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핳하ㅏ하하하하하하하 폰컴모두 정지당해서 똥줄탔네..
이제 저의 폰컴은 멀쩡합니다.
그동안에는 무슨 썰 쓸까 고민했었는데 개인적으로
겁나 설렜던 썰이 있음.
나는 월요일금요일에 기타부가 끝나고 학원으로 향한다..ㅁ7ㅁ8
기타 무거워쥬금..ㅜㅠㅠ
그런 나에게 어느날 햇살이 내려왔음.
난 친절하니까 우리동네 약도그려옴ㅋㅋㅋㅋㅋ 참 할짓 없닼ㅋㅋㅋㅋㅋ
어쨋든 2단지와3단지사이를 난 기타부끝나고 친구들과 걸어감
칭구들은 2단지에 살고 난 3단지를 건너 학원가므로 2단지3단지사이에서 헤어짐.
그날은 가다가 짝남하고 양파를 만남(전에 양파얘기는했으니생략. 나랑같이가던친구중양파여친있음)
양파와양파여친 또다른 친구 한명과 헤어지고 나는 3단지 쪽으로 가려했음
가고 있는데 뒤에서 짝남이 나를 불렀음. 하..떨려라
어디가냐고 묻길래 학원간다고 답했음.
3단지 건너에 있다고 하니까 짝남이 내 옆으로 쪼르르 달려오더니 같이가자고 함!!1
그리하여 별 시시콜콜한얘기(사실은 게임얘기.)들을 하면서 걸어가는데
남자와 손조차 잡아본적없는 모쏠인 나에게능 정말 떨리는 일이었음.
걔랑 또 헤어질때가 되니까 가더니 뒤돌아서
해맑게 웃으며 나한테 김익인 잘가~ 하고 인사해줬음..
손에 깁스해서 오타계속남ㅋㅋㅋㅋ시간이 두1배로 걸리냌ㅋㅋㅋㅋ
지금은 깁스해서 기타부를 못감..
고로 학원가는길에 짝남 만날일이 음슴..
하 슬프다...또르르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