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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음악은 몰입에 도움을 주니 필청해주세요 ! 

 

 

 

 

 

 

 

 

 

 

 

 

 

 

 

 

 

우유 배달부 태형 X 히키코모리 너탄 - 下 

부제 : 안녕, 나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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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품없는 얼굴 위로 쏟아져 내리는 이 뭉근한 빛의 근원은 해가 아닌 태형의 두 눈일 것이라고, 길게 눈을 감았다 뜨며 생각했다. 태형은 제안에 대한 대답을 채근하지 않았다. 그저 입을 앙 다문 채 미소를 짓고 있을 뿐.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양 뺨과 손톱달같이 휘어지는 눈까지, 사랑스러웠다. 그 말을 제외하고 어떤 말도 생각나지 않았다. 찰나에는, 새끼풀을 꺾으면 나는 여린 풀 내음이 코 근처를 스치는 듯하기도 했다. 바람은 살랑거리며 다가와 나와 태형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제야 태형의 말에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문장을 고르기 시작했다. 하고 싶은 거야, 하고 싶지 않은 거야? 할 수 있어, 할 수 없어? 머릿속에 청개구리 두 마리가 들어와 합이 맞지 않는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그래. 

나는 하고 싶지만, 할 수 없어. 

 

 

 

 

 

고맙다고, 그런데 미안하다고 태형에게 말해야 하는데. 맞붙어 있는 두 입술은 떨어지지가 않았다. 괜찮아, 천천히 생각해보고 이야기해줘. 우리 만날 날이 아직 많잖아! 잔뜩 경직되어 있는 제 어깨를 가볍게 쓸어내리며 태형이 말했다. 그리고는 왼 손목에 차고 있던 시계를 흘끔 보더니, 우유 배달 때문에 가봐야 될 것 같다며 아쉬움 그득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으응. 고개를 끄덕거리며 나도 잘가란 외마디 인사를 했다. 

 

 

 

내일 또 보자. 

많이 졸리면 안 나와 있어도 괜찮아. 

 

[방탄소년단/김태형] 우유 배달부 태형 X 히키코모리 너탄 下 | 인스티즈 

 

 

 

 

 

 

 

 

 

 

이번에도 자전거 소리가 한참이나 멀어져 아득해져서야 집으로 들어왔다. 유리병 표면에 맺혀 있던 물방울이 투둑 하고 발등 위로 떨어졌다. 우유를 넣으려 냉장고를 열었더니, 이미 빽빽이 차있어 넣을 공간이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식탁 위에 우유를 올려놓았다. 

 

흐트러진 머리를 빗어 묶었다. 빗질을 했지만 워낙 서툰 탓에 묶인 머리는 가지런하지 못하고 어느 부분 부분이 삐죽 튀어나와 있었다. 머리를 빗다 놓쳐 묶이지 않은 머리카락이 어깨 앞으로 넘어왔다. 거울에 비친 얼굴에는 희미한 웃음이 걸쳐있었다. 예쁘게 묶이지는 않았지만, 나름 마음에 들었기에 묶은 머리를 다시 풀지 않았다. 그리고 무작정 청소를 시작했다. 혼자 사는 데다가, 집 안에 배치된 가구도 몇 없어서 청소 할 것도 없었지만, 괜히 부산스럽게 움직여보고 싶었다.  

 

 

일기장의 맨 뒷장을 찢었다.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종이에 시침과 분침이 없는 시계를 그렸다. 다 그린 그림을 어떡할지 고민하다, 창문 옆에 붙였다. 열린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 탓에 종이가 요란스러운 소리를 내며 팔랑거렸다. 제대로 된 시계를 사 올 때 까지, 네가 시계 역할을 대신하고 있어. 

 

 

 

 

 

창 밖에 지져 귀는 새들은 노래를 부르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있나. 조용한 방 안은 온통 새소리로 가득했다. 고개를 돌려 천천히 돌아본 방이 오늘따라 넓게만 느껴졌다. 혼자 방 한가운데에 덩그러니 앉아있는 모습은 내가 보아도 초라해 보였다. 나는 참 지독히도 혼자이구나. 

