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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담은 자랑 및 감사함을 전하는 사담이 맞습니다.>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63 | 인스티즈

세, 세상에? 세상에? 어? 어허? 

저 이런 쪽지 처음입니다. 세상에, 와, 와. 이럴 수도 있나?  

있구나? 

이거 만우절이라고 다 가는 거 아니죠? 아니라고 해주세요.  

와. 

와? 

어, 어... 이 영광을 우리 토끼 윤기와 남준이에게... 세상에... 로즈골드글이라고 하니까 뭔가 더 특별해보이고, 막,  

와, 으아, 기뻐라 ㅠㅠㅠㅠ 정말 고맙습니다 독자님들.  

감사해여. 저 앞으로도 이 둘이 짝짝쿵 하는 거 제 모든 연애세포를 긁고 긁고 긁어 모아바쳐 쓰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글을 쓰고픈 전투력이 상승한다 진짜ㅠㅠㅠㅠ 와ㅠㅠㅠㅠ 고마워요. ㅠㅠㅠㅠ  

만우절이라서 장난으로 온 글인가? 싶은데 그건 또 아닌 것 같고ㅠㅠㅠㅠㅠ 와ㅠㅠㅠㅠㅠ 해피 만우저류ㅠㅠㅠㅠ 

저거 보자마자 육성으로 웍 소리를 내면서 토끼 윤기와 남준이와 손을 잡고 강강수월래라도 하고 싶은 이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진짜. ㅠㅠㅠㅠ  

독자님들 정말 독자님들 덕에 글씁니다. 너무 고마워요. ㅠㅠㅠㅠㅠㅠ  

 

세레노 - 소년이 소녀에게 보내는 편지.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63 | 인스티즈

윤기 형.  

...? 

조용히 제 이름을 부르는 남준이의 목소리에 윤기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돌려 남준이와 눈을 마주쳤으면 좋겠다.  

책장을 뒤적여 원하던 책을 찾아낸 남준이가 웃으면서 윤기에게 당연한 대답이 들릴 질문을 던졌으면.  

나, 카페가서 공부 좀 할건데 형도 같이 갈래요? 

바로 일어나서 알아서 옷을 갈아입는 윤기를 두고 남준이는 윤기가 방금전까지 잡고 있던 노트북을 챙겼으면 좋겠다.  

그리고 같이 밖으로 나가서는 적당히 넓고, 와이파이 잘 터지고, 오래 있어도 눈치가 보이지 않는 대형 브랜드 커피체인점으로 윤기를 데리고 갔으면.  

윤기가 마실 스무디 하나, 자신이 마실 커피 한 잔을 시킨 채로 위 층으로 올라갔으면 좋겠다.  

자리를 잡고 나서는 윤기는 가져온 남준이의 노트북을 킨 뒤에 

비장하게 이어폰을 꽂고,  

충전기를 연결하고,  

게임을 틀었으면.  

그리고 남준이가 커피를 가져와도,  

가방에서 책을 꺼내 펴들어도,  

간간히 손 끝으로 책상을 톡톡 두드려도 노트북 화면만 뚫어져라 봤으면 좋겠다.  

당당하게 게임을 하면서 가끔가다 잘 안 풀리면 미간을 팍 찡그린 채로 집중했으면 좋겠다.  

남준이 너는 자신은 공부, 윤기는 게임이라는 핑계로 데려오긴 했지만 

정말 열심히 게임을 하는 윤기를 보고 잠시 할 말을 잃었으면.  

그러면서도 다음 학기 때 따기로 마음 먹었던 자격증 공부를 이어가다가 고개를 들어 찡그려진 윤기의 미간을 봤으면. 

손을 뻗어  

미간을 꾹 누르고 펴주었으면 좋겠다.  

토끼야, 주름 생겨요, 주름.  

... 졌어.  

다음 판은 이기면 되겠네. 화이팅. 

어. 

