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벌써 11화네요ㅠㅠ
읽어주시고 신알신 해주시는 독자님들 모두 사랑해요ㅠㅠ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두편을 쓰네요..♡
오늘 무료라니까 많이 읽어주세..요..
부제 : 쿨맘
"여기서 같이 살자"
"응?"
"같이 살자"
"야 미쳤냐 말이되는 소리를해"
"왜 말이 안되?"
"아무리 그래도 너희는 아이돌이고 게다가 남자 7명이
사는곳에 나혼자?"
"괜찮아 멤버들은 다 너 여자로 안봐 그리고 지금 공백기라서 상관없어"
"니가 날 여자로 보는게 제일 위험해"
"오 꿀벌이 말잘하네" -경
"내 속이 시원하다" -민혁
"포인트를 콕 집었어" -태일
"ㅋㅋㅋㅋㅋㅋㅋㅋ봐봐 니가 제일위험해"
"내가 왜!!!!!!!!!!!"
"아 그리고 우리 엄마아빠한테는 뭐라그래!!!!"
"내가 말씀드릴게 많이 엄하셔?"
"아니 엄한편은 아닌데.."
"그럼 됬네 말 나온김에 지금 당장 전화하자"
"진짜? 진심으로?"
"응 얼른 전화걸어"
"오~ 우지호 박력쩌는데" -경
뚜르르르-
"후..나 떨고 있냐"
"하지말까? 끊을까?"
"아니야"
달칵-
"Do you wanna B? Block B! 안녕하세요 블락비 입니다"
"????"
"네 안녕하세요 어머니 블락비 리더 지코라고 합니다.."
"이런 미친년이 다있나 니가 집에있을때도 블락빈가 블락씬가 뭐시긴가
좋다고 지랄염병을 쳐하드만 서울까지 기어 올라가지고 그러고자빠졌냐
뭐 이제는 하다하다 못해 그 뭐시기들 흉내내고 자빠졌냐
니 서울까지 쳐 갔으면 공부나 열심히 하던가 아니면 다시 내려와 가시네야
염병을 떨어도 앵간치 떨어야지 그 선머슴처럼 생긴 자식들이 뭐가 좋다고
그리 미쳐븠냐 내가 니를 그렇게 키웠냐"
"............."
"엄마 무슨 욕을 그렇게 숨 안쉬고햌ㅋㅋㅋㅋㅋㅋ1년이 지나도 변함이없네
그리고 진짜 블락비 맞거든!!!!!!!!!!!!!!!"
"염병 지랄하고 자빠졌네"
"진짜야 왜 못믿어 진짜라니까?"
"내가 그걸 어찌믿어 가시네야 니가 여기있을때도 그것들한테 반미쳐있었는디"
"내가 언제..."
"아직도 니방에 앨범이 몇십개가 쌓여있어 이거 어쩔거야 다 갔다 버려븐다"
"아 버리지마!!!!!!!!!!!!!!!!!!!!!!"
"봐라 가시네야"
"아 그래그래 근데 진짜 블락비 맞다니까?"
"진짜여.....?"
"응 진짜진짜"
"바꿔줘봐 그럼"
"응 야 받아"
"............"
"정신 차리고 받으라고"
"아 아 응 안녕하세요 어머님 블락비 지코라고 합니다"
"진짜 그 블락빈가 뭐시긴가 맞아?"
"네 진짜 블락비 입니다"
"근데 왜 그쪽이 우리 딸년 전화를 가지고 있대요?"
"아.. 사실 다름이 아니라 말씀 드릴게 있어서 이렇게 전화 드립니다"
"뭔데요?"
"아 사실 제가 지금 따님과 사귀는 중입니다"
"오메오메오메 그쪽이 뭐가 아깝다고 저런년이랑 사귄대요"
"하핳하ㅏ"
"엄마!!!!!!!!!!!!!!!!!!!!!!!!!!"
"아 가시네야 귀떨어지겄어 그래서 말할게 그거요?"
"후..하.. 아니요 어머님 사실 부탁드릴게 있습니다"
"말해봐요"
"요즘 세상이 흉흉한데 꿀벌이를 혼자서만 살게 할 수가 없어서
어머님만 괜찮으시다면 저희 숙소에서 같이 지내고 싶은데..요..."
"???????????????????"
"안..될까요..?"
"그러세요"
"??????????????????????????????"
"엄마!!!!!!!그렇게 쉽게 허락해도되? 내 걱정은안해? 남자들 속에 여자는 나뿐인데?"
"니가 여자냐 가시네야 그리고 니가 뭐가 위험해야 위험하면 블락빈가 뭐시긴가 그쪽이 더 위험하지"
"엄마..우리엄마맞아?"
"그럼 느그엄마지 쟤네엄마냐"
"헐..."
"엄마 지금 드라마 봐야되 니 알아서해 끊어"
뚝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호!!!!!!!!!!!!! 너이제 우리랑 같이 사는거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