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설이 비투비 홍일점인 썰 30
야구장 데이트의 꽃
너 설은 민혁이와 함께 야구를 참 좋아함!! 다만... 둘이 응원하는 팀이 다를 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혁이는 엘지를, 너 설은 두산을 응원하고 있으니. 두 팀이 같이 경기라도 하게되면 안 싸울 수가 없음.
"홈!!!!!!런!!!!!!! 왁!!!!!"
숙소에서 경기 보다가 두산이 홈런치면 너 설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격하게 옆에있는 사람 껴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구 같이보는 건 민혁이 뿐이니 민혁이를 안을 수 밖에. 다만 기쁨을 함께 누리지는 못함. ㄹㅇ희비교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 설이 껴안은건 좋은데 두산이 홈런친 건 싫은 이민혁(27)
만약 엘지가 홈런이라도 치면 이때다 싶어서 민혁이도 우악!!!!! 하면서 옆에 있는 너 설 퐉 껴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설은 엘지의 홈런에 안고있던 쿠션을 마구 때리고 있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아랑곳안하고 껴안고 있음ㅋㅋㅋㅋㅋㅋ 설이도 좋고 엘지가 홈런친 것도 좋고ㅎ 일석이조.
"나 딴 거 봐야되는ㄷ.."
"안 돼."
"아직 안끝났어."
"알겠어...."
(섭무룩)
그래도 둘이 같이 야구 좋아하니까 죽은 척척 맞음ㅋㅋㅋㅋ서로 각자 팀 응원가 더 크게 부르려고 난리. 마이웨이로 각자 부르고 있다보면 어느새 화음되고 있음... 비투비 클라스. 야구보면서 캔맥주 딱 마시면 금상첨화인데, 너 설은 또 술이 약하니 야구보면서 맥주 마셨다 하면 잔뜩 업 되어서는 매 번 엘지팬인 민혁이 도발함ㅋㅋㅋㅋㅋㅋㅋㅋ
"따르릉 따르릉 전화와써여~~♪ 엘지가 이긴다고 전화와써여~~~근데 알고보니 장난전화~~~~"
ㄹㅇ도발 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설도 육성재 이창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초딩라인인데..ㅎ 민혁이는 옆에서 너 설이 하도 난리치니 끊임없이 입에 안주 넣어줌ㅋㅋㅋㅋㅋㅋ 맨날 도발하니까 이젠 신경도 안쓰고 입에 쏙쏙 넣어주면 너 설은 또 잘도 받아먹고.
"너 엘지가 이기면 어쩔래 그럼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내가 소원들어줄게ㅋㅋㅋㅋㅋㅋ이길 수가 없어, 지금 9회 초인데."
"진짜지?"
"당연하짘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빠가 하고싶은 거 다?"
"??오빠가 하고싶은게 뭔데?"
"키스?"
"..어우, 야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가 야해, 음란마귀야 아주ㅋㅋㅋㅋㅋ"
"와 음란마귀라니, 오빠가 더 해. 막 끼부리고."
"내가?"
눈 동그랗게 뜨면서 언제그랬냐고 우김ㅋㅋㅋㅋㅋㅋㅋ방금 끼부렸으면서. (심쿵) 너 설은 뭔가 괘씸(?)해서 민혁이가 맥주 들이킬 때 손가락으로 툭툭 목젖어택하니까 입에 물고있는 맥주 뿜는 척 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너 설이 진짜 맥주 뿜는 줄 알고 움찔 하니까
"왜? 오빠 섹시해?"
(답정)
9회 말부터 시작인거나 다름 없는 야구인지라, 지고있던 엘지는 단번에 역전승을 거둠. 옆에서 민혁이는 엄청 신나서 소리지르고 있고 너 설은 설무룩.. 이길 수 있었는데. 슬금슬금 방으로 도망가려니까 그새 붙잡고 앉힘ㅋㅋㅋㅋㅋㅋㅋ
"소웜들어줘야지, 어딜 가려고."
