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7살때 있었던 일이였다...
몸이 약해 시골 할머니 댁에 오게 되었다.
"엄마, 아빠! 나 빨리 데릴러 와야돼!"
"우리 태형이 할머니 말씀 잘 듣고 있고 아프지 말고 보고 싶으면 전화해"
"응!"
부모님이 가고 나는 할머니랑 있었다. 하루 이틀 삼일 처음에는 할머니랑 있어서 좋았는데 점점 시간이 갈 수록 심심해져갔다.
"할머니 여기는에 친구 없어?"
"친구? 밖에 나가서 놀고 싶은게냐?"
"응.. 집에만 있으니까 심심해"
"우리 똥강아지 밖에 나가서 친구들이랑 놀고 와 대신 해가 다 지기 전에는 들어와야된다"
"응!"
나는 허락을 맡고 집을 나와 마을을 이리저리 돌아다녔고 친구는 한명도 보이지 않았다.
"뭐야.. 친구 없어.."
실망을 한 체 집으로 돌아가다가 바람이 세게 불어 벚꽃이 흔날리더니 냇물가에 한 남자아이가 있었다. 친구라는 생각에 빠르게 다가가다가 냇물에 빠졌고 남자아이는 다가와 날 도와줬다.
"고마워.."
"너는 누구야?"
"나는 태형이! 김태형이야 너는 이름이 뭐야?"
"나는 정국... 전정국"
전정국이라는 애는 소심해 보였고 나는 친구를 만났다는 생각에 신이났다.
"나는 7살이야! 너는 몇살이야?"
"나..."
정국이는 한참동안 말을 안했고 나이를 모르는 거 같았다.
"나이 몰라? 그럼 내가 형할래!"
"응.."
"이제부터 태형이 형이라고 불러!"
"응.."
"한번 불러봐!"
"태형이 형.."
"응! 정국아! 우리 같이 놀자!"
"응.."
정국이는 말이 없는 아이였고 나보다는 크지만 나는 나이를 아니까 내가 형이야 라고 생각했다. 정국이랑 냇가에서 조그만 물고기를 잡고 놀았고 신나게 놀다 보니까 시간이 훌쩍 지나 해가 지고 있었다.
"정국아! 내일 점심먹고 같이 산에서 놀자!"
"응ㅎㅎ"
"형아는 이제 집에 가야 돼 할머니랑 약속했어 너는 어디살아?"
"나는.. 저기 집"
정국이가 가르키는 곳을 보니까 한 집이 보였고 내가 형아니까 정국이를 데려다 주고 집으로 갔다.
"할머니!"
"어유 우리 똥강아지 왔어? 뭐하고 놀았길래 옷이 다 젖었어"
"ㅎㅎㅎ 나 정국이라는 애랑 같이 놀았어"
"흐미 그랬어? 재미있게 잘 놀았고?"
"응! 정국이는 말을 잘 안하는데 착해!"
할머니가 물기를 다 닦아주고 나는 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우리 강아지 배고프지? 할미가 빨리 밥해주께"
"응!"
마루에 앉아 별을 보다가 할머니가 밥을 가지고 오셔서 밥을 먹고 빨리 아침이 되기를 기다렸다.
"할머니"
"응? 아가 왜?"
"아침 언제 돼?"
"아가가 푹 자고 일어나면 되지"
"나 그럼 지금 잘래!"
아침이 빨리 되기를 원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고 할머니가 옆에서 배를 토닥이면서 자장가를 불러주셨다. 언제 잠들었는지 눈을 떴더니 새가 지저기는 소리가 들렸고 빠르게 일어나 옷을 씻고 옷을 갈아입고 밥을 달라고 했다.
"할머니 빨리 밥 줘"
"우리 강아지 배고파? 조금만 기다려"
"나 빨리 정국이랑 놀아야 돼"
"알았어 알았어 할미가 언능 밥줄께"
빠르게 밥을 먹고 나와 정국이네 집앞에서 정국이를 불렀다.
"정국아!!! 놀자!!"
기다리는데 안나 와서 들어갈까 했다가 바람이 세게 휭 불더니 흩날리는 벚꽃사이에서 정국이가 나왔다.
"안녕 정국아!"
"안녕 형아ㅎㅎ"
인사를 하고 정국이 손을 잡고 산속으로 들어갔고 곤충들을 잡으면서 살때 있었던 일이였다...
몸이 약해 시골 할머니 댁에 오게 되었다.
"엄마, 아빠! 나 빨리 데릴러 와야돼!"
"우리 태형이 할머니 말씀 잘 듣고 있고 아프지 말고 보고 싶으면 전화해"
"응!"
부모님이 가고 나는 할머니랑 있었다. 하루 이틀 삼일 처음에는 할머니랑 있어서 좋았는데 점점 시간이 갈 수록 심심해져갔다.
"할머니 여기는에 친구 없어?"
"친구? 밖에 나가서 놀고 싶은게냐?"
"응.. 집에만 있으니까 심심해"
"우리 똥강아지 밖에 나가서 친구들이랑 놀고 와 대신 해가 다 지기 전에는 들어와야된다"
"응!"
나는 허락을 맡고 집을 나와 마을을 이리저리 돌아다녔고 친구는 한명도 보이지 않았다.
"뭐야.. 친구 없어.."
