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EXO-첫 눈
우이효기가 인사하네요 모두 다 같이 손을 흔들어봐요~안뇽:^)
본인 캡쳐예요 발냄새 나죠?죄송해여 글에서도 발냄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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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태권도 다니자!”
상혁의 제안이였다.최근들어 살쪘다느니 얼굴이 풀문같다하는 별빛의 찡찡거림에 상혁이 내놓은 답안은 태권도.좋은 생각이라며 박수를 짝짝 치고서 좋아하는 모습이 요즘 흥하고 있다는 시선(See sun)의 리더 학요니의 모습과 유사했다.상혁은 아이같은 별빛을 쳐다보며 눈이 소멸될 정도로 웃었다.별빛은 당장 집으로 들어가 학연에게 허락을 받겠노라고 다짐했다.
“ㄴㄴ안된디.절~대로 안된다.니 다니면 내도 니따라서 다닐꺼니까 니 알아서 해레이.”
“안돼.그냥.”
“안디여.”
예상과는 다르게 반대가 학연이 아닌 하숙생들에게 있었다.별빛이 다니면 저도 다니겠다는 재환,단호박도 아니면서 단호한 택운 그리고 긴 말 않고 안된다는 홍빈까지.별빛은 환장할 노릇이였고,학연은 한참을 고민하더니 입을 뗐다.
“태권도?왜?누구랑?돈은?시간은?”
“살쪄서 상혁이랑 같이 다니려고.한 달에 십 만원인데 예뻐서 팔 만원에 해주겠대.일곱시부터 여덟시까지.”
“뭐?예뻐서 팔만원?야 안봐도 거기 냄새나.야매 냄새.”
“ㅡㅡ개새끼.상혁이 사촌오빠가 거기 사범님이래.”
“여자애들은 있대?”
“헐.나 혼자 여자일까봐 막 걱정해주고 그러는거야 지금⊙△⊙?”
“아니.니 데리러 간 척 예쁜애 있으면 꼬시려고.”
“그럼 그렇지 니새끼가 내 걱정을 할리가 없지.안타깝지만 거기서도 내가 홍일점이라네ㅎㅎㅎㅎ꺄핫.요즘 여자애들이 이런거 하고싶어 하겠냐.”
“읎다고?가시나들 하나도 읎다고?야 이거 세상이 말세라카이.캄 더 안돼지.학연이 형아야 절~대로 보내지마레이.요즘 머시마들이 을마나 되바라졌는지 아나?”
옆에서 차남매의 대화를 잠자코 듣고있던 재환이 간절한 표정으로 결사반대를 외쳤다.조용하던 택운과 홍빈도 절대 안된다며 재환을 도와 반대를 외쳤다.학연은 또 고민을 하더니 ‘좋아!결정했어!’라더니 별빛의 발언에 좋아요를 살며시 눌렀다.
“우리집이 돼지새끼 키우는 곳도 아니고.그치 동생아?니가 존나 쳐먹어서 밥값이 어마어마하게 들어요.근데 그런 니가 살을 빼면 좀 덜 쳐먹겠지.그치?하나라고 있는 여자가 저따구니까 집안 꼴이 이렇지.상혁이랑 열심히 다녀서 꼭 인간이 되렴!이건 우리 집을 위한것도 있지만 세계 평화를 위해서란다ㅎ^-^ㅎ.필요하면 쑥과 마늘 조공도 해줄 의향이 있어.우리 별빛이 화이팅♥^0^♥”
학연의 말에 별빛은 ‘아싸!’를 외쳤고 홍빈,택운,재환은 얼굴에 그늘이 가득해 학연의 피부색과 흡사해졌다.
다음 날,아침 일찍부터 옷을 주섬주섬 입던 별빛이 집을 나섰다.어디가냐는 원식의 말에 ‘머리자르러!’하고선 카와이하게 스텝을 밟으며 동네 미용실로 향했다.
“어떻게 해드릴까요?”
“선미처럼 확!잘라주세요ㅎㅎㅎㅎㅎ헿.”
미용실 언니가 피식하고 웃더니 거침없는 가위질이 시작되었다.얼마나 계속 되었을까 졸다가 눈을 떠보니 선ㅁ..아니 선빵이 뙇!나름 만족한 별빛이 머리를 만지며 집으로 돌아갔고,거실에 모여 귤을 까먹던 12개의 시선이 집중.
“어!효기효기 우이효기도 와있었네.”
별빛의 말은 가볍게 skip.마치 얼음땡 놀이라도 한 것처럼 모든이가 동시에 얼음!단,학연만 제외하고.계속해서 귤을 까던 학연이 별빛을 쳐다보더니 입에 귤을 넣고 몇 번 씹더니 개그콘서트라도 본 것마냥 웃어댔다.
“존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 머리 혹시 선미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가 선민줄알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ㅋㅋ너 그냥 현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리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연의 비웃음에 별빛이 주변에 집히는 물건을 던졌고,그 물건이 하필 또띠의 밥그릇이였대나 뭐래나….광견병 걸린 개마냥 짖으며 밥그릇을 찾아 나선 또띠는 주변에 있던 학연의 발가락을 개껌먹듯 물었고 그와 함께 모두가 땡!하고 얼음이 풀렸다.상혁이 가장 먼저 정신을 차리고 말문을 텄다.
“너 머리자른게 훨씬 낫네.”
“누나 옷걸이가 되쟈나^ㅠ^”
“자신감쩌네.”
“잉?뽀큐달라고?뽀큐?ㅗ⊙△⊙ㅗ?”
뒤이어 재환과 홍빈도 한 마디씩 덧붙였다.
“아따 머리 자르니까 아 인물이 사네.”
“그릉께.진작 자르지 그랬냐.”
