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모? 규지몬임둥ㅋ
오랜만에 예전에 썼던 썰 올리려고 들어왔습니다.
재미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읽어주시와요!
[현성/썰] 무감각한 미각의 소유자 김성규, 요리사 남우현 |
살면서 음식이 '맛'이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한 성규. ('맛'이 '무'라는 뜻이에요! 단걸 먹어도 단걸 못느끼고, 쓴걸 먹어도 쓴걸 못느끼는! 맛있다, 맛없다랑은 다른 개념이죠! 근데....진짜 그런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는 ㅋㅋㅋ저도 잘 ㅋㅋㅋㅋ 그냥 뜬금없이 지금 생각난 내용이라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규는 살아가면서 그게 그렇게 자신에게 크게 작용하리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음식물이야 필요를 위해서 섭취하는 일종의 방법일뿐, 그게 '즐거움'을 주는 하나의 요소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그리고 그게 불쌍한 인생이라고 단 한번도 단정지어 본 적이 없었다.
어릴적부터 친구인 동우는 그런 성규가 안쓰러워서 맛집이란 맛집을 전전하며 포장해와 성규에게 들이대지만 성규는 한번도 맛있다 혹은 또 사와라 라는 말은 해 본적이 없었다. 그리고 성규는 왜 나를 동우가 저리 안쓰러워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배고프면 대충 냉장고에 들어있는 걸로 배를 적당히 채우면 되는데 굳이 그 먼곳까지 가서 그 음식을 사와서 먹는다는건 사치고 시간낭비라고 언제나 생각했다. 그러나 친구 동우에게 말하지는 못했다. 저 여린놈이 그 소리를 듣는다면 필시 자신의 앞에서는 웃는 얼굴을 하고있다가 뒤돌아서는 그 순간부터 엉엉 울어댈것이 뻔했으니까.
그나마 내치지 않는것이 예의라고 생각해 동우가 사온 음식들을 꾸역꾸역 위로 밀어넣어보지만 언제나 그건 그 맛일뿐. 두눈에 별을 박고 자신을 기다리는 동우의 끈덕진 눈길을 피해 묵묵히 음식을 먹는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집에 쳐박혀 시나리오를 적어대는 성규의 집에 동우가 찾아왔다.
"뀨우!!" "...내가 그렇게 부르지 말랬지." "으항항항, 나있잖아 나나나!" "말은 또박또박 한글자씩 제대로 하란말이야." "으~알았다구! 있잖아, 음...." "....." "노려보지말아줘...자꾸 노려보니까 생각이 안나..." "흐음..." "에헤헤헤 내가 티켓이 생겼어! 진짜 음~청 유명한 레스토랑인데 진짜 유명한만큼 가격도 어마어마해서 한번도 가 볼 생각을 못했는데 아는 후배가 당첨됬다구 나한테 주는거야! 와, 진짜 기대되지않아?" "응" "기대된다고?" "아니, 기대가 안된다고." "허엉엉, 성규야~~~" "싫어 나 이거 써야해." "너 아직 플롯도 못적은거 다 알아! 맛있는거 먹어야지 사람이 뇌가 더 잘 돌아가는거야!(알길없음ㅋ)" "아 시끄러워." "아 제발~제발~" "닥치고 집에나 가세요." "싫어! 성규 너 나랑 여기 안가면!" "안가면 뭐" "나 양말신고 네 침대에 올라갈거야!!!!" (참고로 성규는 양말, 특히 밖에서 신었던 양말을 신고 침대에 올라가는것을 매우 싫어함) (또 참고를 하나 쓰자면 저기서 동우가 말한 아는 후배는 호원이고, 호원이는 동우가 좋아서ㅋ데이트하자는 말을 못하니까 저거 표생겼으니 같이 가자는 말을 하려구 표를 동우에게 주자마자 동우가 훽"우와!!호원이 최고!!나 뀨랑 가야겠다!"해버려서 사실도 말 못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뺏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번외쓰면 우리 야동커플 ㅋㅋㅋㅋㅋㅋㅋ써줘야할것같음 ㅋㅋㅋㅋ눈치따위 없는 동우와 ㅋㅋㅋ속터지는 호원이ㅋ)
동우의 마지막말에 화가 머리끝까지 나버린 성규. 그러나 이번만큼은 한치의 양보도 할 수 없는 우리의 동우가 진심이라는듯 성규의 침실문을 열었다. 그리고 다시한번 각오를 담은 눈을하고 성규를 비장히 바라본 후, 침실에 입장.
