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아들 모델 세훈 / 아이돌 백현. 내가 세훈. 서로 쌍욕하면서 연애하는 중. 야 어머니 뭐 좋아하시냐 다 읊어봐 지금 대충 화장품이랑 가방 몽룡이 옷도 몇 개 샀는데 언제 시간 괜찮으시대? 언제 가야 좋아하심? 가족한테 세훈이랑 사귄다고 알린 백현이. 게이인 건 알고 있었다고 치자. 근데 세훈이가 맘에 안 드는 백현이 엄마. 모델인 세훈이를 잘 알지 못 하시는데 백현이가 보여준 사진은 화보 사진이라 찢청을 입고 있다든가, 너덜너덜?한 옷을 입고 있다든가 좀 단정하지 못 한 사진들. 백현이 집으로 가서 인사 드릴 땐, 백현이 엄마 속을 알 리 없는 세훈이는 뭣도 모르고 촬영하느라 탈색으로 머리 색을 다 뺀 상태로 감. 그걸 본 백현이 엄마는 누군지도 모르는 애가 양아치 같이 하고 다녀서 못마땅하신 거. 맘에 들기 위해서 조온나 개 노력 중인 세훈이. 진짜로 초조하다. 놀릴 거면 적당히 놀려. 급 소심해져서 의기소침 해질 수도 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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