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띵하고 눈꺼풀이 무거워서 내가 깨어있는건지 잠결인가 눈뜨기가 힘들어 굳이 눈을 뜰필요를 못느꼈어 그냥 눈뜨기 힘드니까 계속 감고 있었는데 내 입술위에 말캉하고 촉촉한 감촉이 닿아 꿈인가.... 꿈이 이렇게 생생한가 머리가 깨질것 같아 무거운 눈을 조금떴을때 내 눈앞엔 차선배가 보여 눈을 떴다 감았다. 이게 진짜인지 꿈인지 모르겠어 더 따듯하고 촉촉한게 내 입속안으로 들어와 진짜 같아서 정말 진짠가? 아니면 내가 차선배를 너무 좋아해서 이렇게 꿈을 꾸는건가 긴가민가해 천천히 내 입안을 헤집는데 너무 진짜인것같아 지금 눈을 떠도 되는건가 살짝눈을 떴을때 그때 딱 선배랑 눈이 마주 쳤어 "어?별빛이깼나? 니 금마랑 키스한거 소독이라 생각해라 니 깼으니까 반장님 불러오께" 내가 깼어있을줄 몰랐는지 나와 눈이 마주친 차선배는 말이 빨라지고 고쳤던 사투리를 쓰면서 방을 나갔어 나가면서 이리저리 책상에 박고 나가는 선배야 얼마나 누워있었던건지 몸을 일으키니까 저혈압때문에 머리가 더 아파와 침대 등받이에 기대서있었어 곧이어반장님이 들어왔고 "별빛인 몸은 어때 괜찮고? 김원식은 지금 취조실에 있는데 도통 입을 안열어 지금 일어난 너한테 부탁하긴 그렇지만 그새끼가 니랑 얘기 하고 싶다고 해서 별빛이 너가 취조좀 해줘야겠다." 침대 옆에 앉더니 차분하게 말을 하는 반장님이야 "괜찮아요! 제가 할께요!" 배치 받은지 얼마 되지않아서 취조를 해볼기회가 없었는데 지금 주어진게 기회가 너무 기뻐서 하겠다고 망서림 없이 대답했어 "그럼 준비하고 옷갈아입고 나와" 나를 살짝 훑더니 헛기침을 하며 나가는 반장님이야 왜 그러시지 하며 침대에서 나와 방안에 딸린 화장실에 들어가 거울을 보는데 O.M.G.... 내가 쓰러지기전 그 옷그대로 입고 있었고 김원식 그자식이 키스마크를 얼마나 세긴건지 목이며 쇄골이며 빨갛게 얼룩덜룩해 이래서 반장님이..... 휴..... 형사로 일하게 되면서 제복을 잘 입지 않지만 당장갈아입을 옷이 제복밖에 없어서 제복을 입었어 와이셔츠 단추를 목까지 다 잠궜는데도 남아있는 키스 마크는 가려지지 않았어 김원식 이 개자식.... 어두운방안에 중앙에 불하나만 켜져있고 탁자위에 노트북 그리고 녹음기 내가 앉을자리에 맞은편엔 김원식이 앉아있었어 생각보다 얌전하게 앉아있는 김원식이야 보통 다 껄렁한 자세로 앉아있는데 좀 의외였어 그대신 김원식은 내가 방안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나한테서 눈을 떼질 않았어 자리에 앉았고 김원식은 날 빤히 쳐다보기만했어 첫 취조라 어떤말을 해야할지 긴장도 되고 말도 쉽게 못꺼내겠는거야 "진짜 형사였네" 김원식이 먼저 말을 꺼냈어 약간 허탈한 목소리로 말을했지만 "이름" 난 우선 사건 경위서작성을 먼저해야한다는걸 생각하고 김원식말을 무시하고 이미 알고있는 이름을 형식상으로 물어봤어 "알잖아 내 이름 예쁜 형사님 이름이 알고 싶은데 난?" "이름말하라고" "형사아가씨 이름은 뭔데? 