"알았어! 당장 내방에서 나와!" 입이며 눈에 웃음을 못감추는 동우. 헤실거리며 성규의 코트를 찾아나온다. (아 참고로 걍 지금 너무더운게 짜증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절대 여름이라고 하고싶지않은 내마음을 한껏 담아서 지금은 걍 가을과 겨울사이임 ㅋㅋㅋㅋㅋ아니 겨울에 더 가깝달까? ) 기분이 좋아져서인지 눈을 찢고 쳐다보는 성규가 보이지도 않는지 헤실거리며 성규에게 옷을 입혀주는 동우. 성규는 짜증난 표정으로 차키를 던진다. "너가 운전해." "응응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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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의리의리한 레스토랑. 미슐랭가이드에 나와 별세개를 당당히 획득한 그 레스토랑이라고 티를내듯이 손님으로 온 모든 사람들에게 품격에 맞는 식사와 서비스를 제공했다. 레스토랑에 들어서며 동우가 그 티켓을 제시하자 군더더기 없는 예의를 보이며 안내하는 웨이터를 따라 들어간 곳은 커다란 홀이 세곳정도 있었으며 틈틈에 숨겨져있는 반은 오픈되어있는 룸이 속속에 있었다. 커다란 홀은 모두 가지고 있는 주제가 다른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나 홀로 넘어갈때마다 전혀 이질감이 없었다. 들어갈수록 사람의 수가 적어지며 더 프라이빗한 공간이라는 느낌을 주는걸 느낀 성규는 '아 머리라도 감고올껄'하고 저 앞에 걸어가는 동우의 뒷통수를 째린다.
다 왔는지 웨이터가 멈춰서서 착석까지의 안내를 도운다. 어떤음식을 먹어볼까 하며 콧노래를 부르던 동우는 메뉴판을 주지않는 웨이터를 의아해한다. 그러자 웨이터 설명. "손님께서 가지고 오신 티켓은 저희 레스토랑만의 독특한 주문을 하실수 있는 티켓입니다. 쉐프가 직접 손님분과 10분정도의 티타임을 하며 손님 고유의 특색을 뽑아내 그에 맞는 음식을 만들어 드리는 특별한 방식으로 저희 레스토랑에서 운영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굉장히 인기가 좋아서 하루에 딱 10테이블만 그 티켓을 받는데요, 이 골드티켓은 그 10테이블이 이미 꽉찼을지라도 11번째라도 주문 가능한 티켓입니다. 곧 쉐프님이 직접 티를 가지고 오실겁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웨이터가 가자마자 성규, "꽤 좋은 티켓이었네." "우와, 호야 대단해! 이런 티켓인지 몰랐어! 무슨 귀빈대접 받는 느낌이야" 쯧쯧 눈치없는놈. 그 놈(호원)이 왜 이 비싼 티켓을 너한테 준지 정말 모른단말야? 혀를차며 동우를 째리는 성규. 그러나 두사람의 관계를 자기가 끼워맞출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며 룸을 더 찬찬히 뜯어본다. 다 구경하지도 못했는데 곧 실례하겠다는 목소리와함께 등장한 쉐프.
시큼한 향이 나는 붉은 오미자차를 연하게 우려 이쁜 자기에 담아 온 쉐프가 정중히 인사를 하며 동우와 성규 사이에 앉는다. "안녕하세요. T.BLUE의 헤드쉐프 남우현입니다." "우와- 되게 어려보이시는데 헤드쉐프세요?" "하하 감사합니다.편하게 남쉐프라고 부르셔도 됩니다." "신기하다 그치 규야?" "....뭐, 응." 매일 듣던 말인듯 우현은 동우의 칭찬을 자연스럽게 받았고 대수롭지않게 대답한 성규를 힐끗 쳐다본다. 그러자 눈이 마주친 성규. 뭘 봐 라는 눈으로 우현과 마주친 눈을 피하지 않는다. 그제사 우현은 멍뭉이 웃음을 장착하고 따듯하게 데워온 찾잔을 동우와 성규앞에 소리를 죽이며 내려놓는다. 그리고 주전자의 뚜껑을 살짝 누르고 살살 돌린 후 쪼로록 소리가 나게 차를 따라준다.
