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안녕하세요, 홈마 전정국입니다.
너탄은 3년차 유명 아이돌,
그리고 전정국은 너탄의 네임드 홈마.
Point of You : 130613, 잘 부탁드립니다.
Point of You 는 전정국이 운영하는 너탄의 팬페이지임.
전정국은 데뷔 초부터 너탄을 따라다녔었음.
워낙 스케줄을 다 쫓아다니는 남팬이 희귀한 편인데,
전정국은 잘생겼지, 대포를 들고 다니지 등의 이런저런 이유로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해질 수 밖에 없었음.
같은 맥락으로 너탄 또한 전정국의 존재를 알고 있고.
아, 물론 전정국이 운영하는 팬페이지도.
Point of You : 130621 미니 팬미팅
꽃다운 당신.
전정국은 이렇듯 데뷔 초부터 트윗에 항상 '꽃답다' 라는 말을 붙였음.
한결같은 트윗에 꽃답다 라는 말은 너탄의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해졌고, 더불어 타팬덤들도 알 정도임.
가끔 인포에 '설레는 홈마 트윗 甲' 하며 올라오는 글은 백에 백이 전정국이 올린 트윗.
꽃답다 라는 말 말고도, 전정국이 트윗을 올릴 때의 말투는 무심하지만 다정함이 뚝뚝 흘러 프리뷰를 보는 팬들까지 설레게 만든다고.
이건 공항에서 누군가가 찍었던 전정국의 사진.
이 사진은 널리널리 퍼져 지금은 웬만한 팬들이 전정국의 얼굴을 다 알 정도임.
네임드 홈마에다가 남팬인 격.
또한, 전정국이 너탄을 찍으러 공항 등의 스케줄을 갈 때마다 입는 사복 또한 팬들 사이에서는 화제가 됨.
' 오늘 홈마 님 착장이 어떻게 돼? ',' 헐 검은 목폴라 대박 ' 등.
그날 독방은 한 시간 가량이 전정국의 이야기로 가득 찰 정도임.
거의 준아이돌 급이나 다름 없는 전정국. 이게 다 얼굴이 잘생긴 덕.
하지만 정작 본인은 아무거나 집히는 대로 입는 것이라며...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인가봄.
Point of You : 오늘 공항에서의 상황이 안 좋아 사진은 안 찍었습니다. 애정이 지나치신 분들이 군데군데 보여 마음이 안 좋았네요.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아티스트를 대할 때 지켜야 할 선은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이건 유난히 붙수니들이 많았던 공항 출국 때 올렸던 트윗.
이것만 봐도 전정국의 말투는 굉장히 딱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음.
때문에 일부 알계들이 탄소를 좋아하는 건 맞냐, 상업적인 용도로 사진을 찍는 것은 아니냐 하며 어그로를 끈 적도 있었음.
하지만 전정국이 찍은 사진을 본다면 그런 소리가 나올 수 없는 게,
출근길이나 공항에서 사진을 찍을 때의 전정국은 언제나 멀리 떨어져서 사진을 찍음.
그렇게 찍다보면 노이즈도 많이 생기고 초점이 흐릿한 경우도 있는데,
이게 다 너탄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서 그런 것.
그러다보니 그런 인산인해의 곳에서는 항상 멀리서 너탄을 내려다보는 구도의 사진이 많음.
그럼에도 너탄의 짧은 순간 순간 마저 다채롭게 담아내는 사진들을 본다면 너탄에 대한 전정국의 애정은 가히 말할 수가 없는 것임.
아이컨택을 하는 사진도 많아 너탄의 레전드 사진들도 많이 남기게 되었고.
딱히 사진 전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너탄에 대한 애정 하나만으로 전정국은 너탄의 순간들을 찍어내는 것임.
아, 그리고 전정국이 너탄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이유가 하나 더 있음.
이건 진짜 비밀인데,
전정국은 사실 수줍음이 굉장히 많음.
때문에 처음 본 사람에게는 낯도 많이 가리고 하는 편인데,
애정하는 너탄에게는 어떻겠음. 더 부끄러워 하지.
그런 부끄러움 때문에 항상 무표정인 전정국.
전정국을 본 팬들은 언제나 무표정인 전정국에 인상이 무섭다고도 하지만, 실상을 아는 이들은 그저 전정국이 귀여울 뿐이겠지.
벌써 3년째 너탄을 쫓아다니면서도 전정국은 아직도 수줍음이 현재진행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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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에요, 독자님들.
오라는 민남매는 안 오고 홈마 전정국이 등장하셔서 놀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게 다 제 잘못이라며... (넙죽) (엎드린다)
사실 민남매는 어... 제가 드립력이 매우 떨어져서...
죄송합니다, 여러분...
잠정적으로 휴재예요. 항상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해요. 그래도 애정해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합니다. 민남매는 제가 다시 드립력이 차오를 때...! 그때쯤...! 뜬금없이 데려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홈마 정국이는, 어... 새벽에 독방에 생각 없이 올렸었는데 반응이 이렇게 좋을 줄은 몰랐네요. 그러다보니 이렇게 데려오게 되었고... (먼 산) 그래도 여러분, 홈마 정국이도 많이 사랑해주실 거죠?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하겠습니다. ㅠㅁㅠ
암호닉은 새로 받을게요! 그럼 다음 편에서 정국이와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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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소 |
정국이가 처음 사진을 찍으러 갔던 날 만났던 탄소.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이라고 생각하셔야 해요. (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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