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홍일점] 소녀인데 소년단으로 데뷔했어요. 04 [부제, 월간 아이돌 上]

[방탄소년단/홍일점] 소녀인데 소년단으로 데뷔했어요. 04 [부제, 월간 아이돌 上] | 인스티즈

소녀인데 소년단으로 데뷔했어요.

04. 예능의 입문은 월간 아이돌이라면서요? 上

방탄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 월간 아이돌 '에 나가게 되었음.

그 전날부터 멤버들과 옹기종기 앉아 정주행하던 너탄은 랜덤 플레이 댄스에 겁을 먹고

갑자기 거실에서 노래를 틀어 멤버들한테 랜덤으로 틀어달라고 한 뒤, 연습을 실컷 했음.

그리고, 너탄은 ' 어? 나 은근 하는데? ' 라는 생각에 다시 자리에 앉아 월간 아이돌을 정주행했음.

여러 아이돌이 나오다 너탄이 좋아하는 가수가 나오자 방방 뛰며, 쿠션을 안으며

멤버들의 팔뚝을 때리며, 난리 부르스를 떨었음. 숨만 쉬어도 귀엽다면서 심장을 부여잡아 쓰러지기도 했음.

그리고, 매니저가 들어와 일찍 자라는 말에 침대로 쫄레쫄레 들어가 잠을 청하고, 아침이 되자 설레서 일어나

멤버들을 깨우러 가서 왜 이리 일찍 일어났냐는 핀잔을 들은 체 주방으로 들어가 석진이 간단히 요리하는걸 보고 있었음.

"오늘 아침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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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계란 후라이?"

"대박, 난 케첩!"

"알겠어, 케첩에 비벼줄게!"

아침부터 기분좋게 가장 좋아하는 계란후라이 케찹밥에 기분이 좋아진 너는 아직도 자고

있는 김태형을 깨우러 감.

"야,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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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웅, 시러어..."

"일어나라고"

"오빠라고 해주며언..."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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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써어...일어날게에...몇시야아..?"

"밥먹고 스케줄 가야해!"

"...오늘 스케줄.....업......헐!"

"이제 기억났어? 얼른 일어나"

"웅"

김태형 깨우기에 성공한 너탄은 누군가 들어가 씻고 있는

화장실 문을 두드리며 말해. 얼른 나와, 나도 씻고 싶어. 라고

결국 재촉에 못이겨 나온 멤버는 호석. 호석이가 나오자 너탄은 잘잤어요? 라고 네게 물은 뒤,

호석이를 밀치고 화장실에 들어가 씻고 나오자 석진이 해온 계란후라이 케찹밥을 먹은 뒤, 다시 양치를 하고

옷을 대충 입고 차안에서 타서 멤버들에게 쫑알쫑알 말하는

"아, 우리 진짜 월간아 나가는거 맞죠"
"헐, 어떡해"
"이거 진짜예요?"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이 프로를요?"

"..조용히 안하면 너 놓고 간다"

물론, 너의 쫑알거림은 윤기의 한 마디로 인해 사그라 들었지만, 오랜만에 좋아하는

예능을 나가게 된 너탄이라 막라와 함께 신나게 놀다 결국, 매니저에게 혼난 뒤, 조용히 샵에 도착해

헤어와 옷을 갈아입고 준비한 뒤, 촬영장으로 향하자 진짜 지하 3층이라 놀라며 MC대기실로 들어가

인사하며 싸인CD를 드리는

"둘, 셋 방탄! 안녕하세요. 방! 탄소년단 입니다."

"오, 반가워요"

악수를 청해오는 도니의 손에 너탄은 부들부들 떨리는 손을 간신히 진정 시킨 뒤, 악수를 하며

도니님에게 인사를 한 뒤, 코니님에게 다가가 똑같이 떨리는 손으로 인사를 하며 잘부탁한다고 단체로 말하고,

시작된 녹화에 점점 더 죄여오는 긴장감에 김태형의 옷을 잡는

"야, 어떡해 나 완전 떨려"

"흐헤헤"

태형이 아무말 않고 나를 보며 웃자 너탄은 바로 김태형을 잡은 손을 놓고, 정국이에게 다가가서

정국이에게 다가가 칭얼대는

"김태형이, 나 떨린다고 해도 뭐라 안하고 웃기만해"

"그랬어요? 나쁜 형아네. 내가 조금 있다 던져줄게요."