그 작은 모션에도 우와우와! 소리를 치는 동우. 그런 동우가 한심해 죽겠다는듯 바라보는 성규. 마지막으로 자신의 잔에도 차를 따른 우현이 다시 싱긋웃으며 차를 마시기를 권한다. 한모금 마신 동우 "와, 오미자차가 많이 시큼한데 이건 그렇지도 않네요! 그렇다고 너무 달지도않고......진짜 맛있다!" "식전 티까지 직접 저희 레스토랑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역시 유명 레스토랑은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 그럼 이차도 남쉐프님이 직접 만드신거에요?" 그런 두사람의 생글거리는 대화엔 전혀 껴들지 않고 지금 이게 무슨맛인지 알길이 없는 성규는 그냥 물마시듯 차를 벌컥벌컥 입에 머금고 마신다.
"손님은 이 차가 어떠십니까?" "그냥 그런데요?" "네?" "그냥 뭐...........붉고..." "아.....너무 시거나 혹은 너무 달거나 아니면 다른맛이 더 난다거나 그런," "별로라구요."
당황해하는 우현 그런 우현과 성규를 바라보면서 자기가 더 끙끙대던 동우. 성규의 딱딱한 반응에 당황했지만 말을 건 동우에게 정신이 쏠린 우현은 더 반응할 필요가 없었다. 동우는 우현이 묻지도 않았는데 자신은 이런이런 음식도 좋아하고 고기만큼 채소도 좋아한다라는 식의 자신의 음식취향까지 늘어놓았다. 그러나 정작 성규는 따분해 죽겠다는 듯 두사람을 바라보지도 않고 차만 들이킨다.
"넌 뭘 그렇게 주절거리냐?" "응?" "이 쉐프분이 알아서 음식해서주시는거 아냐? 어차피 너가 말 안꺼내도 다 물어보실텐데 뭘 그렇게 입아프게 하냐고." "에, 그게.....음...." 퉁명스러운 성규의 모습이 조금 마음에 안들기 시작한 우현. 그러나 그는 손님이다. 손님에게 왈가왈부할수는 없는 노릇. 다시한번 웃는 얼굴로 성규에게 질문한다.
"손님은 고기와 생선 둘 중 어느것을 더 선호하시나요?" "둘 다 별로?"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고." "과일중 선호하시는 건 있으신가요?" "좋아서 찾아먹는건 없는것같은데..."
삐딱선 타는 성규의 반응에 끙끙 강아지처럼 앓는 소리를 내던 동우. 다시 자기가 말을 걸어서 분위기를 바꾸려고 하지만 성규가 더 빨랐다. "그렇게 계속 물어봐야지 손님취향을 아는건가? 딱보고 느낄순 없는건가? 유명하다는 이름은 어떻게 얻은건지..." 아 망했다, 동우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슬쩍 우현의 눈치를 보는데 우현은 웃고있었다. 그것도 아주 생 글 생 글. 두 눈을 곱게 접고 입꼬리를 올리며.
"네, 잘 알겠습니다. 두분에게 딱 맞는 요리를 코스로 선보이겠습니다. 그럼, 좋은 식사되십시오." 우현이 나가자마자 성규에게 책망섞인 소리를 내뱉는 동우. 성규는 또 대수롭지않게 내가 무슨 틀린말을 했냐며 동우에게 말한다. 그리고 에피타이저를 웨이터가 가지고 등장한다. 동우의 앞에 놓인 샐러드스러운 음식과 성규의 앞에 놓인 투명한 원통형 잔에 담긴 물한잔. 성규는 입가심을 깔끔하게 하라는 뜻인가싶어 물을 한모금 마신다. 동우는 우와우와거리며 음식을 맛보고는 완전 내스타일이라고 소리치며 흡입한다.
