한 분위기인데 한편으로는 밝은 분위기도 섞여있는것같아서 좋은것같아요 앞으로도 글이쁘게써주세요!@
11년 전
독자193
텐더입니다ㅎ 잘보구가요 13편에대한오해를보니....알꺼같아요 시점이 다양해서 조아요ㅎ
11년 전
독자194
실타래가 엉키듯 경수와 징어사이가 자꾸 꼬이네요 세훈이도 방법이 잘못된듯한 그래서 다들 안쓰럽네요ㅠㅠ보고있는 찬열이와 수정이도 안타까워보이네요 아침에 읽었지만 몰입이 진짜 잘되네요 :)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 항상 잘 보고있었어요 혹시 암호닉 신청되나요? 되면 [메론] 으로 신청할게요 /-)
11년 전
독자195
징어가눈이다친걸경수가알면어떻게될까요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세훈이도얼른자기가잘못한것을깨우치고경수랑징어한테사과했으면좋겠네요..도대체언제쯤경수랑징어랑오해가풀릴까요ㅠㅠ?답답하네요ㅠㅠㅠㅠ세륜사생엉어엉ㄴ아유ㅠㅠㅠ
11년 전
독자196
세훈아ㅜㅠㅠㅠㅠ 경수가 많이 오해한것 같아서 너무 불쌍하네요 ㅜㅠ 빨리 오해가 풀리고 다들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항상 좋은 글 감사드려요! ^0^ 아! 저번에 암호닉 신청을 안했는데 ㅠㅠㅠㅠㅠㅠ 항상 읽고 댓글도 항상 남기고 가는데.. 슬퍼욤 ㅠ0ㅠ
11년 전
독자197
항상 징어의 시선으로 보다가 다른 사람들의 시선으로 보니 또 다르네요..ㅜㅠ세훈이는 징어를 생각해서 한 행동이였겠지만 결국엔 징어와 경수 모두를 힘들게 했으니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98
자칫하다가 세훈이한테 실망할뻔 했는데 작가님 말 보고 그 마음 접었네요ㅠ 세훈이도 세훈이 나름 사정이 있었구나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99
고구마에요!! 깨달음을 줄수있는 인물이라니 다행이네요ㅠㅠㅠㅠ 혼란만 줄줄알았어요ㅠㅠㅠㅠ 근데 경수와 징어는 행쇼할수있을까요....? 그렇겠죠.... 그럴거에요...... 우리경수 상처받으면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00
맨투맨이에요!!ㅠㅠ오늘 정말 감정이입 잘되요ㅠㅠ세훈이가 지금은 원망스럽지만 깨달음을 주다니 다행이에요ㅠㅠ경수도 너무넘 걱정되네요ㅠㅠ결말엔 행복해지겠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01
베브님♥! 딤첸이에요 반가운글!♥ 아 완결이 다가왔다니...! 오늘도 다크다크해요 베브님 정말 글을 잘 진행하시는거 같아요. 생각이 많아지는 글! 저번에도 말했지만, 아마 계속말하는거 같은데 징어의 성격이 저랑 너무똑같아서 그런지 너무 감정이입이 잘되고... 세훈이한테 고맙고... 밉지만 징어를 위해서 그렇게 분노해줬다는게 고맙고...하여간에 항사 생각이 많아지는! 레몬사탕이 필요한 글이에요♥ 오늘도 잘읽었습니다!
