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써보는 픽이라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혜자스러운 마음으로 너그럽게 읽어주세요 이편은 프롤로그 식으로 짧게 올립니다! 반응보고 연재할게요 반인반수를 다룬 픽입니다 또바기 01. 또바기 (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 ) - 첫만남 평소와 같이 스케줄을 모두 마치고 들어가던 중 이였다 멤버들은 피곤에 쩔은 건지 잠들어 있었고 저는 평소와 같이 이어폰으로 노래를 듣던 중 이였다 곧 숙소에 도착해 멤버들을 깨우고 제일 마지막으로 신발을 벗고 숙소에 들어가자 마자 발 쪽에 있는 큰 상자를 바라보았다 받는 이 김민규 저에게 온 택배였다 큰 박스를 들고 거실로 오니 멤버가 한 명씩 모이기 시작했다 “ 뭐냐 ? 선물 ? 이렇게 큰 걸 보내네 “ “ 그러게 말이야 야 승관아 이거 우리 나갈 때도 있었냐? “ “ 아니? 뭐야 그거 ? “ 승관의 역질문에 어깨를 으쓱이고 조심스레 상자를 열자 뭔가 털뭉치 같은 아이가 들어있었다 사람 형태를 한 애완용 동물이었다 요즘 반인 반수인 애완동물을 키우는 경우가 늘었다 정말 산책을 나가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반은 데리고 있었다 막상 저에게 온 박스에 이 아이가 왜 들어있을까 싶을 때쯤 작은 쪽지가 들어있어 읽어보니 큰 선물을 해주고 싶은 팬의 마음인 것 같았다 곤히 자고있는 아이를 조심스레 안아 올리자 눈을 비비고 일어나더니 깜짝 놀라 주위를 두리번 거리고는 제게 안겨버리는 아이다 “ 누구야? 아 민규가 키우는 거야? 귀엽다 “ “ 아니 형 난… “ “ 왜 그럼 내다 버리게? “ “ 그건 아니지만… 우리 활동도 하는데 어떻게 키워 그리고 … “ “한번 키워봐 우리 부모님도 키우시는데 많이 귀여우신가봐 “ “ 아… 그치만… “ 제가 당황해 눈빛을 보내자 저를 진정시키며 도와줄 테니 키우자는 멤버들과 저의 부모님도 키우시면서 좋아한다는 정한이었다 하지만 저는 멤버들에게 피해를 줄까 당연히 반송하려 했지만 이 조그만 한 아이를 다시 박스에 넣어 보내기는 쉬운 일 은 아니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