"아~~ 졸리네 자야겠다ㅎㅎ"
(말하고 나니까 진짜 졸림)
방 들어가서 자는 척 하려고 했는데 진짜 잠 오니까ㅋㅋㅋㅋㅋㅋㅋ그냥 거실바닥에 벌러덩 누워서 눈감음. 방 안은 더우니까 요근래 거실에서 널브러져서 자는 너 설.
"너 또 여기서 자게?"
갑자기 너 설 몸이 붕 뜸ㅋㅋㅋㅋㅋㅋ 너 설 공주님안기로 들어올려서 너 설 방으로 향함. 어쩐지 맨날 거실 바닥에서 잠들면 어느 순간 침대에 와 있었던 너 설. 그래서 자다가 중간에 다시 거실로 나오면 아침에 또 너 설 침대에서 눈뜨고 있음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민혁이가 침대에 눕혀놓기가 무섭게 슬금슬금 밖으로 또 나오기..
"너 또 왜 나왘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 소원들어주게?"
"너무 더워...ㅠㅠㅠㅠㅠㅠㅠ"
민혁이 만큼 더위를 너무 잘타는 너 설...☆ 그래서 여름에 제복이나 수트 입고 무대하면 더위 폭팔할 지경인데. 새벽에는 또 춥다고 웅크리고 자는 너 설을 너무 잘 알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설이 거실 바닥에서 잠들고 나서야 다시 침대로 옮겨놓는 민혁이임.
너 설은 전에 시구하러 야구장에 간 적도 있었음. 엘지 경기는 아니었지만 두산 경기 할 때였는데 민혁이는 너 설이 시구하니까 같이 경기 보러옴ㅎㅎㅎ 나란히 앉아서 야구보면서 응원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 야구장에서 빠질 수 없는 키스타임~*^3^* 카메라가 (당연히) 너 설과 민혁이 나란히 잡고있음ㅎㅎㅎ 너 설은 전광판에 얼굴이 뜨니 또 신나서 카메라에 인사하면서 잔망 부리고 있는데
"우리더러 키스하라는데?ㅎㅎㅎㅎ"
아니나다를까 관중들도, 시구를 한 너 설을 보기위해 온 팬들도 다들 기대 가득 찬 눈빛. 카메라도 좀처럼 다른 곳을 잡지않고 집요하게 너 설과 민혁이 잡고있음ㅋㅋㅋㅋㅋ
"안하면 알아서 넘어가지 않을까?"
"안된다는데? 어떡해, 빼도박도 못하는거 아니야?"
심각한 척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내적으로는 함박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뽀뽀."
어느새 자기 볼 톡톡 치면서 내밀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이 오빠 상태봐서는 고개돌려서 입술 뽀뽀할 가능성 10000000%
"고개 돌리지마라."
"아 안돌려, 얼른."
뭔가 못미더워서 너 설은 민혁이가 고개 못 돌리게 딱 잡고 볼에 뽀뽀하려는데 가만히 있으면 임녁이 아님^^ 그새 입술 뽀뽀 성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입술박치기 수준이긴 하지만 어쨌든 목적 달성. 소원성취도 하곸ㅋㅋㅋㅋㅋㅋㅋ 관중들도 난리남. 현장에 있었던 팬들만 봤던 레전드급 떡밥 탄생한 날...
그런데 오늘은 민혁이가 스케줄 때문에 없으니 너 설 홀로 지난 야구보는데 재미 1도 없음ㅠㅠ 멤버들도 모두 스케줄이다 약속이다 해서 나가고 없고, 은광이는 핸드폰 게임하고 있고. 심심함의 끝판왕. 결국 야구 보는거 그만두고 괜히 냉장고 뒤적이는데 막걸리가 딱.
"헐 막걸리다ㅎㅎㅎㅎ 오빠 막걸리 마실래?"
"아 막걸리엔 파전인데!!"
"? 아니지, 막걸리엔 김치전이지."
"당연히 파전이지! 파전에! 막걸리!"
"당연히! 김치전이지! 이 오빠가 뭘 모르는구만."
