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뚜벅 걸어오는 소리가 들리고 발소리는 점점 가까워져 밝은빛에 적은이 될때 쯤
내 눈 앞엔 보조게가 예쁘게 파인 미소를 가진 그가 날 보고있어
누구냐고 여긴 어디냐고 묻고 싶었지만 목소리가 나오질 않아
그리고 본능적으로 그를 피해야된다는 생각이 들어 그가 가까이 다가올수록 그에대한 두려움은 커져갔어
"어 깼네?목소리 안나오지? 의사가 실어증이래 불편하지?"
그가 묶여있던 밧줄을 풀어주며 다정하게 말을 걸어왔어
"자꾸 그렇게 나말고 다른남자한테 웃어주면 질투난단말이야" 머리가 띵해지고 식은땀이 흘러 깨질거같은 머리의 고통에 결박이 풀린 손을 머리로 가져갔고 눈을 꼭 감았어 그러자 그는 내 손위에 그의 손을 포개며 그의 입술이 나에게 닿았고 곧 그의 혀가 나의 마른 입술을 적시며 침범해왔다.두통과 그의 숨막히는 키스에 내가 기억해낸건
끔찍한 살인현장 그 중심엔 한 남자가 있었고 죽임을 당한건 나의 친한친구
그리고 그 남자는 웃으며 나에게 다가오면서 이제 내가 자기것이라며 피묻은손으로 나를 만지는 그 남자...
그의 격렬한 키스에 숨을 못쉬어 정신을 잃어갈때쯤 그가 입술을 떼어내 나와 눈을 마주했어
기억의 파편속에서 그 남자는 내 눈앞에 있는남자와 일치했고 그가 나도 헤칠거란 두려움에 휩싸였어
"어? 떠는거 보니 기억했나보네?"그는 소름끼치게 아름다운미소로 나의 머리결을 쓰다듬으며 말했어 그가 두려워서 눈을 마주칠수 없어
그와 마주친눈을 피하자 그가 내 고개를 돌리며 그를 보게 만들어
"나한테서 도망갈 생각하지마"
>>독자님들 죄송해요...친구와 연인의 관계 다음편은 늦게 올거같아요ㅠ 핸드폰에 구상한내용이 다있는데 핸드폰이망가졌어요....핸드폰이 켜지질않아요ㅠ흐규ㅠ
그래서 급한대로 전에 썻던 싸이콩글 수정해서 가져왔어요 으허유ㅠㅠ기다린독자님들 죰더 기다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