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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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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백] 배틀 호모 | 인스티즈

 

부잣집 아들 모델 세훈 / 아이돌 백현. 

내가 세훈. 

서로 쌍욕하면서 연애하는 중. 

 

;; 

니 새벽에 나오는데 

뭐 이렇게 준비를 함 

한숨 자고 와도 될 듯; 

(네게 카톡을 보내고는 한참이 지나도 숫자 1 표시가 사라지지 않는 것을 보다가 아직 멀었겠구나, 싶어 보고 있던 핸드폰 화면을 끄고는 주머니에서 담배갑을 꺼내 한 개피를 입에 물고 불을 붙이려는데 불이 나오지 않는 라이터에 인상을 잔뜩 찌푸린 채 라이터를 만지작거리는) 

 

얼굴 못 본지 오래 돼서 어렵게 시간을 내 새벽 데이트하는 세백이들. 세훈이가 촬영 끝나고 백현이네 집 앞으로 가서 기다리는데 백현이는 오랜만에 보는 거라 나름 옷도 이것 저것 갈아입어보고, 머리도 매만지며 단장 중.  

 

 

 

왜 어제 신알신이 안 갔지. 8ㅅ8 오늘도 안 가면 필명 교체를 고민해 봐야겠다. 

상황으로 넘어갈 거라 네 명만 받을게!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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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독자1
(옷이란 옷은 다 꺼내 놓은 채 이것저것 대보며 한참을 고르다 겨우 하나를 골라 입곤 이번엔 머리를 이렇게 했다 저렇게 했다 온갖 법석을 다 떨다 결국 차분하게 머리를 내리곤 네가 도착했나 핸드폰을 보는데 벌써 한참 전에 와 있는 카톡에 놀라 급하게 집에서 내려가는데 보이는 네 차와 네 뒷모습에 놀래켜주려 살금살금 다가갔다 네 입에 물린 담배를 보고 제가 더 놀라 소리를 뺵 지르는) 야, 너 담배. 뒤질래?
8년 전
모델 훈
(계속해서 시도를 해도 불이 붙지 읺는 라이터에 작게 한숨을 내쉬다가 손목에 찬 시계를 한 번 보고 편의점이라도 가려 주변을 둘러보는데 언제 온 건지 네가 갑자기 제 뒤에서 소리를 지르는 것에 놀라 입에 물고 있던 담배를 바닥에 떨어뜨리고는 인상을 쓰며) 아. 뭐냐, 너. 왜 소리를 지르고 난리야.
8년 전
독자28
(네 손에서 라이터를 뺏어 들곤 제 주머니에 넣은 뒤 인상을 찌푸리고 너를 올려다보다 네 주머니를 뒤져 담배갑을 찾아내 가져가는) 담배 피지 말라니까 그 새를 못 참냐? 담배 냄새 싫다니까 꼭 나 만나기 전까지 이러냐고. 폐암 선고 받고 병실에 있어봐야 정신을 차리지.
8년 전
모델 훈
(네가 제 손에 들린 라이터를 가져가더니 제 주머니까지 뒤져 담배까지 가져가는 것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듯 네 얼굴만 빤히 보다가 네 손에 들린 제 담배를 다시 뺏어들고는 팔을 위로 쭉 뻗어 네가 잡을 수 없게 하고는) 이게 이제 도둑질도 거리낌이 없네. 네가 꾸물거리고 안 나와서 빡쳐서 핀 거다.
8년 전
독자37
(제 손에서 다시 담배를 뺏어드는 너에 손을 뻗는데 네가 팔을 위로 뻗어버리자 끙끙대다 손을 내리곤 입을 삐죽거리며 인상을 찌푸리다 얄밉다는 듯 널 툭 치는) 그거 좀 기다렸다고. 평소엔 굼뜨면서 오늘은 왜 빨리 와서 난리야.
8년 전
모델 훈
37에게
(네가 제 손 끝까지 손이 닿지 않아 끙끙거리는 것에 작게 소리 내 웃다가 저를 툭 치는 것에 네 손을 붙잡으며) 네가 나 보고 싶어할까봐 일 끝나자마자 온 건데, 아니었나봐. 어떻게 일하고 온 애인을 밖에서 20분이나 기다리게 하냐. 양심도 없다.

8년 전
독자61
모델 훈에게
(저ㅗㄹ 보고 웃는 너에 약이 올라 입을 꾹 무는데 절 기다렸다는 네 말에 미안한 마음이 들어 눈을 굴리다 네 팔을 붙잡곤 실실 웃음을 흘리는) 야, 늦을려고 그런 게 아니고 내가. 그럼 뭐 츄리닝 바람으로 나오냐. 멋 좀 내고 왔지. (절 내려다보는 너에 급하게 차에 올라타는) 빨리 가자, 안 타고 뭐 해. 빨리 타, 빨리.

8년 전
모델 훈
61에게
(제가 기다렸다는 말에 미안한 건지 실실 웃으며 제 눈치를 보다가 자연스럽게 제 차 조수석에 타는 것에 네 모습을 보며 웃다가 창문을 내려 얼굴을 빼꼼 내민 채 안 타냐는 네 말에 네 이마를 살짝 밀어 차 안으로 들어가게 하고는) 탄다, 타.

8년 전
독자68
모델 훈에게
(운전석에 올라타는 너에 그래도 오랜만에 본 너라 반가운 마음에 기분이 좋아 얼굴 가득 설레는 티를 내는) 오세훈 차 완전 오랜만이다. 웬일로 좀 깨끗하네. 매일 대본 이만큼씩 쌓아놓더니. (큭큭거리며 쌓인 대본의 양을 손으로 나타내다 차 천장의 거울을 내려 보곤 머리를 매만지다 널 보는) 나 살 좀 빠졌지. 다이어트 효과 있는 거 같냐?

8년 전
모델 훈
68에게
(네가 조수석에 앉아 혼자서도 잘 재잘거리며 말하는 것에 작게 웃고는) 야, 그만 시끄럽게 하고 벨트나 매. (네가 거울을 보다가 다이어트 효과가 있냐고 묻는 것에 고개를 돌려 네 얼굴을 빤히 보며) 응. 효과 있는 것 같다. 더 못 생겨진 것 같아.

