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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세븐틴 이준혁 백현 &TEAM 엔시티
아카페라. 전체글ll조회 4241l 29


 

 

 

이현수의 손이 보였다. 피가 흐르는 손으로 현을 잡고있는 이현수의 손이 보였다. 저 자식 손이 왜저러지? 고통을 참고 부들부들 떨면서 연주를 하는 이현수를 보는 순간,

 

 

 

 

 

 

 

이현수의 손이 보였다. 피가 흐르는 손으로 현을 잡고있는 이현수의 손이 보였다. 저 자식 손이 왜저러지? 고통을 참고 부들부들 떨면서 연주를 하는 이현수를 보는 순간,


"하지마."

 


무작정 이현수의 기타 넥을 잡았다. 이현수가 놓으려고 악을 쓰고 이현수의 실랑이를 벌이다 이현수를 끌어안았다. 이현수의 연주소리가 멈추자 모든 악기의 소리가 멈추고

사람들이 웅성대는 소리가 들렸다. 간헐적으로 거친 숨소리를 내뱉는 이현수를 가만히 안고 있었다. 괜찮아, 현수야. 다정하게 제 이름을 부르니 어깨에 제 턱을 댄다.

 


"니 잘못 아니야, 괜찮아. 병희 그자식도 이해할거야."

 


이현수는 그랬다. 어렸을 때 조폭영화나 범죄영화를 보면서 싼 욕지거리를 배우며 무시 당하지않기 위해 컸다. 제 부모가 돈 많은 사람들 앞에서 무시 당하고 빌빌거리며

기는 모습을 다 보고 자란 녀석이다. 일부러 저러는거다 저자식은, 누구보다도 친구를 위하고 생각하는 자식, 주병희가 트럭에 치였을 때, 아무도 주병희에게 다가가지

못했을 때 가장 먼저 주병희에게 간 자식, 주병희의 두 볼을 툭툭 치면서 말 좀 해보라고 주병희의 생사를 확인하던 녀석. 덜덜 떨리는 손으로 구급차를 부르고 주병희의

반지를 줍고 다리가 뭉개져서 역한 냄새가 풍겨도 아무렇지도 않게 주병희를 안았던 녀석. 이현수의 행동으로 김하진이 다가갔고 그렇게 주병희는 이현수와 같이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갔다. 그리고 그 다음 날, 내 옥탑방으로 와서 생전 보이지도 않던 눈물을 흘리며 울던 녀석.

 

그리고 난, 나만 주병희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했다. 어이 없는 행동을 해도, 이해 안되는 행동을 해도 우리 밴드의 리더였던 주병희여서..매일 재미있는 사건 하나씩을

터트렸던 녀석이었다. 그래서 며칠동안 집 밖으로 나가지 못했다. 내가 기타를 잡고 병희가 구석에 앉아 곡을 쓰던 이 집에서 나가지 못했다. 여기 있으면 주병희 그자식이

해사하게 웃으면서 들어올 것 같아서. 뮤즈라는 그 기집애를 데리고 들어올 것 같아서, 항상 같이 먹던 라면도, 가끔 실바 눈을 피해서 먹던 술도, 몸에서 받지 않았다.

 

 

"집에만 틀어박혀있더니 니가 드디어.."

 

 

이현수가 삐딱하게 문에 기대어 날 바라보았다. 이현수의 뒤에 있어야할 다른 녀석들이 보이지않았다. 이현수가 즉석요리를 들고 들어왔다. 뭐냐, 하고 물으니 아무 말 없이

밥을 뜯는다. 뭐냐고, 하며 다시 물으니 저자식 저게 걱정되서 왔는데 말하는 꼬라지 봐라, 저거. 하고 맞받아친다.

 

 

"병희 화장했어."

 

 

그 말엔 대답해주지 못했다. 대답하면 우리 리더자식의 죽음을 인정하는거니까. 가장 행복한 순간에 죽고싶다던 그녀석의 소원을 들어주지 못한거여서, 아무도 주병희를

향해 돌진하던 트럭을 보지 못했으니까. 아무도 주병희를 막지 못했으니까. 그저 친구녀석들이 보인다는 것만으로도 안심을 하던 주병희가 우리 눈앞에서 사라졌다.

