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이건 좀 많이 지난 얘긴데 준면이가 라디오였나 방송에서 풀었던 얘기임 내가 알기로 한 3년정도 된 이야기 인것같은데 그 당시 에리는 15~16살이였음 중2~3이였는데 맏형인 민석이와 10살 가까이 차이가나는데 에리가 한창 초장기때 힘들어했단말임 연습생때는 그래도 일단 평가만 잘보면 되는거잖아 근데 데뷔를하니까 여론도 신경써야하고 표정관리 같은것도 해야하고 연습생때보다 연습을 더하고 뭐 스케줄가고 뭐 신경쓰고 하니까 에리는 힘든거야 한창 다른 애들도 적응할때라 에리는 아무한테도 기대지못함 연습생때는 그래도 밥은 다 먹으면서 조금만 했는데 데뷔를 하니까 더 시키는거야 에리는 그것도 서럽고 에리가 원래 허리 발목 이런데가 안 좋음 근데도 그걸 계속 혼자 참은거지 이래저래 에리는 엄청 예민해져있었음 근데 음악방송에서 실수를 해버린거야 늑미때였나으르렁때였는데 에리가 안무도 헷갈리고 고음부분에서 음이탈이남 당황한 표정이 방송에 다 나가고 기사가 엄청 남 사실 지금 같으면 어느정도 노하우가 생겨서 잘 극복할텐데 그때는 어리기도했고 신인이였으니까 암튼 무대 내려오는데 에리도 애들도 얼어있었고 그날 대기실에서 매니저분 한테 엄청 혼남 에리도 애들도 다 잘하고 싶어했는데 이렇게 실수를하니까 준면이가 좀 화가났었는데 대기실와서 매니저한테 한소리를 들으니까 더 기분이 안 좋았음 그 전날 연습을하는데 애들이 거의 다 힘들다고 누워버림 준면이랑 민석이는 연습해야된다고 애들 피곤한거아니까 살살 달래면서 연습하자고 함 근데 에리가 못하겠다고 그럼 그래서 그냥 한번 맞춰보고 그만했던거임 근데 그 다음날 안무 실수에 음이탈까지 내버린거지 에리도 어제 본인이 연습 그만하자고해놓고 이렇게 실수를 하니까 아무 말도 못함 매니저님 나가고 준면이랑 민석이가 에리 붙잡고 나감 " 그때 진짜 무서웠어요ㅋㅋ준면이 오빠는 저 되게 혼냈거든요 근데 민석이 오빠가 그렇게 화난걸 처음 봐서 더 무서웠는데 제가 잘못해놓고 툴툴 거리고 싶었어요 " " 아니 김에리 정신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어제 누가 연습그만하자고 했는데 이제 가수 됬으니까 연습이고 뭐고 다 너 마음대로 해도되는거야? 나도 리더니까 내 마음대로 한번 해볼까? " " 에리야 너만 힘든거 아니야 애들 다 힘들어 어제 연습하자고 내가 몇번 말했어 너 살살 달래가면서 연습 시켜야되?너가 애기야? " 이러면서 애들이 쏘아 붙임 에리가 당황하다가 반항 같지않은 반항을 함 " 네 저 진짜 힘들어요 요즘 멤버오빠들 고생하는거 다 알겠는데 저도 물리치료 계속 받고 다이어트는 계속하고 스케줄은 스케줄대로 다 하고 그냥 다 버거워요 저한테는 " 이러고 가려고 하는데 준면이가 에리를 붙잡았대 준면이가 그때 딱 든 생각이 에리나이는 한창 놀고 공부할 나이잖아 진짜 에리한테는 버거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했는데 그렇다고해서 연습을 안 하면 안되는거고 근데 그냥 그때 민석이가 에리 손을 잡은 준면이 손을 쳐버렸대 민석이가 원래 그런애가 아니란 말야 그래서 준면이도 에리도 당황했는데 에리가 가버렸다고함 에리도 그 어린 마음에 자기 마음을 이해해주지못하는것같아서 서러웠다고함 터 놓을 사람도 없고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은 없는것같아서 화가 났다고함 준면이랑 민석이도 화가 났고 그래서 며칠동안 말을 거의 안함 에리가 뭐 물어봐도 준면이랑 민석이가 아무 얘기도 안하고 계속 그랬다는거야 쉽게 말하자면 싸운거지 그 중간에 놀아나는 애들만 또 눈치 봄 보다못한 찬열이가 에리한테 먼저가서 " 에리야 너 힘든거 오빠가 다 이해하고 형들한테도 네편들어주고싶은데 이번일은 솔직히 네가 잘못한것같다 오빠 생각도 그러니까 형들한테 사과 드려 " 이렇게 말했는데 에리도 사과할까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옆에서 그렇게 말해주니까 사과를 하려고 준면이한테감 근데 되게 단호하게 그냥 왜 이 한마디 했대..에리가 죄송해요 이러니까 문 바로 열고 안아줬대 힘든거 이해 못해줘서 미안하다고ㅠㅠㅠㅠ에리가 우니까 준면이가 막 달래주면서 " 울지마 오빠랑 같이 민석이형한테가자 형한테도 사과 드려야지 " 이러고 둘이 가서 잘 풀고 다음날부터 민석이랑 준면이가 다시 에리랑 붙어다님ㅋㅋㅋㅋ워낙 붙어다녀서 에리준면민석 이 3명을 완두콩즈라고 부름ㅋㅋㅋㅋㅋㅋ그렇게 싸움아닌 싸움을 한번 하고 에리가 철도 들고 해서 존댓말 계속 쓰고 예의 있게 한다고함 리더미 뿜뿜한 리더 김준면과 맏형미 뿜뿜한 김민석 이 2명을 응원합니다크크❤️ ____________ 으앙ㅠㅠㅠㅠㅠㅠ놀러가기전에 빠르게 쓴글이라 문맥이 조금 안 맞거나 맞춤법 오타가 있을수있어요:) 이 글도 소재를 신청받아 쓴 글인데 신청해주신 독자님 마음에 안드실까 걱정이네요ㅠ..항상 읽고 예쁜 댓글 달아주시는 독자님들 감사하고 보고싶은 소재가 있다면 빨리빨리 댓글에 신청해주세요! 미리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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