8년 전
독자81
모델 훈에게
(못 생겨 졌다 말 하는 너에 인상을 팍 구기곤 네 팔뚝을 꼬집는) 뒤질래, 진짜. 못 생기긴 뭐가 못 생겼냐. 존나 장난 아니게 잘 생겼는데. (거울로 다시 한 번 얼굴을 보다 신경이 쓰이는지 거울을 올려놓곤 창 밖으로 고개를 돌리는) 못 생긴 얼굴 보지마라. 보기만 해.

8년 전
모델 훈
81에게
(제가 못 생겼다고 하자 인상을 구기는 게 울상을 짓는 것 같아 혼자서 조용히 웃다가 창문 밖으로 고개를 돌려버리는 너에 몸을 기울여 네 쪽으로 가까이 가 네 얼굴을 바로 앞에서 바라보며) 봤는데. 이제 뭐, 어쩔 건데.

8년 전
독자87
모델 훈에게
(제 바로 앞에 얼굴을 들이대는 너에 놀라 몸을 뒤로 빼다 네 이마를 꾹 누르는) 아, 보지말라고. 보지마, 절대 보지마. (후드를 얼굴 끝까지 덮어쓰곤 손으로 남은 부분도 가려버리는) 빨리 가, 밥이나 먹게. 새벽까지 한 끼도 안 먹은 게 정상이냐.

8년 전
모델 훈
87에게
(네가 후드를 푹 눌러쓰고는 남은 부분도 손으로 가려버리는 것에 네 손을 붙잡아 떼어내자 고개를 숙이는 것에 너를 따라 고개를 숙여 얼굴을 마주보며) 야, 고개 좀 들어봐. 이러고 있으니까 뽀뽀를 할 수가 없잖아.

8년 전
독자92
모델 훈에게
(네가 제 손을 떼어내자 고개를 숙여버리는데 뽀뽀를 못 하겠다는 네 말에 고개를 드니 제게 짧게 입을 맞추곤 떨어지는 너에 네 가슴팍을 밀어내다 얄미운 듯 널 흘기곤 네 볼을 잡아 네게 다시 한 번 입을 맞추는) 오세훈 진짜 열라 얄미워. 웃지마.

8년 전
모델 훈
92에게
얄밉다면서 뽀뽀도 잘 해주고. 미움 받는 것도 나쁘지는 않네. (네 얼굴을 보며 귀엽다는 듯이 작게 웃다가 네 볼살을 재보기라도 하듯 네 볼을 제 손으로 감싸쥐며) 내가 살 빼지 말랬잖아. 난 볼살 튀어나온 니가 훨씬 좋은데. 니 나한테만 잘 보이면 되는 거 아니었냐.

8년 전
독자96
모델 훈에게
(제 볼을 감싸쥐곤 말 하는 너에 입을 삐죽 내밀었다 꾹 다무는) 내 팬들한테 잘 보이려고 뺸 거거든. 볼살 나오면 제일 먼저 달려와서 놀리는 게 누군데.

8년 전
독자2
니가 준비를 안하는거지
;;
또 담배 물고 있을 바에는
그냥 집에서
한숨 자고오셈
ㅇㅇ

8년 전
모델 훈
?

안 나오고
집에서 나 훔쳐봄?

8년 전
독자27
난 안 봐도
비디오임
맨날 나 기다리면서
하나씩 꼭 태우잖아
그러다 먼저
훅 가는 수가
있다 세훈아

8년 전
모델 훈
설마
나이 많은
니보다 먼저 뒤질까
ㅇㅅㅇ

8년 전
독자39
;;
내가 꼭 너 죽는 거
보고 죽는다
지랄 말고
5분만 더 기다려
거의 다함

8년 전
모델 훈
39에게
니 무슨
풀메이크업 함?
아오;
나오면 맞을 준비 하셈

8년 전
독자55
모델 훈에게
ㅇㅇ풀 메이크업 중
?
내가 쉽게 맞을 거냐
꿈도 야무지네
;;

(오랜만에 보는 얼굴에 더 신경을 써가며 마지막까지 거울에 내 모습을 확인하고 그제야 만족을 했는지 머리를 다시 단정하게 빗어내고선 신발을 신고 나가 네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보는데 네가 웬일인지 담배 불도 안 붙이고 담배만 입에 물고선 만지작거리는 너에 다가가 입에 있던 담배를 뺐어 들고서 근처 구석에 대충 던져 버리고서는) 뭐 하냐. 필 거면 피고 아니면 아니지.

8년 전
모델 훈
55에게
(라이터를 계속 해서 만지작 거리다가 끝까지 불이 붙지 않자 작게 욕을 내뱉고는 주변에 편의점을 찾으려 두리번 거리는데 언제 나온 건지 제 앞으로 나타난 네가 제 입에 물린 담배를 뺏어들고는 구석으로 던져버리는 것에 작게 헛웃음 짓고는) 아주 지 맘대로네. 오세훈이 존나 착하니까 봐주지, 아니었으면 확 그냥.

8년 전
독자65
모델 훈에게
뭐, 말만 들으면 한대 칠 기세다? 이게 애인인지 싸움꾼인지. (헛웃음 짓는 너를 위로 째려보듯이 올려보다 오랜만에 보는 네 얼굴에 그래도 금방 표정을 풀어내고는 더 잘생겨진 네 외모에 새삼 놀라며 네게 가까이 다가가 나보다 큰 네 키에 팔을 뻗어 올려 볼을 양손으로 누루고서는 네가 얼굴이 복어처럼 되자 귀여운지 피식 웃고서는) 살 좀 빠졌냐? 내가 나 만나기 전까지 5킬로 찌라 했잖아. 말도 더럽게 안 듣지.

