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_정대현_임신수_되는픽_001
w.젤현니네행쇼
"우와,된장찌개다.맛있겠다"
"일어났으면 식탁에좀앉아,아 허리에 손떼!!"
준홍이가 능글능글거리면서 대현이의 팔을 감싸요.대현이는 그런 준홍이를 발로 뻥- 차요.준홍이가 고통스러워하네요.
"악! 자기야,그러면 준홍이아야해요 ."
"닥쳐.너떄문에 지금 내허리 아프거든? 변태 최준홍"
"어젯밤에 그 변태밑에서 앙앙거리던사람이 누구였더라아~?"
시발놈.어머 대현군이 욕도하네요.준홍이가 대현이의 허리에 손을감자 한손에 딱 감기는 허리가 신기해서 눈이 쵸큼 커진채로 대현이를 바라봐요.
"정대현 허리 왜이렇게 얇아?"
"손안떼 미친놈아?"
"살좀찌자 대현아"
"반말까지마 씹숑아"
대현이의 허리가 감겨요.흑흑 ㅠ 남자가 저렇게 얇아도되는건가요….준홍이가 우는척을하자 대현이가 준홍이의머리를 쓰담쓰담.우와아아아앜!주농이가놀랐나봐요.대현이의 목을 감싸안아요.우와 이러다가 주방에서 ....안돼요 찌개 넘치잖아!!!!대현이가 놀라면서 끄자,준홍이가 대현이를 끌고침실로 들어가네요 .
이제 미성년자 관람금지인가봐요
마지막에 " 야 미친놈아 허리아프다고!!!!!!" 라는 대현이의 외침이들린건 가볍게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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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박,최준홍개새"
"아이,자기야 왜그래 자기도좋았잖아"
"안닥쳐!?"
어머,지리겠어요 대현양,무서워 죽겠네.준홍이가 능글능글 거리면서 대현이에게 슬금슬금 다가가자,대현이는 발로 또 찹니다.준홍이의 정강이가 빨갛게 부어올랐네요.대현이가 급 급급!! 미안한 표정을지어요.
"자기야 미안해"
"헤헤헤.다시한번"
"미안해 주농자기야♡"
와아아아아아앜!!!!!!!얼마만에 보는 애교인가요 !?!!?!?예 젤현러여러분 환호를지릅시다.전 이런 대현이가좋으니까요 웃음웃음.준홍이의 입꼬리는 곱게접어 하늘위로오- 날아갈려고해요
"헤헤헤헤 대현이가 이러니깐좋다"
"좋냐 ? "
"응응!!"
대현이의 썩 ㅋ 소 ㅋ 모든걸 다안다는 그 표정 ㅋ준홍이도 마저 썩소를짓네요 . 와 썩소커플.대현이가 어색어색한 웃음을 지어요
"야 최준ㅎ..우욱-"
대현이가 헛구역질을해요.뭔가 속이안좋은가? 준홍이가 대현이등을 쓰다듬듯이 두드려주자,대현이가 물로 입을닦아요
"뭐야,어디안좋아?"
"아니,니손에 들린그거냄새맡으니까 이러네."
준홍이손에들려있던건 아까 대현이가 만든 된장찌개였어요.읭.대현이가 왜그러죠 . 원래 된장찌개라면사족을 못쓰는앤데…준홍이표정이 급 어두워지면서 걱정을해요.
"병원가봐야되는거아니야?"
"아니니깐 그것ㅈ..우욱-"
헛구역질을 연달아서하자,준홍이표정이 엄청어두워져요.대현이가 입을닦고 괜찮단듯이 살짝웃어보이자,준홍이의 표정이 아주 사알짝-풀리네요 .아 팔불출 최준홍
"된장찌개 버리고올께.안좋으면말해 병원가게"
준홍이가 들고 주방으로 사라졌어요.대현이가 헛구역질을 또했지만,계속입을닦았어요.준홍이가 오자대현이가 괜찮다는듯이 웃어보여요.아 진짜 둘이서 잘먹고잘살라고해요 걱정안시킬려고 웃는것좀봐.
"괜찮아?"
"응,근데 너밥안먹어서어떻게해"
"괜찮아,너먹고싶은거 먹자.뭐먹을래?"
"음…준홍아,나 신거먹고싶어.레몬이랑 귤같은거"
"기달려!"