실망을 한 체 집으로 돌아가다가 바람이 세게 불어 벚꽃이 흔날리더니 냇물가에 한 남자아이가 있었다. 친구라는 생각에 빠르게 다가가다가 냇물에 빠졌고 남자아이는 다가와 날 도와줬다.
"고마워.."
"너는 누구야?"
"나는 태형이! 김태형이야 너는 이름이 뭐야?"
"나는 정국... 전정국"
전정국이라는 애는 소심해 보였고 나는 친구를 만났다는 생각에 신이났다.
"나는 7살이야! 너는 몇살이야?"
"나..."
정국이는 한참동안 말을 안했고 나이를 모르는 거 같았다.
"나이 몰라? 그럼 내가 형할래!"
"응.."
"이제부터 태형이 형이라고 불러!"
"응.."
"한번 불러봐!"
"태형이 형.."
"응! 정국아! 우리 같이 놀자!"
"응.."
정국이는 말이 없는 아이였고 나보다는 크지만 나는 나이를 아니까 내가 형이야 라고 생각했다. 정국이랑 냇가에서 조그만 물고기를 잡고 놀았고 신나게 놀다 보니까 시간이 훌쩍 지나 해가 지고 있었다.
"정국아! 내일 점심먹고 같이 산에서 놀자!"
"응ㅎㅎ"
"형아는 이제 집에 가야 돼 할머니랑 약속했어 너는 어디살아?"
"나는.. 저기 집"
정국이가 가르키는 곳을 보니까 한 집이 보였고 내가 형아니까 정국이를 데려다 주고 집으로 갔다.
"할머니!"
"어유 우리 똥강아지 왔어? 뭐하고 놀았길래 옷이 다 젖었어"
"ㅎㅎㅎ 나 정국이라는 애랑 같이 놀았어"
"흐미 그랬어? 재미있게 잘 놀았고?"
"응! 정국이는 말을 잘 안하는데 착해!"
할머니가 물기를 다 닦아주고 나는 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우리 강아지 배고프지? 할미가 빨리 밥해주께"
"응!"
마루에 앉아 별을 보다가 할머니가 밥을 가지고 오셔서 밥을 먹고 빨리 아침이 되기를 기다렸다.
"할머니"
"응? 아가 왜?"
"아침 언제 돼?"
"아가가 푹 자고 일어나면 되지"
"나 그럼 지금 잘래!"
아침이 빨리 되기를 원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고 할머니가 옆에서 배를 토닥이면서 자장가를 불러주셨다. 언제 잠들었는지 눈을 떴더니 새가 지저기는 소리가 들렸고 빠르게 일어나 옷을 씻고 옷을 갈아입고 밥을 달라고 했다.
"할머니 빨리 밥 줘"
"우리 강아지 배고파? 조금만 기다려"
"나 빨리 정국이랑 놀아야 돼"
"알았어 알았어 할미가 언능 밥줄께"
빠르게 밥을 먹고 나와 정국이 집앞에서 정국이를 불렀다.
"정국아!!! 놀자!!"
기다리는데 안나 와서 들어갈까 했다가 바람이 세게 휭 불더니 흩날리는 벚꽃사이에서 정국이가 나왔다.
"안녕 정국아!"
"안녕 형아ㅎㅎ"
인사를 하고 정국이 손을 잡고 동산으로 들어갔고 곤충들을 잡으면서 놀다가 힘들어서 초원에 누워 흩날리는 벚꽃을 바라봤다.
"꾹아"
"응? 왜?"
"너는 여기 살아?"
"응"
"나는 서울에 살아 아파서 할머니 댁에 내려왔어"
"아파?"
"응! 폐가 약해서 공기 좋은 시골에 나으라고 엄마 아빠가 여기로 보냈어"
"폐가 약해?"
"응 그래서 서울에서는 많이 못 뛰어 놀았어 엄마가 시골에 있으면 금방 났는다고 했어"
"엄마 아빠 안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 싶을 때마다 전화하기로 했어"
얘기를 하다가 어제 전화 안한게 기억나서 벌떡 일어나 앉았다.
"왜 그래?"
"어제 전화 안했다"
"왜?"
"몰라.. 엄마 아빠 보고 싶은데.."
우울해져서 가만히 바닥을 바라보는데 정국이가 얼굴을 들이밀더니 웃긴 표정을 지었고 그 모습이 재미있어서 웃었다.
"뭐야ㅋㅋㅋ"
"웃었다ㅎㅎ"
정국이랑 장난을 치다가 다시 곤충을 잡으로 갔고 해가 저물어서 집으로 향했다.
"정국아 내일도 놀자!"
"응ㅎㅎ"
정국이를 데려다 주고 집으로 와서 씻고 할머니한테 정국이 얘기를 했다.
"정국이는 키는 나보다 큰데 아가야! 아직 나이도 몰라!"
"우리 강아지는 몇살이지?"
"나는 7살이야! 내년에 초등학생 돼!"
"어구 그랬어"
할머니는 내 엉덩이를 두드렸고 밥을 줘서 밥을 먹으면서도 정국이 얘기를 했다.
"오늘은 엄마한테 전화할래!"
"그래ㅎㅎ 할미가 걸어줄께"
할머니가 엄마한테 전화를 해줬고 엄마한테도 정국이 얘기를 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