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넌 나를 만나면서도
한손에 전화기를 붙들고 놓지 못한다.
언제 전화가 올까
언제 카톡을 할까
나랑 대화를 하면서도 온 신경을 전화에 쏟는 니 모습에도
나는 아무말 할 수가 없었다.
나와 만나면서도
너의 첫번째가 나는 아닌것에
나는 아무말도 할 수가 없다.
그저 그냥 너가 나에게 더 신경을 쏟아주기를
손에서 핸드폰을 놓아주기를 바라면서
더 예쁘게 웃고
더 많은 말을 하며
나에게 집중해 주기를 바라고있다.
너는 나의 연인이지만,
너의 처음은 내가 아니고 나의 처음은 너라는 사실이
언제나 그렇듯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나는 오늘도
그냥 가만히 너를 바라볼 뿐이다.
나를 바라봐 주기를
나에게 온 신경을 쏟아주기를 바라면서
핸드폰을 잡지않은 다른 너의 손을 잡고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예쁜 미소를 지으며
너에게 말을 건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이런 연애에
아프고 지쳐가도
나는 너를 놓을 수가 없다.
너는 나의 처음이기에.
너를 잃는 것이 내가 더 아플것임을 알기에
나의 처음이 너가 아니게 될 때,
혹은 너의 처음이 내가 될 때,
그 날만을 기다리며
너의 옆에 있을 수 밖에.
오랜만이죠
시험도 끝났고 기분도 좋고 글 쓰고싶어서 들어왔어요
아이유 노래 듣다가 생각나는게 잇어서
끄적엿어요
쓰고싶ㅇ은건 이게 아니엇는데
왜 이렇게 됬을까...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