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잠깐!' '아.....또틀렸다' '........이젠 말안해도 아네' '으허헝...미안' '미안한거 알긴 알아?' '진짜 미안...나 때문에 너까지 밤새게 생겼다' '됐어요 어차피 연습하려고 했었는데 뭐' '그래도...' '정 미안하면 내 소원이나 하나 들어줘' '뭔데....' '나 시원한음료수 마시고 싶은데' '냉장고에 없어?' '어 어제 우리가 다마셨잖아' '아 맞다...알았어 가서 사올게' '빨리갔다와' '호원아 너 포카리 맞ㅈ.... 호원아?' '...........' '이호원! 어디아파?' '어? 벌써왔어?' '야 너 어디 아파??' '아.. 괜찮아 그냥 몸살기가 좀..' '뭐야! 그럼 말을 하지!' '나 안나오면 형도 같이 연습 못하잖아' '그래도 그렇지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했어야지' '나 진짜 괜찮다니까....형 밖에 추워?' '당연히 춥지...' '그럼 나 좀 안아줘' '엉?' '형 방금 나갔다와서 아직 차가울꺼 아니야 나 더워' '야 안돼 너 감기 더 심해져' '아 빨리....' '..........' '동우혀엉' '알았어 일로와' '아...진짜 시원하다....형 따뜻하지?' '너 열나는거 봐! 빨리 가자' '아 좀만 더 있다 가자....하 좋다' '........이호원' '응?' '아프지마' '응' '아프지마.....' '응' '............' '형' '응?' -쵹 '아 진짜 형도 감기걸릴까봐 뽀뽀도 못하겠네' '호원아' '응?' -쵹 '이미 걸린것같아서 괜찮아^^' |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잠깐!'
'아.....또틀렸다'
'........이젠 말안해도 아네'
'으허헝...미안'
'미안한거 알긴 알아?'
'진짜 미안...나 때문에 너까지 밤새게 생겼다'
'됐어요 어차피 연습하려고 했었는데 뭐'
'그래도...'
'정 미안하면 내 소원이나 하나 들어줘'
'뭔데....'
'나 시원한음료수 마시고 싶은데'
'냉장고에 없어?'
'어 어제 우리가 다마셨잖아'
'아 맞다...알았어 가서 사올게'
'빨리갔다와'
'호원아 너 포카리 맞ㅈ.... 호원아?'
'...........'
'이호원! 어디아파?'
'어? 벌써왔어?'
'야 너 어디 아파??'
'아.. 괜찮아 그냥 몸살기가 좀..'
'뭐야! 그럼 말을 하지!'
'나 안나오면 형도 같이 연습 못하잖아'
'그래도 그렇지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했어야지'
'나 진짜 괜찮다니까....형 밖에 추워?'
'당연히 춥지...'
'그럼 나 좀 안아줘'
'엉?'
'형 금방 갔다와서 아직 차가울꺼 아니야 나 더워'
'야 안돼 너 감기 더 심해져'
'아 빨리....'
'..........'
'동우혀엉'
'알았어 일로와'
'아...진짜 시원하다....형 따뜻하지?'
'너 열나는거 봐! 빨리 가자'
'아 좀만 더 있다 가자....하 좋다'
'........이호원'
'응?'
'아프지마'
'응'
'아프지마.....'
'응'
'............'
'형'
'응?'
-쵹
'아 진짜 형도 감기걸릴까봐 뽀뽀도 못하겠네'
'호원아'
'응?'
-쵹
'이미 걸린것같아서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