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쭈쭈 외삼촌한테 오세요 아가들. 아빠는? 해?"
"엄마밖에 못해. 아빠는 한참 걸릴걸?"
"윤기형 섭섭하겠네. 비켜봐 누나."
"왜?"
"가서 우리 자기랑 놀고있으라고. 애는 내가 보면서 말 가르치고 있을게."
"말바보가?"
"내가 아빠 3년차거든요? 누나보다 잘하거든?"
-
"나 퇴근. 우리 아가들 잘 있었어?"
"아바!"
"......?"
"압바! 압!"
"태형이가 말 가르치고 갔어. 역시 먼저 겪어본 사람은 다르다니까?"
"내새끼들, 미치겠네. 우리 아가 뭐라고?"
"어마!"
"그거 말고."
"아바!"
"그래 좋아. 잘하고 있어. 아빠가 장난감 많이 사줄게."
"너 듣자마자 아무말도 못하고 울 줄 알았는데. 아니네? 예전의 상남자 민윤기씨가 다시 오셨나."
"당연하지."
"남자는, 아니 자고로 아빠는 강해야지. 이런거에 울어서 쓰나."
"너 거울 좀 볼래?"
"........우리 새끼들이 대견해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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