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와 함께하는
학식 라이프
바야흐로 그 날이 다가왔다.
공부하라고 만들어놓은 기간이지만 공부는 커녕 책을 한번 펼쳐보지도 않는다는 신비로운 그 날 말이다.
시.험.기.간
" 헤이 최민기, 공부는 좀 했냐? "
" 했겠냐? "
" 야...미안하다 내가 책을 사긴 샀냐고 먼저 물어봐야하는 건데 경솔했다. 용서해라. "
" 그럼 노래방 콜? "
" 야 최민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
" ? "
" 콜. "
01. 시험기간
" 내 거친 생각고아ㅏㅇ아ㅏ아ㅏ 불안한 학점과아ㅏ아ㅏㅏ아 "
" 그걸 지켜보는 너어어어어~~ "
" 그건 아마도~~재수강 같은 상황~~~~ "
" 난 위험하니까아아악~~~ 솨랑~~하니꽈아아~ "
.
.
.
" 너에게서 떠나줄...거...야아아하아~우후후우ㅜ우~~ "
우리는 그렇게 시험기간의 무모한 여유를 만끽했다.
결코 뒤를 생각하지 않은 채 앞만 보고 달려가는 우리는 대학생이다.
(커쥬 워마이걸~~~)
....?
어쩌다 우린 동지를 만나게 되는데..
그 사람은 바로...!
(60초 후에 공개됩니다.)<<독자: 이딴 거 하지마, 작가: 네
는 무슨 2줄 뒤에 바로 공개됩니다.
" 엇 아니 거기 아론랑 아니신가. 발걸음을 잠시 멈추어보시게나. "
" 자네, 나 말인가? "
" 오빠와 나! 뀨? >3< "
그러하다.
우린 이렇게 또 다른 이의 인생을 함께 망친 것이다. (세상 심오)
최민기와 나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줄 알았다.
" 여자전쟁!!!!!! 나와 아론랑을 두고 펼치는 김사랑이의 사랑전쟁!!! ! "
왜 너는 나를 만나서~ 왜 나를 아프게만 해...민기야.....
+ 비하인드
- 그 날 새벽 -
" 야 최민기, 우리 내일 시험범위 어디야? "
" 우리 내일 시험이었어? "
1차 멘붕
" 아론 선배, 우리 시험 범위 어디에요? "
" 왜? 지금 공부하게? "
" 벼락치기라도 해야 재수강은 면하지 않겠어요? "
" 난 뭐... 쿸.. "
아론 시점
과연 우리는 청춘의 대학생이었다.
학식랑의 말 |
쿨럭...이건 제가 절대 시험기간이라 그런 것이 아니고... 큽...눈물이 갑자기...또르르 내일이 시험인데 저도 막짤처럼 이유모를 자신감이 마구 솟아나고 있네요. 이런... 시험기간인 랑들 많을텐데 힘내시고 노력한만큼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랄게요! (갑자기 정상적인 마무리..) 완전 아무말 대잔치라 읽을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쭈굴) 저 원래 이렇게 도라이 아닙니다...흙 갑자기 양심 선언하네욬ㅋㅋㅋㅋ작가의 말이 글보다 길어지기 전에 전 이만... 독방에서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