예쁘다는 소리에 기분이 좋아진 별빛은 머리를 만지작대며 소파에 앉았고,택운도 최면에 걸린듯 예쁘다는 소리를 남발했다.원식은 무서워하던 또띠도 끌어안으며 wow!감탄사만 남발해 wow~했다.
6:30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침에서 오후6시됐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별빛이 시달소일뿌니야ㅇㅅㅇ)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상혁이 가자며 별빛을 일으켰다.락스피릿이 꽂혔는지 헤드뱅잉하듯 고개를 끄덕인 별빛이 태권도를 다녀오겠다며 상혁을 따라 집을 나섰다.조심스레 상혁과 별빛이 태권도장 문을 열고 들어갔고,그 속에 있던 중학생,고등학생 수컷들이 둘을 쳐다봤다.키가 큰 사람이 둘에게 다가오자 상혁이 그에게 ‘형!’이라 불렀다.별빛은 그 사람이 상혁의 사촌형이고 이 태권도의 사범님이란것을 단번에 느꼈다.또,예민한 별빛의 후각에 침입한 냄새.바로 내 남자 냄새가 남을 느꼈다.
저도 태권도 참 좋아하는데요,그 태권도가 어디죠?가 아니라 상혁과 무어라 얘기하던 남자가 별빛에게 말을 건넸다.
“상혁이 친구면 말 놔도 되지?안녕.상혁이한테 얘기 많이 들었어*^^*진짜 상혁이 말대로 예쁘게 생겼네!난 상혁이 사촌형이자 태권도 사범님인 윤두준이라고 해.사적인 곳에선 오빠라 불러도 용서할게.”
별빛의 무릎이 꿇릴뻔 했지만 튼튼한 다리는 굴하지 않고 떡하니 버텼다.별빛은 침흘리기 직전의 상태에서 정신 is back.
“아..네!이름도 훈ㄴ..아니 하하 태권도 도장이 참 좋네요^^~여자는 없나봐요?호호ㅎㅎㅎㅎㅎㅎ저는 차별빛이라고 해요.잘 부탁드려요(누누슴).열심히 하겠습니다.충성!”
두준이 그런 별빛을 보며 웃었고 와서 인사하라는 두준의 말에 태권도장에 널부러져있던 수컷들이 쭈뼛쭈뼛 다가와 자기소개를 하기 시작했다.
“어…나는 태일이라고해!이태일.중학생 같아 보이지만 동갑이야….”
낯을 가리는건지 원래 성격이 소심한건지 태일은 손톱을 만지작대며 수줍게 말했다.별빛은 그런 태일의 모습이 귀여웠다.
“와!!!!!!여자!!!!!!!!여자다!!!!!!!!나는 은혜로운 광대.서은광!다들 내 광대에 빠지면 헤어나오질 못하지~비주얼은 태일이 삼촌같아 보이지만 동갑이지~이게 내 매력이지~아주 치.명.적.이.지~”
은광인지 어릿광대인지 뭐 아무튼 그 생명체(...)는 생긴것과 비슷하게 정신없이 본인소개를 했다.
“180에 65,나름 각나오는 스펙의 우지호.”
“나는 준면오빠라고해.하이루~^^”
그나마 정상적으로 보이는 지호와 준면의 소개도 끝이나고 별빛과 상혁이 자신들의 소개를 했다.
“안녕!나는 차별빛이야.상혁이랑 친구!잘 못하니까 많이 도와줘T^T!”
별빛의 말에 모두,특히 은광이 고개가 빠져라 끄덕였다.상혁의 간단한 소개도 끝이 나고 도복으로 갈아입은 둘이 어색하게 나와 줄을 서고 수업을 시작하려는데 태권도장의 문이 요란스레 열리고 누군가 들어왔다.
“저 안녕하세요!여기 성인도 받죠?저도 태권도 배우고 싶은데요!”
익숙한 목소리에 별빛이 고개를 돌려 쳐다봤고,상혁은 그를 보고 말했다.
“형!진짜 온거야?”
많이 늦었죠ㅠㅠ?죄송해여..(♥)암호닉과 우리들의 ★또띠★를 소개합니다. | ||
안녕하세여..목당수에여..죄송해여..스무살되니까 세상이 새로워보여서 막 나가네요-사실 저는 일.진 쿡-★ 은 무슨ㅠㅠㅠㅠㅠ죄송해요ㅠㅠㅠㅠㅠ어제는 친구랑 놀고 오늘은 놀러간다고 짐싸다가 늦었네여..죄송하여ㅠㅠ.. 근데 더 죄송한건 저 내일도 못와요ㅠㅠㅠㅠㅠㅠㅠ엉어유ㅠㅠㅠㅠㅠㅠ스키타러가여ㅠㅠㅠㅠㅠㅠ..헷. 아니 아무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뭐라는지 모르겟네 많이 춥네여 독자님들 기다리게해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셀프목당수 하실게요. 아 저 서은광님 안싫어해요 좋아해요 사랑해요 서은광님*^-^* 사실 태권도얘기랑 미용실얘기 제 실화라능ㅇㅅㅇb홍일점임 나^^근데 친구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말좀ㅇ걸어줘 친구들아.. 머리는 걍 예전사진 가져가서'이렇게 잘라주세요'하고 집에왓는데 디스코신 엄기뉴가 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뭐 그렇다구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 또띠소개시켜드릴게여 헤헷..(사실 또띠 비중이 얼마 없을꺼같은 슬픈예감) (사진 네이버에서 줍줍)
또 띠(2세/원식이 킬러) -차남매 하숙집의 마지막 하숙생. 같은거(ㅇㅅㅁ) 달렸다고 별빛을 겁나 잘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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