8년 전
모델 훈
65에게
(네가 밉지 않게 저를 노려보는 것에 지지 않고 같이 너를 노려보듯이 보다가 곧 제 양 볼을 감싸잡아 살짝 눌러 입술을 튀어나오게 하고는 작게 웃는 너에 네 손을 떼어내지 않고 그대로 둔 채로 단정하게 정리 된 네 앞머리를 헝클어뜨리 듯 쓰다듬으며) 오늘 화보 촬영 끝나서 이제 좀 제대로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솔직히 방금 놀라지 않았냐, 잘 생겨서. 근데 왜 자꾸 살 찌우라고 난리야.

8년 전
독자3
아 기다려봐;;
그걸 못 기다리냐
배쿄니 금방 나가요

(이 옷을 입었다가 저 옷을 입었다 한참 고민하다가 네가 선물해줬던 옷을 입고 핸드폰을 확인하자 보낸지 꽤 된 톡에 답장을 하며 나가서 너의 차가 있는 곳에 가자 담배에 불은 안 붙이고 라이터만 만지작거리는 너에 담배를 뺏어 던져버리는)야 나 만나는데 왜 담배야. 죽는다 진짜

8년 전
모델 훈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천천히 해.
8년 전
독자26
했다! ^ㅅ^
8년 전
모델 훈
저기요
나 니 집 앞에 온지
한 20분 돼감;

(입에 담배를 문 채로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며 답장을 보내고는 핸드폰을 다시 주머니에 집어넣고 불이 나오지 않는 라이터를 만지작 거리다가 대충 바닥에 던지는데 네가 갑자기 나타나 제 입에 물린 담배를 뺏어 던지는 것에 놀라 인상을 쓰고는) 등장 한 번 요란하네.

8년 전
독자31
(인상 쓰는 너의 미간을 눌러주고 말앖이 너에게 꽉 안기자 멈칫했다가 같이 끌어안아주며 변백현이 웬일이냐는 너의 말에 품에 파묻혀서 웅얼거리며 대답하는) 아, 너무 오랜만이라 니 냄새 다 잊어버릴 뻔했어. 얼마 만이냐 진짜 랜선 연애하는 줄
8년 전
모델 훈
(네가 제게 안겨 제 품에 얼굴을 묻고는 제 냄새가 그립기라도 했던 듯 숨을 깊게 들이내쉬는 것에 네 머리 위에 턱을 기대고 네 몸을 끌어안고는) 아무리 현실감 없이 잘 생겼다지만 랜선 연애라니. 나 보고 싶었냐.
8년 전
독자42
(머리 위에 턱을 올려두며 끌어안아주자 가만히 안겨있다가 들려오는 네 말에 부스스 웃고 끌어안고 있던 팔로 등을 툭 때리곤 다시 끌어안으며) 뭐야. 현실감 없이 잘생긴 건 모르겠고, 응. 진짜 보고 싶었어 왜 둘 다 바쁘고 난리야.. 번갈아 가면서 일하자 우리.
8년 전
모델 훈
42에게
(네가 제 등을 툭 치는 것에 작게 웃다가 살짝 고개를 숙여 제 품에 얼굴을 묻는 네 머리를 보다가 네 뒷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아니, 번갈아가면서 일할 필요 없고. 네가 은퇴하면 되는데. 그럼 나도 하고, 맨날 둘이 같이 놀고 먹을 수 있다니까.

8년 전
독자50
모델 훈에게
(웃는 게 느껴지자 너도 기분이 좋은듯싶어서 살짝 웃고 쓰다듬어주는 손길을 느끼다 품에서 고개를 들어 올려 눈을 마주하며) 또 은퇴 소리 한다. 나 노래하는 거 계속 듣고 싶다 한 게 누군데, 너만 은퇴하고 내 매니져해 그럼 맨날 붙어있을 수 있어 돈도 둘 다 벌고, 나 똑똑하지.

8년 전
모델 훈
50에게
(네가 제 품에 턱을 붙인 채 저를 올려다보며 눈을 마주보는 것에 저도 고개를 숙여 네 얼굴을 마주보며) 야, 말이 되냐. 내가 매니저 할 비주얼이 아니잖아. 아니지. 내가 매니저 해서 스케줄하는 데로 안 데려가고 그냥 데리고 놀러 다니면 되겠네.

8년 전
독자59
모델 훈에게
(올려다보디가 목이 아파서 품에서 떨어져 나와 손을 꼭 붙잡고 살살 흔들며) 야 그럼 둘 다 큰일 나. 우리 회사 실장님 무서워. 혼나면 무서워서 너 눈물 콧물 다 나올걸. (말을 내뱉고 뭔가 상상하니 웃겨서 큭큭 거리는)

8년 전
모델 훈
59에게
대체 개백현은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왜 하는 걸까. (네 얼굴을 빤히 보며 말하다가 고개를 절레 절레 젓고는 혼자서 웃는 네 볼을 아프지 않게 꼬집으며) 내가 그 실장님 이기면 니 일 그만두는 거냐?

8년 전
독자67
모델 훈에게
어.. 야 그래도 노래는 계속하고 싶은데, 너 못 보는 거 생각하면 그만두고 싶기도 하고.. (볼을 꼬집지만 아프지 않아 꼬집힌 채로 대답을 하다 마지막 말을 내뱉고 나니 낯간지러워 고개를 푹 숙이고 네 손만 만지작거리는)

8년 전
모델 훈
67에게
(네가 제게 볼을 꼬집힌 채 입을 움직여 말하는 것을 빤히 보다가 부끄러운지 고개를 숙여 손가락을 만지작거리는 것에 작게 웃고는) 그랬구나. 진짜 일 때려치고 싶을만큼 나 보고 싶었냐. 큰 일 났네. 좀 더 바빠져서 더 오래 못 보면 진짜 은퇴하겠다, 니.