때아닌 파전과 김치전의 격돌. 마침 점심 때라 출출하기도 하겠다, 최고의 요리대결을 하며 만들어 먹기로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둘이 장보기ㅎㅎ 너 설이 은광이랑 팔짱끼고 마트 돌아다니면 어머님들은 모두 신혼부부인줄 아심ㅋㅋㅋㅋ 그러면 은광이는
"아ㅎㅎㅎㅎㅎ저희 애가 세 살이에요~~ 어머님도 참."
"어머 정말~~~? 너무 어려보이셔서 그랬지! 어휴 하나 더 드릴게."
"그런 소리 많이 들어요ㅋㅋㅋㅋ감사합니다!"
????
"???뭐??저희 애가 세 살이에요????"
어이X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기서 애가 셋이에요 할 수는 없잖아."
"와..이 오빠 노렸네 노렸어."
"자기야 다른 데도 가볼까?"
사실 은광이가 이러는거 너무 귀여운 너 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딜봐서 오빠... 27개월같음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장보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나란히 앞치마 장착하고 은광이는 파전을, 너 설은 김치전을 하기로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 다 쓸데없이 매우 비장함. 너 설은 김치를 썰고, 은광이는 파를 썰고 있는데 갑자기ㅋㅋㅋㅋㅋ
"아 이거 너무 개인플레이 아니야?"
"개인전인데 어떻게 팀플레이를 해?"
"원래 남녀가 같이 요리를 하면 개인플레이가 아니라니까."
어디서 드라마는 많이 보고왔는지ㅋㅋㅋ 갑자기 자기 칼 내려놓고 너 설 뒤로 오더니 너 설 어깨에 자기 턱 올려놓고 너 설 칼 잡음ㅋㅋㅋㅋㅋㅋㅋ뒤에서 보면 그냥 백허그하고 있는 자세로.
"아 뭐햌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어차피 칼질도 못하면서."
"이건 대결이짆아."
"대결 하지말자 그냥."
대결시작한지 5분도 안되어서 대결 끝남ㅋㅋㅋㅋㅋㅋㅋ 계속 그 자세로 너 설 대신 김치 썰고있는데 너 설이 답답하다고 자꾸 꿈틀거리니까 시식이나 해보라며 썰던 김치룰 너 설 입에 넣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 시식할 것도 없고 그냥 썰기만 했는데. 하필 신김치라서 인상 잔뜩 찌푸리면서 난리치니까 귀엽다고 또 난리.
"그럼 오빠도 파 시식할래?"
"아니 괜찮아."
"다 썰었잖아 이제 다시 갠플해ㅋㅋㅋㅋㅋㅋ"
"아 그런게 어디있어어!"
갠플하자는데도 아까 그 자세 그대로ㅋㅋㅋㅋㅋㅋ너 설 못나가게함. 은광이 반응에 또 신나서 놀리려는데 너 설이 움직이면서 은광이가 칼에 손가락이 살짝 베임ㅠㅠㅠㅠ 은광이가 아파하니까 놀란 너 설. 백허그 자세로 있다가 바로 뒤 돌아서니까 졸지에 은광이 품에 안기게 되는 자세가 됨ㅋㅋㅋㅋㅋㅋ
"아 원래 이럴 때 키스하는건데."
"지금 그게 중요해? 피나잖아!"
"ㅎㅎㅎㅎㅎㅎㅎㅎ"
"?"
"설아 오빠 호, 해주세요."
안 그래도 많던 애교가 더 늘은듯ㅋㅋㅋㅋㅋㅋ 너 설도 호~~ 한번 해주다가 급 현타와서 품에서 나와 밴드부터 찾음. 괜히 요리하겠다고 했나.. 요리도 못하는데 그냥 하지 말걸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갠플하지 말까 오빠..?"
"좋은 생각이야."
"그냥 따로 만들지 말자."
"그래."
"합치자."
"그래...??어? 뭘???"
"파김치전 하자."
"???파김치전???"
"파+김치 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요리하기 아주 조금 귀찮음)
결국 아까 썰어놓았던 파랑 김치 한꺼번에 넣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색다른 파김치전^^ 이제 전을 부치려고 하는데 은광이는 너 설한테 기름이라도 튈까봐 안절부절. 자꾸 자기가 하겠다는 은광이임ㅋㅋㅋㅋㅋ
"기름 좀 튀면 어때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그러다 화상입어!"
