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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자비도 없고 희망도 없고 노래도 없던 때 신은 아무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첫날 자신이 만든 밤이 너무 좋아서
1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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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리 일에 집중할 수 있게 고민을 덜어 달라고 하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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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좀 더 합리적으로 굴고 싶지 않습니다
5개월 전
나는 차라리 모르고 싶었던 적이 없어요 모르는 게 좋을 일이란 내게는 없습니다
6개월 전
나 자신에게 충실하다는 것은 서로 상반되는 모든 충동들과 동거하며, 머릿속에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목소리들의 존재를 감수하고, 혼란과 자기 회의를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6개월 전
느리게 움직이는 손가락 끝에 무언가 닿았으면 좋겠고 너를 모르는 척하기는 정말 힘들어
1
6개월 전
이런 이야기를 계속 하는 것보다는 말없이 한번 우는 게 나은 것 같네 그치? - 아뇨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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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미운 거잖아 언제 찾아와도 안 이상할 정도로
6개월 전
제가 레즈비언 연애를 하고 레즈비언 관계를 맺으면서 가장 어려웠던 건 사회의 시선이 아니라 그냥 여자들이 미쳤다는 사실 자체였거든요
1
7개월 전
지금부터 다섯 번만 다시 말해보자 그럼 조금 웃겨질 거야 무엇이든 다섯 번 정도 죽었다 깨어나면 조금 다른 모습이지 않을까
7개월 전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의 결정이고 판단이며, 또한 하나의 약속이다
7개월 전
이별은 우주와 선미가 함께 만들어낸 축복이었다 실패가 아닌 결실이었다 기어이 같이 해냈다 우주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9개월 전
어떤 모습으로든 당신이었어 무엇을 빼앗기든 당신이었어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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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나도 다 과거 있어- 그니까 안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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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하는 이에게는 안타깝게도, 우리는 가깝지 않을 뿐 이미 같은 공간에 살고 있지 ..
바올
10.16 13:45
다만 정신병을 갖기 전 육체에 보험을 들어놓는 명민함을 갖추지 못해 송구합니다 정신병을 ..
바올
08.0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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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올
07.28 11:39
다들 자신의 다정한 마음을 과시할 기회를 찾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기회만 된다..
바올
07.27 23:45
그래도 마지막으로 나는 곧 지옥처럼 불타 없어질 이 세상에 너를 태어나게 한 것이 미안하..
바올
07.25 00:44
관념적인 대화를 줄이세요 구체적인 대화를 하세요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세요
바올
07.21 12:43
후회할 거라는 것까지 포함해서 이쪽을 선택했어
바올
07.19 02:41
에버렛과 모드가 도달하는 정점은 상대방과 내가 삶을 견디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이해하..
바올
07.18 01:49
그런데 나는 당신네 나라의 싸르트르와 까뮈의 영향을 꽤 받았던 것 같소 불행하게도 말이오..
바올
07.12 22:08
죽을 것이 아니라면 떠들 수밖에 없겠죠 살아 있는 동안 나는 1. 없는 척을 하거나 2...
바올
07.03 18:35
어떤 이야기의 일부분이 되고 싶어?
2
바올
06.14 22:34
지금은 좀 더 합리적으로 굴고 싶지 않습니다
바올
06.03 16:51
나는 차라리 모르고 싶었던 적이 없어요 모르는 게 좋을 일이란 내게는 없습니다
바올
05.27 19:28
나 자신에게 충실하다는 것은 서로 상반되는 모든 충동들과 동거하며, 머릿속에 존재하는 무..
바올
05.27 07:22
느리게 움직이는 손가락 끝에 무언가 닿았으면 좋겠고 너를 모르는 척하기는 정말 힘들어
1
바올
05.17 19:34
이런 이야기를 계속 하는 것보다는 말없이 한번 우는 게 나은 것 같네 그치? - 아뇨
바올
05.04 15:19
그냥 미운 거잖아 언제 찾아와도 안 이상할 정도로
바올
05.02 19:25
제가 레즈비언 연애를 하고 레즈비언 관계를 맺으면서 가장 어려웠던 건 사회의 시선이 아니..
1
바올
04.16 14:42
지금부터 다섯 번만 다시 말해보자 그럼 조금 웃겨질 거야 무엇이든 다섯 번 정도 죽었다 ..
바올
04.10 07:41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의 결정이고 판단이며, 또한 하나의 약속이다
바올
04.03 22:55
이별은 우주와 선미가 함께 만들어낸 축복이었다 실패가 아닌 결실이었다 기어이 같이 해냈다..
바올
02.21 17:48
어떤 모습으로든 당신이었어 무엇을 빼앗기든 당신이었어
바올
02.14 07:07
그들은 존엄의 개념을 알 수 없을지 모른다 그럼에도, 그들은 존엄하다
바올
02.13 18:38
원래 알고 있었어? - 뭘? - 이런 마음을 - 그럼 - 왜 나한텐 안 알려줬어?
바올
02.07 07:33
사랑해, 이제 모든 걸 함께 잊어버리자
바올
01.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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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六연을 내려다보는 윤기의 동공이 흔들렸다. 윤기는 그녀의 표정에서 굳건한 신념을 느꼈다. 평온하고 잔잔한 북촌의 풍경과 대비되는 상황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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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나 좀 봐요!'뭐야 ... 지금 몇시야 ... 머리는 또 왜이렇게 아픈데 ㅜㅜ...'기억났다 ... 어제 내가 저지른 모든 만행들이 ..."미쳤어!! 백설 미친년아!!! 진짜 죽어!!죽어!!!"(전화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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