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백] 애기큥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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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1 ! (형아가 먹방BJ인 탓에 자주 보는 배달원과 보행기에 앉은 채 인사를 하며 장난치다 계산을 끝낸 형아가 저를 부르자 형아 방으로 쪼르르 걸어가는) 맘망! 7년 전 어른찬열 !! . (웃으며 머리 쓰다듬어주고 볼 부비며) 맘마 먹을까? 현이도? 7년 전 독자2 !!! . (보행기에 앉아서 몸 들썩이다 방송을 튼 것인지 노래소리가 들려 멀뚱히 화면 바라보는) 웅? 7년 전 어른찬열 !!!! . 노래 나온다, 그치? 현이 좋아하는 노래 틀까? (머리 쓰다듬어주고 캠 조정하며) 현이도 나오네? 7년 전 독자3 키득키득, . (채팅창에 저의 이야기를 하자 형아에게 안겨서는 꺄르르 웃는) 맘망, 맘망- 7년 전 어른찬열 큭큭, . 응, 맘마. 맘마 먹고 싶어요? (그에 이유식 뎁혀서 가져와 안고서 수저 뜨며) 아, 7년 전 독자4 (오늘은 현이 먹방이냐며 댓글이 올라오자 아무것도 모르는 채 이유식을 받아먹다 형아가 먹을 음식들을 바라보는) 맘망? (튀김이 신기한지 빤히 바라보는) 맘망! 7년 전 어른찬열 응, 이거는 형아 맘마. 현이는 코 낸내 많이 해야 먹을 수 있어. (볼 부비며 입가 닦아주고) 어구, 잘 먹어. 7년 전 독자5 (시무룩하게 튀김을 바라보다 형아가 새우튀김 먹는 거 바라보는) 우아.. 7년 전 어른찬열 우와, 형아가 이상한 거 먹지? (웃으며 보다가 이유식 마저 먹여주고 저도 하나 먹고서 고쳐 안고 토닥임) 코 낸내 하자, 7년 전 독자7 (토닥여주자 작게 트름하곤 형아가 먹는 걸 빤히 바라보다 우동에서 나오는 김보고 잼잼 거리는) 으잉? 7년 전 어른찬열 (잼잼 거리자 웃고는 김 잡는 시늉하며) 잡았다. 현이 줄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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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현이 흑흑, 또 늦어버렸다. 7년 전 어른찬열 흑흑, 아닌데? 푸흐. 7년 전 독자6 와, 아니다! / (평소라면 제가 잠든 후에 카메라를 키는데 낮잠을 오래 잔터라 잠이 오지않아 네 무릎에 앉아선 컴퓨터 앞 가득한 음식에 손을 뻗으려는) 혀니두! 혀니 맘마! 7년 전 어른찬열 어어, 잠깐. 현이 잠깐만. (아무래도 안 잘 거 같아 백현이도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시켰지만 그래도 걱정돼 손 잡아 제지하며) 일단 현이 많이 먹으면 안돼. 7년 전 독자8 (많이 먹으면 안 된다는 말에 입을 삐죽거리며 널 올려다보는) 왜애? 혀니두 마니... 7년 전 어른찬열 현이 많이 먹으면 배 아야해, 현이 배는 현이 팔만해. (웃고는 뽀뽀해대며) 그래서 많이 못 먹어. 7년 전 독자9 (네 말에 시무룩해져선 제 배를 만지작거리는, 방송이 시작됐는지 채팅창이 빠르게 올라가자 네 다리에서 일어나 모니터를 만지려는) 우아, 쭉쭉. 7년 전 어른찬열 (배 만지자 귀여워 웃곤 저도 배 만져주면서 방송 키고 그에 일어나자 잡아서 지탱하며) 응, 현이 조심. 아야해. 7년 전 독자10 (조심하라는 말보다 올라가는 채팅창에 관심을 보이다 옆에 제 얼굴이 나오자 고개를 갸웃거리다 손을 흔들며) 빠빠. 7년 전 어른찬열 현이 얼굴 나온다. 그치? (귀여워 웃곤 보다 안아들어 다시 고쳐 안고) 자, 현이 인사하자 형아랑. 안녕하세요, 7년 전 독자11 (배에 양 손을 올리고 허리를 푹 숙여 배꼽인사를 하며) 앙녕하떼여. (꺄르륵 웃으며 널 올려다보곤 다시 음식을 가리키며) 맘마? 7년 전 어른찬열 옳지, 잘하네 우리 애기. (웃으며 볼 부비고 고개 끄덕임) 응, 맘마. 형아가 줄게, 잠깐만. (잠깐 설명하고 이내 바로 먹방 들어가며 백현이 전용 식판에 이거저것 덜어줌) 7년 전 독자12 (다들 누구냐고 묻는지 네가 동생이라고 소개를 해주자 괜히 주변을 두리번대며) 혀니? 7년 전 어른찬열 응, 현이. (수저포크 쥐어주고 웃으며) 현이 형아 동생이지? 7년 전 독자13 우으, 동생이야. (더듬거리며 대답을 하곤 네가 주는 포크를 손에 꼭 쥔 후에 식탐이 꽤 있어 제 식판에 담긴 것 말고 큰 그릇에 담긴 네 것에 손을 뻗는) 맘마!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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