두번째 음식이 나왔다. 동우의 앞에 붉은 줄무늬와 하얀 속살을 깔끔히 보인 새우한마리와 그 위에 뿌려진 초록 소스. 한마리였지만 오동통하고 커다란 크기에 동우는 함박웃음을 짓는다. 그러나 성규의 앞에는 또 다른 모양의잔에 생수만 가득 담아있다.
메인요리가 나오고 디저트가 나올때까지 동우의 앞에는 색색의 향연이 펼쳐졌지만 성규의 앞에는 계속해서 잔의 모양만 다른 생수들만 주구장창 나왔다. 눈치없는 동우또한 계속해서 성규의 앞에 놓이는 잔에 성규의눈치를 보며 자신의 음식을 권했지만 깔끔히 거절한성규.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그리고 마지막 디저트는 직접 쉐프가 가져다 준다고 웨이터는 마지막 인사를 마치고 퇴장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까의 그 쉐프가 접시를 들고 나타난다. 그리고 또 동우의 앞에는 녹차아이스크림을 내려놓고 성규의 앞에는 물잔을 내려놓는다. 그러나 성규는 화를 내지않고 곱게 물을 한모금 머금는다. 이미 물로인해서 배가 꽉차버린 성규. 성규가 화를 낼 줄 알았던 우현은 자신의 복수아닌 복수(계속해서 삐딱선을 탄게 너무화가나 자신도모르게 그래버렸다.)를 괜히했나 싶어했으나 성규는 처음봤을때처럼 깔끔한 표정으로 앉아있다. 동우는 빤히 성규를 바라보면서 '오또카징...'하는 표정을하고있자 "먹어"라고 친히 말씀해주시는 성규에 두눈을 아이스크림에 고정하고 미친손놀림으로 마구 퍼먹는다. 그리고 그런 동우의 정수리에서 눈을 떼지않고 물을 원샷한다. 분명 여기서 한모금이라도 더 마시면 토할지도 모른다고 느꼈지만 '오기'로 성규는 물을 마신다. 그런 성규의 목넘김을 바라보는 우현은 속으로 쩔쩔매고있었다.
동우와 성규의 식사(라고 하기엔 성규는....)가 끝이나고 아무것도 먹지 못했으나 무언가를 먹은사람처럼 냅킨으로 입을 닦은 성규는 동우에게 자신의 차키를 내민다. 그리고 지갑을 꺼내 대충 몇장을꺼내들고는 책상에 탕 올려둔다. "식사, 참 맛있었어요." "저기," "가자 동우야." 우현의 붙잡는 목소리를 개무시하고 성규는 뚜벅뚜벅 걸어간다. 당장에 화장실로 달려가고싶지만 죽어도 여기서 내뱉지는 않으리. 성규의 빠른걸음에 동우만 어쩔줄몰라하며 성규의 뒷모습과 우현만 벌갈아보다가 "아,안녕히계세요! 또올게요! 진짜 최고였어요!" 하고 성규를 따라가는 동우.
말없이 차에 승차하고 성규의 집앞에 도달할때까지 동우혼자 눈치를 계속보지만 성규는 그저 앞유리창에 눈을 고정하고있다. 끼익- 도착점에 멈추자 "으아악!!!!!!!!!"소리를 지르는 성규에 깜짝놀라 어깨를 크게 떤 동우. 잡은 운전대를 더 꽉 잡는다. 이빨을 으득하며 "남우현 쉐에프? 지랄하네, 개같은 새끼."를 외치고 문을 쾅닫으며 차에내린 성규. 동우가 으아으아하며 성규를 따라가지만 성규, 팩돌더니 동우의 손에 들린 자신의 차키를 확뺏는다. 그리고 동우에게 시린눈빛을 쏘며 차문을 닫는 버튼을 삐빅누른 성규, "다시한번 그딴데 데려가면 너도 같이 묻어버리는 수가 있어." "으,응...응!성규야! 안그럴게..." "가."
똥마려운 개마냥 서있던 동우가 낑낑대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곧 자신의 집방향으로 뛰어간다. 두발자국 걷다 뒤를 돌아 자신을 째려보고서있는 성규를 보고, 또 두발자국 걷다 뒤를돌고를 반복하던 동우는 그 골목 코너를 돌때까지 그 행동을 반복했다.
