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선끝에입니다^^ 독자님들과 약속 하나 하려구요. 삽입되는 사진때문에 혹시 걱정하시는 분 있을까봐요~ 절대! 귀신사진이나 혐오사진은 올리지않겠습니다! 혹시나 필요에 따라 올려지게 된다면 미리 안내문구 드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 몽구의 시선 넥타이
안녕하세요. 강아지,몽구예요 밤늦게 루한형과 민석이형 외출준비가 한창이네요. 평소에도 특별한 날이 있으면 예쁜 옷을 입고 서로 옷매무새를 정리해주곤 해요. 오늘도 두 형은 너무 멋있어요.
"민석아. 기분이 어때? 난좀 설렌다. 특별한 만남이 있을것 같기도하고... 새로운 생활이 시작될것 같아. 으아! 혹시 우리아버지 만나는건 아니겠지?"
"난 좀 떨리는것같아.... 루한. 오늘 꼭 가야되는거야?"
루한형은 예쁘게 웃으며 민석이형의 옷깃과 넥타이를 정성스럽게 정리해주었어요. "지체할수록 시간만 낭비야. 항상 마음만먹었잖아..." "웅. 아야.. 너무 조이는것같아." "아. 미안. 근데 이정도가 좋을것 같아" 두형은 가볍게 눈인사를 한뒤, 사랑해. 나도. 가자.
그리고 의자가 넘어졌어요. 두 형은 너무나 멋진데 오늘따라 넥타이가 별로 안어울리는것같아요.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