비장하게 주먹을 불끈 쥔 윤기가 다시 게임에 집중하는 사이에 남준이는 입꼬리를 올려 웃고는  

턱을 괸 채 빤히 윤기를 바라봤으면 좋겠다.  

한 두판 정도 게임을 한 뒤 어느정도 윤기의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고개를 들었다가 남준이와 시선이 그대로 딱 마주쳐버렸으면.  

눈을 동그랗게 뜨며 놀랐다가  

애써 시선을 내리고 스무디를 한 모금 마시고 다시 게임을 시작했으면 좋겠다.  

시선이 계속 느껴지고,  

올라가 있는 입꼬리도 슬쩍 슬쩍 노트북 화면으로 보여서  

윤기가 게임에 집중을 통 하지 못 했으면.  

결국 게임을 한 판 거하게 져버리고는 노트북을 덮고 남준이를 바라봤으면 좋겠다.  

그만 봐.  

싫은데. 좀 더 보고 있으면 안 돼요? 

왜 자꾸 보는데? 어차피 얼굴보고 사는 사이에.  

응. 얼굴 보고 사는 사이니까, 좀 더 보겠다고요.  

게임 집중 안 돼.  

집중해요.  

... 너 나 놀리냐.  

코를 찡긋, 씰룩이면서 앞니를 살짝 드러내는 윤기가 보고 싶다.  

저 표정은 심통이 나거나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나오는 표정이라는 걸 안 남준이가 아쉽다는 듯 결국 시선을 내렸으면. 

그제야 윤기가 작게 숨을 고른 뒤에 노트북을 다시 열고 게임을 시작했으면 좋겠다.  

그러다가 이번에는 자신이 게임 한 판을 끝내고 그 사이 공부에 집중하고 있는 남준이를 턱을 괴고 빤히 바라봤으면 좋겠다.  

아, 집중하는 사람의 얼굴 보는 거 의외로 재밌네.  

아닌가. 

김남준을 보는거라 재밌는건가.  

윤기가 생각외의 재미에 남준이의 표정을 찬찬히 살펴봤으면 좋겠다.  

가끔 문제가 안 풀리면 찡그려지는 미간이라던지,  

자주 올라가던 입꼬리가 일자로 딱 다물려져 있는 모습이라던지,  

고민을 할 때마다 입술이나 입가를 매만지는 샤프를 쥔 손이라던지.  

처음에는 너도 내 기분을 알아보라는 마음으로 바라보기 시작한 거였는데  

어느새 윤기는 정말 멍하니 남준이를 바라봤으면.  

그러다가 남준이가 조금 뒤에 그 시선을 느꼈는지 힐끔 윤기와 눈을 마주쳤으면 좋겠다.  

윤기가 마주친 시선에 놀라는 사이  

남준이의 시선은 책으로 내려갔으면.  

별로 신경 안 쓰네.  

생각보다 싱거운 반응에 윤기가 그 사이 덮은 노트북 위로 두 팔을 겹쳐 엎드렸으면 좋겠다.  

힐끔,  

남준이를 다시 바라봤으면 좋겠다.  

그 뒤로 눈치 게임을 하듯 둘의 시선이 연신 빗겨나갔다가, 마주쳤다가  

반복했으면 좋겠다.  

마주칠 때는 발끝이 움찔거리는 감각을,  

빗겨나갔을 때는 안도와 약간의 아쉬움을 동시에 느끼는 아이러니한 감각을 느꼈으면.  

한참 뒤에 남준이가 계속 움직이던 샤프를 멈추고 커피를 한 모금 마시다가 윤기를 바라봤으면 좋겠다.  

아까 그거의 복수? 

응? 

아니, 이거. 아까 미안했어요.  

...? 

꽤 민망하네요.  

시선이 마주치자 남준이가 머쓱하게 웃으면서 제 볼을 손으로 슥슥 문질렀으면 좋겠다.  

