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1. 02. 난 내가 너무 싫다.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 아무것도 잘 하는게 없다. 좋아하는 것도 없고. 돈이 많은것도 아니다. 나는 실패자다. 공부를 아무리 해도 등급은 오르지 않는다. 한국인으로 태어난 이상 대우 받으려면 좋은 대학에 가야한다. 나는 그렇지 못하다. 나는 항상 졸리다. 몇시간을 자던 졸리다. 수업시간도 공부시간도 꾸벅꾸벅 졸다가 끝이난다. 나도 내가 이러는게 싫고 역겹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게된다. 그렇게 나는 두달동안 먹는데 60만원을 쓰고 10킬로가 늘었다. 내가 더 싫어진다. 그렇다고 건강한것도 아니다. 누군가 날 납치해서 장기를 팔려고한다면 그 사람이 불쌍할 정도로 건강이 안좋다. 나쁜 말이지만 솔직히 난 내가 아예 아팠으면 좋겠다. 자살 할 필요도 없이 빨리 죽을 수 있으니까. 그리고 그동안 못 해왔던것들을 하고 죽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나는 아직도 살만큼 아프지 않고 모든 선생님들이 싫어하는 잠 많은 실패자에 불과하다. 차라리 시한부가 나을정도다. 제발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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