 

 

"안 가보냐?"

"어딜."

"병희 그자식 화장한 곳.."

"…배고프다, 밥 빨리 안 하냐."

 

 

일부러 현수가 묻는 말에 대답을 안 했다. 사실, 병희가 하얀 가루가 되어 안치 되어 있는 곳으로 가기가 겁났다. 세살짜리 코흘리개가 무서운 어둠을 무서워 하는 것처럼

주병희를 보기가 힘들었다. 다른 녀석들은 이제 그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나만 그게 힘들었다.

 

 

"말 피하지말고 짜식아."

 

 

현수가 똑바로 날 주시했다. 현수의 말에 대답해줄 수가 없어서 현수의 손목을 잡아 억지로 앉혔다. 밥 먹자, 계속 이유없이 말을 피하는 내 태도에 화가 났는지 밥은 입에도

대지 않는다.

 


"밥 먹어."

"묻는말에나 대답해."

"현수야,"

"왜."

 


배고프다. 내 말에 어이 없다는 듯이 웃고 수저로 머리를 친다. 어쭈, 이게 지금 감히 형님 머리를 쳐? 밥 먹던 자리에서 일어나 이현수에게 헤드락을 거니 아프다고 죽을 상,

이현수의 목을 한참 조르다 그대로 엎어져 누워버렸다. 아주 지랄도 가지가지세요, 아주.

 

 

"살면서 이렇게 뭘 미친듯이 열심히 해본건 처음이었어."

"어울리지도 않게 분위기 잡기는.."

"형님이 말 하시면 좀 들어라."

"형님은 개뿔,"

"병희새끼였어도 그랬을거다."

 


갑자기 지혁의 입에서 나온 병희에 현수가 하던 말을 멈췄다. 가만히 창 밖을 주시하는 지혁을 쳐다보았다. 이 새끼가 드디어 돌았나, 하고 생각했다. 병희새끼였어도 너

그렇게 네 손 망가트려가며 기타 치고 있었으면 막았을거라고. 지혁이 현수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밀었다. 알겠냐, 이 병신아?

 


"이 새끼가 지금 친구 걱정되서 왔는데."

 


현수가 누워있던 몸을 일으켜 그 자리에 섰다. 태평하게 자리에 누워있는 지혁이 정말 미쳤나하고 생각했다. 실실대며 웃는 저 모습도, 불알친구가 죽었다고 진짜 머리가

어떻게 됐나. 현수가 검지손가락을 들어 제 머리에 대고 돌렸다. 현수의 행동에 지혁이 병희가 간 뒤로 처음 소리내어 웃었다. 와, 이 새끼 드디어 정신 놓았네, 놓았어.

나 간다. 현수가 제 앞에 뉘인 기타를 메고 신발을 신었다. 잘 가라. 현수가 나가고 지혁이 자리에 앉아 현수가 차린 밥을 뜯었다. 다 식어서 떡이 되어버린 밥이지만

맛있었다. 허술하게 그릇에 놓인 김치를 집어먹으며 지혁이 실실, 웃는다.

 


"이 새끼 드디어 미쳤어."

 


자신의 어깨에 손을 올린 지혁을 보며 현수가 경종을 향해 말했다. 드디어 안구정화의 새로운 리더가 미친 것 같다고. 누가 주병희 친구 아니랄까봐 패턴도 똑같다고.

지혁이 현수의 곱슬기 서린 머리를 헝클어트렸다. 복실복실한게 꼭 개새끼 털같다. 제 머리는 개털인데 이현수 머리는 개새끼, 개새끼 털이다. 복실복실하고 만지면 부드럽고.

물론 이현수도 개새끼같다. 그렇게 이새끼가 순종적인 것도 아닌데 강아지같다. 그냥, 어느 순간부터 그렇게 느꼈다.

 

 

"아이고ㅡ 이게 누구야? 우리한테 쳐발린 안구정화팀 아니신가?"

