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두리들 숨을 안 쉬는데요

하또를 주고 싶어

받을래?

[김민정 > 유지민]

넣어두세요 근데 진짜 곧잘 거 같긴 하다 레이 양 언제 자?

[하두리]

지민아...... 너는 너무 다정해 보통 몇 시간 자?

[독자1]

나 왜 다정해? 나 여섯 ~ 일곱 시간 :) 레이 양은 얼마나 자?

[하두리]

열 시간도 잘 수 있어 그것만으로 족해?

[독자2]

졸리긴 한데...... 그래도 익숙해져서 괜찮아요 아무리 많이 자려고 해도 여덟 시간 자면 일어나더라 오늘 공부는 잘했어요?

[하두리]

2에게
오늘 공부 안 하고 뜨개질만 했어...... 민정아 나 클로버 하나만 줘

[독자3]

하두리에게
하나만? 여러 개 줄게 무슨 색으로 줄까?

[하두리]

3에게
분홍색 있어? 두 개 주면 하나는 관상용 하나는 들고 다니는 용

[독자4]

하두리에게
당연히 있지 :) 두 개 줄게 레이 양만 줄게 어때? 괜찮지

[하두리]

4에게
괜찮은 수준이 아니야 너무 좋아 관상용은 다이어리에 끼워 둘래 지민 언니 내일 춥대 패딩 입어

[독자5]

하두리에게
그래 일 도래 이게 나라인가? 갑자기 여기가 왜 시베리아가 된 거지? 근데 두리들은 진짜 다 기절했나?

[하두리]

5에게
그런가 굿나잇 인사 없이도 잘들 자네...... 내일 일정 얘기해 봬 지민

[독자7]

하두리에게
내일 출근해서 일하고 퇴근해서 저녁 먹고 운동 갔다가 취침? 레이 양은요?

[하두리]

7에게
나는 내일 일찍 일어나고 뭐 검사하러 갔다가 낮잠 자고 뿌링클 다리만 시켜 먹기 뿌링클 좋아해?

[독자8]

하두리에게
어디 아픈 건 아니죠? 일찍 일어나려면 일찍 자야겠는데? 최근에 뿌링클 먹고 싶었는데 레이 양 최애가 뿌링클이야?

[하두리]

8에게
지금 자도 일찍이야 지민이는 최애 치킨이 뭔데?

[독자11]

하두리에게
나는 양념치킨 좋아해요 더 놀고 싶은데 눈이 슬슬 감겨요...... 먼저 자러 가서 미안 레이 양 내일 조심히 다녀오고 치킨 맛있게 먹고 후기 주세요 알았지? 오늘도 덕분에 즐거웠어요 네잎클로버 주러 갈게 꿈에서 봐 미리 잘 자요 :)

[하두리]

11에게
고마워 내일부터 행운 시작이다 지민 양 내일 아침에 봐 나 일찍 일어날 테니 백 퍼센트 이불 차지 마세용

[독자6]

레이땅!! 얼른 씻고 올게 잠깐만 기다려

[하두리]

메롱 (ㅃㄹ 와)

[독자20]

레이땅 뜨개실 쿠팡에서 시켜도 되나요?
ㄴ 네

[하두리]

네 모찌론다요 죠땅 뭐 뜰 거야?

[독자23]

나 지금 수세미 뜰까 고민 중...... 레이땅 우리 타임랩스로 촬영하면서 뜨자 어때? 넘 재미있을 것 같음

[독자9]

사스가 직뻘 스게 하토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하두리]

직뻘이 뭔데...... 센빠이 직뻘이 난데스까?

[독자10]

하토 감사합니다 ♪え...... 「직장인 뻘필」 줄여 직뻘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러니 우리들은 이렇게 유영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금일도 늦게 잡니까?

[하두리]

아하 아직 배울 것이 많네요 요로시쿠 유우쨩은 누웠을까? 그런데 유우쨩 공부 너무 많이 하는 거 아니야?

[독자12]

하잇 마다 앉아 있습니다 아까 낮잠은 잘 잤어요? 에 w 별로 그렇지도 않습니다 어쨌든 따지고 보면 재미로 하고 있어서요

[하두리]

12에게
ま、 그렇습니까? 솔직하게 재미로 하는 공부가 제일 재밌지 나도 재미로 하는 편이야 유우쨩 나 소원권 줘

[독자13]

하두리에게
그런 태도라면 그냥 소원을 말하는 것이 빠르지 않습니까? 오레가 무슨 지니라도 돼?

