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너징의 아빠들인 썰 03 (부제:아파백현아빠) |
"오늘은 현이아빠 회사에 가자!" "응응! 현이아빠 회사에 가자!"
오늘은 백현아빠네 회사에 가게되서 너징은 매우 신남 다른 아빠들 회사는 몇번씩 가봐도 백현아빠네 회사는 한번도 못 가봤기때문임 게다가 백현아빠네 회사에는 너징이 그렇게 좋아하는 샤이니가 있어서 더욱 기대하고 있는 중임
"에비에비바레-" "으구, 귀여워" "으에..아파!" "쪽쪽" "프히"
오늘도 어김없이 너징의 볼을 무는 백현아빠와 투닥거리며 회사에 도착하자 제 집보다 몇배는 큰 회사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감탄을 함
"우와..진짜 크다, 백현이 아빠 여기서 일해요? 아빠 대단!" "징어는 대단한 아빠 딸이니까 징어도 대단!" "응응, 징어도 대단!"
"안녕하세요 백현이형," "그래 안녕-" "헐..귀엽다" "응?" "애기 누구예요?" "아, 징어야 자기소개-" "안녕하심니까! 5살 징어입니다!" "헐 귀엽다 진심, 조카예요?" "아니, 너네 들어가서 연습해라. 종인이 이제 올거야." "아..슬프다, 형 안녕히 가세요. 징어 안녕!" "오빠들 안녀엉!"
이러저러 얘기를 하면서 회사 안으로 들어가자 몇몇 연습생들이 백현아빠한테 꾸벅하고 인사를 함. 신기한듯 연습생들을 빤히 보고있자 한 연습생이 너징의 머리를 쓰다듬음 당황해 얼어있다 자기소개를 하라는 백현의 말에 우렁차게 자기소개를 함 그런 너징이 귀여운듯 다들 아빠미소를 지으며 너징을 보다 안무트레이너인 종인아빠가 온단 말에 다들 해체하고 돌아감
"징어야, 누구 보러갈까?" "으응..에비에비바레" "아으 귀여워"
'누구 보러 갈까?'하는 질문에 샤이니의 에브리바디를 추며 노래를 부르는 너징이 귀여웠던 백현아빠는 또 너징의 볼을 물어 이후 한시간동안 징어의 째림을 받아야 했음 여튼 백현은 마침 SM에 연습을 하고있는 샤이니의 연습실로 너징을 데려가 문을 염. 그러자 부끄러운지 백현아빠 뒤로 숨어버리는 너징에 백현아빠 작게 웃으며 너징을 안아듦
"어? 백현이 안녕" "진기 형 안녕하세요" "아가는 누구야?"
백현아빠에게 안긴 너징을 보기 위해 백현아빠에게로 몰려드는 샤이니에 너징은 얼굴이 빨개져 큰 눈만 깜빡거리고 있음
"이름이 뭐예요?" "징어.." "며짤?" "다섯살인데.."
쑥스러워하면서도 키의 질문에 곧잘 대답하는 너징이 그저 귀여운 샤이니는 너의 볼을 건들여보고 머리를 쓰다듬고 장난도 아님.
"백현아, 조카야?" (ㅈㅎ) "아니요, 우리 딸이예요. 예쁘죠?" "..? 야 변백 너 결혼했었냐?" (ㅋ) "그것보다 징어나이기 다섯살인데..형 사고쳤어요?" (ㅌㅁ) "대-박" (ㅇㅇ) "아냐, 그런거" "그럼 뭔데?" (ㅈㅎ) "우리 예전에 자주 봉사하러 다녔던 고아원 있잖아. 거기서 데려왔어." "아?" (ㅋ) "그럼 징어 버려졌던 거야?"(ㅈㅎ) "그런건 아니고,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두분 다 돌아가셨대네.."
