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아들 모델 세훈 / 아이돌 백현. 내가 세훈. 서로 쌍욕하면서 연애하는 중. ;; 니 새벽에 나오는데 뭐 이렇게 준비를 함 한숨 자고 와도 될 듯; (네게 카톡을 보내고는 한참이 지나도 숫자 1 표시가 사라지지 않는 것을 보다가 아직 멀었겠구나, 싶어 보고 있던 핸드폰 화면을 끄고는 주머니에서 담배갑을 꺼내 한 개피를 입에 물고 불을 붙이려는데 불이 나오지 않는 라이터에 인상을 잔뜩 찌푸린 채 라이터를 만지작거리는) 얼굴 못 본지 오래 돼서 어렵게 시간을 내 새벽 데이트하는 세백이들. 세훈이가 촬영 끝나고 백현이네 집 앞으로 가서 기다리는데 백현이는 오랜만에 보는 거라 나름 옷도 이것 저것 갈아입어보고, 머리도 매만지며 단장 중. 왜 어제 신알신이 안 갔지. 8ㅅ8 오늘도 안 가면 필명 교체를 고민해 봐야겠다. 상황으로 넘어갈 거라 네 명만 받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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