생각보다 더 민망하다고,  

더 

부끄럽다면서  

귀 끝을 조금 붉게 물들였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잠시 다른 생각을 하더니, 마른 침을 한 번 삼키고 윤기를 똑바로 바라봤으면 좋겠다.  

윤기 형.  

왜.  

나도 물어봐도 돼요? 아니, 물을테니까 답해줘요.  

...? 

왜 자꾸 나를 봐요? 

아까 제가 했던 말을 돌려주는 꼴의 물음에 윤기가 당황했으면 좋겠다.  

그냥, 이라고 대답하면 될 일인데 윤기는 저도 모르게 떠오르는 말을 대뜸 해버렸으면 좋겠다.  

어, 어. 보고 싶어서...?  

네...? 

윤기 너는 그제야 네 시선을, 네 대답을 제대로 인식하고는  

볼을 붉게 물들인 채로 고개를 돌렸으면 좋겠다.  

남준이 너도 의외의 대답에 잠시 할 말을 잃었다가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63 | 인스티즈

아예 손을 들어 네 얼굴을 덮어버렸으면 좋겠다.  

그러면서도, 입꼬리를 한가득 끌어올려 웃었으면 좋겠다. 

윤기는 그 모습에 덩달아 얼굴을 더 붉힌 채로 괜히 더 툴툴거렸으면 좋겠다.  

왜 부끄러워 하고 그래.  

괜히 

나도 민망해지게.  

움찔거리던 발 끝,  

괜히 땀이 배어나오는 손바닥.  

더워지는 얼굴.  

모두 너무 선연하게 느껴져서 괜히 옷깃을 잡고 펄럭였으면. 

바짓춤에 손바닥을 슥슥 부비다가 가슴팍이 간질거려서 윤기가 손 끝으로 가슴팍을 벅벅 긁어댔으면.  

문득 남준이도 가슴팍을 꾹 누르고 있는 것을 보고는 윤기가 작게 질문을 던졌으면 좋겠다. 

너도 간지러워? 

네? 

가슴이 간지럽냐고.  

... 

윤기의 말에 가슴을 다시 꾹 손바닥으로 누르던 남준이가 어떤 의도도 보이지 않는 순진한 물음에 결국 웃어버렸으면 좋겠다.  

네. 간질거리네요. 가슴이.  

형 때문에.  

윤기는 그제야 얼추 제 가슴의 간질거림을 이해했으면 좋겠다.  

그럼 내 가슴이 간지러운 이유는,  

너 때문이구나,  

하고.  

가슴이, 그러니까 마음이 간질거리는 이유는 딱 그거 하나였으면 좋겠다.  

남준이도, 윤기도.  

--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63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63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63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63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63 | 인스티즈 

 

귀여운 그림과 글씨 모두 감사합니다.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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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코카콜라에요! 저 일등했습니다! 일단 작가님 로골글 너무 축하드려요 혹시실수인지 모르겠지만 복사금지를 안하신거같아요..!(소근) 어쨌든 조금씩 알아가는 랩슈가 너무 예븝니다.. 잘보고 가요ㅠㅠㅠ♥
8년 전
리트리버
컴으로 하도 하도 해도 핑크티즈에서 초록티즈로 변하더니 그 사이 오류라도 났는지 안 되길래 이거 뭐지...! 했는데 생각해보니 모티가 있었네요. 모티로 수정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카콜라님. 네. 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도요. 하트.
8년 전
독자2
시에예요, 랩슈들아 너네 그거 사랑이야 ㅠㅠㅠㅠㅠㅠ 얼른 예쁘게 연애해 ㅠㅠㅠㅠ
8년 전
리트리버
저도 시에님 옆에서 같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너네 그거 사랑이다... 언제 연애할거니...?
8년 전
독자3
꼬맹이
아이구...이 답답이들...
윗분말씀처럼 너네 그거 사랑이다...
서로만 모르나....