준홍이가 집밖을 뛰쳐나갔어요.대현이가 뭔가 낌새가이상한거예요.그래서 우리의 파란검색창에 검색을 시작했죠.'헛구역질과 신것'
Q: 제가요즘 자꾸 헛구역질을하고요.음식냄새만맡아도 계속올라와요.그리고 자꾸신게먹고싶어요.임신일까요?
대현이의 마우스를돌리던 손이 멈칫! 그것도 임신이라는글자에서 멈칫! 대현이가 뭐 난남자니까 라는생각으로 계속읽는데 표정이안좋네요.
A:임신초기증상인거같네요.약국에서 임신테스트기로한번 해보시고,산부인과를 가보시는게 좋을듯싶어요.
오마이갓뎀!!!!!!!!!!!!! 대현이의 표정이이상해요.그뒤에서 갑자기 준홍이가 '뭐해자기야?' 하면서 고개를 들이밀어요.한손에는 레몬이든봉지를 살랑살랑흔들며말이죠.
"꺄아아악-뭔데 최준홍!! 애떨어질뻔했잖아!"
"뭐 애가떨어져?너 임신했어?"
"미쳤구나 니가."
대현이가정색을해요.준홍이가멋쩍게 웃으며 아니면말고 라며 꼬리를내빼네요.대현이가 준홍이가가지고있는 레몬을 뺏어들고 하나를 껍짓을벗겨 먹기시작했어요.실텐데 웃으며먹네요.준홍이가 엄청 뿌듯뿌듯 아이고내새끼st로 바라보기시작해요.
"자기야,"
"왜."
"자기진짜 임신한거같아."
"쿨럭-"
대현이가 헛기침을내밷어요,사레가들린듯 기침을 연달아서하자 준홍이가걱정되는듯 다가와요.대현이가 아무것도아니라며 손사레를치자,다시 쇼파로 가서 앉는 준홍이네요
.
"준홍아,나잠깐나갔다올께"
대현이가 지갑하나를 챙겨들고 문밖을 나서요 , 나서자마자 한숨을 푸욱- 쉬는데 그렇게안쓰러워보일수가없네요 .대현이가 아파트를 나서서 어디론가향해요 . 길을 몇번걷나보니 한 약국이보여요 .
"..ㅇ...임신테스트기주..세요 "
대현이가 창피한지 머뭇머뭇거려요 . 볼은 엄청빨개진채로말이죠 아 귀엽다.아귀엽다 ㅇ귀엽다!!!!!!!!!!!!!!!!!!!대현이가 도망치듯 약국을빠져나와 집으로가네요
"쟈기,왔어?"
쇼파에 누워 인사를 건네는 준홍이를 가볍게 스킵해주고는 .화장실로들어가요
"꺄아아아아악-!!!!!!!!!!!!!!!!!!!!!!!!!!!!!!!!!!!!!!!!!!!!!!!!!"
헐 ? 지금 보이시나영 , 임신테스트기에 한줄만들어오면되는것이. 두줄이나들어왔네요. 우오오오오오오
"미친 최준홍나가!"
대현이가 임신테스트기를 들고 화장실에 서있자 비명소리를 듣고온 준홍이가 대현이를 쳐다봐요.그리곤 므흣므흣한 웃음을짓고는 대현이에게로 다가오죠 .
"자기,왠임신테스트기야 ?"
준홍이가 싱글벙글 웃으면서 임신테스트기를 보는순간.오마이갓뎀.준홍이의 눈이 약 1.5215265배 쯤커졌어요 . 대현이는 망연자실한표정으로 그대로 주저앉죠 .
"와,우리자기임신했네"
"시발,그게 좋은일이야 ?"
"욕하면 안돼 자기야.애기가듣잖아"
아오 씹.욕할려던 대현이가 그냥 있네요.준홍이가 주저앉은 대현이를 공주님안기로 안아들더니 , 그대로 안방에 눕히네요 . 대현군이 가면서 멀쩡히갔을꺼같냐구요 ? 니은니은 반항과 욕질을 섞어가며 가더랬죠.
"대현아,내일영재한테가서 진료받아보자"
"아 -...지금가자"
"지금 ? 그래 가자."
준홍이가 대현이 겉옷을 챙겨와서 대현이에게 입혀주고는 , 그대로 집을 나서네요 . 집에는 엎어져버린 된장찌개를 버리곤말이죠.
작가의말 |
젤현 니네 행쇼~ ♡
써놨던건데
그냥 젤현임신물이보고싶었고
능글공준홍이도 보고싶었고
임신수대현이도 보고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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