"완전 좋아"

태형은 너탄과 정국의 대화를 듣고 난리 부르스를 쳤지만, 너탄과 정국은 꿋꿋하게

태형을 놀리며 장난을 치다, 방탄이 들어갈 차례가 되자 너탄은 심호흡을 하고, 신나게 들어가자

시작되는 몰이에 동공지진을 하다, 인사하는 타이밍을 놓쳐, 신나게 몰이를 당하는

"이야, 탄씨는 인사를 잘 안하네요?"

"아뇨, 아뇨. 그 제가 너무 긴장을 해ㅅ.."

"어우, 신인인데도 이러면 나중에는 어떡할지 너무 궁금합니다,"

"..죄송합니다아.., 죄송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자 넘어갈게요!"

몰이가 끝나자 너탄은 순서대로 랩으로 자기소개를 하라는 소리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너탄의 차례가 되자 말을 더듬으며 호석이에게 비트를 부탁하고 랩을 시작하는

"(비트박스)"

"Yo- 내 이름은 탄. a.k.a. C

너의 마음을 태워 탄소를 만들어

산소와 결합하지~ 그럼 바로 이산화탄소!

이산화탄소는 CO! 2!"

"...이과예요?"

"아뇨, 예체능 ㅎ.."

"...네, 자 다음 정국씨?"

정국의 차례를 끝으로 시작된 곡 소개와 너탄이 어제 열심히 연습하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연습한

랜덤 플레이 댄스 시간에 자신감을 보이며 MC에게 큰소리를 치다 시작하는 타이밍을 놓쳐

눈치를 보다 박지민을 쓸쩍 앞으로 밀고는

[방탄소년단/홍일점] 소녀인데 소년단으로 데뷔했어요. 04 [부제, 월간 아이돌 上] | 인스티즈

"..지민씨가 자리를 잘 못잡으셔서..ㅎ"

지민이는 당황해 너를 쳐다보다 너탄은 지민이가 맞게 되자 양심에 찔려

뿅망치를 들고, 때리려는 도니님을 막은 뒤, 지민이를 뒤로 밀고 너탄이 지민이 섰던 자리에

서서 뿅망치를 맞으려고 준비하는

"..사실 제가 틀렸습니다."

"오, 이렇게 양심고백하는 사람은 탄씨가 최초예요!"

"..아핳"

"갑니다!!!!!"

빵-! 소리가 나게 맞자 너탄은 잠시 넋을 놓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를 연발하며 멤버들 있는 쪽으로 달려가 한번 맞아보라고 권해보자

호기심이 생긴 호석이가 저도 한번 맞아보면 안됩니까? 라고 묻자 이번에는

코니님이 뿅망치를 들어 호석이를 뽝! 때리자 호석이또한 너탄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를 연발하고는 정신을 차리고 다시 랜덤 플레이 댄스를 하다

이번에는 정말 지민의 실수로 틀리자 바로 안무를 멈추고, MC님에게 이르자

"어머...탄씨는 멤버가 틀렸는데 이렇게 이르네요..

그것도! 아까 대신 맞을 뻔한 지민씨한테.."

너탄은 다시 동공지진이 오기 시작하고, 마음을 정리하고는

다시 뿅망치를 맞으러 자리에 가자 MC님들이 빵 터지며 말하는

"ㅋㅋㅋㅋㅋ지금 탄씨가 대신 맞는거예요?"

"....(끄덕)"

너탄의 그런 모습이 귀여웠는지 MC들은 특별히 이번 한번만 넘어가주기로 하고,

아무런 상품을 받지 못한 채 너탄은 다음 코너를 준비하기 위해 생긴 짧은 텀을 이용해

도니님과 코니님에게 아까 매니저오빠에게 부탁한 간식거리를 가져와 대기실로 향해 건내드리고는

기분 좋게 랄랄라- 웃으며 다시 이어지는 촬영에 다시 스튜디오로 들어와 먼저 앉아 멤버들을 기다리고,

멤버들이 오자 의자를 쿵쿵 치며 윤기와 석진이를 옆에 앉히게 하자 다른 멤버들이 삐져 입을 쭉 내밀고 있다

시작한다는 소리에 다시 입을 집어넣고 촬영에 집중하는

"자, 이름은 탄씨? 아~ 이거 사진 찍은 여성분 어디계시죠?"