아 근데 나 너무 팬픽같이 썼죠? 근데 함정은 ㅋㅋㅋㅋㅋㅋㅋㅋ팬픽으로 쓰면 ㅋㅋㅋㅋ지금 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기서 한 두배로 늘어나는거 알아요? 지금 묘사도 안하고 대충 넘어간거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현성의만남이 저럼. 성규는 시나리오(영화 혹은 드라마)를 쓰는 작가고, 위에쓴대로 미각이 없어요. 그리고 그런 성규를 걱정하는 동우덕에 가본 레스토랑에서 자신의 삐딱함때문에 복수를 당합니다. 물론 그렇게 복수해놓고 아차한 우현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성규는 T.BLUE에 이를 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작 이 티켓을 준 호원과 우현은 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우는 호원이랑 다시한번 가면서 우현에게 사실을 말합니다. 사실 성규가...미각이 없어요. 그러니까 미워하지 말아요! 단거먹으면 스트레스 풀린다고 하는데 성규는 그런거 개나주라고 소리치는 애란말이에요.....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 '어떻게 맛을 못느끼지?'하고 충격을 받은우현. 세상에 이 맛있는 '맛'의 향연을 그 좋은 혀로 느끼질 못한다는 이야기에 요리사 남우현은 큰 충격이었음. 그래서 꼭 성규를 다시한번 만나 사과를 하고, 그에게 맛을 가르쳐주고싶었음.
그러나 우리의 성규 ㅋㅋㅋㅋㅋ 개새끼에게 빡쳐서 동우가 자꾸 만나게 해주려고해도 빽빽소리를치며 거절함. 미쳤음?ㅋㅋㅋ그 개새를 만나라고?ㅋㅋㅋㅋ장동우 너도 개새될래?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어쩔수없이 T.BLUE에 다시 가야만하는 성규. 시나리오를 완성했으나 언제나 성규의 시나리오에는 극중 인물이 음식물을 먹는 장면이 없었음. 당연하지, 모든것으로 감정을 얻는 성규지만 음식으로써 오감,그리고 더 넘는 그 감들을 느낄수있다는것을 전혀 못느끼는 성규니까 그는 그런걸로 장면을 묘사할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그치만 이번 감독님은 꼭 음식을 넣고싶어했음. 새로운 시도랄까? 그 감독님 혼자만의 특색적인 영화적 부분과 감독 색깔로 그걸 등장시켜보고싶은거임. 결국 감독과 여러 스탭과 같이 레스토랑과 산골깊숙히있는 음식점들을 돌아다니게 된 성규. 성규는 진짜 곧죽어도 가기싫었음. 근데 그 첫곳이 재수없게도 T.BLUEㅋㅋㅋㅋㅋㅋㅋㅋ
성규는 참담했으나 언제나 만면에 개무시를 까는걸 취미이자 특기로 가지고있으니 남우현을 또봐도 처음본사람처럼 개무시하기 쉬워했음. 그러나 우현은 '성규씨 죄송했어요...'하고있고 ㅋ 그런 두사람을 멀뚱히 보고만있는 감독과 스탭들 ㅋㅋㅋ 너네둘이 뭐냐? ㅋㅋ이런 눈빛이지만 정작 성규의 개무시가 너무 자연스러우니;;;; 그냥 그들도 넘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우현은 계속 미안해서 어쩔줄몰라함. 음식도 직접 계속 서빙하고, 갈때마다 이건어땠냐 저건어땠냐 묻고 여튼 그렇게 신경쓰는데 성규는 그냥 대면대면 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식사를 마치고 빠르게 빠져나가는 성규의 손목을 낚아챈 우현. 진짜 미안하다. 그때 실례했다. 사과를 받아주면 좋겠다. 하, 어쩌라고 이런식의 성규. 그래도 우현 꾹참고 계속 사과를 구함. 그 뒤에 느리게 오던 감독과 스탭들은 으음...어쩌지..하는 눈으로 멀뚱히 서있었고 그걸 본 성규는 우현을 뿌리침. 그리고 나감.