11년 전
독자202
코코팜이에요작가님마지막화가별로안남았네요..이번화도울컥하는화였던겄같아요작가님글보면서연예인들은참힘든삶을살겟구나.겉보기와다르구나등암튼많은생각을한것같아요음..베브님의글을생각을많이하게되는것같아요그때문에기억에도오래남구요문장도문단도하나하나다세심하셔서글읽을때도매끄럽게읽는것같아요글써주혀서항상감사하구요오늘도잘읽고가요
11년 전
독자202
아 정말글잘쓰시네요ㅠㅠ읽는나내소름이ㅜㅠㅠㅠㅠㅠㅠ세드앤딩이아니길바라며ㅠㅠ
11년 전
독자203
도민이에요 아 너무 안타까워요...경수도 그렇고....세훈이도 안타까워요...나중에 자기가 경수와 누나에게 상처줬다는걸 깨닳으면 또 자괴감들고 힘들까봐...걱정되네요ㅠ
11년 전
독자204
호유에요...아ㅠㅠㅠ 정말 뭐때문에 둘 다 이렇게 아파해야하는걸까요ㅠㅠㅠ 세훈이가 미우면서도 누나 걱정하는것보면 가슴아프기도하고요...ㅠㅠㅠㅠ 징어나 경수나 서로를 너무 배려하는 마음에 자꾸 엇갈리는것같은데..차라리 수정이랑 찬여리처럼 오픈하게 대화하고 티격태격하고 연락하고 그러면 좋을텐데.. 오히려 마음감추고 혼자 끙끙앓아서 너무 보기힘드네요... 베브님 다음편 기대할께요... 그리고 희망고문 노래 진짜 좋아하는데 브금으로 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분량도 길고 그래서 20번 들은것같아요 아이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완결을 달리는데 제발 해피엔딩이길빌께요ㅠㅠㅠ
11년 전
독자205
아 진짜 작가님은 짱이에요 정말 ㅠㅠㅠㅠㅠㅠㅠ대박
11년 전
독자206
나그랑이에요...아...진짜...둘이 왜때문에...ㅠㅠ...아이구...ㅠㅠ
11년 전
독자207
크르릉이에요!!이번편은 징어의 생각이아니라 다른사람의 시점에서 볼 수 있어서 새롭게 생각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ㅠㅠㅠㅠ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11년 전
독자209
러팝입니다 아구 다들 심란하네요.... 매일밤 우는 경수를 상상하니까 오묘하기도하고...ㅠㅠㅠㅠ
다읽고나서 비쥐엠제목을 한번 다시생각해봤어요. 희망고문.. 희망고문이란말이 따로 누구에게 해당되는것없이 징어 주위모든 인물에게 해당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징어도. 이상황에선 다들 정신없이 남을생각하고 생각하고... 찬열이가 수정이와 얘기를 잘 해봤으면 좋겠네요ㅠㅠ 오늘도 역시 좋은글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210
복숭이에요 세훈아.. 방식이잘못됐잖아ㅠㅠㅠㅠㅠㅠ 다들너무 안타까워요 분량완전많은데 너무 안타까운 이야기 ㅠㅠ 벌써 3화밖에 남지 않았다는게 휴_휴 .. 다음편완전궁금해요 ㅠㅠㅠㅠㅠㅠㅠ 찬열이랑 수정이가 만나서 얼른 오해풀고 행쇼 했으면 좋겠다요 근데 세훈이가 징어가 아픈거 다 알고있었다니 더 슬픈이야기 작가님 끝내지마요 이 이야기는 네버앤등으로 합시다 !! 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1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가이해가되기도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ㅅ
11년 전
독자212
세흐나ㅠㅠㅠㅠㅠㅠㅠ세후니의결정이저거네여ㅠㅠㅜ휴ㅠㅠㅠㅠㄴ
11년 전
독자213
길라잡이에요.잘읽었습니다..세훈이의 비중이크다는게 이야기를 꼬면서 진행시키고 있군요ㅠㅜㅜ....끝은 행쇼이길빌면서...!!잘봤습니다어서 다음편을 눌러봐야겠어요 헣헣
11년 전
독자215
초록창이에요....ㅏ.......역시세훈이가알줄알았어요..되게짠하네요.......
11년 전
독자216
ㅜㅜㅜㅜㅜㅜ잘되야되ㅜㅜㅜ
11년 전
독자217
오늘은 다양한 인물들시점에서 볼수있어서 이해가 더 잘된것같아요ㅎㅎ그리고 세훈이......밉지만 징어를 생각해서 그런거니까 이번 한번만 믿어볼래요...작가님도 세훈이 나쁜놈으로 남겨놓을것같지도 않고.....