 

 

불현듯이 태형의 얼굴이 눈앞을 스쳤다. 그 아이가 나를 대하는 만큼 나는 그 아이에게 친절하지 못했다. 그런 나를, 태형이는 정말 친구라고 생각해 줄까. 나와 박자가 맞지 않는 이야기를 나누던 그때를 기쁘게 여기고 있을까. 나는? 나는 태형을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나? 태형의 얼굴에 던졌던 물음은 방향을 틀어 나에게로 향했다. 우수수 쏟아지는 물음 하나하나에 제대로 답한 것은 어느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허했던 마음이 조금은 든든해진 기분으로 만족한다. 살결이 거칠어진 손을 맞대어 잡으니, 꼭 다른 사람과 손을 잡고 있는 것 같았다. 손안에 들어차는 살덩이가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아니다, 어쩌면 나한테는 평생 어색해야 맞을지도. 

 

 

 

 

[방탄소년단/김태형] 우유 배달부 태형 X 히키코모리 너탄 下 | 인스티즈 

 

 

 

 

 

내가 마른 수건 위로 쏟아내는 것은 시큼한 냄새가 나는 멀건 위액이 전부였다. 먹은 것이 없어 더 이상 토해낼 것이 없음에도,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는 연신 헛구역질을 해댔다. 땀으로 젖어있는 티를 벗어던지고, 하염없이 흐르고 있는 눈물을 거칠게 닦아냈다. 

꿈을 꿨다. 이제껏 꿨던 꿈 중에 제일 슬픈 꿈이었다. 

 

 

꿈속, 한 영화관에서 나의 일대기를 상영했다. 편집도 없는 그대로를 말이다. 그래서 아무도 보지 않았으면 했는데, 어디서 자전거 벨 소리가 들리더니 태형이 영화관 안으로 들어왔다. 한 손에는 우유 두 개를 들고서는 말이다. 한참이나 내 이름을 부르며 나를 찾던 태형은 상영 시간이 다 되가자 발걸음을 옮겨 영화관 안으로 들어갔다. 태형이 들어간 상영관 안의 좌석은 두 개가 전부였다. 의자에 앉아 스크린에 떠오르는 내 모습을 열심히 두 눈으로 좇던 태형은 이내 실망한 표정을 짓더니 영화관을 나가버렸다. 태형이 나가버린 후에도 영화는 끝나지 않았고, 영화의 결말도 나지 않았다.  

 

 

 

 

겁이 났다. 

내가 마음을 연다 한들, 태형이 자신의 일부가 아닌 전부를 보고서도 지금처럼 살갑게 대해올지. 아마 이런 내가 금방 질려버려 제게로 오는 발걸음을 끊어버릴 것이 분명할 거라고. 한 없이 우울의 바다를 헤엄쳤다. 수심이 깊어 수압이 높아 흉통을 짓누르는데도 저 바닥 끝을 향해 헤엄쳤다. 

 

그래. 사랑스럽지 않은 나에게 사랑스러운 너는 어울리지 않아. 눈가가 뜨거워지고 코끝이 시큰거렸다. 어지러운 머리보다 더 어지러웠던 것은 마음이였다. 결국 제자리였다. 나는 결코 사람들 속에 섞여 세상을 살아 갈 수 없다. 

 

 

 

 

 

졸리면 나와있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했으면서. 태형은 늘 대문을 세 번 두드린 뒤, 내 이름을 부르며 우유 배달 왔음을 알렸다. 그리고 잠시라도 대문 앞에서 내가 나오길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에도 태형은 나를 향해 어떤 싫은 소리도, 재촉도 하지 않았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서있었다. 

 

내 친구가 되어줘서 고맙지만, 나는 친구를 곁에 둘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해야 하는데. 도저히 태형의 앞에 설 용기가 나지 않았다. 오늘도 자전거 소리가 멀어진 후에야 좁은 대문 틈으로 우유를 가져왔다. 식탁 위에도 우유가 채워져 갔다. 오늘 가져온 우유를 식탁에 세워놓고 보니, 비뚤게 접혀진 쪽지가 붙어있었다. '보고 싶어.' 한참을 읽을지 말지 고민을 하다 펼쳐본 쪽지 안에는 그 네 글자가 전부였다. 

 

이렇게 초라한 내가 너는 정말로 보고 싶은거야? 

 

또 온 얼굴에 비가 내렸다. 

내 두 눈의 날씨는 365일 내내 비인가 보다.  

 

 

 

 

 

나의 우울과 한데 섞인 감정들의 격발은 나조차도 모르게 너를 향해있었다. 그렇게 시간은 속절없이 흘렀다. 흐르는 시간에 너도 같이 흘러갈 줄 알았는데, 단지 그것은 내 바람이었다. 태형은 여전히 우유 배달을 했고, 내 이름을 불렀고, 나를 기다렸다. 그리고 나는 여전히 우유를 먹지 않았고, 부름에 답하지 않았고, 태형이 가기를 기다렸다. 