우현은 성규에게 꼭 사과를 하고싶었음 왜인지 자신도 모르지요 ㅋ 그래서 성규의 집까지 찾아감. 성규는 자신이 안경쓴모습을 그 누군가에게 (동우에게도) 보여주는걸 굉장히 싫어함. 눈이 너무나빠서 안경쓰면 ㅋㅋㅋ더작아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남우현 이 개새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규가 자고있을때 띵동띵동 찾아온거임 ㅋㅋ 성규는 잠결에 끼익 문을열고 나갔음. 근데 성규가 글을치다가 잠이들어버린거라서 안경을 끼고나간거임. 그리고 부스스 눈을뜨고 보는데 왠 남쉐프가? 근데? 왜이리 잘보이지? 나 눈 나쁜데? 응? 안경??????? 더 빡친 성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빡쳐서 남우현 완전 밀쳐내고 '꺼지라고!'하고 문을 닫음. 당황한 우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당한게 많아선지 이정도로 화가나는게 아니라 ㅋㅋㅋ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튼 그래서 우현이 어,어...하다가 자신의 손에있어야하는 자신의가방이 없는거임 ㅋㅋㅋ 김성규가 너무 순식간에 밀어서 남우현 가방이 반동으로 성규 집안에 떨어진거임. 현관안에 ㅋㅋㅋㅋㅋ
저,저기요;;성규씨! 제 가방! 가방이! 그안에있어요! 머리아파서 지끈거리는 성규는 자신의 발께에 있는 가방을 보고 '아씨!'함 그리고 문을 팍 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우현이 ㅋㅋㅋㅋㅋㅋㅋ그 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쾅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싸가지없는 김성규라 할지라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을 치고(?)어쩔수는 없는 노릇 ㅋㅋㅋㅋㅋㅋㅋㅋㅋ들어오세요. 결국 드디어 성규집에 입성.
손님을 들이긴 했으니 (참 성규는 이상한데에는 예의차리는 사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라도 내가야 할것같고 그래서 ㅋㅋㅋㅋ너도 ㅋㅋㅋ당해봐라 요놈 이라는 생각으로 물한잔 내감. 그러나 감사히 받아마신 우현. 받아먹더니 "어? 이거 시누샘에서 나온 미네랄워터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이새끼 ㅋㅋ물먹더니 어디껀지 알아? (....근데 사실 저도 ㅋㅋㅋㅋㅋ좋아하는 물이 따로있어서...ㅋㅋㅋㅋ먹어보고 이거 어디물인지 아는스타일...ㅋㅋㅋㅋ여튼ㅋ) 성규가 황당한 눈으로 쳐다봄. 우현이 빙긋웃으며 "저도 이 물 좋아해요."함ㅋ 성규는 자신도모르게 "저도 이것만 마셔요."함 (갑자기 왠 존대지 ㅋㅋ처음엔 안그러더니 ㅋㅋㅋㅋ아 나도 성규성격모르겠어 ㅋ)
그에 우현이 눈이 반짝반짝. 성규가 '맛'을 아예 못느끼는줄 알았는데 선호하는 물이 있다는건 뭐 물론 맛도있겠지만 목넘김이나 여러가지중 무언가가 성규에게 맞았다는 뜻! 고로! 잘하면 맛을 느낄수도 있겠구나! 그래서 우현은 성규에게 이말을 어버버하며 설명을함. 머리가 다시 지끈거려지는 성규 ㅋㅋㅋㅋ동우다루듯 우현에게 천천히 말하라고 하며 설명을 들음. 오, 그럴싸한대? 나 안그래도 지금 시나리오에 딱 맞는 맛이나는 음식을 찾아서 넣고, 주인공들의 감정을 넣어 상황과 대사를 표현해야하는데(그건 감독이 넣으라고해서 넣을수도 있긴하지만, 시나리오를 최대한 자신이 만들고싶어하는 작가고집임) 이 맛을 못느끼는걸 진짜 고칠수있으면 시나리오 제대로 쓸수있는거 아님? 결국 성규는 싫은척하며 우현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됨.
그리고 시작된 수업아닌 수업 ㅋ 첫시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규를 빡치게한 ㅋㅋㅋㅋㅋㅋㅋ물의 향연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십잔의 물잔에 빡쳐서 다 엎으려는 성규를 워워워달래며 또 설명하는우현. 드디어 수긍한 성규는 그 물들을 하나하나 맛을보고 호불호를 테이블로 나눠서 둔다.
