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선물해주신 독자님 ㅠㅠ 너무 이뻐요 진짜 고마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이거보고 밖인데도 너무 좋아서 혼자 실실 웃었어요 미친년 같았을듯...ㅎㅎㅎㅎㅎㅎ
매 화마다 예쁘게 잘쓸께요 사랑합니다!!♥
너징과 엑소는 대세아이돌 답게 교복모델에 캐스팅됨 ㅎㅎ
멤버들이야 활동중에 맨날 입던 교복 입는거지만
남자교복만 입던 너징은 아님.
졸업한지 3년만에 교복치마 다시 입게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누나 진짜 잘어울린다"
"역시 막내가 키는 작아도 비율이 좋아~"
"진작 치마 입으면 좋았을텐데!!"
"딱 고등학생 같네"
"우리 징어 학생 때 저런 모습이었겠지...?"
"뭐예요 형. 변태같애"
너징 갈아입고 나오자마자 칭찬일색인 멤버들
(투닥투닥 싸우는 박찬열김종인 포함)
무시하고 자기 자리 찾아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징어야...우리 방금 너 칭찬했는데..."
"가는게 있으면 오는것도 있어야하지 않겠냐..?"
"지겨워죽겠어 아주. 그런 입에 발린 말들"
"입에 발린 말이라니 너무하다 막내.."
"진짜 이뻐서 칭찬해줘도 받아먹질 못해요 저건"
"오세훈 뭐라고?"
"누나 너무 이쁘다구여~^^"
오늘도 왠지 초반부터 순탄하지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항상 그랬지만....
어쨌든 쉬면서 촬영대기하고 있는데
연출해주시는 분이 오셔서 뭔가를 하나씩 나눠줌.
"그게 뭐예요?"
"아 명찰이예요^^ 왼쪽 가슴에 하나씩 달아주시면 돼요"
ㅁ..명찰이요...?
너징이 자연스럽게 흠칫하는데
씩 웃은 멤버들이 단체로 너징 바라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뭐!!!!하지마 싫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가 뭘?"
"아무 말도 안했어요 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죽겠네 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루와 우리 막내 뽀뽀해줄께!!"
너징이 막 달려드는 박찬열 얼굴 밀어내고 있는데
'촬영 시작할께요~' 하는 작가님 소리가 들림 ㅇㅇ
벌떡 일어나서 달려감.
"작가님 감사합니다..."
"??네?"
"열심히 할께요!!!"
"아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촬영이 시작되고 왠일로 아무일없이
정말 말그대로 풋풋한 교복광고 현장이 연출됨.
너징도 오랜만에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 마치고
잠깐 쉬는타임에 정신없이 모니터하는 멤버들 피해 혼자 대기실 들어감 ㅇㅇ
그리고 당연하듯 쇼파에 늘어져서 꿀잠자는데
채 잠들기도 전에 얼굴이 간지러운 느낌에 잠깐 눈 뜸.
근데 10cm 거리에서 박찬열이 뚫어져라 쳐다보고있음;;
숨소리까지 들림.
너징 놀라서 손부터 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났ㅇ..악!!!!!!"
"헉..."
손으로 정확히 면상 후려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세게 쳤는지 너징 손까지 아림 ㅋㅋㅋㅋㅋㅋ
찬열이가 코 부여잡고 고개숙이며 끙끙대는데
너징이 미안한 얼굴로 툭툭 건드림.
"찬녈아...괜차나?"
"아....뼈에 부딪혔어.....겁나 아파...."
".....미안..놀라서..."
어휴....
한숨 푹 쉰 박찬열이 고개 들고 너징 바라봄.
"...나 코피안나?"
".....안나. 엄살은.."
"ㅋㅋㅋㅋㅋ 손 봐봐. 넌 괜찮아?"
"괜찮아"
그래도 손 가져가서 살펴보더니
'빨개졌네. 아프겠다' 하며 꽉 잡고 쓰담쓰담 해줌.
그러자 너징도 헤헤 웃으며 찬열이 얼굴 잡고 끌어당김.
"너도 이리와봐. 호해줄께"
"엥?"
