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ㄱㅈㅇ ㅎㄴㅈㅇ 현실에서 연애했던 과거가 개구라 같다......

레즈 술집에서 인스타 따여 연락 중인 여성과의 연락보다 여기 연락에 더 가슴이 뛰는 게 하하 씨발 아무래도 이거 엿된 것 같은데...... 왜 이렇게 호감 베이스로 연락하는 게 힘들지 외적인 것도 내 취향에 가까운데도 그냥 부담스럽고 만나기 꺼려지는 게 뭐 때문인지도 모르겠음 저랑 비슷한 상황인 다미 있나요? 내가 그냥 도파민에 절여져서 현실 연애에 감흥을 못 느끼는 건가? 그렇다기에는 예전에는 현실 연애 잘만 했는데 하아...... 

[독자1]

제가 최근에 하던 고민과 똑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현실에서의 만남이 부담스러움 정말 글렀나?

[글쓴이]

얼마든지 만나고 싶으면 만날 수 있고 알고 싶으면 알 수 있어서 그런 건지 뭔지 심보가 뒈지게 못됐다는 것만 알겠습니다 내 뇌를 꺼내 세척하고 싶어 해린아......

[독자2]

상대가 좋은 사람인 걸 알고 만나봐도 괜찮을 것 같은데 그 사람이 훅 다가오면 그렇게 부담시러움...... 걍 현실에서 표현하는 방법을 다 까먹었어요 의도치 않은 철벽으로 떠나보낸 여자들이 몇 명이야......

[독자3]

실은 얼마 안 됨 암튼 맘이 넘넘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