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이루마 - Forest Fantasy)
- C O D E N A M E : WANTED -
w. GRAND BLEU
Day 1 - 2
2017. 3. 12, 11:00 AM
왜 뉴욕일까. 왜 미국이지?
한국 어디 깡시골도 아니고. 제주도도 아니고. 미국이라고? 왜?
난 아무 말도, 그 어떤 단어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 녹음본을 들은 후, 김재환과 강다니엘이 얘기하는 모든 단어가 내 머릿 속 파도에 휩쓸리기 시작한다.
그들의 목소리와 단어 하나하나가 물 속에서 흩어지는 얼룩들처럼 뭉그러지고 또 내게 선명하게 들리지 않는다.
몇 분 내내 벙쪄있기만 했다. 오빠. 넌 왜 내 곁에 없는거야?
내 유일하게 남아있는 가족이라곤 너 하나뿐인데. 왜 너는 날 이렇게 힘들게 만들어?
다시 한번 내 기억을 되듬어본다.
오빤 아침에 내게 웃으면서 늦게 들어온다고 말했어.
그리고 연락이 되지 않았지.
근데, 그 핸드폰 주운 분...
"여주씨. 괜찮아요? 물 한모금이라도..."
"..."
"걱정마세요. 아직 한국에 있을 가능성도 높아요. 통신망 우회해서 다른 나라에서 보낸 걸 수ㄷ..."
"공항이랬어요, 형사님."
"네?"
"새벽에 재환씨랑 통화 마치고 우리 오빠 번호로 전화가 왔었는데 다른 사람이었어요."
"그걸 왜 지금에서야 말합니까?!"
"몰랐어요. 그냥 단순히 누가 우리 오빠 폰을 공항에 버리고 간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경찰서 오기 전에 그 사람한테 다시 전화해서 핸드폰 저희 집주소 우편으로 보내달라고 했어요."
"후... 잘 하셨어요. 근데 정확히 공항 어디서 주웠다고 했나요?"
"비행기 탑승 게이트요."
"...!"
갑자기 강다니엘은 놀란 눈을 하면서 내 핸드폰을 빼앗았다. 그리고 어딘가로 막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그는 우리 오빠 번호로 전화를 걸고 있다.
"여보세요."
한 중년의 남자, 아까 폰 주웠다고 연락했던 사람의 목소리가 얼핏 들린다.
내가 궁금해하자 강다니엘은 스피커폰으로 바꾸어주었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혹시 제 폰 갖고 계신 분인가요?"
"아 폰 주인분이세요? 저 방금 폰 보내드리려고 우체국 왔는데. 아까 알려주신 집주소로 보내드리면 되죠?"
"잠시만요! 그 전에요. 좀 확인할게 있는데... 혹시 공항 몇번 게이트에서 몇 시에 주우셨나요?"
"아까 새벽에 전화드렸을 때가 주운 직후에 동생 분께 전화드린 거였어요. 21번 게이트에서요."
"새벽에 핸드폰을 발견하셨다고요?"
"네. 여기 새벽에 청소하러 오는데 게이트 안 의자 사이에 떨어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새벽에 전화하신거구나. 새벽에서야 이 핸드폰을 발견했구나. 의자들이 촘촘히 있으면 찾기 힘들었겠지.
"그 핸드폰, 집 주소 말고 제가 지금 다시 문자로 새 주소 보내드릴테니까 그 쪽으로 배송 부탁드립니다. 전원은 꺼주시고요."
두 사람 사이의 전화는 끝났다. 나와 김재환은 영문도 모른 채 쥐 죽은 듯이 다니엘을 기다렸다.
왜 게이트는 물어본걸까. 그는 내가 모르는 무엇을 발견한 듯이 눈을 반짝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아침의 여유로웠던 표정과 상냥한 웃음은 사라진 채 아까보다 더 급하게 내선전화로 누군가에게 전화한다.