 

 

반으로 들어오자마자 표주박새끼가 시비를 턴다. 교탁 앞에 걸터 서있던 그 새끼는 아무 말 없이 자리에 앉은 이현수에게 관심을 돌렸다. 어쩌냐? 죽은 친구새끼 소원도

못 들어주고? 표주박의 그 한마디에 현수의 주먹이 쥐어졌다. 분노를 참으려고 빠득, 이를 가는 소리가 들렸다. 이현수가 아무 반응을 안 보이자 표주박은 교탁에 놓여져있던

칠판 지우개를 이현수에게 던졌다. 표주박의 그 행동에 이현수가 아닌 내가 흥분해서 표주박의 멱살을 잡았다. 뭐야, 너 나 때리면 좆되는거 알지? 표주의 말에 지혁이 표주의

멱살을 잡았던 손을 놓았다.

 

 

"현수는?"

"저 새끼 개소리 할 때 나갔어."

 

 

교실을 나온 지혁이 현수를 찾아나섰다. 이현수..이현수, 표주에게 대놓고 무시를 당한 현수가 얼마나 굴욕적이었을지, 또 다시 현수에게 상기된 병희에 대한 기억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학교를 돌던 지혁이 현수를 찾은 곳은 안구정화 멤버들이 모이던 학교 뒤 계단이었다. 계단에 앉아있는 현수에게 다가간 지혁이 현수의 머리카락을 잡아 빙빙

돌렸다. 새끼, 혼자 어딜 갔나했더니 여기서 고독을 씹고있냐? 현수가 지혁을 올려다보더니 다시 정면을 주시했다. 안 들어가냐? 지혁이 돌리던 현수의 머리카락을 놓고

물었다. 현수가 잠시 뜸을 들이더니 결국 대답을 하지않았다. 내 말 씹냐? 지혁이 현수에게 다시 한번 물었다.

 

 

"이현수 대답해."

"갈거야, 새끼야."

"새끼, 말 끝마다 욕이야."

"지는."

 

 

현수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지혁이 다시 현수의 어깨에 제 팔을 둘렀다. 내가 니 어깨셔틀이냐? 현수가 지혁을 향해 빈정거리며 물으니 지혁이 비식, 웃는다. 이 새끼 또 웃어.

현수가 지혁이 두른 팔을 내리며 앞서 걸어가니 지혁이 그 뒤를 쪼르르 따라간다. 서경종 없었으면 니가 우리팀 귀요미였어, 새끼야ㅡ 지혁의 장난에 현수가 지혁의 배에

주먹을 꽂는다. 참 오랜만이었다, 현수가 지혁이 건 장난에 웃으며 받아준 것도, 지혁이 병희가 아닌 현수에게 장난을 건 것도 오랜만이었다. 사실 두 사람은 병희가 오기

전까지는 친했다. 지혁은 아닐지 몰라도 현수는 지혁과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었고 지혁을 소울메이트로 생각할 무렵, 병희가 등장한 것이다. 병희의 등장으로 지혁은 현수보다

병희와 붙어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고 현수와 사이는 더 멀어졌다, 고 생각했다. 현수는.

 

 

"넌 나랑 멀어졌다고 생각하냐?"

"뭔 개소리냐 또."

"니 얼굴에 그렇게 쓰여있잖아, 병신아."

"지랄도 가지가지다 권지혁."

 


난 너하고 멀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뱉어내지 못한 말이었다. 지혁은 현수를 친구로 생각했었다. 얼마 전부터 그게 아닌게 문제지만, 정말 현수는 친구였었다. 그리고 같
은 밴드의 같이 기타를 치는 멤버였다. 하진과 경종이 들어오기 전까지는..그래, 병희가 오기전까지는 분명 친했었고 그때는 현수가 제 장난을 받아주곤 했었다. 확실히 제가느끼기에도 병희가 온 후에 현수가 거리를 두고 둘의 사이는 멀어졌다. 현수가 교실에 들어와서 앉으니 금새 반 분위기가 흐트러졌다. 싸우고 왔나봐, 하고 수근대는 아이들이지혁이 들어오니 조용해진다.

 

 

"뭐냐, 너네 아직 퇴학 안 당했냐?"

"제발 닥치고 나가던지, 조용히 입 닥치고 있어라."

"왜, 쳐발렸는데 무시까지 당…"

"반 시끄러워진다 그만해라."