8년 전
독자76
모델 훈에게
(놀리듯이 말하는 너에 손을 입으로 가져가 앙 물어버리고 내던지는) 씨, 놀리지 마. 아 괜히 말했어.. 이러고 진짜 은퇴하면 답도 없는데.. 내가 활동 안 할 때 바쁘면 따라다닐 거야 진짜 오세훈 좋아죽겠네.(너무 한 곳에만 서있는 거 같아 다시 손을 잡고 널 끌어당기는) 좀 걷자

8년 전
모델 훈
76에게
(네가 제 손을 가져다가 살짝 물더니 내던지는 것에 네 이마에 딱밤을 한 대 때리고는) 똥개, 똥개 했더니 진짜 똥개가 됐나. 이제 막 무네. (네가 제 손을 잡아 끄는 것에 그대로 끌려가주며 고개를 끄덕이는) 응. 뭐 하고 싶은 거 있냐. 오랜만에 봤는데 그냥 걷기만 하고 끝?

8년 전
독자84
모델 훈에게
(딱밤 때린 곳을 문지르며 대답하는) 아니, 너 피곤하면 그냥 차에서 얘기해도 좋고, 얘기하면서 걷는 것도 좋고. 여기는 사람별로 없잖아 가뜩이나 새벽이라 아예 없을걸? (제게 끌려오듯이 걷다가 옆에 나란히 서며 손을 제대로 잡는 널 보고 작게 웃고) 아 이렇게 걷는 거 진짜 오랜만이야 좋다

8년 전
모델 훈
84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네 발걸음에 맞춰 천천히 걷는) 그럼 그냥 좀 걷자. 어차피 네 걸음에 맞춰서 걸으면 존나 천천히 걸어도 돼서 힘들지도 않아. (너를 놀리듯이 말하다가 네 말에 고개를 돌려 네 얼굴을 내려보며) 그러게. 이게 얼마만이냐. 요새 니 너무 바빠서 얼굴 보기도 힘들잖아.

8년 전
독자89
모델 훈에게
이런 식으로 다리 긴 거 어필하지 말자 개세훈아. (발끈해서 쏘아붙이듯 말하고 날 보며 말하는 너의 말에 한숨을 푹 쉬고는) 응 너무 바빠 진짜. 인간적으로 얼굴은 보게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무슨 돈 버는 기계도 아니고.. (힘들고 계속 못 보던 너에게 미안함과 속상함이 들어 시무룩해진)

8년 전
모델 훈
89에게
니가 일 때려치고 나한테 시집만 오면 다 좋게 해결될 거라고 그렇게 말을 해도 안 들으면서 왜 표정이 그러냐. (여전히 시무룩한 네 얼굴을 내려보다가 잠시 멈춰 서서 네 양 볼을 붙잡아 고개를 들게 해 눈을 마주보는) 그래도 오랜만에 보니까 느낌이 새롭기도 하고, 나름 괜찮은데.

8년 전
독자94
모델 훈에게
시집 아니라 장가야 나도.. (여전히 미안한 마음이 커서 애꿎은 내 손만 꼬물거리자 맘춰서서 제 볼을 잡아들어올리는 너를 빤히 쳐다보다 입을 맞추고 떼는) 뭐가 괜찮아 피곤할 텐데 와서 잠깐 보는 게 다잖아 미안해서 죽을거같다 진짜로..

8년 전
독자4
(자는 중)

(네 카톡에 대충 답장을 날리고 무슨 신발을 신을까 고민하다 흰 운동화를 신고 집에서 천천히 걸어 나오는)

8년 전
모델 훈
ㅇㅇ;
평생 주무시면 될 듯 ㅎㅎ

(인상을 쓴 채 답장을 하다가 그제서야 불이 붙는 담배에 연기를 깊게 마시고 손가락에 담배를 끼운 채 다시 연기를 내뱉는)

8년 전
독자29

ㅃ2

(피식 웃으며 답장을 하며 걸어나가는데 먼저 훅 느껴지는 담배 냄새에 미간을 찌푸리다 곧 보이는 네 얼굴에 성큼성큼 다가가서 담배를 뺏어서 내 입에 물어버리는)

8년 전
모델 훈
(언제 나온 것인지 어느 새 제 앞으로 와 제 입에 물린 담배를 낚아채 제 입에 무는 너에 인상을 확 찌푸린 채 곧바로 네 입에 물린 담배를 쳐내 바닥으로 떨어뜨리고는) 야, 너 미쳤냐?
8년 전
독자43
(내 입에 물린 담배를 쳐내는 너를 어이없게 바라보다 바닥에 떨어진 담배를 비벼 끄는) 나 집에 다시 간다. 너랑 키스할 맛 안 날 거 같은데 무슨 데이트를 하겠냐.
8년 전
모델 훈
43에게
(네 말에 작게 인상을 쓴 채 네 얼굴을 내려다보며) 야, 방금 불 붙어서 핀 것도 아니다. 기다리다가 할 거 없어서 좀 피려고 했는데 불 안 붙어서 욕만 하다가 니 오기 직전에 불 붙은 거라고.

8년 전
독자58
모델 훈에게
(인상을 쓰는 네 얼굴을 어이없다는 듯이 바라보는) 그래서 아쉽다 이거냐? 계속 피우시던가요. 방해 안 할게. 들어간다 새꺄.

8년 전
모델 훈
58에게
(네 말에 한숨을 내쉬며 제 머리를 쓸어넘기고는) 이 싸가지를 어떡하면 좋지. 누가 아쉽다고 그러냐? 불 붙이자마자 네가 와서 핀 거 아니라는 소리잖아. 오랜만에 만나는 건데 꼭 이래야겠냐, 니는.

8년 전
독자64
모델 훈에게
(네 말에도 표정을 풀지 않고 팔짱을 끼곤 올려다보는) 누군들 이러고 싶겠냐? 내가 싫어하는 거 뻔히 알면서. (네 입에 가까이 다가가 킁킁 냄새를 맡는) 냄새 안 나서 참는다 개새야.

8년 전
모델 훈
64에게
(네 말에 고개를 대충 두 어번 끄덕이고는) 네, 너무 고맙네요. 개새야. (손목에 찬 시계를 한 번 보다가 다시 네 얼굴를 빤히 내려보며) 시간 늦었는데, 뭐 할 거 있으려나. 하고 싶은 거 있냐.