"수사과 경위 강다니엘 입니다. 지능 1팀 윤지성 경감님 부탁드립니다."
"윤지성 바꿨습니다."
"강다니엘 경위입니다. 선배, 부탁할거 하나 있는데."
"우리 니엘이~ 왠일로 급한것 같다?"
"어제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뉴욕행 비행기 오후 3시부터 마지막까지 조사 좀 해주세요. 나 이거 급해"
"뭐?"
"몇 번 게이트, 어느 항공사 였는지 싹다 세세하게요."
"이게 오냐오냐 해주니까. 나도 내 할 거 있어. 바빠"
"선배 제가 끝나고 족발 살께요. 아니다 힘 쓸 거 있으면 절 부려먹어요."
"... 족발 진짜야?"
"아 그럼요. 지금 맡은 건만 끝나면 내가 사준다 족발."
"너 이거 말 어기면 안된다."
"고마워요. 최대한 빨리 넘겨줘요."
"급하긴. 팩스로 보낼게."
10분이 채 안되서 팩스가 왔다. 정말 빠르게 보내준 듯 하다.
팩스의 표 안은 3시부터 새벽 1시까지의 모든 비행 스케줄과 그에 대한 정보가 빼곡히 적혀있다.
- Gate 21 / DELTA / ICN 15:05 ▶ JFK 16:20 -
John F. Kennedy 공항은 뉴욕의 국제공항이며, 21번 게이트에서 뉴욕행 비행기는 이것 뿐이었다.
나는 순간 머리가 어지러워졌다.
오빠는 정말 미국에 있는걸까?
"찾았네요. 김재환씨, 아까 문자 받은 시간이 새벽 5시 반... 시간이 얼추 맞네요. 어쩌다가... "
"잠깐만요. 그럼 우리 오빠가 실종이 아니라 혼자 알아서 뉴욕을 간 거라고요? 직접 자기 발로?"
그의 말도 안되는 추론에 기분이 매우 불쾌해졌다. 아무리 오빠가 미국에 간게 맞다해도 실종이 아니란 증거는 아직 아무것도 없다.
"아뇨. 그런 뜻은 아니예요. 하지만 실종이 아닌 가능성은 높아진거죠."
"이봐요. 우리 오빤 그럴 사람이 아냐. 나한테 말을 하고 갔으면 진즉에 간다고 예전부터 내 앞에서 난리쳤겠지. 내가 오빠의 유일한 가족인데. 나한테도 말을 안 했다고요? 말이 안되잖아요. 우리 오빠 혼자 그 먼 타지까지 나한테 말 한마디 없이 갈 사람 아니란 말이예요."
"진정하세요 여주씨. 단정짓긴 아직 이르니까 조사할 수 있는만큼 저도 할 거예요. 전화국에서 성우씨 핸드폰 내역이랑 위치 추적할거고, CCTV도 다 돌려볼거예요."
"..."
"여주씨. 많이 힘드셔서 예민해진 것 같은데 이제 집에 가셔도 좋아요. 경찰에 맡겨ㅈ..."
"아뇨. 직접 도와드릴게요. 나 그 쪽 못 믿겠어."
"수사 중에 일반인이 개입하면 저희 쪽도 곤란해져요. 저도 여주씨 마음 이해 되니까..."
"이해요? 기가막혀서. 웃기지 마요. 당신이 가족을 잃은 심정을 알긴 알아요?"
"... 남동생 잃고 끝까지 못 찾았어요."
"... 네?"
"내 동생은 1년째 실종자예요. 지금 흥분하신거 이해되지만 냉정하게 말하자면, 여주씨 여기서 할 수 있는거 아무것도 없어요. 성우씨 돌아오길, 다시 연락되길 기다리는 거 밖엔 할 수 있는게 없어요. 나도 내 동생 잃었을 때 정말 힘들었어요. 분명 몇 분전까지 내 손 잡고 있었는데, 아주 잠깐 사이에 놓쳐버렸어. 안 그래도 어린 애라서 연락마저도 안되서 더 모르겠고. 근데 우리 같은 사람들은 할 수 있는거 아무것도 없어요. 난 경찰인데도 아무것도 못했다고요."
