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너징이 엑소의쇼타임 막내작가인 썰 01.
부제: 너징앓이의 시작
[bgm: beautiful day-어반자카파]
너징은 올해로 24살인 신참 막내작가야.
너징은 방송작가가꿈이라서 공부하고있었는데
너징의 아는언니가 작가인데 너징이 싹싹하고 바르고 작가공부한다길래
얼른데려가서 막내작가로 꽂아준 첫 프로그램이 엑소의 쇼타임인거지.
막내작가라서 하는일도 많고 여기저기세트며, 기초섭외를 도맏아하느라
발이 열개라도 모자랄 너징이야
맨날 뽈뽈거리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일을하는 너징을 엑소가유심히봐.
그리고는 자기들끼리 쑥덕대더니
곧다시 녹화를 하고 스케줄을 마치고 엑소는 숙소로향하지.
숙소로 간 엑소는 힘들어서 하나 둘 침대에 눕거나앉아 그리고는 변백현이 말을꺼내.
" 오늘봤어?? "
" 뭘봐 "
" 그 우리 녹화할때 뒤에있던 여자애 "
" 아ㅋㅋㅋㅋㅋㅋ이뻐진짜 .. 반할뻔ㅋㅋㅋ "
" 얼굴자세히봤냐?? "
" 아니, 얼굴은 못보고 그냥 멀리서 돌아다니는것만 "
" 나 가까이서 봤는데 진짜 .. 와 "
" 맞아 개쩔어ㅋㅋㅋㅋㅋㅋㅋ진짜인형이야 "
" 이뻐 진짜 이뻐 "
" 맞아맞아, 나도 봤는데 얼굴도 예쁘고 인사 막하는데 귀엽고 착해ㅋㅋㅋㅋㅋ아 어떡해ㅋㅋ생각난다. "
" 내가 내일번호딴다ㅋㅋㅋㅋㅋㅋ이오빠가 번호 따줄께 딱기다려 "
내일 너징은 세트장에 제일일찍와서 이것저것 체크를 하느라 바빠
그러던 너징옆으로 너보다 한 몇센치는 더큰 남자가 쑤욱 다가오더니 씨익 웃어
" 아 저기... 이름이뭐에요? "
" ...? 저요?? "
" 네ㅋㅋㅋㅋ그쪽이요. "
" 오징어에요. "
" 이름 예쁘네. 얼굴도예뻐요. "
" 안예뻐요..하하.. 감사합니다 .. "
" 나보다 어린거같은데ㅋㅋ말놔도 되요? "
" ㅋㅋㅋㅋ저 백현씨보다 나이많아요.저 24살이에요. "
" 누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 어려보여요 "
" 에이 ..감사합니다..."
너징은 계속되는 백현이의 칭찬에 어쩔줄 몰라하고 수줍게 웃어.
그러더니 백현은 너징이귀엽다는듯이 실소를터뜨리더니
갑자기 폰을 쑤욱 꺼내서 너징한테 내밀어.
" 폰번호요. "
너징은 그냥 방송작가니까 멤버들의사도 물어보고 프로그램 짜는것도 좋을것같아서
번호를 찍어줘.
" 고마워요, 나갈께요. 내일봐요 누나 "
" 네 내일봐요~ "
원래 아이돌에 관심없는 너징인데 저렇게 예쁘게 웃으면서 말하니 누가 안반하리
너징은 살짝 두근거리는 마음을 뒤로한채 다시 하던일을 마저해.
그리고 밖으로 나간 변백현은 실실웃으면서 어디론가 카톡을해.
흔한 엑소의 징어랑 톡 못해서 생긴불화.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