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는 학교에서는 아주평범한 고등학생이였다.집에만 오면 돌변하는것을 제외하면말이다.집에돌아온 경수는 서둘러 컴퓨터를켜기시작했다.그리고 온갖 사이트링크에접속하여 오늘의소식에 카이나종인을치는 그의표정은 점점굳어져같다."안하잖아.....엑소컴백"경수는 주저앉으며 울먹였다.그랫다.그는 일코를하는 그유명한 남팬이였다.경수가 지금까지 덕질을해온 후기들중 천천히 읊어보자면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2011년2월23일 경수는 유투브에 보이는 영상을보자마자 무릎을 꿇엇다. 오 쉬스마베이베!종인은 정말 녹아버릴초코라떼처럼 까맣고 부드러웟다.티져만으로 자신을매료시킨사람은 종인이 처음이였다.그리고 느꼈다. 엄마 이남자의 빠돌이가 되겠어요경수는 이날부터 마의 게이트에들어서며 미친듯이 팬질을했다.그렇게 고딩임에도불구하고 집애서열심히팬질을하던 경수에게도 기회가주어졌다. 그건바로 퍈싸인회엿다.사실 당첨되려고 엄마지갑을털고 냐사비와통장까지털어 엑소마마앨범을 샀다.신포카구포카 경수앞에서 포카를논하지말라 경수는이미 포카를팔아먹었지 절때 살위인이 되지는 못했다.이렇게 눈물나는결과 경수는 드디어 엑소팬싸인회에.당첨되었다.'오 주여 이게꿈은아니겟죠'경수는 다시털썩소리나게 무릎을꿇고 하느님께 두손모아기도했다.경수는 친한친구인 백현에게 통화했다."야 백현아""뭐""너 입을만한 괜찮은 옷잇냐...?""있어도 너줄옷은없어 새꺄. 옷타령할시간에 피파나뜨자"오 주여 저런썩을새끼를봣나. 경수는 침착하게 얘기했다."백현아 내가 태티서싸인씨디줄께""무슨옷필요해 정장?캐주얼?말만하세요 고객님"경수가 백현과의 전화를끊고 설래는마음으로 잠자리를청했다.이제 내일만견디면 그다음날엔 종인이를볼수있어!종인아 기다려! ㅋㅋㅋㅋㅋ.....임시저장목록에 있길래...밤에잉여로운징어인가봅니다..ㅁ7ㅁ8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