[하두리]

13에게
그래 토쿠노 지니 나 소원 말할게 잘 들어야 돼 한 번만 말할 테니까 좋아하는 시 궁금합니다 1 등이 아니더라도

[독자14]

하두리에게
잘 들었습니다 오나카스이타네....... 저녁 무엇으로 먹었어요?

[하두리]

14에게
...... 마지 듣고 끝입니까? 소원권 줘 저녁 든든하게 챙길 거라고 했던 당부는 어떻게 된 건데? 금방 소주랑 맥주랑 닭발 먹었습니다 술냄새 안 나?

[독자15]

하두리에게
잘 들으라고 하셔서...... 귀 기울여 잘 들었습니다 그것이 어쩌다 궁금해졌습니까? 이르게 챙겼을 뿐 든든하게 챙겼습니다 에ー 어쩐지 그래서 그랬구나

[하두리]

15에게
마치 가락과 같았나요? 듣기에 괜찮았나요? 그렇다면 잘했다고 도장 두 개 찍어 드리겠습니다 착해 유우시 그런데 「어쩐지 그래서 그랬구나」 뭘 그랬다는 거야

[독자16]

하두리에게
하잇 텐시노 코에와도 같던데요 난카 좋아하는 시라고 할 것이 딱히 없습니다 근래 시를 읽으십니까? 멈칫하라고 장난 좀 쳐 봤어요

[하두리]

16에게
난까 이상한 모습 보였을까 봐 검열했잖아 어쩌다 궁금하냐는 물음에 답변을 해 보자면 poem 좋아할 것 같았어 그리고 어떤 글을 무릎팍 치면서 읽을지 궁금했다고나 할까 나오이 촉다미 탈락? TT

[독자17]

하두리에게
검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충분히 무난하세요 전혀 이상하지도 않고 취중인데 좀 이상하면 어떻다고 w 무슨 일 있어서 마신 건 아니죠? 시는 아니긴 하다만...... 「낭비되는 문장이 전혀 없어서 숨이 가쁘다」라는 문장이 좋았습니다 시를 좋아하는 것도 맞아요 근래는 시를 따로 읽지 못했네요

[하두리]

17에게
사실 난 취해도 잘 취하지 않으니까...... 무슨 일이 있을 리는 젠젠 없고 오사케를 스키 에또 다이스키 하는 편이라서요 유우시 엠비티아이 한 글자만 물어보고 싶어

[독자18]

하두리에게
다행이네요 집에서 마시는 중이죠? 그런 분이라는 것을 잠시 잊었습니다 에...... T?

[하두리]

18에게
아니 그것 말고...... 아나따와 n? 데스까? うん、家ですね

[독자19]

하두리에게
당신에게는 상상이 쉽습니까? 따뜻하기도 하죠?

[하두리]

19에게
아쯔、유우시가 좋다고 했던 문장 전문이 깁니까? 저 문장만 보니까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 난까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떨고 있는 것 같아 유우쨩은 어떻게 읽었어?

[독자21]

하두리에게
책에서 발췌한 것이니 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말 그대로...... 「이 사람의 시선에서 잘 쓴 글을 읽을 때에는 낭비되는 문장이 없을 경우 숨이 가쁘구나」 정도로만 읽었습니다 잘 쓰인 글을 평하는 표현이 인상 깊었어요 혹시 감성 없어 보입니까?

[하두리]

21에게
오...... 숨이 가쁘다는 표현은 어떤 식으로 느껴졌어? 사람 위에 감성 있나 감성 위에 사람 있는 거지 토쿠노の 감성 지지합니다

[독자22]

하두리에게
말 그대로 숨이 가쁘다 여겼습니다 좋아하는 글을 읽을 때나 좋아하는 것을 볼 때 쉽게는 연인과 대화할 때도 감정이 과하다면 불현듯 무의식적으로 숨을 참고 있거나 숨이 가쁠 때가 있지 않던가요 지지 고맙습니다만...... 공감해요?

[독자24]

레이 술 마시고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