그러곤 진짜로 찬열이 코에 대고 호- 호- 불어주는데
그저 씨익 웃으며 너징 뚫어져라 바라보던 박찬열이
별안간 고개 숙여서 너징 입술 꾹 누름.
너징이 놀라서 뒤로 물러나다 쇼파에 기댔는데
아예 어깨잡고 뒤통수가 푹 파묻힐 정도로 꾹 눌렀다 뗀 박찬열이
다시 한번 짧게 쪽 하고 완전히 떨어짐.
".....야"
"응?"
"뭐한거냐 지금?"
"뽀뽀해달라고 입술 내밀고 있던거 아니였어?"
"...코를 아예 내려앉혀줄까? 이번엔 발로 밟혀볼래?"
"어!! 그럼 또 호해줘. 더 찐한거 하게"
하 이새끼 봐라 이거....이제 날 협박하네....
박찬열은 계속 싱글벙글 웃고있고 너징은 폭풍 야리고 있는데
마침 변백현이 문 빼꼼 열고 고개 내밀며 말함.
"뭐해? 다음 촬영 시작한데 얼른 나와"
"어 백현아!!! 얘가 나한테 ㅃ..웁!!!!"
"어 나갈께 잠시만 할 얘기 있어서"
"....그래 얘기하고 나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둘이 번갈아보던 변백현이
그냥 문 탁 닫고 나감.
넌 왜 이럴때만 넌씨눈이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편 빛의 속도로 다가와서 너징 입 막은 박찬열이
조용히 속삭이며 놔줌.
"징어야? 나 괜히 백현이랑 싸우고 싶지 않으니까 비밀로 하자"
그리고 너징도 분하지만 팀의 평화를 위해 참기로 함.
대신...
"악!!!!!!!!!!"
"다음엔 진짜로 고자로 만들어버린다~^^"
고자킥을 선사함.
+앞으론 그냥 엑독방이라고 불러주세요.. |
제목 : 아이비 메이킹 뜬거 봤냐??
내용 : 막내는 맨날 리즈갱신이야;; 교복 입혀놓으니까 진짜 여고생 같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존나여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위에 잘생긴 청년이 6명이나 있는데 진심 징어밖에 안보였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 보러감 └우와 시발....와..... └와 세상에....ㅁ쳤네 └징어야...언니가 많이 좋아해... └진정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킹영상이 끝나자마자 내 입금준비도 끝났다 └그리고 깨달았지....아 난 23살이구나..........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우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요 언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은 부럽다.....맨날 징어랑 붙어있겠네.... └222222 심지어 같이 삼......진심 부럽다 └333 남자아이돌 이상형 독보적 1위 ㅇㅇ 너네 계탄줄 알아라 └특히 변백현도경수 보고있냐?
>진짜 막내는 저번 프랑스 화보에선 퇴폐미 쩔더니 이번엔 또 겁나 풋풋한 여고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 저런게 다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뭘 어떻게 해놔도 다 잘어울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패완얼 └코디는 스타일링 해줄 맛 나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목 : 징어는 왜 대학안감?
내용 : 고등학교 때도 맨날 전교1등 했다던데.. 대학은 왜 안갔대?
>ㄴㄴ 호원대 실음과 다녔었는데 데뷔하면서 자퇴했대 어차피 못나갈거 같다고 └;;;존나 쿨하네;; └휴학도 아니고 자퇴;; 멋있다 막내
>호원대 실음과 경쟁률 쎄지않나? 역시 클래스가 다르구만 └ㅇㅇ 5000:1까지 가고 그럼
>갑자기 막내가 더 대단해보인다.....나랑은 급이 다르구나... └22222급 현타온다....난 이번시험도 죽쒔는데 └점....점....멀어져...간ㄷr...
>비지엠 깔아주세요 샤이니-너와나의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웃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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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징어 고자킥 습득★축
+찬열이 탄열이 안된것도 축축^^
좀 늦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안해요 요새 느무 바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저번편 답글이 500개나 달렸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거 언제 달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탈)
그래도 가끔 홍일점썰의 독보적인 댓글수 보면 넘 뿌듯해용*^^* 많이들 좋아해주셔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