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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호친구 전체글ll조회 665l 1

오늘은 예비 소집일이다. 학생들 각자 저마다 원서를 써 낸 학교로 갔다. 정환도 긴장된 마음을 안고 학교로 갔다. 어젯밤 눈이 내려 찬 기운이 맴돌았다. 하얀 눈을 뽀드득 밟으며 대학교로 향했다. 하얀 눈을 보아도 긴장된 마음이 사라지지 않아서 기분도 전환할 겸 초콜릿을 하나 까먹었다. 으 달달해 좋당! 한결 기분이 나아지는 듯한 느낌이였다.

 



" 이정환! "




정환은 뒤에서 누가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았다. 하지만 자신을 부른듯해 보이는 사람이 없었다. 아는 사람도 없었고. 뭐야! 날 부른 사람이 누구지? 누가 날 부른거야. 가뜩이나 심란해 죽겠는데! 짜증나. 그냥 가야지. 자신을 부른 사내가 화난듯 욕을 짓껄이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으나 정환은 무시하고 제 갈길만 보며 갔다. 내가 뭔상관이야. 답답하면 지가 내앞으로 와서 말걸겠지? 아님말구.




" 아 도대체 뭐가 뭔지 알아야지. 이게 뭐야! 어려워. 흐엉. 제 2 큰건물이 어디냐고! "




생전 처음 오는 대학교 문턱에 오자 넓디 넓은 그 건물들 사이에서 자신이 가야 할 곳을 찾지 몰라 갈팡질팡했다. 아 씨, 이럴 줄 알았으면 엄마말대로 사전조사라도 좀 해볼껄! 아는사람도 없고. 어떡하지? 흐어어. 머릿속이 복잡한 정환은 자리에서 종종걸음을 하다 뒤에서 누군가 자신을 툭툭 건드리길래 쳐다보았다. 




" 니가 이정환이야? "




뭐야 이새끼는. 처음보는데 어떻게 내 이름을 아는거지? 뭐야. 생긴것도 한성깔하게 생겼네. 아씨 나 잘못걸린거 아님? 헐. 죽었다! 




" ㄴ..누..누구세요? 저 아세요? 전 그쪽 처음보는데...요 "

" 나도 너 처음봐.  근데 엄마가 너랑 같이 가라고 했어. 얼굴은 아까 저~기서 이정환 부르니깐 뒤도는 사람이 너 밖에 없길래 알고있는거고. "




뭐야 얜. 처음 만난 사람한테 반말이야? 아뭐야 기분나빠. 나보다 키크면 단가? 와 씨. 자존심상해. 




" ㄴ..네? "

" 아! 미안 내이름은 우지호야 반가워! 넌 이정환이지? 우리 동갑이니깐 편하게 말놔. 그리고 너네 엄마랑 우리 엄마랑 꽤 친하시던데 몰랐어? 하긴 나도 몰랐지만. "

" ..... "

" 야 뭐가 이래. 아 진짜. 일단 우리 예비소집일이니깐 이거 끝나고 다시 얘기하자. "

" 아..네. 아니, 응."

" 예비소집 다 끝나면 여기서 다시 만나자! 먼저가거나 쌩까기 없기. 오케이? "

" .....응."




 이렇게 우지호와 이정환은 만나게 되었다. 그 복잡하고 사람이 터질 듯 많았던 대학교 정문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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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죸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똥이에요 미안해요 원래 제 꿈이 글쓰는 쪽이랑 많이 연관되 있어서 심심풀이로 한번 써본건데...흡 어려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코산들 픽이 한개쯤 있었으면 좋겟다 싶어서ㅜㅜㅜㅜ......반응없으면 펑퍼ㅓㅍ엎ㅇ 소금소금할꺼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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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ㅠ너무좋은데.....좋아요! 으으으진짜너무좋슴다...흐어...캠퍼스커플이탄생되는건가.....담편이 필요해요! 이대로 끊기에는 너무 아까워여.....!
11년 전
독자1
펑하지마요ㅠㅠㅠㅠㅠㅠㅠㅠ흑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코들러 여기잉네
11년 전
독자2
좋아여ㅠㅠㅠㅋㅋㅋ
11년 전
독자3
아..저 지코산들 엄청 좋아하는데 픽이 없어서 아쉬워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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