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첫인상
새 친구들이 들어온지
딱 하루가 지났어요
하루동안 이 친구들을 지켜본 결과
이 친구들은
일단 너무 시끄러워요
물론 그전에 살던 물고기들도
이리저리 사방팔방으로 정신없이 돌아다니곤 했지만
이 친구들은
급이 달라요
분명 어제 주인이랑 처음 들어왔을때에는
엄청 착하고 얌전한줄만 알았는데...
아직 서로의 집에서 못나와서 아무리 크게 외쳐도 제대로 들리진않는데
밤새도록 엄청 부시럭거린건 확실해요
진짜 엄청나게 부시럭거렸어요
말이 잘들릴때 꼭 말해주고싶어요
밤에는 제발 조용히해달라고
우리 주인이가 밤에는 꼭 자야된다고
덕분에 나까지도 날이 밝아올때까지 잠을 제대로 못잤어요
아침이 되고 주인도 인사를해줬어요
평소처럼 잘잤냐고 웃어주는데
저 다음으로 친구들한테도 인사를해주네요
주인은 잠을 잘잤나봐요
다행스럽긴한데 뭔가 꽁깃꽁깃해서 어항속을 이리저리 돌아다녔어요
주인이 알아봐줬으면 좋겠는데
주인은 친구들을 책상위로 꺼내줬어요
친구들이 신기한듯 여기저기를 쳐다보다가
나랑 딱 눈이 마주쳤어요
순간 물속에 얼음이 된듯 지느러미가 말을 듣지 않았어요
근데 친구가 막 막 앞으로,
막 제 앞으로 다가왔어요
으응....?
...?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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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물고기주인입니당ㅎㅎㅎ
곧 친구들이 나오는데 좀 더 설명이 되야할 부분이 필요한거 같아서 나름 공지?를 하려고해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나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써주시면좋겠습니당!
그러면 친절하게! 대답을!해드리도록!할게요!
네, 그니까 Q&A를 하려고 합니당ㅎㅎㅎ
다음화는 아마 내일이나 낼 모레정도로 글이 올라올건데요
질문은
내일 오후4시까지?
그러니까 21일 오후4시 까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근데 막 이렇게 했는데
아무도 댓글안달아주시고 궁금한거 1도없다고 하시면
....ㅎ.....ㅎㅎ핳ㅎ...앙대여....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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