8년 전
독자5
(어떤 옷이 제게 잘 어울리는 건가 여러 옷들을 몸에 대고 입어 봤다가 별로인 것 같아 다시 벗고 다른 옷을 입기를 반복한 후 겨우 옷 초이스를 다 끝내고 나니 헝클어진 머리가 신경이 쓰여 빗으로 빗다가 아예 젤을 한 벌 발라보기도 했지만 그건 정말 최악인 것 같아 욕을 나직하게 뱉으며 찬물로 대충 머리를 헹구고 드라이기로 빠르게 말린 후 결국에는 모자를 쓰고, 나가기 위해 폰을 드니 너에게 와 있는 톡과 시간 차이에 놀라 밖으로 달려 나갔다가 제 발에 한쪽 발이 걸려 넘어질 뻔한 걸 겨우 벽을 잡고 네게로 가는)

/ 어제 글 오늘 4 시에 알람 왔어, 훈아.

8년 전
모델 훈
(라이터를 계속 만지작거리다 그제서야 불이 붙는 담배를 입에 문 채로 다시 핸드폰을 보다가 제 카톡을 읽고도 답장이 없는 것을 보고 인상을 찌푸리며 전화를 하려다가 말고 제 검지와 중지 손가락 사이에 담배를 낀 채 담배 연기를 길게 내뱉는)

응. 어제 알람 하나도 안 간 것 같더라. 나 너 누군지 알 것 같아.

8년 전
독자34
(멀리서도 오세훈이라고 광고를 하는 듯한 뒤태에 달려가 네 허리를 꽉 끌어 안는데 훅 끼쳐오는 담배 냄새에 인상을 쓰며 너한테서 떨어져서 네 손에 들려져있는 것을 보고 팔짱을 끼고 거만한 포즈로 널 보는) 뭐 하냐?

내가 누군데? 틀리면 오세훈 엉덩이로 이름 쓰기. 콜?

8년 전
모델 훈
(네가 언제 온 건지 조용히 다가와 제 허리를 끌어안는 것에 작게 놀라 몸을 흠칫 떨다가 제 입에 물린 담배를 보고는 표정이 변해 저를 올려보는 것에 담배를 바닥에 떨어뜨리고 발로 담뱃불을 끄고는) 야, 방금 불 붙었다. 핀 것도 아니야, 진짜.

너 그. 저번에 상황 간 백현이!

8년 전
독자45
그러니까 방금 왜 불을 붙이고 담배를 피우려고 그랬는데? 끊기로 약속한 거 아니었어? 내가 너 금연하라고 사탕도 통으로 줬는데 그거 다 어째고 담배를 입게 물고 있냐?

에이 그건 너무 광활한데?

8년 전
모델 훈
45에게
야. 내가 밖에 다니는데 사탕 통을 들고 다닐 수는 없잖냐. 그래도 오세훈 가오가 있지. 그래도 집에서는 안 펴, 진짜로. 집에서는 네가 준 사탕만 존나 쳐먹고 있어. 충치 생기면 병원비 니한테 청구해야할 정도로.

에이. 나 상황 얼마 안 가는데 뭐가 광범위해. 너 맞잖아!

8년 전
독자53
모델 훈에게
아니 병신아 누가 사탕 통을 들고 밖을 싸돌래? 몇 개 챙겨서 나가면 되는 거잖아. 너 가방은 폼으로 들고 다니냐? 빠가네, 진짜. 어디 가서 입 열지 말아라 나니까 참는 거지.

그래? 진짜? 진짜 얼마 안 가? 오, 어떻게 알았대.

8년 전
모델 훈
53에게
말하는 것 좀 봐라. 아오, 이 싸가지. 니나 어디 가서 입 열지 마라. 이 싸가지 없는 성격을 천사 같은 나나 받아주지, 다른 데서 이러면 니 그 자리에서 존나 쳐맞음.

ㅋㅋㅋㅋㅋㅋㅋ내가 다음엔 맞추겠다고 했잖아. 약속 지켰다.

8년 전
독자62
모델 훈에게
난 어디 가서 귀엽고 착하고 순둥이라고 얘기 듣는데? 넌 어딜 가든 싸가지 소리 듣잖아. 고로 내가 천사지. 근데 너 살 빠졌어? 턱으로 사람 죽이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추겠다고 한 적 없는데요?

8년 전
모델 훈
62에게
대체 어디서 그런 소리를 듣냐. 존나 어이 없네. 살이 빠지기도 했지만 내 턱은 원래 흉기 수준으로 날카로웠는데. 내 얼굴에 탈 세 개 있는 거 모르냐? 왼쪽 턱, 오른쪽 턱, 코.

...? 잠깐만. 지금 기억에 혼란이 오고 있어. 일단 미안... 8ㅅ8

8년 전
독자69
모델 훈에게
칼 세 개가 얼굴에 있어서 참 좋으시겠어요. 초딩이냐, 그걸 뭐 또 자랑이라고. 쪽. 너 진짜 담배 끊어. 뽀뽀를 했는데 담배 냄새밖에 안 나잖아.

훈아 주리랑 곤장 중에 골라.

8년 전
모델 훈
69에게
야. 담배 냄새만 나는 건 솔직히 구라 아니냐. 진짜 방금 입에 물고 불 붙이자마자 니 왔는데. 니 코에 좀 이상이 있는 것 같은데. 다시 한 번 해봐, 아닐 걸.

그냥 목을 쳐줘...

8년 전
독자75
모델 훈에게
할 필요도 없이 담배 냄새밖에 안 나. 그러게 누가 담배를 피했냐? 가만히만 있으면 뽀뽀 받을 텐데 지 복을 지가 차요, 아주. 자기야 뭐 먹을까?

ㄴㄴ 쉽게 죽일 수 없어.

8년 전
모델 훈
75에게
아니. 진짜 불 붙이자마자 와서 냄새가 날 리가 없다니까. 말을 하면 좀 들어라, 개백현아. 뭐 먹고 싶은 거 있냐? 촬영 때문에 며칠간 제대로 못 먹었더니 배고파 죽겠다. 니 먹고 싶은 거 먹으러 가자.

