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아이돌 너봉 X 경호팀 전원우
원우야
w.하월
"너봉씨."
내 이름을 부르는 전원우에 나는 고개를 들어 전원우와 눈을 맞췄다.
전원우는 무언가 맘에 들지 않는 다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너봉씨는 왜 제 이름 한번도 안불러줘요?"
"이름?"
"네, 이름이요."
아침부터 뾰로퉁하던 전원우가 자꾸 신경쓰였는데,
이유가 이름 안 불러줘서라니.
생각보다 귀여운면이 있어 놀랬다.
"이름 예쁘다면서요."
"예뻐요."
"근데 왜 안불러줘요?"
입꼬리가 살짝 내려가서 말하는 전원우는
마치 엄마에게 초콜릿을 빼앗긴 아기 같았다.
나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웃을 수 밖에 없었다.
"빨리요."
"너봉씨가 부르는 내 이름 듣고 싶어요."
내가 부르는 이름이 듣고 싶다니,
나는 그 말에 또 설레서 두 손으로 내 볼을 감쌌다.
그리곤 내가 너무 가슴떨려 하던 그 세글자를 천천히 불러봤다.
"전원우."
"원우야."
내 말에 아까까지 뾰로퉁하던 전원우는 금새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는 내 머리에 손을 올렸다.
"원우오빠라고 해야죠. 너봉아."
=
안녕하세요.
하월입니다.
4, 5화로 같이 찾아 뵙게 되었네요!
아 맞다 그리고 이틀간 초록글 올라가게 해주신 것
정말 감사들립니다.
독자님들 사랑해요!!
그리고 앞으로는 이틀에 한번 정도 올릴 것 같아요.
대신 분량 낭낭히 늘려오겠습니다!
아! 그리고 저녁에 새 글로 찾아 뵐 것 같아요!
저 혼자 하는 건 아니고 하일작가님과 같이 생각해 낸 글이예요
많이 봐주세요!!
제 글을 보시는 분들
댓글 달아주시는 모든 독자님들 감사합니다!!
탑 아이돌 너봉
쑤뇨/제주감귤/겸둥/내원우/정원/새벽/규애/밍블리/밍글이/에이쿱스/
독짜/양파링/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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