8년 전
리트리버
예. 서로만 모릅니다. 서로만 몰라요. 그래서 쓰는 나도 진도를 빼고 싶은데 아직 갈길이 먼 것 같습니다. 하하하하... 언제나 댓글 잘 읽고 있습니다. 이번 편도 댓글 감사합니다, 꼬맹이님.
8년 전
독자4
가슴이간질
어머 본문에 제 이름이 가슴이 간지럽냐니... 네 매우 간지럽습니다. 맞아 가슴이 간지러운 건 너네 때문이야!!!ㅠㅠㅠㅠㅠㅠ

8년 전
리트리버
맞아요. 글 쓰면서 가슴이 간질님 생각났습니다. 그래도 표현이 예뻐요. 가슴이 간질거린다는게. 제가 더 낯간지럽기도 하고 막. 네. 댓글 감사합니다, 가슴이간질님. 저는 긁어줄 사람 없으니 셀프로 제 가슴 긁어야 겠습니다. 하하하...
8년 전
독자8
어머 제 생각이 났다니요. 넘나 영광스러운 일인것 제 이름 잘 지은 거 같네요 헿헤ㅔㅔ
8년 전
리트리버
예전부터 댓글 자주 달아주시고, 그런데 대놓고 가슴이 간질거린다, 라는 말을 쓰면 생각납니다.
8년 전
독자10
저도 저희 집 강아지나 지나가는 강아지 보면 우리 작가님이 생각나요. 꼭 리트리버가 아니더라도 말이죠.헣허 생각날때마다 들어와서 읽는 건 안 비밀☆
8년 전
리트리버
10에게
앗. 이 무슨 뿌듯함. 이제는 저도 강아지들 지나다니면 아... 글 써야 하는데... 어디 소재 없나... 이러면서 하이에나마냥 주위를 둘러보다가 커플들을 보고 결국 눈물을 흩뿌리며 갈 길 간다는 사실도 안 비... 큽... 안 비밀...

8년 전
독자13
리트리버에게
울지마요 작가님...큽..저는 그냥 지나가는 커플들을보고 땅을 차다가 눈물을 또르르 흘..흘려요..(울컥)

8년 전
리트리버
13에게
큽... 우리 서로 등 좀 토닥여보아요... 됐어! 랩슈들이 예쁘게 사귄다면 내 연애세포 따위는...! 크흡...

