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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야.. 병원..?"

 

 

 

병원 침대에 누워있던 종대는 짧게 소리지르며 획 상체를 일으켰고

종대를 간호하다 잠이든 준면은 종대의 소리에 놀라서 일어났다.

"아 의사선생님! 환자 깨어났어요! 종대일어났어요! 종대야 잠깐만 기다려봐!"

준면은 급하게 달려나갔다

 

퇴원후 집으로 가는 차안에서 종대는 의사선생님의 말을 생각했다

"깨어나셔서 다행이네요 몸에 이상은 없고 그냥 기절을 하신것 같습니다.

너무놀라거나 머리에 충격이가서 그럴수있으니 당분간 안식을취해주세요.내일 퇴원하셔도 좋습니다."

'그럼 그게 기절해서 꾼 꿈이라고? 내가 꿈을꾼거야? 말도안돼, 설마'

종대는 멍하니 앞을 응시했다

"형 나 얼마나 누워있었어?"

"너? 한 일주일정도 누워있었지, 난 너 흙투성이로 산속에서 발견되서는 깨지도않고 진짜 죽는줄 알았어"

'겨우 일주일? 일주일 기절해서 꾼 꿈이 아니야..너무 생생했는데..분명히 아프고..'

"다왔다 내리자!"

 

좀 쉬라는 준면의 말에 종대는 방으로 들어갔다

"아 그래 상처 내가 화살에 찔렸잖아 분명히 상처가 있을꺼야"

종대는 윗옷을 벗어던지고 거울앞에 섰다

"뭐야..이게뭐야.."

상처없이 깔끔한 등을 믿을수가 없었다

-달칵

"야 너 아무리 봄이라도 감기걸린다 빨리 옷입어! 이거 니가그때 입고있던 교복이랑 가방 여기둘게 푹쉬어"

종대는 힘없이 교복을 걸었다

'깨끗하네 형이 빨았겠지?'

종대는 가방에 있는걸 하나하나 꺼냈다

"교과서, 공책,필통..어? 수첩? 손수건!"

종대는 망설임없이 수첩을열었고 거기엔 종대가 적었던 일기가 있었다

[내가 왜 여기있는지는 모르겠다 궁궐이있고 한옥이있고

무슨 영화 세트장인줄 알았는데 진짜라잖아...준면이형 나 집가고싶어..]

 

[살면서 박찬열 오세훈이랑 놀다 넘어진 이후로 이렇게 피가 많이난건 처음인것같다..

어떻게 화살에 맞을수가 있냐..실감이 안나는데 불편한 한복 여러겹 껴입은 김종대 잘했다!]

 

종대는 웃음이났다 수첩을 책상위에 올려놓고 손수건을 집었다

무슨꽃인지 모르지만 예쁘다고 생각했던 꽃모양으로 수가 놓여있는 손수건

[여러가지 반찬을 열심히 한입가득 먹는 종대를 보며 턱을괴고 한숨을 쉬었다

"에휴-"

입 한가득 음식을 먹고있어서 발음도 다뭉개지는 종대는 그런 백현을 쳐다봤다

"왱용?"

"내 맘속에 언제부터 니가 산건지 왜 니가 무엇을해도 예뻐보이는것이냐"

 

 

 

 

푸하-

종대는 당황해서 먹던걸 다 뱉을뻔했다

"야...!이게..!"

"아아..어떻게 다묻었네..아니 왜 그러게 밥먹는데 그런소리를 해요! 아으..미안해요 닦아줄게요.."

종대는 백현이 처음만난날 주었던 손수건으로 백현의 손,얼굴을 닦아줬다.

백현은 자신의 손목을 꼭잡고 열심히 손을닦아주는 종대를 보며 푸스스 웃었다

자신의 볼을 조심스럽게 닦아주는 종대의 얼굴을보고 백현은 가볍게 입술에 키스를했다

백현이 입술을 때자 얼굴이 빨개진 "종대는 밥..!밥 먹어요 빨리..!저는 다먹었으니까 갈꺼에요!"하며 도망가버렸다]

 

어느새 손수건을 보던 종대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있었다

가방에 있는걸 다꺼내기위해 연 앞주머니에서는 거울이 나왔다

종대는 거울을 뒤집었다

"황실 거울..내가 가져와 버렸네.."

향수병에 걸린것 마냥 마음이 먹먹했다

수첩 손수건 거울을 책상에 올려놓고 종대는 침대에 누웠다

"꿈이 아니야.. 진짜였어..진짜야.."

창밖은 밝았지만 종대는 이불을 껴안고 눈물을 흘리면서 잠들었다

 

다음날 아침 종대는 아침일찍부터 학교갈 준비를 했다

빵하나를 물고 회사갈 준비를 하는 준면에게 말했다

"형 갔다올게"

"진짜 더 안쉬어도 되겠어? 더 쉬어도 된다니까.."

"아니야 하나도 안피곤하고 아픈데도없어! 많이 자기도 했으니까

나 갔다올게!"

 

'내몸이 이렇게 학교가는길이 일주일만인거지?

체감상 두어달은 지난것 같은데..'

길가에핀 벚꽃을보며 종대는 또 생각했다

'황자님 바빠서 민석이형이랑 산책할때 많았는데..'

 

백현의 호위무사인 민석에게 백현은 종대를 맡겼다

종대는 편하게 형이라고 부르고싶다고 하며 민석에게 형이라고 부르며

여러단어를 알려줬고 같이 산책도했었다

종대는 등교길에 궁생활만 생각하며 학교에 도착했다

 

-드르륵

"오-야 김종대! 살아있었냐!? 놀러갔다면서 생존신고가 없어 왜!"

"이야 종대다~여행가느라 학교 다빼먹은 날라리 김종대 학교왔네~"

"아마 준면이형이 여행이라고 말한모양이였다'

"오?김종대 학교왔냐?"

"박찬열 하이"

"야 왔으면 우리 엑소형들 노래좀 들어봐 신곡 나왔다고!"

"엑소? 그게 누구야..?"

"야 이새끼...어떻게 엑소를 모르냐..오세훈 얘 무슨 조선시대에서 왔냐.."

"그러게 김종대 연예인에 관심없는건 알았는데 너무없는거 아니야?"

"그래서 그게 누군데..가수라고?"

"엉 이번에 유닛으로 노래나왔어 빨리 들어봐! 백현이형이 작사작곡 했다니까!"

"백현?"

"어 노래며 가사며 대박이야"

"아오 덕후새끼..."

"오세훈 즐-, 자 종대야 빨리 들어보렴"

종대는 에이 아니겠지 하며 이어폰을 꼈다

 

 

너를 위해 첸백시 ost 를 듣고 생각나서 노트에 주저리주저리 썼던걸 한번 다 옮겨볼까 합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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