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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규 전체글ll조회 517l 3


 

부제 게임시작

 

01)

호원은 자신을 제외한 여섯명을 슬쩍 훑어보았다. 각자 자기 할일을 하는 몇명과 몸과는 어울리지않게 곰돌이를 꽉 껴안고 사람들 눈치를 보며 경계하는 한명과

뭐가 그리 좋은지 싱글벙글 께속 웃고있는 한남자 그리고 그들을 훑어보는 자신까지 총 7명이였다. 무엇때문에 그들이 여기까지왔나 라는 질문에 자신이 생각할수있는

답은 하나였다. 호원과 같은 케이스. 다들 하나같이 호원처럼 증후군을 앓고있을께 뻔했다. 증후군 질병의 증상이 단일하지 않고 그 원인이 불분명할 때 쓰이는 용어.

증후군의 종류는 많고 다양하다. 증후군의 종류에따라 사람의 생사가 갈리기도했다. 목숨에 위협이가는 증후군과 그렇지않은 증후군. 호원이 가진 증후군은은 앞의

증후군에 속했다. 호원은 쿠루 증후군을 갖고있었다. 한번 웃기시작하면 멈추고싶어도 멈출수없고 결국 웃음을 띄면서 죽어가는 그런 증후군. 그런 증후군을

가지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딱히 위험한적은 없었다. 지금 호원이 하고있는일도 딱히 웃음이나오는 직업은 아니였고. 그러나 엄마아빠없이 저와 단둘이 사는 누나를

위해서라도 꼭 고치고싶었다. 아니 꼭 고쳐야만한다. 그래서 이병원에 호원이 입원한것이고. 그렇게 고요한 정적이 흐른지 몇분되었을까 조용한 방안에서 시끄러운

전화벨 소리가 울려퍼졌다. 호원은 자기전화인줄 몰랐다. 당연히 벨소리가 달랐으니까 원래대로라면 흘러나와야하는 소리는 단음인 띠리리링 이여야겠지만,

지금 호원의 폰에서 흘러나오는소리는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이였다. 겨우 자신의 휴대폰에서 울리는걸 알아챈 호원이 서둘러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아 이형사. 어..너몰랐냐? 나 한달간 휴가냈어 임마. 어디 다녀올때가있어서...아 참 몇년동안 그렇게 고생했으면 한달정도는 휴가내도 되는법이야.

그래 너도 수고해라 다음달에 보자."

 

뚝. 전화를 끊고 나니 딴짓을 하던 6명 모두 자신을 쳐다보고있었다. 꿈뻑꿈뻑 왜그러세요..하던일하세요 라는 눈빛으로 쳐다보니 싱글벙글 웃고있는 남자에게서부터

눈이 작고 째진 남자까지 많은 질문들이 날아왔다.

 

'우와 그쪽 형사세요?"

 

네. 그렇습니다만 흐트러져있는 표정을 가다듬고 형사처럼 카리스마있고 절도있게 대답을 해주었다. 그에 반응하여 더 눈이커지는 남자. 와! 저 형사 처음봐요!

형사일 힘들지않아요? 막막 티비에서 보던것처럼 범인도 잡고 그러죠? 참 궁금한것도 많구나. 귀찮은 호원이였지만 누가그러던가 웃는얼굴에 침 못뱉는다고 차마 그

싱글벙글 웃는 얼굴에 알필요없습니다. 라고 말할수없어서 호원은 꼬박꼬박 대답을해주었다. 겨우 질문이 끊겨갈때 들리는 한소리. ..그쪽도 넬 좋아해요?

눈이 째진 남자에게서 나온 말이였다. 이벨소리는 제가설정한게아니에요. 전 넬이누군지도 모른다고요. 라고 말할뻔하다가 꾹참고 별 느낌없습니다. 라고 대답하자

금방 시무룩해지는 표정을 호원은 발견할수있었다.

 

"음음 형사님 이름이뭐에요?"

"이호원 25살입니다"

 

저랑 동갑이네요. 제이름은 장동우에요. 장동우 뭔가 저와 다르게 계속웃는 그의 이미지와 묘하게 잘어울리는 이름이였다. 동우를 선두로 눈치를보고있던 사람들이

자기소개를 하기시작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남우현 26살이고 작곡을하고있어요"

"이성종...19살이에요.."

"아잌아잌 23살 울림대 재학중 이성열이에요"

"23살 김명수"

"김성규 28살 보컬트레이너야. 내가 제일 나이가 많으니까 말놓을꼐"

 

근데 너진짜 넬 안좋아해? 별로 아무느낌없다니까요. 그렇게 서로 조잘조잘대며 어색한분위기를 풀어가고있을때 방 한구석에 설치되어있던 스피커에서 지지직소리가

나기시작하더니 몇초후에 한남자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ㅇ..안녕ㅎ..십니까. 저는 이ㅂ..원의 원장 이ㅈ..섭 입니다. 저희 병원을 ㅊ..주셔서 감사합니다."

 

"뭐야 이거 스피커가 고장났나 잘안들리네"

"그러게요 그래도 핵심을 들려서 다행이에요"

 

"내일 부터 치료가 ㅅ..작되..다. 각자 ㅎ..명하는 방으로..이ㄷ..해주ㅅ..길 바랍니다. 편히 ㅅ..쉽시오"

 

방의 호명이 끝나자 다들 의자에서 일어서며 방으로 갈 준비를 했다. 호야! 넌 몇호야? 난 103호. 어..? 난 102호 바로 옆이네 근데 왜 날 호야라고.. 그냥 그렇게부르는게

더좋아서 어서가자. 호원의 머리속에서는 자신을 호야 라고 부른 동우의 목소리가 계속 반복되는것같았다. 그들은 준비를 다마치고 각자의 방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들이 떠난 방의 스피커가 잠시 지지직거리더니 아까 그남자의 목소리가 다시 흘러나왔다.

 

'게임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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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똥손.....아 망했어여......으뜩해 길게쓴다고 쓴건데 별로길게느껴지지 않는거같아여 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재미없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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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괜찬은데?? 니가똥손이면 나ㅋ는ㅋㅋㅋㅋㅋㅋㅋ
호러물이라닠ㅋㅋㅋㅋㅋ

13년 전
하 규
그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엠 똥손ㅋㅋㅋㅋ달달한것보다 호러물이더잘써진다는건 비밀
13년 전
독자3
그대 우리 볍쭉물이나 어서ㅋㅋㅋㅋ
13년 전
하 규
아 볍쭉물써야하는데 귀찮아요...그대가쫌 쓰세요
13년 전
독자5
쏘우...? 죄송해요 그대 마지막 대사가ㅋㅋㅋ..
그나저나 재밌어요!! 다음편 기다릴게요!!

13년 전
하 규
ㅋㄱㄲㅋㅋㄱㄱ저도쓰면서 아이건쏘우인데ㅋㅋㄱㄱ이러면서썼어옄ㅋㄱㅋㄱㄱㅋ댓글감사해여ㅜㅜㅜ
13년 전
독자7
앜ㅋㅋ 재밌어요!! 다음편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13년 전
하 규
어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쏴해여 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빨리써볼꼐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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