백현아빠는 너징이 알아듣지 못할거라 생각하며 샤이니들에게 너징의 이야기를 함 너징은 자신의 이야기가 나오자 가만히 귀를 기울이며 듣고 있는데 무슨얘기인지는 잘 몰라도 고아, 교통사고 등 이러저러 너징이 무서워 하는 단어가 많이 나와 살짝 겁을먹어버림 그래서 백현아빠의 손을 꼭 잡고만 있었는데 덕분에 백현아빠가 신이 나 너의 볼을 또 한 번 물고 그에 너징은 옆에 있는 종현의 손을 꼭 잡고는 그 뒤에 숨어버림
"귀엽다 어떡해,,징어 안녕" "종현이 아저씨 안녕..!" "어? 이름 어떻게 알았어?" "징어 샤이니 골수팬이예요 아주, 저 SM 입사하고서 샤이니 앨범 징어한테 가져다 줬는데 아빠들만큼 잘생겼다고 막..." "아 진짜? 징어 샤이니 월드였어? 에구 예뻐," "어어,,쫑이 아저씨이.."
종현의 뒤에 있다가 수줍수줍하게 종현을 부르는 너징에 종현이 너징을 안아들고는 눈을 마주침 징어는 부끄러워 어쩔줄 몰라하다가 손을 내밈
"나 싸인 해주세요" "싸인? 아, 어디에다 해줄까?" "징어 손에!" "응, 잠시만" "안돼요, 건강에 안 좋아"
싸인을 해달라며 손을 내미는 너징에 볼펜을 찾는 종현을 보고는 백현아빠가 정색을하며 너징을 빼네 안아들음 그 후 간단히 잘있으란 말만 남기고 연습실을 나가버림
"저거저거 딸바보네 아주,"(ㅁㅎ) "그러제, 지독하다 지독해"(ㅇㅇ)
그렇게 잠시 회사를 돌며 시간을 때우다 백현아빠가 들어가야 될 시간이 되자 너징은 잠시 종인아빠에게 맡겨짐
"징어야, 아이스크림 먹고 백현아빠한테 가자." "응!"
맞다. 종인아빠와 너징은 이제 친한 사이임 너징은 (착한사람=친해져야 되는 사람, 아이스크림 사주는 사람=착한 사람)이란 공식을 가지고 있음 그러므로 아이스크림을 사주는 사람=친해져야 되는 사람 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므로 종인아빠는 친한사람이 된거임. 근데 아이스크림 사주는 사람=착한사람 이라는 공식 때문에 위험했던적이 좀 많았는데 그 썰은 다음에 풀겠음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서 종인아빠의 손을 잡고 백현아빠가 있는곳에 도착을 함 너징이 조심스레 문을 열어보니 일이 끝났는지 일어나 물을 마시는 백현아빠에게 달려가 다리를 끌어안아
"어? 징어 왔네, 잘놀고 있었어?" "응! 아이스크림 먹고 왔어요" "잘했어 잘했어"
그런데 지금쯤이면 입이 찢어질 듯 웃으며 저를 안아올렸을 백현아빠가 굳을 얼굴을 하고 있자 시무룩한 표정으로 백현아빠의 눈치를 보다 다리를 툭툭 침
"아빠아..무슨 일 있어요?" "응? 아니, 아무일 없어요. 왜?" "아빠 얼굴 무서워,,"
너징의 말에 애써 입꼬리를 올리는 백현아빠를 보고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백현아빠의 기분을 풀어주려면 어떡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함
"아빠아.." "응 징어야," "징어 볼 물 수 있게 한번만 허락하께요" "응? 아.."
너징의 말에 백현아빠는 호탕하게 웃음 그러자 너징은 한참을 고민해서 내뱉은 말인데 크게 웃는 백현아빠에 입술을 삐죽임 백현아빠는 한참웃다가 너징의 볼을 앙 물고는 너징을 안아들어 집으로 향함.
"집에가자" "응! 집에가자"
-
네 안녕하세요! 블링블링 종현입니다! 징어에게 예쁨받은 뒤로 거의 한달동안 백현이에게 괴롭힘을..흑 그래도 괜찮아요! 난 징어에게 선택받은? 예쁨받은 사람이니..♥ 징어야!! 이대로만 커다오 15년 뒤에는 이 오빠랑 ....♡ |
소재..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