 

 

보다못한 승훈이 표주를 제지시켰다. 넌 뭐냐, 너도 얘네 싫어했잖아. 표주가 책상에 기대 승훈을 삐딱하게 바라봤다. 반 아이들이 수근대니 승훈이 표주의 말에 대꾸를 않고

앉았다. 그리고 지혁은 지금 제 눈앞에 보이는 상황이 마냥 신기했다. 말하자면 상대밴드의 분열이었다. 이승훈이 뭣때문에 저러는지는 몰랐다. 아마 병희가 뮤즈라고 정한

수아때문인 것 같았다. 그렇게 단정 지어버렸다. 아니면 팍팍하고 질서정연했던 제 학교 생활에 안구정화라는 전학생들이 들어와 날마다 이렇게 하나씩 사건을 터트리니

재미를 느낀건가.

 

 

"야, 저기 밴드 더 가면 해체 될 느낌인데?"

"병신ㅡ? 해체까지는 아니어도 저 표주박 새끼가 빠지겠지."

"이 새끼들은 뭐 말끝마다 욕이야 욕은."

"그럼 니가 먼저 고치시던지."

 

 

수업이 시작하고, 지혁이 책상에 엎드리니 이미 잠든 현수가 보였다. 책상에 팔을 포개어놓고 엎드려서 자는 모습이 까칠하게 굴 때와는 상반되게 보였다. 가만히 엎드려

이현수 자는 모습을 빤히 바라보고 있으려니..이현수의 입 오물거리는 모습도, 자다가 살짝 몸을 떠는 모습도 하나하나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두근, 지혁은 자신이 미쳤다고

생각했다. 한순간 남자새끼에게 두근대는 제 모습이 당황스러웠다. 머리를 흔들고 다시 칠판을 쳐다보았다. 집중도 안되면서 선생님이 설명하는걸 듣고 있다가 다시 현수가

자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정말 미친 놈이라고 생각했다. 제 머리를 헝클어트리고 책상에 누웠다.

 

 

"야, 새로운 리더님 안 가냐?"

"됐어, 그냥 여기서 자게."

"점마 저거 요새 병희 대신 해서 곡 쓴다카더니 피곤한갑다."

"지혁아, 일어나."

 


눈을 뜨고 일어나니 멤버들이 보이고..빨간 목도리를 두른 이현수가 보였다. 팍 하고 숨이 멎는 느낌이었다. 지혁은 현수가 뚱하게 제 얼굴을 바라보자 자리에서 일어나

먼저 교실을 나갔다. 이건 병인 것 같았다. 주병희가 자신과 다른 클래스에 있는 임수아를 뮤즈라고 매일 과자를 사다주고, 임수아에게 잘해줬던게 이해가 안된다고 욕을

했던게 얼마 전 일인데 지금 지혁은 현수에게 두근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 화풀이는 고스란히 현수에게 되돌아갔다. 그러길래 왜 빨간 목도리를 하고 와서! 지혁이 멤버들과

발을 맞추려 멈추니 제 옆에는 현수가 서있었다. 차라리 이현수보다 서경종이나 김하진이 서는게 더 낫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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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으다ㅠㅠㅠㅠㅠㅠㅠ 금손이 나타나셨다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아카페라.
금손 아닌데여..
1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3년 전
아카페라.
울지마세여..흡...
13년 전
독자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그대!!브금이상큼돋다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이흥해라흥흥흥!
13년 전
아카페라.
브금은 내남자 노래>_<
13년 전
독자27
ㅋ;;;;;;;;;;;;;;;;;;;;;;;;;;;;;;;;;;;;뭐시여;;;;
13년 전
독자4
우왁 재밌어요!!!!!!!!
13년 전
아카페라.
감사합니다!
13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연잡에서 보고왔눈데 으읶 재미지다 재미지다ㅠㅠ
13년 전
아카페라.
연잡홍보의 힘
13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재밌어요ㅠㅠㅠㅠ
13년 전
아카페라.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7
대박조으다완전조으다ㅠㅠㅠ
13년 전
아카페라.
금스흡느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8
ㄴㅇ모;ㄻ재흄ㄱ;ㅐㄴㅇㅁ;ㅁ자ㅓㄷㅅㅁㅈ;ㄴㅇㅁ후;ㅏㅊㅋㅌㅍ미;ㄴ헤;ㅕㅁㅈ가ㅣ;ㅁㄱㄷ헤모;ㅐㅈㄱ;ㅎㅁ니;ㅏㅠㅍㅁ너;ㅜㅍㅁㄴ;엎매ㅑㄷㅈㅎㄹ먀ㅐ젿ㅅㅁㄱ조;ㅐㅁㅎㅈ겋ㄴㅇ멓ㅍㄴㅇㅎ;ㅁㅈㄷ쇚ㅁㄷㅅ;ㅙㅁㄴㅇ라ㅓㅙㅁㄷㄴ햐먀허ㅐㅓㅑㅁㄷ저;ㅐㅁㅎ호;ㅐㄱ허ㅑㅐㅁㅎㄷ저ㅑㅐㅁㄷ조;ㅐ며;ㅁㅎ자ㅓㅣㅎ
헐 나 이거 좋아요 역시 작가님내꺼임 헐 나 설레요 어떡해요 엉엉엉엉엉엉엉엉엉

