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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불꽃놀이 ( 1 ) 

 

세훈/준면 ( 세준 ) 

 

대학 3학년 건축과에 재학중인 준면,  

세계에 있는 유명 건축물들을 찾아가보려 전부터 차곡차곡 알바비를 모았고 

드디어 오늘 출발하는 날이 되었다 

"세면도구랑 맨투맨,니트 여러장, 코트 두개, 점퍼 한개랑... 

다 확인했으니까 빨리 출발해야겠다!" 

삐리릭. 

현관을 나서고 낑낑거리며 엘리베이터에 오른다. 

큰 회색 캐리어와 팔에는 코트를 걸고 , 그림용품과 카메라가 들은 좀 작은 캐리어 까지 바리바리 싸들고 집앞에 서있다. 

콜택시가 도착하자 트렁크에 짐들을 가득 넣고 차에 오른다. 

 

 

비행기가 목적지에 거의 다 도착했음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들리고, 살짝 창문을 열어보는데 

깜깜한 저녁하늘 활주로에서 마치 가로등같이 일렬로놓인 노란불빛들이 예쁘게 빛나고 있다. 

 

미리 예약 해둔 게스트하우스 앞에 도착한 준면이 어디론가 전화를 건다. 

 

"여보세요?" 

"어..안녕하세요! 저 게스트하우스 예약한 김준면인데.." 

"아,! 네 죄송한데 제가 잠깐 집앞 슈퍼에 나와있어서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금방 갈게요" 

 

혼자 사시는 남자분이시라그런지 주택은 작은크기네 

소개 사진에 흰색 강아지가 있던데 흰색 털뭉치 같은 

 

"저 왔습니다 죄송해요 오래 기다리시게해서.." 

"예..?아니에요 금방 오셨는걸요!" 

 

삑비삐삑삑 삐리릭 

"어서 들어오세요 날도 추운데 감기라도 걸리면 여행다니기 힘들잖아요" 

 

문을 열자마자 흰색 강아지가 거실쪽에서 뛰쳐나와서 막 꼬리를 흔들며 애교를 부린다. 

"소개사진에 있던 그 강아지네요! 진짜 흰색털뭉치 같아요 이 강아지 종이 뭐예요?" 

"비숑 프리제요 이름은 비비구요" 

 

준면은 놀아달라고 매달리는 비비한테 바닥에 있는 생선모양의 눌르면삐빅거리는장난감을 가져다가 놀아주고 있다. 

 

"비비가 되게 좋아하네요 원래 처음보는 사람한테는 낯을 좀 가리는데 준면씨가 편한가봐요" 

"원래 낯을가려요?? 저한테 서슴없이 대해줘서 몰랐어요 제가 좋은가봐요" 

"네 그런것같아요..아! 그리고 이것 좀 드세요 방금 핫초코탄거예요 되게 따뜻해요" 

"네 감사해요 마시멜로 까지 들어있네요!잘 먹을게요" 

 

"아..제가 정신이 없어서 이름도 안말했었네요, 저는 세훈입니다, 오세훈" 

"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말을 좀 편하게 하면 좋을것 같아서요" 

"저는 94년생이예요 스물둘이요 준면씨는요?" 

"전 91년생이요 스물다섯이죠 올해" 

"그럼 준면이형이라 부를게요, 전 처음에 저보다 동생인줄 알았어요 좀 어려보여서" 

준면이 머쓱한듯 웃었다. 

 

"그러면 일단 짐부터 풀어야 될것같은데 어느방으로 가면돼?"  

"위층에 제방 옆에방요 넓지는 않지만 창문이 커서 전망이 좋아요" 

 

 

"형 짐 다풀었으면 거실로와요, 맥주마시면서 보드게임이나 하게요" 

 

 

둘은 밤늦도록 서로 얘기나누면서 꽤나 가까워졌다. 

 

다음날 아침  

"세훈아 벌써 아침 하는거야?? 냄새 되게 좋다" 

"응 형, 우리 아침 일찍 출발해서 많이 구경해야 하니깐" 

"그렇지.. 그럼 비비 사료는 내가 줄게 어디에 있어??" 

"저쪽 티비옆에 하늘색 캐비닛 있거든 안에 사료 있어 그리고 밥그릇은 카페트 위에 있고" 

 

 

"비비야 일로와 밥먹자~ 

완전 신나서 달려오네 밥먹으니깐 기분 좋아??" 

 

비비 뽈뽈거리며 달려와서 꼬릴흔들며 사료를 먹는다 

 

 

"형 다먹었으면 이제 나가요 카메라 챙겼죠?" 

"엉 카메라랑 그림도구랑 목도리도했고 이제 나가자~" 

 

세훈은 카키색 코드에 맨투맨을, 준면은 회색코트에 니트 그리고 빨강색 목도리도하고 구경하러 나간다. 

 

 

 

처음으로 써봤어용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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