8년 전
독자5
너무 간지러워ㅠㅠㅠㅠㅠ 진짜 보는 내가 다 뿌듯하구 그래 왜ㅠㅠㅠㅠㅠㅠ 하 점말 너무 사랑스러운 커플이다
8년 전
리트리버
독자님께서 그렇게까지 칭찬해주시니까 왜 제가 더 부끄러운 기분이 들죠? 저도 사실은 뿌듯합니다. 하... 그래도 처음보다는 열심히 움직이는 중입니다. 아,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6
희망찬란이에요! 정말 이 가뭄 온 땅 같은 새벽에 리트리버님 글이라는 비를 내려주시다니 정말 황송하기 없는 밤입니다... (볼을 타고 흘러내리는 눙ㅇ물) 감상 쓰기 전에 와!!!!!!!! 작가님 로즈..골드? 축하드려요!!!!!!!! 글잡은 딱 리트리버 작가님 글만 보는지라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초록글 같은 것이겠지요 ㅠㅠㅠㅠㅠㅠㅠ역시 명불허전 리트리버 작가님 ㅠㅠㅠㅠㅠㅠ 항상 잘 읽고 있어요 정말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연애세포라고는 1도 모르는 저도 랩슈 사귀는 것만 보면 진짜 윤기 말대로 심장이 간질간질 거리는 느낌이에요. ㅠㅠㅠㅠㅠ 서로의 시선을 은근히 의식하고 마주 보는 게 아악 너무 진짜 아아... (말잇못) 심지어 둘 다 부끄러워하는 것도 너무 귀여워요. 너네 사귀는 거 아니었니...? 왜 안 사귀니?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장문의 덧글을 단 것 같지만서도 아직 제 마음이 다 표현되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쉽구... 이만 줄일게요. 작가님 좋은 밤 되세여!
8년 전
리트리버
원래는 초록글이 맞는데 만우절 기념날에 올라갔다고 로즈골드 글이래요. 지금은 다시 변했지만 1일이었던 그 하루는 내내 핑크핑크했지 않았습니까? 초록글까지 로즈골드글로 바꾼 운영진의 센스...! 저 그리고 장문의 댓글 정말정말 좋아합니다. 하, 제 글만 봐주신다니 이런 부끄러운 일이. 근데 왜인지 기분은 또 좋네요. 핫, 열심히 쓰겠습니다. 시선이라는게 되게 미묘하죠. 어느 날은 당연한 시선인데, 어느 날은 똑같은 사람, 똑같은 시선인데 더 의미 부여하게 되고, 더 무언가 있는 것 같은...! 그런 걸 생각하고 썼는데 잘 써졌으려나. 우선 희망찬란님의 가슴을 간질였다니 성공한 것 같습니다만. 하하하. 저도 없는 연애세포 다 긁어모아 바치려니 한계가 보이는 듯 합니다만 그래도 남준이와 윤기가 너무 예뻐서 불쑥불쑥 솟아오르는 그런 마음... ㅠㅠㅠ 저도 묻고 싶네요. 너네 안 사귀니...? 언제 사귈거니...? 희망찬란님도 좋은 밤 되시길. 항상 댓글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1
저야말로 항상 감사합니다... 사실 작가님이 가끔 덧글에 답댓글 달아주시는 게 얼마나 설레고 떨리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 말 햌ㅅ었나요...? 제가 덧글을 다 쓰고 윗 덧글을 보니 작가님이 답댓을 달아주시고 계시면 괜히 두근두근하며 기다리게 되고...! (이렇게 댓글로 뵈면 또 연예인 영접한 느낌...) 그리고 어제 핑크핑크했던 만우절 인티 진짜 너무 예쁘고 취향저격이었는데 바뀌어서 아쉽네여. 내년 만우절을 기다려야 하나? () 작가님 답댓글 정독하고 정말 자러 갑니당. 안녕히 계세요!!!!!!!!!!!!!! 윤기랑 남준이도 좋은 밤 되길!
8년 전
리트리버
답글 자주 달아드려야 될텐데 대부분 딱 올리면 올렸다!!!! 이러고 미룬 일들을 하러 홀연히 사라지거나, 아니면 가만히 달리는 거 보면서 혼자 발버둥 치면서 좋아하거나, 아니면 계속 내용 읽으면서 오타 찾아내느라... 네... 앞으로는 그래도 자주 달아드리려 노력하겠습니다. 그러게요. 핑크티즈 정말 예뻤는데... 다음 만우절도 기대가 되네요. 희망찬란님도 좋은 밤이 되시고, 좋은 꿈을 꾸시길 바라요. 잘 자요.
8년 전
독자7
스틴입니다. 아 이 아가들 지금 썸 타는거 맞죠? 맞네 맞아. 아 진짜 얘네를 보고 있으면 너무 달달햐서 간질간질거려요. 물론 좋은 의미로. 뭔가 대형견 랩슈는 부부의 생활, 토끼 랩슈는 썸타는 그런게 생각나요. 달달하다.
8년 전
리트리버
오, 스틴님이 제가 생각하는 랩슈들의 이미지랑 비슷하게 봐주시고 계셔서 기쁘네요. 음, 맞아요. 대형견은 아무래도 써온 세월, 둘이 보낸 세월도 있다보니까 같은 동거라는 조건 아래서 풍기는 분위기가 상당히 다르죠. 아예 썰이 다른 것 만큼 둘의 분위기도 나름 다르게 주고 싶었는데 스틴님께 그렇게 느껴졌다니 기쁩니다. 간질간질. 아가들 썸타는 거 맞습니다. 암요. 저건 썸이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스틴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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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리트리버
저는 독자님의 댓글 덕분에 기뻐서 좋은 꿈을 꿀 것 같네요. 저야말로 고맙습니다.
8년 전
비회원234.161
1029
가슴이 간지러운이유가 서로로 인한것을 알면!!! 그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너무너무 이쁜거같아요ㅠㅠㅠ 좋은글감사드려요~