ㅋㅋㅋㅋㅋㅋㅋ아냐... 난 그냥 죽고 싶어졌어...

8년 전
독자80
모델 훈에게
지랄. 야 그럼 내 코가 이상한 거야? 웃기지도 않는 소리를 하고 있어. 왜 못 먹었어. 내가 아무리 바빠도 식사는 챙기라고 몇 번을 말해. 어? (촬영 때문에 밥을 제대로 못 먹었다는 네 말에 괜히 속상해 네 배를 주먹으로 아프지 않게 몇 대 때리는) 홀쭉해졌네. 내 말은 죽어도 안 듣지, 개세훈. 네가 먹고 싶은 걸로 먹어. 뭐 먹고 싶어?

어딜 감히 그냥 죽어? 고통스럽게 천천히 죽일 거야.

8년 전
모델 훈
80에게
(네가 제 배를 살살 때리는 것에 괜히 아픈 척을 하며 제 배를 감싸는) 죽여라, 죽여. 컨셉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니까. 완전히 깡마른 걸 원해서 뭘 먹을 수가 있어야지. (제 배를 때리던 네 손을 붙잡아 깍지를 끼고는) 지금 먹으러 가면 존나 쳐먹어줄 테니까 니가 먹고 싶은 걸로 먹자. 말만 해, 오빠가 다 사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살)

8년 전
독자86
모델 훈에게
아니 무슨 그딴 콘셉트를 원해? 앞으로는 그런 콘셉트를 원하면 스태프들도 다 안 먹고 어? 깡마른 채로 촬영에 임해야 해. 왜 맨날 오세훈만 이딴 거 시키고 지랄이야, 진짜. 그리고 너는 어? 돈도 많은 새끼가 뭐더러 하라는 걸 다 하냐? 알아서 좀 걸러. 지금 지나가는 꼬맹이가 너한테 시비 걸면 네가 지게 생겼어. 네가 먹고 싶은 걸로 먹으라니까? 우리 훈이 뭐가 먹고 싶어요, 말만 해. 내가 너 지갑에서 돈 꺼내서 사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히?

8년 전
모델 훈
86에게
(네가 쉬지 않고 제게 잔소리를 하는 것에 가만히 듣고 있다가 제 지갑에서 돈을 꺼내 사준다는 말에 작게 웃고는 네 몸을 살살 끌어안으며) 우리 잘 생긴 세훈이가 더 말라서 너무 걱정 돼, 이렇게 말 하면 되지. 길 가는 꼬맹이는 왜 나오냐. 나 먹고 싶은 거 없는데. 아, 니가 해준 거 먹고 싶으면 해주는 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후... 오늘은 아주 내 뇌가 어떻게 된 날인 게 분명해.

8년 전
독자91
모델 훈에게
우리 뭐? 뭐가 생겨? 뭐라구요? 날이 덥다고 한들 사람이 미치기는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이렇게 미치네. 내가 해주는 음식이 먹고 싶어? 뭐? 라면?

응. 그리고 그 뇌를 내가 분해할 거야. ^0^!

8년 전
모델 훈
91에게
너 아직도 할 줄 아는 거 라면 밖에 없냐. 니 요리 학원 갈 시간 없어서 인터넷 보고서라도 한 번 배워보겠다며. 그것도 포기한 상태? 나 된장 찌개 먹고 싶은데. 감자랑 두부 넣은 거.

ㅋㅋㅋㅋㅋㅋ응... 분해해서 뭐가 들어있는지 좀 봐줘. 오늘 좀 상태가 안 좋다. 8ㅅ8

8년 전
독자95
모델 훈에게
된장 뭐? 찌개? 아... 어. 그거 배운 것 같아. 먹을래? 할까? 먹을 거면 다시 집에 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래 세훈이.

8년 전
모델 훈
이럴 수가. 이 위까지만 받을게.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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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모델 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항상 오는 시간대에 온다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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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모델 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니가 나 도망가는 거 아니냐. 8ㅅ8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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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모델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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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도망가는 거지. 우리가 아닌 게 아니라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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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모델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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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맨날 오기 전에 딴짓 하냐고. 8ㅅ8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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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모델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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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내가 잘못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울해 하지마. ㅠㅠ 내일도 또 올 거라구. 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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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모델 훈
삭제한 댓글에게
응. 내일은 내가 안 까먹으면 오기 전에 살짝 귀뜸 줄게. ㅠㅠ 잘 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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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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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모델 훈
삭제한 댓글에게
응. 잘 자!