13년 전
아카페라.
그대도 내꺼!
13년 전
독자9
헐 뭐 이런 바람직한 글이 다있씁니까 흐어ㅓㅓ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아카페라.
거짓말 하지마세여
13년 전
독자25
이츠 트루
13년 전
독자10
우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어서뱉어내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 재미지다 너무 조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아카페라.
다음편 내일!
13년 전
독자11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 계속 많이 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
13년 전
아카페라.
넹 저도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12
작가님내사랑바ㄷ드셈;;;;ㄱ다음거동ㅇ기대하께여ㅜㅜㅜㅜㅜㅜ
13년 전
아카페라.
넹..사랑 받겠삼;;;다음편 내일 올라옴;;;
13년 전
독자29
아라삼;;내일꼭보겠ㅇ츰;;;
13년 전
독자13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짱좋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릉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아카페라.
넹 저도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30
wowowowowowowowowowow...이런글이나오길얼마나기다렸는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아카페라.
헿..내일 하편 올라갈거에요! 곧 십구금도 쿡...
13년 전
독자31
헐짱이다ㅠㅠㅠㅠㅠ완전금손이셔요ㅠㅠㅠㅠ그대신작알림도해놓을거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내일올려주실꺼죠사랑해요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아카페라.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 후딱 써서 올릴게요!
1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3년 전
아카페라.
다음편 오늘 올라와요!
13년 전
독자35
사랑해요
13년 전
아카페라.
저도 사랑해요
13년 전
독자36
감사합니다 신이시여 저에게 여태까지 눈과 손이 달려있었던 이유를 방금 깨달았어요 이걸 보기 위해서 였어요 신이시여 오마이갓ㅜㅜㅜㅜㅠ이게 뭐야!!!!! 너무 좋잖아요 ㅠㅠㅍ푸ㅠㅍㅍ다음편 어디 갔나요?? 다음편 어디어디 숨었나ㅠㅠㅠㅠ아ㅜㅠㅠ
13년 전
아카페라.
다음편은 오늘!
13년 전
독자37
자까님 안뇽 안뇽!! 나는 겸둥이 명슈에여!^^! 는죄송.. 금손이시구나 또르르.. 저 콧물이멈춰써요 고마어여..
13년 전
아카페라.
금손 아니에여 명슈그대
13년 전
독자38
자까님 제 사랑을 받으세요
13년 전
아카페라.
넹..사랑해여
13년 전
독자39
장편이라고 말해주세여...장편이라고..!!! 롸잇나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아카페라.
안타깝게도 단편이에여
13년 전
독자50
그러지 마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4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럴허러럴허러럴헐헗러럻사랑합니다ㅠㅠㅠ아잌아잌ㄴ룽너로노ㅓ머ㄹ엄ㄴㅇ널ㅇㄴ터ㅏㅠㅜ텅낱츄햄볶네여
13년 전
아카페라.
햄 맛있어여?
13년 전
독자41
헐...............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아카페라.
감사합니당
13년 전
독자51
헐 그대........이제야 찾아왔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조으다ㅠㅠㅠㅠㅠ희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52
ㅠㅠㅠㅠㅠㅠㅠ완전 좋네요 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53
브금때매 다 보고도 못나가겟다..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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