남의 이름을 물을려면 자기 이름부터 말해야지 안그래?" "김원식 나랑 장난해? 이름 말하라고" "봐봐 내이름 잘 알고 있었네 김원식이라고...형사님이름이 뭔지 알려주지도 않고... 김...별...빛? 이름 예쁘네 우리 별빛이" 오른쪽가슴에 세겨진 내이름을 읊는 김원식을 무시하고 "주소" "우리 별빛이 오빠가 사는곳 알고 싶어? 우리 그때 못한건 끝을 봐야지 그럼... 나 혼자살아 별빛아 언제든 와 내가 홍콩가는 게 어떤건지 알려줄께" 김원식은 낮게 웃으며 상스럽게 입을 놀렸어 녹음 되고있는 걸잠시 멈추고 "이 개자식아 이새끼 머리에 피도 안 마른놈이 한참 누나한테 뭐? 이 개자식아 니 새끼가 내몸을 얼마나 쪽쪽빨았으면 몸에 울긋불긋한 이거! 지워지지도 않는다! 진짜 니 이게 지금 장난으로보여??!!내가 우스워?!!!" 김원식 멱살을 잡으며 저렇게 말하고 싶었어 정말..... "김원식씨 마약소지말고도 성폭행으로 고소 당하고 싶지 않으면 묻는 말에 대답 똑바로 하세요" 이를 꽉물며 최대한 감정을 내보이지 않았어 마음같아선 머리채를 쥐어뜯고 싶었어 취조는 계속됬지만 저 개자식은 실없는 소리만하고 도움이 될만한 답은 얻을수 없었어 더이상 입씨름하기도 힘들었고 녹음기를 끄고 밖에 나가려던 참이였어 "근데 별빛아 너가 찾은거 그거 마약 아니야 그리고 그게 마약이든 아니든 난 어차피 풀려나게 돼있어 어떻게든...." "그게 마약인지 아닌지는 검사결과 나오면 알수 있겠지 니가 마약소매하는거 이바닥에서 유명해 그게 제대로된 증거라면 넌 감방에서 썩게될테니 기대해" 김원식에 말에 살짝 불안한건 사실이야 취조받는사람 치곤 너무 태평한말투로 일관했으니까.... 그게 마약아니라면..... 왜 저런말을 나한테 하는건지.... 그리고 제일 걸리는 말은 어떻게든 풀려난다는거.... 김원식의 뒤를 봐주는 조직이 아무래도 작은 조직은 아닌 것 같아 작가 사담>>>사건경위서가 맞는 표현일까요.... 정보가 없으니 정말 제맘대로 쓰는게...참...하핳ㅎㅎ.ㅎ헿....음....우선 반장님은 성시장님!!아빠같은 분으로 등장하실거에요 그리고 정택운이랑 차학연이랑은 같은팀 형사들이고 경찰대 선배로 확정!! 택우니를 검사로 하려고했는데 음... 검사가 현장에 같이나가는건 뭔가 무리인가 싶기도해서 같은 형사로 하는게 나을거라 생각했어요 근데 오늘 택운이 등장은 없다는거.....ㅎㅎ 무튼 이글의 전체적 구상은 끝났어요...앞으로 올라올글재밋게 읽어주세요ㅠㅠ 취향에안맞으면....흐규ㅠㅠ어쩔수 없죠ㅠㅠ 글을 빨리써서 올려야하능데 왜자꾸미리 써둔글들이 사라지는 걸까요......ㅠ 아맞다맞다 그리고 저 소독저거 독방에서 써달라는 쨍이가 있었어요!! 그리고 내 독자님 글잡에 영어로학교로시작하는 두단어 글이 있는데 그거 짱재밋어요징쨔!!좀비물인데 호우!제 취향저격!퇑퇑퇑 내독자님들도 읽어보시면 후회안할거같아서요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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