8년 전
독자7
ㅇㅎ
8년 전
독자9
이 글에 휘발유 부어버리겠어. (대성통곡)
8년 전
모델 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바다가 되는 거신가...
8년 전
독자14
엉엉엉. 내가 안 그래도 니 글 처음부터 보던 중이었는데. 엄마 미소도 모자라 아빠 미소 짓고 있었는데ㅜㅜㅜㅜㅜㅜ 라이터 안 켜지는 거 내가 기름 다 빼서 그럼ㅜㅜㅜㅜ
8년 전
모델 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부터 보다니. 나 조금 부끄러움.
8년 전
독자19
수치건 뭐건 ㅜㅜㅜㅜㅜ 엉엉. 존나 기다리고 있었음에도 놓쳐버린 내가 비참하다.
8년 전
모델 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참하기까지 하다니. 다음에 상황 또 올게. 8ㅅ8
8년 전
독자32
ㅜㅜㅜㅜㅜㅜ 이 상황도 좋고 좆밥 세훈이랑 하는 건 다 현피 뜨고플 정도로 좋으니까 제발 순위권에만 들어다오.
8년 전
모델 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좋은 말인 거냐. 좆밥은 너지;
8년 전
독자41
ㅎㅎㅎ;; 짜식... 점점 눈치가 늘어서 당황시키네. 배쿄니가 빙빙 돌려서 욕한 거 눈치챘오요? 좆밥은 아닌가 봄.
8년 전
모델 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눈치 다 챘다. 좆밥아!
8년 전
독자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엔 다른 버전으로 칭찬인듯 하지만 욕인 버전 갖고 올게.
8년 전
모델 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 알아채고 반격해줄게.
8년 전
독자51
ㅋㅋㅋㅋㅋ 아 진짜 오늘은 할 수 있었는데 똥폰에게 애도의 말을... 하... 존나 눙물이.
8년 전
모델 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 수 있었는데 왜 일곱 번 째냐!!!!!!!
8년 전
독자57
아니 내 말을 들어봐봐ㅜㅜㅜㅜ 리스닝... 분명 처음 들어왔고 첫 댓글 달린 것까지 보고 ㅇ으로 확인 눌렀는데 쓰여진 글자가 없다고! 오모나! 세상에! 하는 사이에^^ 욕하고 싶다. 격렬하게.
8년 전
모델 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제 봤는데 너무 웃겨. 그 많은 자판 중에 왜 하필이면 ㅇ 을 쳤냐. 다음엔 숫자 1 쳐서 와.
8년 전
독자72
오모나! 세상에! ㅇ이 어때서요? 세종대왕님께서 집현전 학자들과 만들 둥글디 둥근 ㅇ을 무시하는 거임? ㅜㅜㅜ 숫자 1 참고하겠음.
8년 전
모델 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 꼭 숫자 1로 해서 와라. 1등 기원의 의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78
제발... 부디 내일은 내 똥폰이 잘 달려주길. 세훈아 미리 잘 자고 내일 보자. 내일 지랄을 사담으로 할지 상황으로 할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 씁쓸...
8년 전
모델 훈
ㅋㅋㅋㅋㅋㅋㅋㅋ 사담으로라도 와라. 너도 푹 자고, 내일은 1등해서 보자. 잘 자.
8년 전
독자82
오세훈이도 잘 자라. (손가락 하트)
8년 전
 
독자8

8년 전
모델 훈
8ㅅ8...
8년 전
독자11
아!!!!!!!!
8년 전
모델 훈
화내지마!!!!!!!!!!!!!
8년 전
독자16
안 화냈어!!!!!!!!!
8년 전
모델 훈
버럭 하잖아!!!!!!!!!!!!!
8년 전
독자22
알겠어... 다음에 꼭 1등...
8년 전
모델 훈
22에게
응... 꼭... 1등...@

8년 전
독자40
모델 훈에게
잘 자...

8년 전
모델 훈
40에게
응... ㅠㅠ 다음에 또 올게. 잘 자!

8년 전
모델 훈
오늘은 신알신이 간 것 같다! 좋아.
8년 전
독자12
하.....
8년 전
독자15
계속 대기탔는데 진짜 눙물나네!!!!
8년 전
모델 훈
ㅠㅠ 울지마... 상황이라 많이 못 받겠다. 미안 ㅠㅜ
8년 전
독자13
세후나 어제 신알신이 오늘 네시쯤에 오더라..나 어제 피곤해서 구냥 잤어..
8년 전
모델 훈
ㅠㅠ 왜 그러지... 신알신 어제 하나도 안 간 것 같더라. 오늘은 괜찮고?
8년 전
독자25
이거 어제 인티 뭐 점검하듯이 공지떠있던데 그거 때문에 안간거같더라구 몇일 지켜봐봐 오늘은 신알신 딱왓어! 나 피곤한거 잠 푹자면 괜찮아져서 완전 쌩쌩해!!
8년 전
모델 훈
다행이다. 진짜 잠만 푹 잘 자도 아픈 게 다 사라지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저 안에 있어?
8년 전
독자33
맞아 아프거나 몸상태 조금만 안좋아도 잠 엄청 쏟아지더라ㅠ 있게 없게 맞춰봐. ㅎㅎㅎ
8년 전
모델 훈
33에게
엄... 더 해봐야 알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는 것 같기도 하고.

8년 전
독자46
모델 훈에게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더 해봐야지 있긴있어 누군지 맞추면 천재!! 오늘은 뭔가 내가 좋아하는 이상적인? 그런 분위기야. 시작만 그런 거일지도 모르지만.. ㅋㅋㅋㅋㅋ

8년 전
모델 훈
46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하다가 맞춰볼게! 아직은 좀 감이 안 온다. ㅠㅠ

8년 전
독자54
모델 훈에게
톡도 아니고 지문들도 있는데 못 맞추면 미워할 거야'ㅅ' 오늘도 점심 저녁 둘 다 먹었어 점심은 제육덮밥 저녁은 오리훈제 ㅎㅎㅎ둘다 고기 먹어 따

8년 전
모델 훈
54에게
세 번 째인가...? 아니면 어떡하지. 자살.

8년 전
독자73
모델 훈에게
너무해 나에 대해 확신이 없어... 그래도 자살하는건 안되니까 정답. 어떻게 알았지

8년 전
모델 훈
73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오늘 내가 백현이들 잘 못 알아보는 무례를 범해서 좀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여서 그래. ㅠㅠ

8년 전
독자79
모델 훈에게
앗 그러면 나만 한번에 알아본거야? 기분이 좋아졌어ㅎㅎ 꿈 들으면서 잔잔하게 상황도하고 세훈이랑 얘기도하고 아주좋아

8년 전
모델 훈
79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너를 위해 듣고 있다. 노래 너무 좋다...

8년 전
독자85
모델 훈에게
그노래는 세훈이 기다리면서 음원 풀리지마자 계속 듣고있었지 첸백시 싸라해여..