8년 전
리트리버
비회원 분이라 답글이 갈려나... 갔으면 좋겠는데... 나중에라도 봐주셨으면... 서로인 것을 알면 그 뒤는...!? 글쎄요. 어떻게 되려나. 저도 아직은 모르겠네요. 하하하. 댓글 감사합니다. 1029님.
8년 전
비회원49.245
노네땜에 내 가슴이 간질거려......
작가님...사랑해요....

8년 전
리트리버
저도 이렇게 고백 받으면 가슴이 간질거립니다. 네. 댓글 감사합니다. 독자님. 하트.
8년 전
독자12
아가야
와 로즈골드라니.. 뭔진 모르겠지만 엄청 대단한거 맞죠? 축하드려요!!!! ㅠㅠㅠㅠ
대형견은 편안함과 익숙함 사이에서 솓아나는 행복이라면 토끼는 긴장감과 수줍음 사이에서 피어나는 설렘이랄까요.. 보는 제가 다 간질거리네요 ㅠㅠ 사실 얼른 사귀길 바라는데 이런 미묘한 긴장감과 설렘은 사귀기전에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서 막상 사귀면 뭔가 아쉬울 것 같고..ㅋㅋㅋㅋㅋ 아무튼 둘이 너무 귀여워요!

8년 전
리트리버
초록글이 4월 1일 하루만은 로즈골드 글이 되었더라고요. 평소였으면 초록글에 올랐다고 쪽지가 왔을 겁니다. 윽, 그래서 더 기뻐요. 뭔가 특별한 초록글 쪽지를 받은 느낌! 첫 초록글인데, 로즈골드 글... ㅠㅠ 아, 아. 아갸야님이 보시는 거 그대로입니다. 그렇게 느껴주셨다면 제가 더 기쁘네요. 으, 맞아요. 맞아요. 아가야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막상 사귀면 참 좋을텐데 이런 느낌이 사라질 것 같아서 선뜻 나가기도 뭣하고. 더 즐기고도 싶고. 막. 네. ㅋ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아가야님.
8년 전
독자14
감자입니다ㅠㅜㅠ 이렇게 모르나 이렇게ㅠㅠㅠ 서로 저렇게 대놓고 말해놓고서도 모르냐ㅠㅜㅠ 바보들ㅠㅠ 그래도 좋아해 랩슈야ㅠㅠㅠㅠㅠ 그게 니네 매력인데 어쩌겠어ㅠㅠ
8년 전
리트리버
뭔데 랩슈들은 직구인데 직구가 아닌 그런 느낌...! 남준이가 똑바로 말해도 윤기가 모르고 윤기가 똑바로 말해도 남준이가 아는 듯 모르는 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감자님.
8년 전
독자15
스카이
하아아앙... 너네 그거 사랑이야... 사랑이라구 왜 말을 못 하니 보는 내가 다 간지럽네 으윽 눈도 맞고 마음도 맞았다 하앙

