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글 [END] 니가 나 보고 헤사자단 한 바가지라고 한 후부터 정신병 걸린 것처럼 단톡 열었는데 벌써 끝이 도래했다 진짜 내 인생에 또 없을 답도 없는 여자야 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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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졍] 310 특별한 사이는 아니지만 매번 네 앞에선 불안하고 초조해져  557

[헤라/졍] 309 있잖아 우리는 그냥 이대로 살자 대단치 않아도 둘이서 매일을 조그맣게  517

[헤라/졍] 308 평소 같은 날들과 할 일 없는 나의 인생 그의 사이로 네가 들어와 줬음 싶어  512

[헤라/졍] 307 이렇게 널 따라 여기까지 왔어 너와 난 어딜 향해 가는 걸까 아무도 알 수는 없지만 난 너와 함께 갈래  546

[헤라/졍] 306 어느 날 너에게 한 약속이 있어 한 손엔 너를 꽉 잡고 같이 일어서자고  503

[헤라/졍] 304 빗소리처럼 오랜만에 네 생각이 났다고 쓴다  582

[헤라/졍] 303 이름 붙일 수 없는 일들은 마음에 오래 남는다고 하더라  607

[헤라/졍] 302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560

[헤라/졍] 301 방류하고 방류하는 여백이 없는 일기 위에 그래도 사랑이라고 쓴 뒤 잘 모르겠다고 휘갈겨 쓴다  585

[헤라/졍] 300 언젠가 너는 내게 편지했다 겨울에는 나에게로 여행 오세요  548

[대숲] 바라기  251

[납세/사정] 바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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