"..."
"전 아직까지도 우리 동생 얼굴만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파요. 너무 아파서 잠도 못 자고 아무것도 못 먹겠어요. 그리고 이렇게 포기해버린 내 스스로에게 너무 짜증나고 화나요."
그는 가슴을 때리며 울먹거렸다. 그리고 그의 책상에 보이는 한 액자. 남동생으로 보이는 어린 남자 아이와 찍은 사진이다.
그와 남자아이의 웃음이 너무나도 해맑아, 난 그만 넋을 잃고야 말았다.
사진 속 둘 사이의 몽글몽글한 행복이 내게도 깊숙히 전해진다.
결국 난 아무런 위로조차 하지 못했다.
감정을 참으며 말하는 게 여기까지 눈에 보여서 차마 제대로 된 말 한마디 꺼내기도 미안했다.
"... 죄송해요"
"여주씨 흥분된거 알겠는데... 저도 노력할게요. 그니까 너무 걱정말고 들어가서 쉬세요. 새벽부터 힘드셨을텐데."
"감사합니다..."
그래. 나만 힘든것도 아닐텐데. 도대체 누구한테 화풀이 한거야 이 멍청아.
.
.
.
The PAST - 1
이 세상에는 여러 사람이 존재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의지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는 사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
나는 이 세 부류에 모두 속하는 사람이다.
어렸을 때 난 행복하지 못했다. 나를 낳으시다가 돌아가신 엄마 때문에 난 항상 아빠로부터 구박을 받으며 사소한거에 혼을 잘 내셨다.
그리고 내가 여섯 살이 된 해에 아빠는 처음 보는 여자와 함께 한 남자아이를 데려 오셨다.
"인사해라 김여주. 여긴 성우야. 옹성우. 너의 오빠 될 친구니까 이제부터 잘 지내렴."
한 열 살 때였나.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 아빠가 너무 미웠고, 새엄마가 너무 미웠고, 옹성우란 꼬맹이는 세상에서 제일 싫었다.
내가 왜 생일 300일 차이도 안 나는 인간한테 오빠라고 해야해?
그리고 저 자식은 뭐가 좋다고 맨날 히히덕 거리면서 내 이름을 부르는지.
"여주야~"
"왜."
"나랑 놀자. 내가 재밌게 해줄게! 많이 심심했지?"
"저리 가."
"아 왜~ 내가 너 보여주려구 이 성도 만들었..."
"난 너 싫어!"
그 아이가 몇 시간동안 열심히 만든 레고를 난 한 순간에 무너뜨렸고 오빠는 그걸 보자마자 울먹울먹 거렸다.
꼴에 오빠랍시고 눈물을 훔치더니 나를 향해 다시 웃는다.
"ㄱ...괜찮아! 다시 만들면 되니까 헤헤"
그리고 그 날, 결국 그 날카로운 내 마음이 정점을 찍었다. 새로운 가족이 날 더 힘들게 만들거라는 괘씸함에 가족에 대한 화풀이를 모두 오빠에게 하다보니 난 점점 못 되게 굴었다.
뭐가 좋다고 울음을 참고 내게 웃음을 보이는지.
볼 위 세 개의 점 위로 눈물을 떨구었지만 억지 웃음을 짓는 성우가 눈에 보였고, 나는 그 순간 그에게 너무 미안했다.
울먹이며 레고를 치우는 오빠의 옆으로 가서 나도 같이 레고를 치우며 말을 걸었다.
"... 미안해 오빠."
"어...? 너 지금 오빠라고 했어?"
"아니야 아무 말도 안 했어."