8년 전
독자17
대기 타고 있었는데 잠깐 한눈 파니까 왔어... ㅠㅅㅠ 담에 또 이 주제로 와주라... 너무 하고 싶다. 8ㅅ8
8년 전
모델 훈
알았어. 다음에 또 가져올게. 8ㅅ8 울지 마롸.
8년 전
독자20
아 너를 위해 듣다가 늦었어;ㅅ; 다음에 봐...
8년 전
모델 훈
응... 다음에 꼭 보자. ㅠㅠ
8년 전
독자21
야, 시발. 너무 일찍 왔잖아. 너무하잖아...
8년 전
모델 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황하면 내가 답글이 늦어서 좀 일찍 왔는데. 너 어제도 안 온 거 아니냐.
8년 전
독자24
와. 어제 나랑 대화했잖아; 나 어제 왔거든. 왔다고. 왔는데? 와, 기억 못함? 눈물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모델 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아, 너 어제 감기 때문에 일찍 자서... 아니야. 그냥 내가 쓰레기; 미안해...
8년 전
독자35
마상이다. 꺼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모델 훈
35에게
그냥 나 자살할게...

8년 전
독자36
모델 훈에게
안 뒤지고 뭐해? 빨리 뒤져. 시발. 존나 짜증 나; 어떻게 나랑 대화한 걸 까먹음. 아니지, 내가 별로 기억에 남길 대화를 안 했나 봄. 내가 쓰레기; 죄송.

8년 전
모델 훈
36에게
아냐... 내가 쓰레기임; 나 왜 사냐. 와서 살인 좀 해줘라.

8년 전
독자48
모델 훈에게
아냐, 내가 쓰레기야. 나 왜 사냐. 어제 그냥 뒤질 걸 그랬다고. ㅠㅠ

8년 전
모델 훈
48에게
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주둥이를 치고 싶다. 왜 저 소리를 했지. 어떻게 하면 봐줄래. 8ㅅ8

8년 전
독자52
모델 훈에게
필요 없음. ㅋㅋ

8년 전
모델 훈
52에게
미안해... 사랑해.

8년 전
독자56
모델 훈에게
난 안 사랑해;

8년 전
모델 훈
56에게
미안해... 사랑해줘... 8ㅅ8

8년 전
독자60
모델 훈에게
그냥 꺼졌으면 좋겠다, 세훈아.

8년 전
모델 훈
60에게
안 꺼질 건데. 한 번만 봐조라. 8ㅅ8

8년 전
독자63
모델 훈에게
싫다고. ㅋㅋ 8ㅅ8도 쓰지 마. 존나 때릴 거야.

8년 전
모델 훈
63에게
차라리 존나 패줘... 맞고 싶다.

8년 전
독자66
모델 훈에게
야, 그래도 우리가 꽤 오래 알고 지내지 않았냐. 개서운, 시발 새끼. ㅋㅋㅋ 농담이고, 상황이라 지문도 써야 될 텐데 톡이나 해.

8년 전
모델 훈
66에게
ㅠㅅㅠ 진짜 미안하다. 니를 못 알아본 게 아니라 그냥 내 기억이 잠깐 어떻게 됐었던 거야. 진짜 니를 못 알아본 게 아님.

8년 전
독자70
모델 훈에게
그래, 나도 농담 한 번 쳐본 거라니까? 그리고 이모티콘 쓰지 말라고. 앞으로도 쓰지 마. 친근해 보여서 존나 싫어. 쓰면 진짜 개 때린다; 내 취향이니까 존중해라.

8년 전
모델 훈
70에게
친근해 보이는 게 왜 싫냐. 나랑 거리 두는 거냐, 지금. 나 너무 슬픔.

8년 전
독자71
모델 훈에게
취향이니까 존중하라고. 슬픈 건 제 알 바 아니고요.

8년 전
모델 훈
71에게
응. 알았다. 미안해.

8년 전
독자74
모델 훈에게
됐어. ㅋㅋㅋ 나 이런 걸로 안 삐쳐. 내가 고작 한두 살 먹은 애새끼도 아니고. 톡해, 얼른.

8년 전
모델 훈
74에게
어쨌든 오늘은 우울해졌다. 몹쓸 짓을 해서.

8년 전
독자77
모델 훈에게
뭐가. 진짜 괜찮다. ㅋㅋㅋ 야, 사람이 어떻게 모든 일을 기억해. 난 아까 계속 자는 동안 무슨 꿈꿨었는지도 기억 전혀 안 나는데. 기분 풀어라.

8년 전
모델 훈
77에게
좀 더 분발해야겠어. 어제 신알신 못 받았다는 백현이들이 많아서 너도 못 받았다고 내 뇌가 마음대로 생각했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8년 전
독자83
모델 훈에게
나 신알신 못 받은 거 맞는데? 신알신 울렸어도 자고 있어서 못 봤을 거고. 그래도 자다 말고 와서 확인하고 너랑 얘기하다 갔잖아. 시발. 잘 자라, 모찌였나. 그런 식으로 말까지 했었는데. 너무해, 썅.

8년 전
모델 훈
83에게
아니, 아니. 신알신 못 받아서 안 왔을 거라고 생각했다는 거였어. 그냥 오늘 입을 다무는 게 좋으려나. 오늘 왜 이러냐, 나. 그냥 좀 뒤지게 맞아야할 듯.

8년 전
독자88
모델 훈에게
아니야. 내가 어제, 오늘 예민한 것 같음. ㅋㅋㅋ 원래 아까부터 기분 안 좋았어. 너한테 푼 것 같다. 미안. 네 잘못 없어. ㅋㅋㅋ

8년 전
모델 훈
88에게
내가 왜 잘못이 없냐. 오늘 완전 헛소리 킹임.

8년 전
독자90
모델 훈에게
ㅋㅋㅋ 잘못 없다. 근데 이런 식으로 가면 계속 안 끝나고 내 탓이다, 내 탓이다 할 것 같으니까 그만하자. 머리 아프니까 잘래. 짜증 낸 거 진심 아니니까 걱정 말고.

8년 전
모델 훈
90에게
응. 다음부터는 이런 일 없다. 감기 내일은 확실히 다 낫고 와. 푹 자라.

8년 전
독자93
모델 훈에게
다음에 이런 일 있으면 우린 그냥 뭐... 각자의 길을 가는 거지. ㅋㅋㅋ 농담. 열 내린 거면 나름 감기 나은 거라고 생각한다. 너도 일찍 자, 안녕.

8년 전
모델 훈
93에게
응. 잘 자라, 예쁜 모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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