"조심해서 잘 하면 되지! 내가 세 살도 아니고."
"안돼. 목장갑 가져올게."
????
어디서 찾아왔는지 목장갑에 팔토시까지 가져와서 너 설에게 장착ㅋㅋㅋㅋㅋㅋㅋ몸소 자기 선글라스도 가져와서 씌워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하나 부치는데....(말잇못)
막 들어온 창섭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설 보고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 나 진짜 도둑든줄 알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둑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네가 하면 다 태우는 거 아니야?ㅋㅋㅋㅋㅋ"
(이미 다 꿰뚫고 있음)
"오 예리한데~ㅎ"
심지어 반죽 양도 잘 못맞춰서 이대로 부치면 30장은 나올 수 있을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죽이 너무 많아서 셋이 부치고 있으니 오전에 나갔던 멤버들 하나둘 들어오니 나름 잠시 조용했던 숙소가 점점 시끄러워짐ㅋㅋㅋㅋㅋㅋㅋ
"뭐야?? 누나가 요리를 해???"
시끄럽게 감탄하는 애
"뭐야! 싱거워!!!"
맛 평가하는 애
"앗 뜨거워!!!아 뜨거!!!!"
시식했다가 입천장 데인 애
"아 배고파!!! 배고파!!!"
옆에서 찡찡대는 애
"헐 야 이거 다 탔어!!!!빨리 불 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난리치는 애
"헐 간장 쏟았어..."
이 와중에 간장 쏟은 애
"내가 한 번 막걸리 시음해볼게."
시음이라면서 원샷하는 애
"헐....."
접시에 옮기려다 전 바닥에 떨군 애
((((수습불가)))
ㄹㅇ 총체적 난국.... 죄다 가지각색임ㅋㅋㅋㅋㅋㅋ그냥 하지 말걸.............
이렇게 다 만들어놓고 싱거워서 모두들 간장 맛으로 먹었다는 건 안비밀^^ 원래 전은 간장 맛이져*^^*
결국 얻은 건 1도 없었다고 한다......
저게 뭐야.....?
응가가 인스타에 올린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체 뭐냨ㅋㅋㅋㅋㅋㅋㅋㅋ
ㄴ 설이랑 둘이 뭔가를 만들었나봄
ㄴ 그게 뭔데...?
ㄴ 나도몰라....
ㄴ 그건 나도 알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 저게 뭐시여..
ㄴ 전 아니야????
ㄴ 무슨 전???
ㄴ 나도몰라....
ㄴ 아무도 몰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맞는 것 같긴한데
ㄴ 트위터에도 온갖 추측이 난무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치전인가 파전인가..
ㄴ 오..
ㄴ 이것은 파김치전이다.
ㄴ 답에 근접하긴 한걸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이 뭔짓을 한거얔ㅋㅋㅋㅋㅋ
(어제 왔던 타팬이 춤추며 들어온다)
어제 야구장 썰 풀러왔엌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앞자리에 설이랑 민혁이였고 어제 사진 인증왔었어~!
내가 앉은 곳이 엘지 응원석이라 두산 팬인 설이 리액션 1도 못하고 두산 득점하면 움찔움찔거림ㅋㅋㅋㅋㅋㅋㅋ그거 귀여워서 민혁이는 웃겨죽곸ㅋㅋㅋㅋㅋ 다음경기때는 두산 응원석으로 가야된다면서 설이가 뭐라 하다가 둘이 가위바위보 하는 것도 봤어. 근데 설이 또 짐.. 다음 경기 때도 엘지 응원석에서 둘 봤으면 좋겠다ㅎ 어휴 둘 다 얼굴 괘 작더라 사람 아닌줄..넘나 잘생기고 예쁘고 다 해;;; 사실 별 건 없었어 왜냐면 둘 다 야구에 너무 집중해서 대화를 잘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엘지가 홈런치면 민혁이가 신나서 설이 껴안는데 설이가 뿌리치려고 하는데 실패한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설이가 맥주 마시겠다고 했는데 민혁이가 엄청 말렸거든? 근데 화장실 가는 척 하면서 설이가 맥주 사와서 마심ㅋㅋㅋㅋㅋㅋ 그 다음엨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목소리 커진거? 그게 다야! 허접한 썰이지만...ㅎ
ㄴ 둘이 야구복+야구모자 입고 있는거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팀도 다른데 커플티같음..