 

 

 

 

 

 

 

 

 

초여름의 끝자락, 새벽부터 비가 내렸다. 

빗소리에 얕게 들었던 잠이 깨니 다시 잠들 수가 없었다.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데 오늘 우유 배달은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다. 자전거를 타다 빗길에 미끄러지기라도 한다면 어떡하지. 두 눈을 질끈 감았다. 비가 내려 해가 뜨지 않아서 지금이 새벽인지 아침인지 알 수 없었다. 몸을 일으켜 주방의 창문 앞으로 걸어갔다. 늘 그랬듯이 창문 앞에 서서는 태형이 보이기를 기다렸다. 쉴 새 없이 내리는 비는 멈출 생각이 없어 보였다. 

 

따릉ㅡ 하는 자전거 소리에 가볍게 뜨고 있던 눈에 힘을 주었다. 힘껏 자전거 페달을 굴리고 있는 태형은 우비도 입고 있지 않았고, 우산을 쓰고 있지도 않았다. 세차게 내리는 비를 그대로 맞으며 우유 배달을 하는 태형을 보자 망설일 겨를도 없이 우산을 집어 들고는 집을 나왔다. 대문을 활짝 열어놓을 용기는 없어서, 반쯤 열린 대문 사이에 우산을 들고 태형이 오기를 기다렸다. 얼마나 빗속을 서있었을까. 자전거 바퀴와 포장된 길이 맞닿았다 떨어지는 소리가 점점 가까워졌다. 

 

 

 

눈앞이 핑글핑글 돌았지만, 내리는 비를 그대로 맞을 태형을 생각하니 집으로 다시 들어갈 수 없었다. 대문이 왜 열려있지? 태형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급하게 자전거를 세워두고 대문 손잡이를 잡아드는 태형에 머리가 뜨거워졌다. 다시 만난 나에게 화를 내는 건 아닐까, 나를 보고 웃어줄까. 짧은 순간 동안 나에게 일어날 일들의 가짓수를 세었다. 완전히 열린 문 앞에 태형이 서있었고, 마침내 우리는 다시 마주 보고 서있었다. 

 

 

탄소야, 우유 배달 왔어. 

 

담백하게 웃으며 우유를 건네는 태형의 쪽으로 쓰고 있던 우산을 기울여 씌워줬다. 아무 말 없이 저를 내려다보며 웃고 있는 태형을 보니,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떨어졌다. 미안해, 태형아. 마냥 기다리게만 해서 미안해. 울음이 차오르는 목울대가 죄여와 사과를 전하는 목소리마저 형편없었다. 태형은 눈물로 젖어들어가는 뺨을 큰 손으로 어루었다. 

 

 

 

 

미안해하지 마. 

너도 방 안에 있는 동안 나를 생각하고 있었잖아. 

탄소 네가 나를 생각할 때마다, 우리는 늘 만나고 있었어. 

 

[방탄소년단/김태형] 우유 배달부 태형 X 히키코모리 너탄 下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김태형] 우유 배달부 태형 X 히키코모리 너탄 下 | 인스티즈 

 

 

조심스럽게 자전거 위로 몸을 실었다. 앞에서 페달을 굴리고 있는 태형의 너른 등을 몰래 구경하다가, 곧 내리막길이니 꽉 잡으란 말에 태형의 등허리 쪽 옷자락을 수줍게 말아 잡았다. 그마저도 땀이 배어 묻기라도 할까 잡지 않을 때가 많았다. 그런 제 손을 겹쳐 잡아 자신의 등허리를 감싸 안게 하는 태형에 앙 뺨이 붉게 상기됐다. 부끄러워하는 얼굴을 괜히 보여주기 싫어서, 태형의 등에 머리를 기대어 숨겨버렸다. 

 

 

우리 배달 다 끝나면 아이스크림 먹자, 내가 살게! 

응, 그래. 그런데 나 물어보고 싶은거 있어. 

뭔데? 

 

 

 

 

 

 

 

 

아무것도 아닌 나한테, 왜 너는 그리도 예쁘게 웃어주는거야? 

 

니가 좋으니까. 