8년 전
독자16
슙슙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막 간질거려 얘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네 때문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
삼월토끼입니다! 우선 로즈골드 글에 오르신거 정말 축하드려요! 초록글도 의미가 있지만 요즘 유행하는 색인 로즈골드라니까 뭔가 되게 예쁘기도 하고, 오늘 이야기가 더 분홍빛으로 보이는 것 같아요! 오늘은 자연스러운 카페 데이트 이야기라 제가 다 나른해 졌던 것 같아요 서로 마실 것을 하니씩 가지고는 각자 게임과 공부를 하느라 집중을 하는 모습이 어딘가 닮아 있는 것 같아서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슬쩍 슬쩍 쳐다보면서 서로를 의식하늘 걸 보면서 제 가슴이 다 간질거리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ㅜㅜ.. 그러다가 대뜸 진심이 툭 튀어나와 버려서 얼굴과 귀 끝을 붉히기도 하지만 서로가 같은 이유로 가슴이 간질거린다는 감정을 느낀다는 대목이 너무나도 좋았던 것 같아요ㅜㅜ 금요일이지만 언제나 평소와 다름없이 자리를 지켜주는 남준이와 윤기 그리고 리트리버님 덕분에 오늘도 힘을 얻어 갑니다 좋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8년 전
독자18
당근이에여 로즈골드글 축하드려여..!! 1년에 한번밖에 못받는!! 앞으로도 못 받을 수도 있는!! 초록글도 아니고 무려!!! 로즈골드!!!!!!
하 징짜 랩슈 영사해라 와.. 작가님 징짜 너무 분위기 좋잖아여 다... 둘이 천천히 진도를 나가는데 왜 그게 더 좋져.. 그냥 진짜 둘의 일상을 보는 것 같아여.. 그래!! 너네 둘이 사랑하는거야!!!!!! 사겨라! 짝 사겨라! 짝..
오늘도 잘 보다 가여..!!

8년 전
독자19
만두짱이에요 아가들아 언제 사귀니 ㅠㅠ
8년 전
독자20
620이에요~
저도 랩슈때문에 가슴이 간질거립니다ㅠㅠ 이미 연애를 넘어서 부부아닌가요ㅠㅠ