11년 전
독자218
세훈이는 징어를위해서 그런거겟지 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19
진짜마음이너무아프다ㅠㅠ누나사랑하는마음이너무커서저런행동을하는세훈이도슬프고ㅠㅠㅠㅠㅠㅠ진짜경수마음이너무다친것같아서...ㅠㅠ
11년 전
독자220
팀탐이예요. 세훈이도, 징어도 경수도 모두 각자 상처주지 않기 위해 행동했지만 결국엔 서로를 다치게 만들었네요. 각자의 입장이 이해가서 더 맘이 아파요ㅠㅠ
11년 전
독자221
아진짜글잡에있는글보다가울어보긴처음이네 보는내가다가슴이아파 세훈이생각보다 세게나가네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22
ㅠㅠㅠㅠ서로 아파하는게 너무 슬픈네요ㅠㅠ
11년 전
독자223
모던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허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ㅜ시점마다 진짜 다 표현들이 하나같이 여전히 주옥같고..세훈아 왜그랬어ㅠㅠㅠㅠㅠ그게징어랑 경수를 위한거라고 생각한거면 오산이라고ㅠㅠㅠㅠㅠㅠ다음편 버러갈게여ㅠㅠㅠㅜㅜㅜㅜ
11년 전
독자224
세훈아ㅠㅠㅠ왜그랬어ㅜㅜㅜ좀만 더 깊게 생각해보지ㅠㅠㅠㅠㅠ이제 징어랑 경수 어떡해ㅠㅠㅠ완결도 다가오네요ㅠㅠㅠ
11년 전
독자225
아..정말 안타깝네요..개개인의 입장이 있고..경수야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26
아어떻게 ㅠㅠ 오늘 포텐터졌네요 글내용 짱짱이예요 ㅠㅠ 경수힘들어하는게 너무 ㄴ햐요 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27
오백도라면이에요. 요번편은 뭔가 세훈이의 어긋난 마음이 드러나네요. 좋은쪽으로 해결되어야 할텐데
11년 전
독자228
사랑해여 베브님ㅎㅎ...글 꿀이에요
11년 전
독자229
왜그랬어 세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30
백설기입니다~ 다른사람의 관점으로 보니까 색다르면서 더 애잔한 느낌이 많네요ㅠㅠㅠ세훈이의 누나를 헝한 마음이 잘못 나타났지만 뭐라고 할수없는거같아요.. 누나의 인생이 바뀌고 있으니까 누구보다 속상한 사람이겠죠...그럼 다음편 읽으러갈게요~
11년 전
독자231
세훈아ㅠㅜㅠㅠㅠ경ㅅㄷᆞ야ㅜ뉴ㅠㅜㅠ다안쓰럽다능ㅜㅠㅠ
11년 전
독자232
왜.다들 안타깝죠ㅠㅠ 찡하고 그래요.... 경수도 징어도 수정이도 찬열이도 세훈이도....ㅠㅠ 다들 행복하거싶을텐데ㅠㅠ
11년 전
독자233
ㅠㅠㅠㅠㅠ경수어떡해ㅠㅠㅠㅡ근데난세훈이입장도이해된다ㅠㅠㅜ이거왜이리슬픈거에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34
눈두덩이예요..헐 세훈이가 나중에 경수랑 찬열이한테 새로운 깨달음을 주는건 너무 고마운데 지금은 현재니까요..세훈이가 미워지는ㅠㅠ꼭 그렇게까지 해야겠니..누나가 행복해졌으면한다고 하면서 왜 누나마음을 니마음대로 생각하고 섣불리 행동한거야...잘 안우는 경수가 저렇게 우니까 진짜 가슴이 미어지네요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3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분량진짜최고에요ㅠㅠ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36
세훈이도누나가힘들어하는걸보고싶지않아서그런거에요찬열아ㅠㅠㅠㅠㅠㅠ 세훈이도힘들거구 경수는물론말할수도없고. 아마제일힘든건징어겠죠. 수정이가찬열이에게솔직하게말해줬으면좋겠는데.. 그게맞는건지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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