 

[방탄소년단/김태형] 우유 배달부 태형 X 히키코모리 너탄 下 | 인스티즈 

 

 

여름은 절정을 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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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제가 잘못본거 아니죠?? 신알신이라니?? 일단 읽고올게요ㅠㅠㅜㅜㅜㅜ
7년 전
12.30hertz
뿌엥 안뇽하세요 독자밈 ㅠㅅㅠ!
7년 전
독자2
오리, 제가 작가님 많이 찾았어요..!?아시나요ㅠㅠ한여름밤의 꿈처럼 잠깐 왔다가버리고 얼마나 기다렸는데요 이 글만의 청량감 태형이의 귀여움..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제가 이글의 배경이나 색감이 딱 취향저격인데 많이많이 와주세영 이렇게 하트 많이 줄게여..❤️❤️❤️❤️❤️❤️❤️❤️❤️❤️❤️❤️❤️❤️❤️❤️❤️❤️
7년 전
독자3
하아아아아앙.... 진짜ㅠㅠㅜㅜㅜ 감격적이에요ㅠㅠㅠㅠㅠ 이글을 본지 벌써 9개월이나 지났다니ㅜㅠㅠㅠㅠㅠㅠ 기다렸습니다 작가니뮤ㅠㅠㅜㅜ
7년 전
12.30hertz
맞아요! 사실 그때 올릴 시기를 놓쳤었는데 겨울에 올리기는 좀 그래서 (변명) ㅎ깔깔,,, 아무튼 저도 독자님 보고싶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5
헤헤 ... 그래도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과 작가님의 글이 너무 보고싶었어요❤
7년 전
독자4
작가님 신알신 뜨고 아직 글도 안보고 이렇게 댓글달아요 ㅠㅠㅠ진짜 오매불망 너무 기다렸어요 ㅠㅠㅠㅠ 다시 글적어줘서 고마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12.30hertz
읽어주는 독자님한테 더 감사하죠 ㅠㅠㅠㅠㅠㅠㅜㅠ 늦게와서 미안해요 (대구리박
7년 전
독자6
아 ㅠㅠㅠㅠㅠ이럴수가 정말기다렸습니다 작가님 !!ㅈ금봐도 너무따뜻한글이네요 ㅠㅠ좋슴니당
7년 전
독자7
헐 아니 작가님 ....,.,...... ,. 저 쪽지 잘못 본 줄 알았어요 아케 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좋아했어요 하루에 5번씩은 읽은 듯... 다시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ㅠㅠㅜㅠㅠ작가님 ㅠㅜㅠㅜㅜㅜㅠ 아악 아직도 안 믿겨라ㅠㅠ 저 케토톱이에요 하아아 예전에 부끄러워서 암호닉 신청을 잘 못했는데 이건 해놨ㅇ었네요 할렐루야 진짜 그 정도로 좋아했어요 ㅠㅠㅠㅠㅠ 너무 따뜻하고 태형이 너무 예뽀고 ....ㅠㅠ 진짜로 보고 싶었어요 작가님 할렐루야!!!!
7년 전
독자8
냉체족발입니다! ㅠㅠㅠ 대문 조금 열린게 여주 마음이 열린 것 같은 그런 느낌 ㅠㅠㅜ 굉장히 기다렷습니다 작가님 ㅠㅠㅠㅠ 보고싶었어요 ㅍㅍ퓨ㅠㅠㅠ
7년 전
독자9
헐 작가님 민트예요ㅠㅠㅠㅠㅠ 쪽지온거보고 놀랬잖아요ㅠㅠㅠㅠㅠㅠ 마지막화도 막 풋풋함이라고해야되나... 이 글만의 느낌대로 잘 나타나있는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
허......이뻐...진짜태형이도 아쁘구 여주두 귀엽구ㅜㅜㅜㅜㅜ분위기도 시원한느낌같은 일본분위기 나는거같구
7년 전
독자11
으헝러엏ㅎㅇ헝허ㅠㅜㅠㅜㅠㅜㅠㅜㅠ 이게 얼마만에 읽는 글인지 ㅜㅠㅜㅠㅜㅠㅜㅠㅜ
7년 전
독자12
독방에서 추천받고 왔습니다ㅠㅠㅠㅠㅠ대박이에여,,,,,브금도 어찌나 글이랑 찰떡같응지ㅠㅜㅜ
6년 전
독자13
여운 대박이네요ㅠㅠㅠㅠ 분위기나 묘사가 너무 제 취향이어서 진짜 감탄만 나와요ㅠㅠ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5년 전
12.30hertz
이렇게 오래된 글을 찾아서 읽어주시다니 제가 더 감사하죠! 마침 접속해 있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하하
5년 전
독자14
아니에요 제가 더 감사하죠😭잔잔한 여름느낌의 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읽는 내내 정말정말 행복했어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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