"방금 오빠 소리 들은 것 같은데~"
"너가 잘못 들은거야!"
우리는 서로에게 둘도 없는 친한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아빠도 내가 오빠와 새엄마에게 문을 열자 다시 내게 잘해주었다. 나를 이뻐하면서 맛있는 음식과 이쁜 옷도 많이 사주셨다. 그리고 아빠는 내게 사과하셨다. 그동안 미워해서 너무 미안했다고. 항상 나를 혼내면 본인도 후회가 되서 늘 문을 닫고 울었다고. 내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서 매일 기도했다고. 그 말이 꼭 거짓말 같진 않았는데, 나를 혼내셨던 다음날 아침이면 항상 침대 위에 초콜릿을 두고 출근하셨다. 다시 생각해보면 미안하다는 말을 할 줄 모르셨던 것 같다. 나는 그 사과를 받았고 아빠를 용서했다. 물론 용서를 함으로 그때의 상처가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뒤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아빠의 모습은 결국 나를 움직였고, 난 그렇게 우리 가족 모두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다.
그 후로 문제는 가족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와 오빠가 자랄수록, 성씨도 다르고 외모도 전혀 닮지 않은 우리를 향해 사람들은 뒤에서 수근댔다. 부모님에 대한 욕부터 시작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까지 들어본 적도 있다. 우린 그들로 인해 받은 상처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다. 그 상처는 너무 생각보다 깊고 쓰려서 어린 사춘기 적 마음에 서로를 원망해본 적도 있다.
그러나 우린 서로를 이해하니까, 결국 돌아오는 건 서로를 향한 동정과 의지일 뿐이었으니까 그냥 괜찮은 척 서로를 다독일 뿐이었다.
부모님은 내가 16살, 오빠가 17살이 됐을 때 해외로 나가셨다. 아빠와 새엄마는 과학 연구소에서 일하던 동료 사이었다. 두 분은 결혼 후 연구소를 나와 과학기술을 이용한 사업을 시작하셨고 그 기업은 워낙 성황리에 이루어져 미국 시장까지 진출하게 되신거다. 원래 부족하게 살아오진 않았지만, 미국으로 출장가신 이후 더욱 풍족하게 살게 되었다.
하지만 그만큼 두 분의 얼굴을 보긴 힘들어졌다. 너무 바쁘신 나머지 한국은 고작 1년에 2번 오시거나 2~3주에 한 번 영상통화로 서로의 안부를 묻는게 끝이었다.
내가 20살이 되던 해, 오빠가 21살이 된 해에 다시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었다며 이제 다같이 예전처럼 지낼 수 있게 되었다 말씀하셨다. 우리 가족 모두가 정말 기뻤다. 몇 년만에 4명이 다같이 모이는건지.
2015년 1월 5일, 부모님의 귀국 예정일이었다. 우리는 며칠 전부터 넓은 집을 청소하고 오빠와 난 부모님께 식사를 대접한답시고 요리연습을 하면서 재밌게 지내고 있었다. 그리고 1월 5일, 우리는 공항에서 <기다렸어요> 라 쓰고 이쁘게 꾸민 피켓과 함께 부모님 마중을 나오려 기다리고 있었다.
도착 예정 시간보다 2시간을 훌쩍 넘겨도 오시지 않자 잠깐 쉬기 위해 우리는 공항 내 카페에 들어갔다. 그리고 TV 에서 속보를 보았다.
"뉴욕 JFK 공항 의문의 테러 발생"
아메리카노를 마시던 오빠는 동공이 커지더니 손에 잡고 있던 뜨거운 커피를 쏟았다. 오른쪽 허벅지에 다 쏟아서 크게 디었을텐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안절부절 못하면서 공항 내를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공항 내가 술렁이기 시작한다. 우리 말고도 뉴욕 비행기를 기다렸던 사람들이 많은 모양이었다.
그리고 끝까지 부모님은 돌아오지 못했다. 시체마저도 찾지 못했다.