.............근데 이쯤되면.....제가 피곤해서 쥬금쥬금한거 다들 아실라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의욕과 삘은 언제나 앞서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곤함과 귀차니즘은 못이기는 여자인거 알져?ㅋㅋ 여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 너무 피곤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대충 말한다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렇게 잘 수업을 하다가 성규가 또 우현이랑 부딪힘 ㅋㅋ빡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수업을 아예 안나감 (수업은 영업시간이 끝난 T.BLUE에서 했음) 그러던 와중에 성규가 아프다는소리를 들은 우현. 성규의 집에 찾아가 죽을 끓임. 그리고 아픈성규를 억지로 일으켜 (약먹여야하니까 죽부터 먹일라고 ㅠ)세움. 성규는 네새끼가 왜 내집에!라고 소리치고싶었으나 웅웅울려대는 머리에 "네!아.."함 우현은 성규에게 소리치면 머리아프니 하지말라고하고 죽을 줌. 알록달록한 죽. 왠지모르게 입에 침이고이는 성규. 그리고 한수저 떠먹음. 또 먹음. 근데 아무리 먹어도 맛이 안느껴짐. 성규가 처음으로 '맛이 안느껴진다는건 슬픈거구나. 이렇게 맛있어보여서 입안에 침까지 고였는데...'라는 생각에 또 아프니까 눈물이 너무 잘나오는까닭에 눈물을 툭툭 떨굼. 당황한 우현은 재빨리 그릇을 치우고 성규옆에 앉아 어깨를 잡아줌.
추욱 쳐진 어깨로 흑흑대며 "나두......맛, 느끼고싶어...."하는 성규의 슬픈 목소리를 들은 우현. 자신은 언제나 '더 맛있는 맛'을 찾기위해 0.1G의 소스의양을바꿔가며 끙끙앓았던 그런 모습이 떠오르며 동질감을 느낌. 그런 성규를 달래준 우현. 뭐........어떻게 달래준건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에게 묻지마쇼 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ㅋㅋ이 일 이후로 둘이 ㅋㅋㅋㅋㅋㅋㅋ눈만 마주쳐도 발그레발그레 ㅋㅋㅋ무슨 썸탄사람들마냥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래서 결국 진짜 미각을 찾은 성규! 막 다찾은건 아니고 이제 어느정도 이게 단맛이구나, 이게 쓴맛이구나 우현덕에 알게된 성규. 너무 기뻐함! 그래서 그 사실을 우현에게 알려줄려구 수업받을 밤이아니라 브레이크타임을 가지고있는 T.BLUE로 달려감 ㅋ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방에 ㅋㅋㅋㅋ남우현이 왠 여자 주방장과 실실거리며 웃으며 요리중인거임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성규 멍.........저 이쁜멍뭉이웃음이 (이쁜거 알지만 절대 입으로 이쁘다고 말한적 없음ㅋ) 아무에게나 되는거구나...멍..............에이씽! 성규 그대로 집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소주를 들이킴 ㅋㅋㅋ와씨 이거 왜케 써? 미각찾으니 좋으거 하나없네! 이딴거 맛대가리도 없고! 젠장할 차라리 맛못느끼는게 더 나아!!!!!으씨.....
