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나 왜때린거야...?"
"와 시발...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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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몰라? 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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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주체할수 없었다
감정이 이성을 지배했다
너무나도 황당해서 문장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손이 먼저나갔다
그녀석의 멱살을 잡고는 눈을 똑바로 마주치며 말했다
"니가모르면 누가 알아 왜 알지를 못해 니가 알아야하는거 내가 말해줘야해 그것까지?"
"남준아..."
"왜 니가 몰라!!!!!!!"
"뭐때문인데..남준아"
진심으로 모르는듯한 눈빛에 허무한감정이 밀려왔다
그 눈빛에 나도 모르게 녀석의 멱살을 잡고있던 손의 힘을 풀어버렸다
다리에도 힘이 풀려 집앞턱에 걸터앉았다
그러자 정호석도 내옆에 조금의 거리를 두고는 조심스럽게 앉았다
"야 정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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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볼게"
"응"
"너 왜 우리 아버지한테 말했냐"
"뭘?"
"하.. 새끼.. 모른척하네"
"뭐를..."
"나 양아치짓 하고 다니는거 왜 말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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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발.. 내가 너때문에"
"나아니야"
"지랄마..."
"진짜아니야 나 너희아버지 작년니 생일때 뵙고 지금까지 연락 한번도 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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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내가 말한줄알았던거야?"
"구라치지마"
"지금..지금 그거때문에 너 나한테 이런짓한거냐고"
"야"
"개새끼"
욕이들렸다
내가아는 정호석은 욕을 쓰지않는다
적어도 내가 아는 정호석은
자신이 남에의해 조롱받거나
싸우거나
심지어 맞을때도
묵묵히 아무말없이 서있는 그런 정호석이었다
"뭐...뭐라고?"
"개새끼,아니 개보다도 못한새끼"
"ㅇ..야.."
"너란 놈을 내가 친구라고 둔게 한심하다"
"먼저시작한건 너야"
"못믿겠으면 너희 아버지게 물어봐 그리고 나 이제 이짓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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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마다 너한테 한마디라도 들을수있을까봐 뒤따라 따라가고 학교 다녀오면 또 말한번 걸수있을까봐 집앞에서 앉아 기다린일"
"누가하랬ㄴ..."
"너가 뭐라그래도 난 꿋꿋히 참고 견뎠어 근데 이유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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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고!!!!! 나 아니라고!!!"
악에 받쳐 소리를 지르는 그모습은
얼굴이 발갛게 물든것 뿐만 아니라 주체하지못하는 눈물까지
정호석이었다
"야 호석아"
"나 왜 때렸어? 나 왜맞은거니 나왜 너한테 무시당하고 나 도대체 왜!!!!!! 사람을 무서워하게 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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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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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아는척하지마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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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호석이 찌통인 글이었습니다...
마지막 대사는 남준이가 호석이에게 했던 대사였죠!
오늘글은 많이 부족한글같아서 수정할까 했지만
수정하기엔 너무 늦어버린지라... 또 죄송합니다 ㅠㅠ
요즘 너무더워서 모니터앞에있으면 땀이 뻘뻘나서
저도모르게 피했나봐요
최대한 빨리오겠다고 약속드렸는데
앞으로 올라오는 속도가 조금은 늦어질것같습니다
개학도 하기도 했고 이것저것 할게 너무 많아졌네요 ㅠ
더 좋은 퀄리티의 글과 찌통인 랩홉이들을 해피해피할수있도록 노력해서 돌아오겠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글 읽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최대한 빠른시일내에 뒷편올릴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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