8년 전
독자21
뜌입니다!! 와 일단 작가님 초록글 아니 로즈골드글인가요ㅋㅋㅋㅋ 축하드려요!!!! 엄청!!! 많이!! 작가님 정말 사랑합니다ㅠㅠ (뜬끔 사랑고백)ㅋㅋㅋ 하튼 오늘도 랩슈들끼리 가슴 간질거린다며 그랬지만 작가님 글 솜씨에 제 가슴도 간질거리네여ㅠㅠ 저도 어서 남친이랑 저런 집중 못 하게 처다보는거 하고싶다^^ 그런데 남친이 없네요ㅠㅠ 엉엉ㅠㅠ 그래도 이렇게 작가님 글로 대리만족 하고... 글 항상 잘 읽고있어요ㅎㅎ 오늘도 잘 읽었구!!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해여❤❤❤❤❤
8년 전
비회원32.3
밤이죠아에요ㅠㅠㅠㅠ애들아ㅠㅠㅠㅠㅠㅠ그래 너네 좋아하는거야 그거ㅠㅠㅠㅠㅠ그니까 김낮누 빨리 고백해르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2
체리에요!!!!!으어엉...!!드디어둘이감정을인정하나여!!!!////^////진짜달달하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
0123이에요! 와... 로즈골드 글이라니 축하드려요ㅜㅜ 이게 다 리트리버님이 사랑스러운 랩슈들 만들어주신 덕분ㅇ에여!! (짝짝짝)
8년 전
독자24
어른이에요 작가님 로즈골드글 축하합니다!!!!!!!!!! 하긴 이렇게 좋은 글이 초록글에 안 오르는게 이상한 것ㅠㅠ 이번 화도 잘 읽었어요! 마음이 간질간질 하네요 ㅎㅎㅎ
8년 전
독자25
아카라카에요!!!아이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고..귀엽고..러브러브란다 아가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읽었어요!!
8년 전
비회원110.112
꾸쮸뿌쮸에요! 이번에도 너무 오랜만에 와서 정말 죄송해요ㅠㅠㅠ 고3이 뭐라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평일이는 오고시ㅠ어도 시간이 도저히 안나더라구요...ㅠㅠㅠ 괜히 신청한거ㅛ같으서 누무 죄송해요ㅠㅠㅠ 근데 오늘도 애들은 너무 귀엽네요ㅠㅠㅠ 항상 잘보고가요 사랑합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26
연나입니다 작가님 로즈골드 글 올라가신 거 축하드립니다 작가님 귀여워요 엄청 신나보여요!!! (덩실덩실) 나름 랩슈의 카페 데이트인 거지요? 서로 뚫어져라 쳐다보는 걸 보는 저도 막 어 입꼬리 씰룩씰룩했어요 랩슈는 역시 사랑둥이야 '3' 작가님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더 축하드립니당 사랑해오
8년 전
독자27
솔선수범입니다 서로 마주 보며 본인들은 모르는 설렘 가득한 연애 중인 랩슈네요 풋풋하고 귀엽고 ㅠㅠ 설레서 가슴이 간질거린다는 걸 처음 느낀 윤기가 너도 그렇냐고 물어볼 때 윤기 표정이 막 그려지고 어쩔 줄 모르는 남준이 표정도 막 생생하게 그려지네요 ㅠㅠ 랩슈 영사해라!
8년 전
비회원158.156
레어고기 에요!!!!하앙 리트ㅡ리버님 이건 뎡말...(말잇못) 너무 귀여워요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징짜 사랑스러워서ㅠㅠㅠㅠㅠㅜㅜㅜ내 찟찌가 막 간질거려요ㅜㅠㅠㅜㅍ 징쨔 좌심방우심실이 어딘지 절실히 느껴져요ㅜㅠㅠㅠ사랑함미다♡♡♡♡♡(팝핀을 추며 떠난다)
8년 전
독자28
공중전화에요!! 으아 간질간질해ㅠㅠㅠㅠㅠ 진짜 봄의 분위기에 넘나 맞는 내용ㅠㅠㅠ 달달한 랩슈 너무 좋고 로즈골드글 올라가신 거 축하드려요!!!♡♡
8년 전
독자29
윤이나에요ㅠㅠㅠㅠㅠ로즈골드글이라니ㅠㅠㅠ너무 예쁘잖습니까!!!ㅠㅠㅠㅠ그냥 랩슈 영사하고 작가님은 제가 납치하면 되겠네요.(뻔뻔)
8년 전
비회원2.29
고요_ 서로 그런 말은 잘도 하면서... 너희... 내 심장도 간지럽게 해놓고... 아니야... 기다릴 수 있어 나는 응.. 진짜...
8년 전
독자30
누누슈아에요 우어..............................서로 부끄러워서 얼굴만 붉히던 애들이 언제 이렇게 ㅅ..솔직해졌.......크흡............................(감동의 눈물)
풍악을 울려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1
미역이에요! 서로 마주본다는 일이 이렇게 설레게 느껴질줄이야.....ㅠㅠ저까지 괜히 막 설레고 간지럽고 그러네요ㅠㅠ이번편도 잘 보고 가요!
8년 전
비회원223.238
와 로즈골드 글이라는 것도 있군요 많이 바뀌었나보네요.. 초희예요! 왜 그렇게 자꾸 날 보냐는 질문에 보고싶어서라는 윤기 대답이 얼떨결에 나온 것이든 아니든 간에 솔직하게 말하는 모습 보니까 저까지 훈훈해지는 기분ㅠㅠ 가슴이 간질거린다는 것도 서로 트고 말하니까 괜히 저까지 간질간질.. 잘 읽었어요!!
8년 전
비회원130.123
자몽소다예요ㅠㅠㅠㅠ오늘 토끼네 너무 예쁜 것ㅠㅠㅠㅠㅠㅠ가슴이 간질 거린다니ㅠㅠㅠㅠㅠ둘이 가슴이 간질거리는 이유가 같다니ㅠㅠㅠㅠ너무 예뻐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별별이입니다! 둘이 시선 마주치는 모습이 상상되어서 너무 행복합니다ㅠㅠㅠ 너무 달달한 장면인것같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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