우현은 수업시간인데도 찾아오지않는 성규에 걱정걱정ㅋ 전화도 안받아 카톡도 안봐 ㅋㅋ무슨일있나 하며 성규의 집으로 감. 벨을 눌러도 말이없고 쾅쾅두드려봐도 말이없고 진짜 집에없나? 그러는 순간 안에서 쾅! 넘어지는 소리가 ㅋㅋㅋㅋㅋ 놀란 우현 계속 문을 두드림 그러자 문이 끼익 열렸는데 술냄새가 확 ㅋㅋㅋㅋ 술취한 김성규가 우현품에 뙇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욱후욱 숨쉬는 성규. 그런 성규를 받치고 안은 남우현. 놀라하는 틈에 문은 닫혀버리고 ㅋㅋㅋㅋㅋㅋ
그러자 고새 남우현 냄새를 맡은 성규. "에이씨 므야.....나무혀니야?" 짜증 ㅋㅋㅋㅋㅋㅋ그에 "어,네!네..." "재수없는 개자슥이 여긴 왠니리래~?" 하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몰라 ㅋㅋㅋ술취했어 ㅋㅋㅋ그런성규 끙끙 침대로 데려다주는 우현. 그리고 침대에 눕혀주자 꺼죵이새꺄 하면서 우현발로 까고 ㅋㅋ성규가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술병 난리난 거실보고 한숨 ㅋㅋㅋㅋㅋ 다 치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현은 소파서 잠 ㅋㅋㅋ
아침에 성규 속아플까봐 북어국재료사와서 북어국을 끓이고있고 성규는 일어나서 빼꼼나와 우현을 바라봄. 아 맞다 쟤왔었지....아무렇지않게 식탁에 성규가 앉음. 그런 성규를 스윽 보다가 우현또한 아무렇지않게 상을 차림. 성규는 앞에놓인 북어국을 한수저 뜸. 우현은 말없이 그런 성규를 쳐다보고있음 그러다가 우현이 먼저 "어제 왜 수업 안나왔어요?" ".........." "어제 전화도 안받던데?" "......." "집에 있으면서 왜그랬대? 그리고 또 술은 왜그렇게 들이부었어요?" ".........." "성규씨는 제가 걱정한다는 생각은 안해요?" "...시끄러워" "시끄러운게 아니고 그렇잖아요! 사람이 기다리는데 성규씨는," "너 요리할 때 그생각만 했냐? 이거 짜잖아." "짠게 문제가 아니고!.............뭐라고했어요?" "짜다고 이," "마, 맛이 느껴져요?"
아차차, 저 바보한테 아직 말안했지ㅋ 놀라서 눈이 커다래진 우현 그러더니 자신이 북어국맛을봄 진짜 짜졌음 ㅋㅋㅋㅋㅋ성규한테 뭘물어볼까 생각하다가 진짜로 좀 더 졸여져서 짜진거임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ㅋㅋㅋㅋ 놀란 우현은 성규의 입앞에 호박전을 들이댐. "뭐야." "빨리 먹어봐요!" 어쩔수없이 입을 벌린 성규 우물우물 "무슨맛이나요?" "....호박전이 호박전 맛이 나지 뭐." "아니아니!" 하더니 간장을 찍어서 다시 호박전을 줌. 또 오물오물 "음....이제 간이 맞네."
우현 감격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김치도 들이밀고 멸치볶음도 들이밀고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썹찌푸리면서 김성규는 다 먹어줌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짱귀여워 김성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드디어 미각을 찾은 성규에 너무 감격한 우현은 자신도 모르게 성규를 꽉 안음. 아 참고로 성규랑 우현은 식탁에 반대에 앉은게아니라 ㅣ ㅣ성규 ----- 우현
이런식으로 앉은거라서 ㅋㅋㅋ포옹가능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규는 "우윽 목막혀!"하지만 ㅋㅋㅋㅋ우현은 ㅋㅋㅋ아랑곳하지않고 ㅋㅋㅋㅋ격한포옹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 우현의 등을치던 성규도 ㅋㅋㅋ뭐 좋으니까? ㅋㅋㅋㅋ그 등치던 손에 힘이 빠지고 ㅋㅋ 그대로 포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요 ㅋㅋㅋ
현성은 언제나 행쇼에요^^ 왜냐면 그래야 제가 행복하니까요ㅋ
아 진짜 졸립다. 이거 그냥 바로 여따쓰고 올리는거니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 이상할수도 ㅋㅋ 썰이니까 아마 팬픽으로 쓰게 된다면(그것도 미지수지만) 내용이 바뀔수있는거 다들알죠? 그리고 이거 베껴서 쓰면 삼대가 평생 인피니트를 동공으로 못봄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저주내림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전 이만 잘게욬ㅋㅋㅋ 다들 잘자요 ㅋㅋㅋ아니 이미 자고있겠나? ㅋㅋㅋㅋ 여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빠싱!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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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그대로 옮겨온거라.......반말도 있을수있고....여튼...(먼산)
그리고 성규같은 사람이 있는지도 미지수고
이런 레스토랑이 있는지도 미지수에요!
제 주위에 레스토랑 쉐프는 없어서요.....ㄸㄹㄹ
그럼 다음에 또 봐요! 씨 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