"ㅎ 여깄습니다!"

"..아, 네 생일때문에 족보브레이커라고 하네요?"

"..ㅎ 네, 제가 4일차이로 아깝게 친구가 되지 못한 멤버가 두명이 있는데요.

12월 30일에 태어난 뷔씨와 제 생일이 고작 4일 차이라서 오빠라는 호칭을 안 붙입니다. 그래서

이런 별명이 생긴거 같아요."

"아, 근데여. 얘가 지민이 한테는 오빠라고 해요!"

"아, 이게 무슨 소리죠?"

"아, 지민씨는 10월 생이잖아요.

뷔씨는 저랑 4일 밖에 차이가 안나서요.

네, 지민씨는 차이가 많이 나서 오빱니다."

너탄은 이 질문에 대답을 태형이가 있는 곳에서 처음 말하는 거라 태형이는 한동안 단순한

너탄의 이유를 듣고는 카메라에 멍을 때리는게 잡혔고, 엠씨들이 그 입에 손가락을 넣는 장난으로

상황을 재밌게 웃어넘겼고, 이어지는 멤버들의 개인기와 춤에 웃으며 대망의 ' 크럼프 ' 를 추는 석진에

웃다 너무 심하게 웃었던 탓인지 도니가 불러 나를 가운데에 세우고는 음악을 달라는 말에

너탄은 살짝 배웠던 크럼프를 생각해내며 추기 시작했음.

그 전 멤버들의 크럼프는 이러했음.

1.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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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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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 뭐 이정도는 봐줄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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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거기, 차 빼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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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부분은 움짤이 없어 준비하지 못한

탄이의 크럼프라고 생각해주세요..)

그러자. 너탄의 크럼프를 처음 본 MC들은 기본이고, 방탄 멤버들 까지 놀란 얼굴로

너를 쳐다보며 너의 모습에 넋을 놓기 시작했고, 너가 쑥스럽다는 듯이 들어오자 멤버들은

MC에게 우와, 저희도 얘 크럼프 추는거 처음봐여!! 이러면서 탄 덕후처럼 MC들에게 자랑을 하며

돌아온 노래자랑 시간에 너탄은 몰래 준비한 팝송을 부르기 시작했고, 또 다시 반전 매력을 보여준 너탄은

MC 두 명을 입덕시키고 말았음.

(다음주에 계속)

우래들이 월간아요? N 17 l 방탄소년단

2년 전(2014.11.11 15:17:47) l 조회125 l 현재 1

아니, 우래들이 뭐요?

대박적 월간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입덕프로그랴ㅐㅁ 월간아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평소에 탄이가 팬이라던 그 프로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가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덕이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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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ㄹ

탄소1 ㄹㅇ 예고편 뜬거 봤냐, ㄹㅇ 나 심장좀 살려줘

ㄴ탄소2 예고편..? 어디!!!

ㄴ탄소4 좌표줄까?

ㄴ탄소5 어어어어어ㅠㅠㅠㅠㅠ젭라ㅠㅠㅠㅠ

ㄴ탄소7 (좌표 http://www.instiz.net/writing/20130613)

탄소3 아니 어떻게 월간아야ㅠㅠㅠㅠㅠ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

탄소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바잔항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탄소9 빙수라도 보내주자!!!!!

ㄴ탄소10 옳소!!!!!!!!!!!

ㄴ탄소11 총대할 사람

탄소12 아니, 우래기가 크럼프를 춘다는소식도 이써..

ㄴ탄소13 비속어를 내뱉고 싶다.

ㄴ탄소1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탄소14 욕 좀 하고 고기를 먹을게, 시발....월간아라니..

ㄴ탄소17 안녕, 과거의 나야 ㅎ 쓰차는 잘 풀렸다 ㅎ

탄소16 하, 안녕 세상아

어제 못 와서 그래도 길게 쓴다고 썼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를 매우 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일도 아마 못 올 예정입니다ㅠㅠㅠ 올 수도 있고...(말꼬리를 흐리는)

그래도, 주말에는 꼭! 돌아올 예정이에요!!! 독자님들 구빰...

아

아무튼, 많은 관심을 주시고, 읽어주시는 독자님들 사랑해요!

그리고, 암호닉 여러분들도 내가 마이 싸라해..

oh - ! 암호닉 o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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