ㄴ ㅇㄱ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둘이 사귀기만 하면 됨
ㄴ 0720
ㄴ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스가 야구덕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니 고마워!!!
ㄴ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 맥주 좀 마시게 냅둬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마시고 싶었으면..
ㄴ 안돼..(단호)
ㄴ 씹덕이여서 안됨.
ㄴ 누가 데려갈지도 몰라 너무 귀여워서...
ㄴ 어제는 키스타임 없었나봄... 좀 잡아쥬세여..
ㄴ (사진) 이렇게 잘하는 애들인데..
ㄴ 2222 잡아주라 줘..
ㄴ 3 이 움짤 한동안 내 갤러리 장악했었는데...독방도...
BONUS
(탐라에 뜬 설이 고화질 하나하나 확인 중)
(스케줄 전에 설이랑 통화해서 계탄 설이 덕후들)
저 왔슴다!!1 오늘은 구공탄으로 들고왔어요. 구공탄은 어딜봐서 27살이죠...? 아무리봐도 27개월 같은데....ㅎ애깅이들ㅠㅠ 제가 야구를 잘 모릅니다. 예 야알못이에요 야구장 에피소드를 어떻게 써야하나 하다가 야구장 데이트의 꽃이라고 하더라구여 키스타임ㅎㅅㅎ 넘나 바람직하죠? (흐뭇)
저번 편 번외 투표는 섭설로 확정되었습니다! 워후! 투표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사실 투표 못하겠다고 해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해요 제가 또 결정장애라.. 아마 저라도 못골랐을것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 힘든 고민끝에 투표해주셨다고 하신 분들도 감사하구. 제 사랑 또 받으시면 되는거구.
아 그리고 곧 완결이라고 너무 아쉬워하지마요ㅠㅠㅠ 번외편 낭낭하게 들고올게요. 제가, 제 글이 뭐라고 이렇게 아쉬워해주시고ㅠㅠㅠㅠㅠㅠ사실 저에겐 모두 과분한 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ㅠ그치만 독자님들 제 사랑하세요.(?) 맥락없지만 제 사랑을 좀 알아주셨으면 해서요.
금방올게요!
♡암호닉♡
0103/1978/☆☆☆투기☆☆☆/1일1식/B2B/boice1004
가나/가락/계란쟁이/고래밥/구급차/귤좋아/그늘섭/까꿍/꼬끼오/꽃잎/꾸꾸꾹/꾸뀨
나뉴/내 설/내꺼하자 비투비/너내꺼해/눈/니나니뇨뇽
다람다람이/데일리/돗자리/드아앙
라이트형제/레영/레이/록
막창섭/멜로디아/미뇽앜/민슈팅/민슈프림
배고프니/범블비/벚꽃/별이/보름달/뷔글인간/브라우니달/브릴리언트/블리/비비비/비비사랑/비샤/비투더퓨쳐/빨간융단/쀼
사이다/상상/샤넬/서리멜/설럽/설레는 설이/설투비♡/섭쁘니/섭앓/손가락/솦섭/실버라이트/심해/씽씽
아이닌/아이폰/아쿠아리움/안녕재화나/알랑/애플릭/야홍/얏삐/양념/엠쓰리/예러블/오링/와티/요로쿵/요정님/워어/유다안/윤/윤보마/응멘
ㅈㄱ/잠시/지하/진실/짜야/쪼꼬렛/쭈꾸미
찹쌀떡1004/창섭아놀자/천섭/치킨부인
콩떡/쿄쿄S/쿠릉/쿠조/키쿄
탱크보이/턍툐야
파인애플/포도/피라/핑커턴
하얀레몬/현시기시기/현식센빠이/호랑나비/호빵맨/호욱/호이짜/홈매트/회색자몽/흥광이
말 안해도 알죠? 싸라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