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저기 나오는 애. 니 닮음ㅋ""뭐라??? 뒤진다 내가 어떻게 저 턱긴놈이랑 닮았다고????".시발 우지호새끼. 같이 스마트폰으로 불낙지라는 그룹의 난리쳐 뮤비 보고 있는 데 저기에서 '암 턱턱턱턱턱긴베이비'하는 븍긍이라는 애가 나랑 닮았다고 한다. 미친. 내가 어째서 저 턱긴놈이랑 닮았다는거? 지는 즐코 닮은 주제에."야 내가 븍긍 닮았으면 니는 Z.l.C.O 즐코 닮음 병신ㅋ""꺼져 내가 무슨 저 사막여우 닮은새끼야 지랄마."."아 시끄러워 개냔들아!! 니네 손나 시끄러워서 공부에 집중이 안돼!! 선생님이 자습시간 주셨는데 너넨 공부 안하고 뭘하는거야 안할꺼면 조용히나하지!!""안재효 미친놈아 여기 공부하는 새끼가 어딨다고 혼자 열공하는 척임? 불낙지에서 귤형 닮은 새끼가.""뭐? 내가 귤형 닮았다고???? 미쳔니??? 님 맛갔음????""야 귤형 존나 잘생겼거든 왜 흥분해?""존나 까이게 생겼다는거 아냐?니네가 순수한목적으로 나한테 귤형 닮았다할리가 없어""얼ㅋ 들킴ㅋ""개냔들 꺼져 나 공부 할거야 시불냔들아 훠이훠이".안재효는 담임 없는 자습시간에 공부한답시고 우리가 떠든다고 시끄럽다고 소리치다가 평소와같이 그렇게 우리에게 까이고 공부한다고 우리한테 꺼지라고 했지만ㅋ 우리가 ㅋ 순순히 물러날 리가 없ㅋ지."시른데 시른데??????? 너 깔껀데??? 공부하는척 하지마라""아씨 박경 홍당무 새끼야 왜 지랄이야!! 제발 좀 꺼져 나 열공할꺼라고!!!!""야 열공한다면서 하는게 스도쿠야?? 병신인가.. 존나 이걸로 몇십분동안 끙끙댄거?""야 이거 어려운버전이라 그래! 나열심히 하는거 안보여? 꺼져""싫어~~~~~~~~~~~!!!"."야! 너네 재효 까지마!! 왜 그래???? 우리 재효한테 왜그래??".나랑 우지호가 안재효를 신나게 갈구고 있는데 갑자기 이태일이 껴들어서는 안재효를 쉴드쳐준다. 키도 드럽게 작은게 왜 나댐? 생긴건 불낙지에 신태일 닮은 주제에 근데 뭐 우리재효??."신태일 니 안재효랑 사귀냐? 우리 재효???? 헐..""야 박경 너 실망. 신태일이라니 같은반 된지 8개월이나 됐으면서 성도 까먹은거임?""아니 니 가수 불낙지 알음??""아니 아이돌임? 나 아이돌에 관심 없는거 알잖아.""거기에 신태일 있음ㅋ 너 걔닮음. 그건 그렇고 우리재효 뭐냐고 둘이 사귀냐고 호모냐?""그래! 나 재효랑 사귄다!!호모를 무시하지마!!!!!!!!"."??????이태일 무슨소리야 내가 너랑 왜사귐????으앙 개냔이 또 늘었어!!!씨빨 개냔 나 이태일이랑 안사귐!!!!"."야 박경 얘네 오늘 이상함 우리 딴데 가자..""그래..;;;".오늘따라 이상한(원래 이상했지만 오늘은 더) 안재효와 이태일을 남겨두고 우린 김유권에게로 방향을 틀었다. 이새낀 여전히 만화책을 보고 있군."야 오타쿠년아 만화책 그만봐""? 누가 오타쿠임?""누구긴 누구야 너지""에엣-?! 와타시가 오타쿠????? 자네들. 드립칠거면 저가서 꺼지면 좋겠군.".얘는 중증인것 같다. 오덕도 아니고 십덕인것같다..랄까? 아니 시발 내가 뭐라는거야 랄까는 십덕 말투잖아 옮으면 안돼. 난 존나 잘생겼다고 이 잘생긴 얼굴이 오덕이 되면 안돼."생긴건 불낙지에 소세지간첩 닮은게 왜 오타쿠일까? 넌 정말 외모가 아까운 놈이야 그 외모로 오타쿠 되면 억울하지도 않냐?""이잇?! 우지호군! 말이 심하잖아!! 와타시는 그 누구와도 닮지 않았다고! 방금 그 말 취소 해줬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으악!!!! 야 박경 이새끼 무서워 나 집 갈래!!!!! 이런애들이랑 같은 교실에서 같은 공기 마신다는 자체가 소름돋아. 나먼저 간다!!담임한테 잘 말해줘!!".라고 하고는 우지호는 가방을 챙기고 집으로 간다고 교실문을 박차고 달려나갔다. 미친놈. 막장새끼. 그러고보니 이번시간 끝나면 종례고 지금은 담임이 바쁘다며 교실에 없고 종례 안한다고 벌점받진 않는다 까지 생각이 미치는 순간 나도 어누새 가방을 챙기고 있었다.."우지호 같이가!!!!!!!!".하고 교실문을지나 복도를 질주하는데 퍽- 코너에서 어떤놈과 부딪히고 난 뒤로 털썩주저앉았는데 나랑 부딪힌놈은 등치가 얼마나 크던지 넘어가지도 않는다.."아 씨발 어떤 새끼야.".하고 서있는 등치큰놈을 올려다보는데 불낙지에 표블리를 닮았다. ."괜찮아? 미안해. 그러게 왜 뛰어다녀. 근데 너 얼굴 맘에 든다. 너 이름이 뭐야? 난 표지훈이야".목소리 겁나 낮아. 근데 뭐래??? 뭔 얼굴이 맘에 드는건뭐고 지이름은 왜 알려줌? 나는 짜증나서 욕설을 내뱉었다.."뭐 씨발 나님이 집가는데 왜 갑자기 튀어나와서 앞길쳐막고 지랄임 개년아 꺼져 나 집가야됨.""헐.. 말투까지 딱 내스타일 이름이 뭐냐고. 명찰보면 되겠네 어 박경? 와 이름까지 맘에 들어. 나랑 사귀자. 번호좀 알려줘""하..? 미쳤네 이게 너도 호모냐??""아니 나 호모 아닌데""호모도 아닌 새끼가 왜 남자인 나한테 사귀자함??""아..모르겠어 그냥 나 호모 아닌데 널 딱 처음보는순간 반했어. 사랑이란 이런걸까..?""미친놈.".나는 표지훈 옆의 뚫린길로 존나 쳐 달려 집으로 향했다. 근데 뭔가 허전한 느낌이야 뭐지..? 불안한데.........정말 말그대로 막장스토리에여....ㅋㅋㅋㅋ ㅠㅠㅠ미녁신이등장하지않앗는데나중에차츰등장시킬 예정이에요 ㅠㅠ흑 재미없댜...피오박경 픽은 없길래 써봣서요 ㅠㅠㅠ 근데 엄청난 막장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 ㅠㅠ피오박경인데 완전 ㅋㅋㅋㅋ피오랑 박경 만나기 전 내용도 완전 쓸데없곸ㅋㅋㅋㅋ이번 1화는 등장인물 소개식으로 한거에요 반응이아주만약에..있다면 더해볼게요 ㅠㅠ없으믄..안개처럼 사라져버릴라요 ㅠㅠㅠ 그럼 20000!!즐거운 농민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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