한 순간이다. 그땐 참 길고 고통스러운 시간들이었는데.
난 오빠에게 의지하며 나를 미워했던 아빠를 용서했지만, 마지막엔 부모님을 잃었다.
그런데 이젠 우리 오빠마저 잃었다.
나 혼자만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 같다.
공허하다. 외롭다. 그리고 무섭다.
난 혼자 버틸 자신이없어 오빠.
제발 날 두고 가지 말아줘.
.
.
.
Day 7
2017. 3. 19, 05:40 AM
"저 왔어요, 강 형사님"
"어때요? 성우씨 시체... 진짜 아니예요...?"
"우리 이럴 시간 없어요"
bzzzz-
"항공권 왔네요. 공항으로 가요."
"아니 잠깐만요. 나 정말 궁금해ㅅ... 여주씨... 울어요?"
"... 우리 오빠 진짜 아니예요."
"이목구비 다 똑같잖아요. 볼 위에 점! 그 점도 똑같고! 어떻게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어요?"
"... 허벅지"
"네?"
"우리 오빠 오른쪽 허벅지에서 무릎까지, 큰 화상 흉터 있어요."
"..."
"화상이 너무 커서 수술까지 받았던거라 난 그 흉터를 잊을 수가 없는데..."
"..."
"근데 그게 없어요. 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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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오오 그랑블루 입니다!
원래 목요일에 올릴 예정이었는데... 혐생 때문에 업로드를 목요일 내로 못할 것 같아서 부랴부랴 오늘 미리 올려요 8ㅅ8 죄송합니다 최대한 다음부터는 변동 없게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ㅠㅠㅠㅠ
많이들 기다리셨나요 (아니요~) 이번에도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네요! 우리 지성씌 히히
우리 쿠쿠는 다니엘의 선배 형사로 성우를 찾는데에 이것저것 많이 도움을 줄 캐릭터 랍니다! 사실 지능팀은 마약사범이나 사기관련 등 지능범죄를 수사하는 곳인데, 정보력을 빠삭하게 가진 캐릭 설정을 찾다보니 쿠쿠가 뙇! 어울릴 것 같더라구요. 그리구 녤이가 지성이한테 의지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서 그런지, 선배느낌 뿜붐! 인것 같아요 하핳 캐릭터와 잘 어울렸으면 좋겠어요 8ㅅ8
그리구 오늘 또 다른 이야기를 풀었습니다. 우리 여주와 성우의 가족사, 그리구 프롤로그에 이은 약간의 떡밥도 슬며시 나왔네요. 계속해서 떡밥 풀기와 떡밥 회수를 이어갈 예정이니 기다려주세요! 사실 이걸 언제 다 주울지 너무 고민이 되고 머리가 깨질 지경이예요ㅠㅠ 하지만 밀당을 해야 뭔가 이야기의 맛이 사는것 같아서... ㅠㅠㅠㅠㅠㅠ 그리구 여주의 가족사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스토리 진행이 많이 못 나간 것 같아요ㅠㅠ 다음 회차에선 진행을 더 빨리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엉엉
맞다 목요일 워너원고 1화 첫방 실화입니까 여러분?????!!!!!! 저 지금 난리났다요 날 말리지마 엉엉ㅇ엉어어어어엉 (정작 일 때문에 본방 못봄)
다음 회차엔 제가 꼭 워너원고를 보고서 난리 칠수 있도록... 기대하며... 이만 전 물러갑니다..
***3화는 목요일이 아닌 이번주 토요일 저녁에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4화부터는 매주 목요일마다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암호닉!!!
돌하르방 / 챠미 / 강낭 / 옹스더 / 도리 / 어거스트 / 강형사 님!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아 진짜로 마지막! 제가 끝인사를 생각해보았는데요! 앞으로는 제 사담까지 모두 마치면 이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항상 푸른 별을 바라보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